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권찬숙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이끄는 일본 집권 자민당이 제25회 참의원 선거에서 전체 의석의 과반을 확보했지만, 개헌 의석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아베 총리 임기인 2021년까지 정치적 숙명인 자위대 헌법 명기와 평화헌법 개정이 사실상 어려워질 전망이다. 22일 아사히신문 집계에 따르면 개선(신규) 의석(124석) 가운데 자민당이 57석, 공명당이 14석 등 두 집권 정당이 71석을 얻었다. 이에 따라 비개선(기존) 의석 70석을 가진 두 여당은 개선·비개선 의석을 합쳐 절반(123석)이 넘는 의석을 유지하게 됐다. 자민당 총재인 아베 총리는 이번 선거의 승패 기준을 53석 이상만 얻으면 되는 여당 과반 의석 확보로 제시해 목표는 달성한 셈이다. 하지만 자민당 의석수는 압승을 거뒀던 6년 전에 비해 감소했다. 당시 선거에서 자민당은 66석을 얻어 단독으로 선거 대상 121개 의석 과반을 확보한 바 있다. 일본유신회(10석) 등을 포함한 개헌 세력이 이번에 확보한 의석은 81석에 그쳤다. 이로써 기존 의석을 포함한 개헌 세력이 얻은 의석은 160석으로 개헌안 발의선에 4석이 부족해 개헌 발의선 확보에 실패했다. 참의원의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문재인 정부가 계속되는 한 규제도 지속할 것이란 입장을 시사했다. 이는 한국과 일본간 마찰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춘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수출규제를 담당하는 일본 경제산업성의 한 고위 간부는 "(우리의) 수출 관리보다 전 징용공 문제에 대한 한국 쪽 대응이 수십배 지독한 행위다"라며 "문재인 정권이 계속되는 이상 (규제를) 계속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사태가 장기전으로 갈 것으로 전망했다. 아사히신문은 한국은행이 지난 18일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 한일간 대립이 장기화 양상을 보인다는 취지의 기사에서 경제산업성 고위관계자의 이같은 말을 소개했다. 이 간부의 발언은 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일본 정부의 중재위 구성 요구에 응하지 않는 한국 정부를 비판하면서 사실상 이번 수출 규제가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임을 시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일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한국 기간산업의 핵심 소재로 쓰이는 3개 품목의 수출규제 조치를 발표한 이후 줄곧 징용배상 판결에 대한 대항조치가 아니라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수출규제를 담당하는 주무부처인 경제산업성 고위 간부가
[KJtimes=권찬숙 기자]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일본의 반도체 소재 대(對)한국 수출규제 강화로 촉발된 한일 무역분쟁에 대해 "근시안적이고 무모한 자해"란 평가를 내놨다. 19일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이 잡지는 최신호(7월20일자)의 '한일 무역분쟁 사이에 울리는 트럼프의 메아리'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벌이는 무역전쟁을 거론하며 "현재 아시아에서 벌어지는 일본과 한국 싸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으킨 것만큼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 잡지는 "지난해 한국 대법원의 징용노동자 배상 판결에 일본은 분개했고, 지난 4일 반도체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3가지 화학제품의 한국 수출을 규제하는 심각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한국에 4억 달러어치를 수출했는데 별것 아닌 것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그것들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한국 기업들은 세계의 지배적인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다. 만약에 일본이 수출을 중단하면 그 고통은 전 세계 기술 공급망으로 파급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잡지는 일본이 군사 전용이 가능한 850개 제품에 대한 한국 수출을 건별로 심사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한국 내 일본 제품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9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420.75 포인트(2%) 급등한 2만1466.99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29.69 포인트(1.94%) 상승한 1563.96를 기록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한국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보복성 수출 규제로 한일 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일본 극우 성향 매체가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거론하는 등 도 넘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극우 성향인 산케이신문 계열 후지TV의 히라이 후미오(平井文夫) 논설위원은 지난 17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방송에서 "한국 재계 인사로부터 '이제 문재인은 (대통령직을) 그만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가 한국경제에 강진임에 틀림없다"며 "한국은 이제 와서 강제징용 판결을 번복할 수도 없고, 레이더 조사 문제를 인정할 수도 없고, 위안부 재단은 해산했다. 일본에 내놓을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있다면 문 대통령을 자르는 것 정도"라고 막말을 서슴치 않았다. 특히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탄핵당했고 노무현은 탄핵 도중 목숨을 끊었다"며 "노 전 대통령 죽음에 대해 잘못된 사실을 전한 뒤 무너진 한일관계를 구할 길은 문 대통령 탄핵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을 넘었다"고 짧게 비판했다. 