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수능 D-7, 수험생 영양 보충 '치얼업 간식' 주목


[KJtimes=김봄내 기자]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알려주기라도 하듯 연일 추운 날씨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시기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민감한 수험생들의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수능 당일 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지금부터라도 자극적은 음식은 피하고 최대한 좋은 영양소를 갖춘 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고등학교 재학시절 내내 코로나19로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많았던 올해 수험생들은 비타민과 단백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들어간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소화도 도울 수 있고, 출출함도 채워줄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최근 좋은 영양소는 물론 맛과 편의성까지 갖춰 수험생들의 간식으로 제격인 치얼업 간식이 눈길을 끈다. 수험생을 응원(Cheer-up)하는 의미를 담은 간식을 뜻하는 것으로, 식이섬유, 비타민C, 단백질 등 좋은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한 간식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적인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후룻컵에서 맛과 영양을 대폭 강화한 '후룻컵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번 후룻컵 플러스는 엄선한 과일을 과일 주스에 담은 컵과일 제품으로 간편하게 열대과일의 신선함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특별히 후룻컵 플러스는 식이섬유를 함유한 치아씨드, 소화 효소를 함유한 파인애플 코어, 치커리 뿌리에서 추출한 이눌린(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C 등을 더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제격이다. 한 컵으로 비타민C 1일 권장량의 45%(45mg)와 식이섬유 1일 권장량의 25%(25mg)을 채울 수 있어 긴장감에 예민해진 수험생이나 밤샘 공부로 면역력이 약해진 학생들이 간식으로 즐기기에 좋다. 또한 착색료, 감미료 등 인공적인 첨가물과 가공도 최소화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후룻컵 플러스는 파인애플 과육의 상큼하면서도 아삭한 풍미를 자랑하는 파인애플 청크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망고 구아바’ 2종으로 구성돼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다.

 

돌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후룻컵 플러스는 기존 제품 대비 당은 줄이고,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비롯한 영양소는 높여 수험생들이 쉬는 시간에 간편하게 먹기 안성맞춤인 제품"라며 "후룻컵 플러스와 함께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제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켈로그의 첵스초코 문앤스타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밀, 귀리, 옥수수, 보리, 쌀 등 몸에 좋은 5가지 곡물로 만들었다. 또한 12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이 들어있으며, 햇빛을 통해 생성되는 비타민 D가 풍부하게 포함돼 실내 활동이 많은 학생들의 영양 밸런스에 도움이 된다.

 

 

휴롬에프엔비의 휴롬키즈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100% 네덜란드 산양유로 만든 고칼슘고단백 음료 고트밀키 산양유 프로틴 쉐이크’ 2종을 출시했다. 제품 1팩당 칼슘 300mg, 단백질 12g 함유로 언제 어디서나 든든하게 고칼슘 고단백 영양을 섭취할 수 있게 했다.

 

 

수험생의 체력을 유지시켜줄 단백질이 들어간 간식도 눈길을 끈다. CU는 건강 스낵 시리즈인 겟 밸런스드(Get balanced)’의 첫 상품으로 프로틴 칩 2종을 선보였다. 기름에 튀기는 대신 곡물을 열과 압력으로 퍼핑해 기름기를 뺐으며, 국내산 닭가슴살을 넣어 한 봉지당 단백질 11g을 섭취할 수 있다.

 

 

동서식품은 다양한 맛의 포스트 단백질바를 출시했다. 포스트 단백질바는 다양한 견과류, 견과일과 초콜릿을 한데 뭉쳐 바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땅콩과 통아몬드, 크랜베리 등 각종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풍부한 식감과 맛을 갖췄다. 제품 1개당 단백질 14g을 함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