[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친환경 무항생제 닭을 사용해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 기법으로 특허 출원한 로스트 치킨(Roast chicken)인 황제치킨을 호텔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황제치킨은 친환경농축산물에 대한 고객 수요 확대와 저칼로리를 선호하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패키지에 포함된 수제 소시지와 피클, 소스 하나까지 셰프가 직접 심혈을 기울여 개발 및 구성했다. 특히 이번에 황제치킨 조리를 위해 사용하는 특허 출원받은 염지 기법은 염기성인 소금에 산성인 초정리 천연 탄산수를 배합해 짠 맛을 중화시키고, 탄산 내 기포가 삼투압 작용을 촉진시켜 고기의 육질이 쫄깃하고 쫙 달라붙는 식감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황제치킨과 함께 구성되는 소시지 2종 역시 호텔 셰프가 특허 받은 소시지로, 일반 소시지보다 염도를 1/30 수준으로 낮춘 간장 저염 소시지와 돼지비계 대신 고품질 올리브유를 대체 첨가해 칼로리를 낮춘 올리브유 저칼로리 소시지이다. 두 소시지 모두 로컬푸드 프로젝트를 통해 공급되는 전남 해남에서 키운 듀록 돼지를 100% 사용하고, 너도밤나무 훈연칩을 통해 소시지 고유의
[KJtimes=권찬숙 기자]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막 첫날, 오사카(大阪) 도심 곳곳은 한산했다. 각국 정상이 한데 모인만큼, 일본 정부가 철저한 통제를 강화하면서 번화가에서 조차도 활기를 잃은 모습이었다. 28일 오사카 아침 출근길은 지나칠만큼 인적이 거의 끊겨 한산했다. 도시 곳곳의 교통이 통제돼 시민들이 차를 가지고 나오지 않으면서 회의장인 인텍스 오사카 주변뿐 아니라 난바 주변 도로 등 도심 곳곳이 한가했다. 인텍스 오사카가 있는 사키시마나 인근 오사카항 주변 도로에는 일반 승용차 모습이 사라졌다. 그 자리는 순찰차의 경광등 불빛과 하늘 위에서 순찰하는 헬리콥터 소리가 채웠다. 이날 새벽 한신(阪神)고속도로 통제 구간은 160㎞에 달했다. 도심을 도는 환상선(순환선)을 비롯해 10개 노선이 모두 폐쇄됐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국가·지역·국제기관의 대표들은 총 37명. 각국 정상과 국제기관 대표들이 도심 곳곳에서 흩어져서 숙박한 영향에 이들의 동선으로 이용되는 주변 도로가 모두 통제됐다. 주요 역과 공항에서는 쓰레기통과 유료 사물함(코인로커)가 비워졌다. 간사이(關西)공항에서는 이용객 모두에 대한 수하물 검사가 실시됐고, 역과 공항 등 사람
[KJtimes=김현수 기자]28일 오사카 G20 정상회의가 개막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나홀로 오사카(大阪)국제공항을 이용한 배경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인텍스 오사카'(오사카 국제전시장)에서 개막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다른 정상들의 전용기는 모두 간사이공항에 내렸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미정부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만 홀로 27일 오후 7시쯤 오사카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회의장을 기준으로 오사카공항은 30㎞, 간사이공항은 40㎞가량 떨어져 있다. 1939년 오사카 제2 비행장으로 개설된 뒤 태평양전쟁 후 미군이 인수해 운용하다가 1958년 일본 측에 반환됐다. 1994년 간사이국제공항이 개항함에 따라 국제선이 폐지됐다. 공항 이름에 '국제'가 남았지만 사실상 국내선 전용 공항인 셈이다.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선 전용인 오사카공항으로 들어온 배경에 대해 여러 말들이 오가는 중이다. 우선 경호상의 이유가 거론됐다. 해상에 지어진 간사이공항은 유사시 고립될 가능성이 있지만, 오사카공항은 육지에 위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에 용이하다는 것이다. 다른 정상과 다르게 보이고 싶어하는 트럼프 대통령 성향
[kjtimes=정소영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웰에이징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 '셀렉스'가 단백질이 부족하기 쉬운 성인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분말 타입의 개별 포장한 건강기능식품 ‘매일 코어 프로틴 스틱’을 출시했다. ‘매일 코어 프로틴 스틱’은 지난해 11월에 매일유업에서 캔 형태로 선보인 ‘매일 코어 프로틴’을 휴대하기 편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운동 직후나 야외활동, 혹은 여행 중에도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을 쉽게 보충할 수 있다. 권오중 박사가 전문가로 참여해 중장년을 비롯한 성인들이 유청단백질을 포함한 동식물성 3대 핵심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등과 같은 주요 영양성분을 보다 간편하게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단백질 순도 80% 이상의 우유단백질,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농축 유청단백질과 함께 밸런스를 고려한 식물성 단백질까지 3가지 핵심 단백질을 모두 고르게 갖춰 '매일 코어 프로틴' 2포 기준으로 하루 권장섭취량에 해당하는 우유 4컵(1컵당 125ml 기준 시) 수준의 동∙식물성 단백질 18g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꼭…
[kjtimes=견재수 기자]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조기 착공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착공 후 경기 서남부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지역발전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사업자인 넥스트트레인은 지난 20일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사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친 단계로, 실시계획만 승인 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여의도에서 출발해 경기 서남부를 잇는 노선으로, 총사업비만 3조 3465억원에 달하며 올해 8월 착공해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경기 서남부에서 여의도까지 40-50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주민 생활 편의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화성을)은 지난 2018년부터 신안산선 조기개통을 주도하며 조기착공과 신속한 시공 및 개통을 촉구해 왔다. 