한편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는 18일 한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과 관련한 제3국 중재위원회 설치 요구에 대한 한국 정부의 회답을 이날 밤 12시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가 이미 수용 거부 입장을 밝혔지만 절차에 따른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는 '명분 쌓기용'으로 풀이된다. 18일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관방부 부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측으로부터 중재에 응하지 않는다는 회답이 없었다"며 "한국 정부는 (한일청구권) 협정상 정해진 시한인 오늘 밤 12시까지 중재에 응할 의무를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니시무라 부장관은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가) 중재에 응하도록 계속해서 강하게 요구해 나갈 생각"이라고 했다.그러나 한국 정부가 중재위 구성 요구를 끝내 거부할 경우 어떤 대응을 할지에 대해선 "가정의 질문에는 답변을 삼가겠다"며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1965년 체결된 한일청구권·경제협력협정(청구권협정)은 분쟁 해결 절차로 외교 경로를 통한 협의, 양국 직접 지명 위원 중심의 중재위 구성, 제3국을 앞세운 중재위 구성 등 3단계(3조 1~3항) 절차를 두고 있다. 일본은 지난 1월9일 한국 정부에 외교상 협의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여행업계가 한국인 관광객들의 일본 방문 감소 분위기를 우려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해 단행한 경제보복 조치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 움직임을 숨죽인채 지켜보는 모습이다. 18일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6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는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전날 발표를 보도하며 "향후 일본에서 (다른 나라로) 여행지를 바꾸는 움직임이 (한국에서) 가속될 수 있다"는 여행업계 관계자의 말을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 국내에서 인터넷 (페이지 등)에 일본 여행 관련 정보를 올리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이야기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강화로 인해 한일관계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며 "한국과 시마네(島根)현을 오가는 전세기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다"고도 전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다바타 히로시(田端浩) 일본 관광청 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7월 들어 일본으로 갈 예정이던 한국 회사의 사원 여행 등이 취소됐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산케이문은 "향후 일본 방문 한국인의 수가 줄어드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8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422.94 포인트(1.97%) 하락한 2만1046.24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2.11%(33.14포인트) 내린 1534.27를 기록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오는 21일 참의원 선거를 앞둔 일본 여당 자민당에서 폭언과 폭행이라는 '악재'가 터졌다. 18일 마이니치신문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주간지인 주간신조(週刊新潮)는 지난 17일 인터넷판에서 자민당 이시자키 도루(石崎徹·35) 중의원 의원이 30대 비서 A씨를 폭행했으며 A씨가 이시자키 의원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이시자키 의원은 A씨의 차량 운전에 불만을 쏟아내며 수차례 어깨를 구타했고, A씨는 지난달 진단서를 첨부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이후 이번 달 들어서도 이시자키 의원에게 다시 구타를 당하면서 비서직을 그만뒀다. 주간신조는 이시자키 의원의 폭언이 담긴 녹음 파일도 공개했다. 해당 파일에는 "바보 죽어라, 너", "너, 이번 달 며칠 쉬었냐. (휴일을) 반납해라", "머리 숙여라. 죽는 편이 낫다"는 음성이 담겼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17년 6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키즈'로 불리며 주목받던 자민당 도요타 마유코(豊田眞由子·45) 전 의원의 비서 폭언·폭행 사건과 유사하다. 도요타 전 의원은 의원이던 당시 비서였던 55세 남성을 반복해서 때리고 폭언을 퍼부었는데, 이런 사실은 주간신조에 의해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의 대형기획사인 '자니스 사무소'가 해체된 일본 국민그룹 '스마프'가 해체된 후에도 압력을 행사한 것이 뒤늦게 드러났다. 18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는 자니스 사무소가 2016년 연말 해체된 인기 아이돌 그룹 '스마프(SMAP)'의 전 멤버들 3인을 TV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했을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주의' 조치를 내렸다. 공정거래위는 추가 조사를 통해 이런 행위가 '우월적 지위의 남용'에 해당하는지 판단해 처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스마프는 리더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廣)를 비롯해 기무라 다쿠야(木村拓哉), 이나가키 고로(稻垣吾郞), 구사나기 쓰요시(草なぎ剛), 가토리 신고(香取愼吾) 등 5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지난 1988년 결성 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고, 2016년 12월 31일 팬들의 아쉬움 속에 해체됐다. 