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동통신 3사가 7일 LG전자[066570] 스마트워치 'LG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 대국에서 착용했던 스마트워치다.
출고가는 45만1천원이지만 통신사 지원금을 받으면 29만9천∼32만1천원에 살 수 있다.
KT[030200]에서 월 1만원의 '웨어러블(LTE) 요금제'로 이 제품을 개통하면 1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음성 통화 50분, 문자 메시지 250건, 데이터 500MB가 기본 제공된다.
KT는 오는 13일까지 개통 고객 중 100명에게 전용 충전 케이블, 블루투스 넥밴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준다.
SK텔레콤[017670]은 월 1만1천원의 'LTE워치 요금제'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13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음성 통화 50분, 문자 메시지 무제한, 데이터 250MB 등으로 구성된 요금제다.
LG유플러스[032640]는 월 1만원의 'LTE웨어러블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15만2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음성 통화 50분, 문자 메시지 250건, 데이터 250MB를 쓸 수 있는 요금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