이 의원은 “신안산선 개통으로 교통팔달의 중심 동탄 구축과 동탄시민의 편의성이 좀 더 증진될 것”이이라고 조기 착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성북갑)은 지난 27일 관세조사에 대한 견제·감독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담당)관 및 납세자보호위원회를 도입·운영하는 내용의「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세청 소관 국세 분야에서는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2009년과 2013년 법 개정으로 납세자보호(담당)관 및 납세자보호위원회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지방세 분야 역시 2017년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관세 분야에서는 아직까지 사전구제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아 관세조사의 착수·진행·종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납세자의 권리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중재기구를 통한 관세조사의 절차적 정당성 및 공정성을 확보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유승희 의원은 “관세 분야 역시 독립성이 보장되는 납세자보호(담당)관 및 납세자보호위원회를 도입·운영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 제도를 통해 납세자가 위법·부당한 관세조사에 대하여 폭넓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납세자보호위원회의 의결로 관세조사 중지 및 관련 장부 등의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고…
[kjtimes=견재수 기자]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전북 익산을)은 토석채취 종료지의 자연친화적 활용을 위한 법적 기반인 ‘산지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이번 법안은 토석채취지를 활용하기 위해 산지전용허가를 신청하는 경우 산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허가하도록 함으로써 토석채취지 활용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토석채취지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하는 경우에 복구의무를 일부 면제해주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현행 산지관리법에 따르면 토석채취지는 산지복구 준공 검사 이전에 산지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이 확정되면 복구의무를 면제하고 있지만, 토석채취 종료 후 산지로의 복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훼손된 산림은 재해방지 및 녹화위주의 복구사업을 추진해왔다.그러나 복구가 된다 하더라도 복구 설계 승인 기준에 대한 해석이 다양해 준공 후 녹화효과가 미흡하고, 복구를 위해 많은 양의 토사 확보가 필요해 복구까지 장시간이 걸리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는 실정이다.조배숙 의원은 “우리나라의 포천 아트밸리, 프랑스의 빛의 채석장, 스웨덴의 국제식물종자 저장시설 등처럼 최근 토석채취 종료지에 대한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관광지나 공원, 재생에너지단지, 저수지 조성 등과
[kjtimes=조상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발전방안을 찾기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와 관련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사회적경제 정책현황 및 방향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사례(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할 등을 내용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회적경제는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에 중점에 두고 함께 잘 살자는 선진국형 경제 모델로 빈부격차, 환경문제, 대기업위주의 경제구조 등 시장경제로 발생한 각종 사회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은 사회적경제기업이 GDP의 10%, 전체고용규모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용율 5% 상승 시 지역사회에는 13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최근 사회적경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토론회의 좌장으로 참석한 장종익 한신대 교수는 “사회적 경제란 자본주의 경제문제로 파괴된 사회문제를 보완하고 치유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은 지역적으로 제조업 중심의 도시와 달라 광명시만의 자생적이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
[kjtimes=견재수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이 한중경제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한중경제협력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SM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한·중 기업 간 제 3국 공동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2019 한중경제협력포럼’에서 양국의 교류증진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포럼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천졘 중국상무부 전 부부장, 지영모 한국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 등 한중 유수기업인과 정부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을 대신해 김칠봉 대한해운 부회장이 참석했다. 올해 수상기업은 한국의 SM그룹을 비롯해 CJ대한통운, SPC그룹, 풀무원 등 국내기업을 비롯해 중국 측에서는 중국은행, 중국원양해운그룹, BOE, 화홍그룹이 대상을 수상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한중 양국 간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경제협력을 강화해나간다면, 국내 일자리창출은 물론 두 나라의 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호적이고 동반자적인 한중 관계를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영모 이사장은 이날 “다가…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은 28일 창업으로 인한 휴직이나 겸직 허용의 특례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약칭 벤처기업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벤처기업법”은 대학의 교원, 국공립연구기관?