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수 기자]한국과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 아이즈원이 일본에서 연속 홈런을 날리고 있다. 27일 아이즈원 소속사 오프더레코드에 따르면 아이즈원이 지난 26일 일본에서 낸 두 번째 싱글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가 하루 만에 19만여장이 판매,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아이즈원은 지난 2월 데뷔 싱글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好きと言わせたい)로도 발매 하루 만에 판매량 19만장을 기록,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오른바 있다. 이로 인해 아이즈원은 최근 오리콘이 공개한 2019년 상반기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에서 여성 그룹 최초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 21일 TV아사히 음악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부에노스아이레스'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오는 29일에는 대만에서 첫 단독 콘서트 '아이즈 온 미'(EYES ON ME)를 개최한다.
[KJtimes=김현수 기자]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 구성부품 50% 가량이 한미일 기업 제품이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東京)에 위치한 리서치회사 '포말하우트 테크노 솔루션즈'가 화웨이 스마트폰 'P30 프로'를 분해한 결과, 금액 기준 한미일 기업 의존도가 절반을 넘었다. 구체적 부품 의존도는 일본 기업이 2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국 기업 약 16%, 한국 기업은 약 8%였다. 애플의 경우 한미일 기업에 대한 부품 의존도가 더욱 높았는데, 'XS' 상위 기종에선 전체 77%에 달했다. 이중 한국과 미국 기업은 각각 30%를 넘었다. 니혼게이자이는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조치로 이미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향후 네번째 대중(對中) 관세가 발동돼 미국 수요가 감소하면 한미일 기업에 대한 타격이 확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거래 제한 영향으로 화웨이 스마트폰 세계 판매 대수는 올해 20%(4000만대) 감소하고, 미국과 일본, 유럽 매출을 잃을 경우 한미일과 대만의 주요산업 생산이 9000억엔(약 9조6000억원) 낮아질 것으로 신문은 추산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국제사회에서 각국이 대립하는 가운데 공통점을 찾아내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27일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하네다(羽田)공항에서 정부 전용기로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오사카(大阪)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국제사회에서 대립이 강조되지만, 일본이 의장국으로서 의견의 차이보다 일치점과 공통점을 찾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자유 무역의 추진과 이노베이션을 통한 세계 경제성장의 견인, 디지털 경제의 규칙 만들기, 환경·전 지구적 과제에 대한 공헌과 여성의 활약 등에 대해 G20으로서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G20 정상회의 개막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과 회담하고 G20의 성공을 위한 연대를 확인할 것"이라며 "행사 폐막 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흉금을 열고 얘기해 평화조약 협상을 가능한 한 진전시키고 싶다"고 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에서는 태국으로 떠나는 즐거운 미식 여행을 선사할 ‘Thai@the Square (타이@더 스퀘어)’ 프로모션을 7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타이 프로모션을 위해 태국 현지 쉐프를 초청, 현지의 맛을 담은 이국적인 태국요리를 기존 뷔페 메뉴에 더해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더 스퀘어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태국의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초청 쉐프와 함께하는 라이브스테이션과 함께 면, 스프, 커리, 샐러드, 해산물 요리 등의 50여 가지의 태국 요리를 매일 다르게 준비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 쉐프의 전통 조리법으로 선보이는 태국 전통 수프 똠양꿍, 태국식 전골요리 수끼, 태국식 누들 볶음 팟타이와 크랩 커리 등 다채롭게 준비되는 태국음식은 이르게 찾아온 여름 더위에 잃은 입맛을 돋우어준다. 태국 대표 디저트로 손꼽히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망고 라이스 푸딩, 코코넛 시럽을 곁들인 바나나와 코코넛 젤리를 디저트 코너에 더해 태국으로 떠나는 미식여행의 달콤함을 더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솔제지[213500]가 올해 하반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KB증권은 한솔제지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 1만99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다만 인쇄용지의 이익률 개선과 산업용지의 호조로 하반기 실적은 매우 견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올해 연간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는 1155억원으로 3.3%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펄프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고 고지 가격도 하향 안정화해 하반기 중 견조한 실적 개선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사업 모델을 고려하면 펄프 가격 하락 국면에서 한솔제지가 가장 돋보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장윤수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3815억원, 215억원으로 기존보다 3.8%, 22.0% 하향 조정한다”며 “장항 공장 가동 중단 영향이 있으며 감열지 영업이익도 판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한편 한솔제지는 지난 4월 24일 공시를 통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으로부터 전면작업중지 해제 공문을 접수해 장항공장의 전 공정 조업을 재개한다고 밝힌 바
