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4가 이달 내 미국에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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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업계에 따르면 버라이즌과 스프린트 등 미국 현지 이동통신사들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G4에 대한 전파 인증을 마침에 따라 LG전자와 협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G4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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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지난달 29일 미국 뉴욕 행사에 참석, 직접 G4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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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애플, 삼성의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12%의 점유율로 스마트폰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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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건 애플(36.6%)의 점유율이 2년간 1.4%포인트, 삼성전자(26.9%)는 1%포인트 빠지는 동안 LG전자는 4.8% 포인트 상승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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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지역에서 LG 스마트폰이 꾸준한 경쟁력을 보이는 원동력으로는 피처폰 시절인 지난 2005년 초콜릿폰으로 거둔 성공 경험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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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초콜릿폰 신화'를 이끈 인물은 바로 조 사장이었다. 당시 휴대전화 사업 북미 법인장(부사장)으로 있던 그는 2004년 초콜릿폰에 이어 2007년 샤인폰까지 연이어 히트시키면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LG전자를 판매 점유율 2위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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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미국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현지 매체는 물론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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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 유력 매체인 GSM아레나는 최근 실시한 프리미엄폰 선호도 조사에서 G4가 경쟁 모델들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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