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아디다스, 손흥민과 함께하는 손 커밍 데이 행사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74일 아디다스 코리아가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에서 이번 시즌 최상의 퍼포먼스로 개인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손흥민과 함께 손 커밍 데이(Son Coming Day)’ 행사를 진행했다.

 

손 커밍 데이(Son Coming Day)’는 손흥민의 과 홈커밍(Home Coming)커밍(Coming)’을 합친 것으로, 오랜만에 한국에 모습을 드러낸 손흥민과 함께 아시아 선수 최초 리그 득점왕에 오른 것을 축하하고 다가올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기원하기 위해, 미디어 인터뷰는 물론, 다양한 혼성 및 여성 아마추어 축구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진행 하에 시작된 손 커밍 데이 행사에서 손흥민은 올해 리그에서의 활약과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계획, 월드컵 공인구 알릴라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등 축구 팬들이 궁금해할 다양한 질문들에 성실히 답하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

 

지난 시즌 성과와 새 시즌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손흥민은 많은 성과를 얻긴 했지만 새로운 시즌은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훈련 및 운동을 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곧 새로운 경기를 하는데 국내 팬들에게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다가오는 카타르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로 어떻게 하면 우리가 가진 것을 최선을 다해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크다.”후배들에게도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나오자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경기장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편인데, 부담과 무게감 보다는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임해야 그 이상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여성 축구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하는 모습을 보면 참 감사하다.”, “축구를 사랑하는 열기와 관심들이 식지 않게 축구인들이 정말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할 것 같고 나도 그 중 한 명으로 축구를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아디다스 코리아와 2008년 후원 계약을 맺은 이후,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며 글로벌 아디다스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특별히 이 날 행사에서 손흥민은 축구 커리어 상 최고의 순간에 함께 한 아디다스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손흥민은 월드컵 공인구 알릴라에 대해서 아직 경기장에서 차보진 않았지만 촬영장에서 직접 경험해 봤을 때 느낌이 좋았다. 선수들 사이에서 아디다스 공은 가볍고 빠르기로 유명하다. 항상 월드컵을 기대하게 만들어주는 공이다. 디자인도 예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디다스 코리아 관계자는 세계적인 선수로서 올 상반기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손흥민 선수의 성과를 돌아보며 다가올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멋진 활약을 기원하고, 손흥민 선수가 미래의 축구를 책임질 아마추어 축구 커뮤니티들과 함께 만나, 축구로 하나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다가올 월드컵은 물론, 앞으로도 아디다스와 함께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현장+] 일감몰아주기 '안전불감증' 심각한 삼표산업 정대현 사장
[KJtimes=김지아 기자]경영권 승계 위한 '일감 몰아주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삼표그룹의 환경자원 부문 계열사 에스피네이처가 최근최대주주이자 오너 3세인 정대현 삼표시멘트 사장에게 연수원 부지 사용료를 지급해온 사실이 한 매체 취재를 통해 드러났다. 이를 두고 오너 개인의 이익을 위해 기업의 자원이 동원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문제의 부지는 경북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에 위치한 삼표연수원 부지다. 삼표연수원은 삼표그룹 지주사인 삼표가 아닌환경자원 부문 계열사 에스피네이처가 운영 및 관리한다. 삼표그룹 계열사 경한이 2006년 7월경주시청으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아3년 1개월만인 2009년 8월지상 3층 규모(연면적 1358.6㎡, 411평)의 연수원 건물을 완공했는데,2019년 3월경한이 에스피네이처에 흡수합병되면서 에스피네이처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삼표연수원의 건물주는 에스피네이처이나,땅 소유주는 에스피네이처의 최대주주(71.95%)이자 정도원 회장의 외아들인 정대현 삼표시멘트 사장이었다. 부동산등기부에 따르면 정 사장은 경한(현 에스피네이처)이 경주시청으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기 8개월전인 2005년 11월, 연수원 건물이 지어질 대지 1필지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29일 주총서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 복귀 다시 시도
[KJtimes=김지아 기자]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 복귀를 다시 시도한다. 이번이 여덟번째다.신동주 회장은 지난 2015년 7월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일곱번에 걸쳐 자신의 경영 복귀를 시도했다가 모두 실패했다 . 지난 6월24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오는 29일 예정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자신의 이사 선임을 비롯해, 동생인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의 해임,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이 담긴 주주제안서와 사전 질의서를 제출했다. 제안서에서 신동주 회장은 "신동빈 회장이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롯데홀딩스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이어진 매출 감소, 거액의 손실이 더해져 작년에는 설립 이래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경영자로서 좋은 평가를 하기는 어렵다"며 "한국 자회사에서는 인력감축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데 반해 신동빈 회장은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지 않고 자회사에서 배당 및 임원 보수 명목으로 거액의 보상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019년 10월 국정농단·경영비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