[KJtimes=김현수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 원톱으로 우뚝 섰다.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는 결국 일본 경영복귀에서 멀어진 모습이다. 27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전날 오전 일본 도쿄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공동 대표를 맡은 신동빈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사장의 이사 재선임안을 과반수 찬성으로 승인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본인의 이사 신규 선임안건을 제출했으나 부결됐다. 이로써 신 회장은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시작됐던 2015년 7월부터 올해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 대결에서 모두 완승했다. 롯데 관계자는 "일본 주주들도 신동빈 회장의 한일 통합 경영 성과와 투자를 인정해 신 회장을 이사로 재선임했으나 신동주 전 부회장은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 위반으로 해임됐기 때문에 이사 선임을 부결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 전 부회장은 컴플라이언스 위반으로 2014∼2015년 일본 롯데홀딩스를 포함한 일본 롯데 주요 계열사 이사직에서 해임됐다. 이후 한국과 일본 법원에서 이사직에서 해임된 것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모두 패소했다. 신 전 부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기[009150]와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대신증권은 27일 삼성전기에 대한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미중 무역분쟁 등에 따른 수요 둔화로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다만 오는 2020년부터는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확대로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MLCC 부문이 고속 성장할 것이며 지금은 단기적인 시각보다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에쓰오일에 대한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9만9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낮은 설비 가동률과 정제 마진 감소 등으로 올해 2분기에 영업 손실을 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말부터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유황 함유량이 낮은 선박용 연료유만 사용하도록 한 ‘IMO 2020’에 대비한 수요가 나타나 마진이 소폭 개선되고 PX 설비
[KJtimes=이지훈 기자]톱스타 부부인 송중기(34)와 송혜교(37)가 결혼 약 2년 만에 이혼결정을 했다. 송중기는 지난 26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송중기는 27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절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도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라며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 또, 서로를 위해 자
[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50년 영양설계 노하우를 담아 단백질이 부족하기 쉬운 성인을 위한 성인영양식 ‘셀렉스’를 출시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리 몸은 600여 개의 근육으로 이뤄져 있는데 30대 이후부터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근육량이 감소하고 중년 이후 현저하게 감소한다. 건강한 근육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루에 몸무게 1kg 당 1.0~1.2g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지만 우리나라 60세 이상 2명 중 1명 이상은 하루 권장량 이하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노인 3512명(남 1484명, 여 2028명) 조사 : 남성 노인의 47.9%, 여성 노인의 60.1% 하루 권장량 이하의 단백질 섭취 또한 성인들은 매일매일 꾸준히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 1~2회 몰아서 지방함량이 높은 삼겹살로 고기 단백질을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 나물 등의 채소 위주로 식사하고 유제품 등은 소화가 안된다는 이유로 꺼리기도 한다. 매일유업은 이러한 성인의 식습관과 관련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성인에게 가장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며 현재 호텔에서 근무 중인 셰프들의 어머니들이 보존해 온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지역별 향토 음식을 선보이는 ‘어머니의 유산, 30년의 손맛’ 프로모션을 7월과 8월 두 달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그랜드 키친 뷔페 레스토랑에서 선보인다. 전라, 경상, 충청, 강원, 제주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나고 자란 셰프들이 그들의 첫 요리 스승인 어머니의 레시피로 각 지역별 특색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어머니의 30년 손맛을 재현해내는 것.