공공기관 등의 연구원에 대해 창업으로 인한 휴직이나 겸직을 허용하는 특례를 두고 있다. 그러나 그 적용대상에서 지자체가 출연한 연구기관의 연구원은 제외돼 있어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이라 지적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직원의 경우 사내벤처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업성 있는 창업아이템을 갖고 있어도 창업 기회가 없어 아이템이 사장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개정안은 지자체 출연연구기관 연구원도 창업 휴직 및 겸직 특례 대상에 포함하고, 공공기관의 직원도 관련 역량을 활용한 창업을 위해 휴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이다. 어기구 의원은 “벤처창업 휴직?겸직 특례범위 확대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공공기관 연구원들에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벤처창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신임 사무총장에 재선의 박맹우(울산 남구을) 의원이 임명됐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8일 최고위원들과 협의를 거쳐 박 의원을 사무총장에 임명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3선의 울산광역시장 출신으로 풍부한 행정 경험을 통해 당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된 배경으로 해석되고 있다. 앞서 비상대책위원회 시기에 사무총장직을 맡아 당무를 총지휘하며 당의 안정화를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자유한국당은 박 신임 사무총장이 원활한 소통과 당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금일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에서 한센병 환자 격리정책으로 피해를 본 가족들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첫 판결이 나왔다. 28일 구마모토(熊本)지방법원은 한센병 전 환자의 가족 561명이 국가를 피고로 1인당 550만엔 손해배상을 청구한 집단 소송에서 국가책임을 인정하고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일본은 모든 한센병 환자를 격리 대상으로 지정하는 '나병 예방법'을 1931년부터 시행해 1990년대까지 격리정책을 유지한 바 있다. 이번 판결은 한센병을 앓았던 환자 가족이 낸 집단 소송의 첫 판결이다. 앞서 한센병 전 환자들이 제기한 같은 취지의 소송에서는 구마모토지방법원이 2001년 5월 격리정책을 위헌으로 판단하고 국가에 18억2000만엔 배상을 명령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당시 총리는 이 판결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고 피해자들에게 사죄했다. 그러나 가족들은 국가의 보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반발해 원고 가족들은 추가 소송을 제기했고, 한센병 환자 격리정책으로 가족도 편견과 차별에 따른 피해를 봤는데 국가가 대책을 세우지 않아 평온하게 살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국가 측은 가족은 격리 대상이 아니었고 배상청구권도 시효 만료로 소멸했다고…
[KJtimes=유병철 기자] 특급호텔들이 일제히 서머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숙박은 기본이고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사우나 시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격대가 평소의 절반에 불과해 서머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려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최고급 호텔에서 최고 서비스를 받으며 여유 만만한 바캉스를 즐기면 쌓인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아가지 않을까 싶다. (사진 = 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은 오는 8월 31일까지 ‘서머 타임’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조식 2인, 휴가 필수 아이템 에코백, 호텔 레스토랑에서 사용 가능한 5만원 이용권이 포함된다. 레스토랑 5만원 이용권은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바 테라스 라운지 중 선택해 취향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도록 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실내 수영장은 천장과 벽면 전체가 통 유리로 되어 있어 자연 채광 아래 유유히 수영 및 태닝을 즐길 수 있다. 오존 여과 관리 시스템으로 사계절 최적의 온도와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심 60cm 원형의 키즈 풀을 별도로 갖춰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28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62.25 포인트(0.29%) 하락한 2만1275.92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13포인트(0.14%) 떨어진 1551.14를 기록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의 배우자들과 만나 친교를 다졌다. 28일 청와대는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일정에 동행한 김 여사가 이날 가든 오리엔탈 오사카에서 G20 정상 배우자들과 차를 마시며 상견례를 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이 차담회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부인 아베 아키에 여사와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어 김 여사를 비롯한 G20 정상 배우자들은 버스를 타고 교토 사찰 도후쿠지(東福寺)를 찾았다. 도후쿠지는 1255년 창건된 사찰로 4개의 전통 정원으로 유명한 교토의 명소다. 이들은 담소를 나누며 도후쿠지 경내로 걸어 들어간 뒤 마중 나온 도후쿠지 주지스님 안내를 받아 유명 다리인 츠텐교(通天橋)를 함께 건넜다. 김 여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 아키에 여사 등과 대화하며 일본 전통식으로 준비된 오찬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