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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현장] "엔진룸 화재 위험" 미국서 기아 '스팅어·K900' 3만6000여대 리콜

[KJtimes=김지아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터보차저 어셈블리와 관련된 화재 발생 위험이 잠재적으로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이미 단종된 일부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리콜은 3.3리터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2018~2022년형 스팅어와 2019~2020년형 K900(국내명 K9) 등 2개 차종 3만6,248대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이를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좌측 터보차저 오일 공급 파이프와 호스 어셈블리가 배기 매니폴드의 복사열에 노출되면서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엔진오일 누출로 이어져 화재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는 것. 타는 냄새나 엔진룸에서의 연기 발생, 엔진오일 압력 경고등 점등과 같은 증상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북미법인 측은 "결함이 발생한 부품에 열화되기 쉬운 소재가 사용된 것을 확인하고, 딜러를 통해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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