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호텔에서는 약 3개월 전부터 셰프들의 어머니들께 대대로 내려오는 향토 메뉴들을 수집하고 이를 계량 및 레시피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정리된 약 100여개의 레시피 중 최종 선정된 28가지의 지역 특산 메뉴들을 매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호텔 구매팀은 각 지역별 향토 음식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해당 기간에 지역별 특산물들을 공수해 돔베기, 물메기, 털치 등 평소에 맛보기 힘든 지역 식재료들도 만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한 오흥민 총주방장은 “호텔 개관 30주년을 기념할만한 특별한 이벤트를 고심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위안부 관련 기사를 첫 보도한 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해당 기사를 '날조'라고 주장한 일본 우익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또 기각당했다. 26일 도쿄지법은 아사히신문 기자 출신인 우에무라 다카시(植村隆·61) 씨가 일본 잡지사 문예춘추(文芸春秋)와 레이타쿠(麗沢大)대학의 니시오카 스토무(西岡力·63) 객원교수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사죄 광고 게재를 요구한 소송에서 원고 측 청구를 기각했다. 우에무라 씨는 아사히신문 기자로 일하던 1991년 8월11일자 지면을 통해 위안부로 끌려갔던 김학순 할머니(1997년 작고) 증언 등을 토대로 일제 위안부 문제를 폭로했다. 그가 당시 쓴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전 조선인 종군 위안부 전후 반세기 만에 무거운 입을 열다'라는 기사는 잠복했던 위안부 문제가 한일 양국간 최대 외교 쟁점으로 떠오르는 계기가 됐다. 이후 우에무라 씨는 일본 내 우익 진영으로부터 기사를 날조했다는 인신공격과 협박에 시달렸다. 특히 니시오카 교수는 우에무라 씨 기사가 허위라고 지적하는 논문을 웹사이트에 올리고, 문예춘추가 발행하는 '슈칸분슌'(週刊文春)은 2014년 2차례에 걸쳐 같은 취지의 기사
[KJtimes=이지훈 기자]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약인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가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또 하나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의대의 랜덜 해리스 예방의학 교수 연구팀은 스타틴 장기 복용이 당뇨병 위험 2~3배 증가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5일 보도했다. 당뇨병이 없는 남녀 4천683명(평균연령 46세)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한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들은 연구 시작 당시에는 스타틴을 복용하지 않았으나 나중에 755명(16%)이 고지혈증으로 스타틴을 처방받아 복용을 시작했다. 스타틴을 복용한 그룹은 연구 기간 중 당뇨병 발병률이 스타틴이 처방되지 않은 그룹에 비해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스타틴을 2년 이상 복용한 그룹은 당뇨병 발병률이 대조군보다 3.3배 높았다. 이는 스타틴을 오래 복용할수록 당뇨병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스타틴과 당뇨병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당뇨병 전문지 '당뇨병 대사 연구와 비평'(Diabetes…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나라 최초로 유산균 발효유 시장을 개척한 한국야쿠르트 윤덕병 회장이 2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한국야쿠르트가 밝혔다. 향년 92세. 1927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윤 회장은 1969년 한국야쿠르트를 설립해 50년간 기업을 이끌었다. 윤 회장은 국내에서 유산균 발효유를 대표 건강음료로 성장시킨 발효유 산업의 선구자다. 윤 회장은 1971년 '야쿠르트'를 국내 처음으로 생산해 판매했다. 그는 당시 집마다 찾아다니며 제품을 배달하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방문 판매 방식을 선택했다.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부를 대상으로 '야쿠르트 아줌마' 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1976년에 윤 회장은 식품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했다.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는 설립 후 20년 만에 독자적인 자체 유산균을 개발해 유산균 국산화 시대를 열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28일이다. 장례는 회사장으로 진행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하이트진로가 지난 3월 출시한 ‘테라’ 누적 판매가 200만 상자(약 6,000만 병, 5월 31일 기준)를 돌파했다. 테라는 출시 40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해 국내 맥주 신제품 중 출시 초 최대 판매기록을 달성하며,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역대급 판매량으로 기록되었다. 200만 상자 판매가 달성되는 데에 걸린 기간은 이전 100만 상자 판매 달성 기간보다 약 일주일 단축된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 테라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출시 보름 만에 전체 판매 목표를 조정하고 생산량을 2배 이상 늘렸으며, 생맥주 등의 제품군의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 출시 40일 만에 100만 상자를 돌파한 테라는 하이트, 맥스, 드라이d 등의 첫 달 판매량이 20~30만 상자 수준임을 감안하면 기존 맥주의 3~4배 수준에 이르는 폭발적인 초기 반응이다. 테라는 차별화된 제품력 뿐 아니라 패키지, 모델, 광고까지 모든 것이 화제를 낳으며 온라인상에서도 회자되고 있다. 실제 SNS 등에서는 제품 인증샷 등 관련 게시글이 10,000건 이상 넘게 검색된다. 또 모델 공유의 광고 영상 역시 공개 한달 만에 조회수 1,000만 뷰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26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107.22포인트(0.51%) 하락한 2만1086.59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107.22포인트(0.51%) 떨어진 2만1086.5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