해체 후 자니스에 남은 기무라 다쿠야와 나카이 마사히로는 방송계에서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나머지 3명 멤버들은 2017년 9월 자니스 사무소와 계약이 종료된 뒤에는 정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일본의 공정거래위원회는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7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66.07포인트(0.31%) 하락한 2만1469.18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3거래일 연속 떨어져 1.33포인트(0.08%) 내린 1567.41을 기록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한국 국적의 남성이 일본 중견 연예인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7일 NHK와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지난 4월 지난 4월 도쿄도(東京都) 시부야(澁谷)구에 있는 탤런트 고사카이 가즈키(小堺一機) 씨 자택에 침입한 한국인 국적의 A씨(31)씨를 체포했다. A씨는 고사카이씨 집에서 22만엔(약 239만원)의 현금과 1500만엔(약 1억6280만원) 상당 시계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달 후쿠오카(福岡)현의 주택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체포됐고, 경찰이 추가 수사로 이런 여죄를 밝혀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급주택을 노렸다"며 혐의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대기업 직원들의 임금이 올해 2%대로 상승했다. 17일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에 따르면 기본급과 정기승급분을 포함한 올해 임금인상률은 2.43%(인상액 8200엔)로 집계됐다.이번 조사는 대기업 114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 임금 상승폭은 작년과 비교해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이끄는 일본 정부가 대기업을 상대로 임금 인상을 압박하는 이른바 '관제춘투'가 시작된 2014년 이후로 6년째 2%를 넘어섰다. 또 2000년 이후로는 지난해 2.53%, 2015년 2.52% 인상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아베 총리는 올해 대기업 노사 간 임금협상을 앞두고 재계 쪽에 임금 인상을 요청했으나 구체적인 수치 목표를 제시하진 않았다.업종별로는 조선이 2.72%로 상승 폭이 가장 컸고, 뒤를 이어 건설 2.67%, 자동차 2.62% 순이었다. 요미우리신문은 "내년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건설 수요와 차세대 자동차 개발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의 처우 개선에 적극적인 기업의 임금인상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과 한국의 수출규제 관련 통상 외교전이 본격화된다. 일본은 한국에 대한 자국의 수출규제 강화 문제를 다룰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 외무성 국장급 인사를 파견할 방침이다. 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23∼2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될 WTO 일반이사회에 일본 측 대표로 야마가미 신고(山上信吾) 경제국장을 보내기로 했다. 일본 외무성은 수출 규제의 정당성 문제를 놓고 한국과 격돌할 이번 회의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내용을 잘 알고 있는 고위급 관리를 보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韓日 양국간 자유무역 논쟁 무대 전망 이번 WTO 일반의사회에는 한국 정부 요청에 따라 일본의 수출 규제 문제가 정식 의제로 올랐다. 당사국 외에 제3국 대표도 발언할 수 있는 WTO 일반이사회는 전체 회원국(164개국·지역) 대표가 WTO 중요 현안을 논의·처리하는 자리다. 최고 결정 권한을 행사하는 WTO 각료회의가 2년마다 개최되고, 각료회의 기간이 아닐 때는 일반이사회가 최고 결정기관으로 기능하는 구조다. 일본이 정치·외교적 배경에서 단행한 수출 규제의 문제점을 거론하며 부당성을 주장하는 한국 정부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마침내 상승했다. 최근 아베 내각은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17일 산케이신문이 후지TV 계열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아베 내각 지지율은 14~1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1.7%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6월 15~16일)보다 4.4%포인트(p) 상승한 것이다. 산케이는 내각 지지율이 두달 만에 50% 이상으로 올라갔다고 전했다. 이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조치 등으로 연일 '한국 때리기'를 감행한 것이 극우층 결집에서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산케이신문도 내각 지지율 상승세 배경으로 한국에 대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지목했다. 이번 조사에서 일본 정부의 규제강화 조치에 대해 70.7%가 '지지한다'고 답했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대답은 14.9%에 그쳤다.산케이신문은 '한국이 신용 가능한 국가인가'라는 질문도 담았는데, 74.7%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12.1%만 '그렇게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66.6%는 일본 정부가 규제강화의 이유로 제시한 '부적절한 수출관리 사안'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구체적인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