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24일 무소속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을의 4·13 총선 후보로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을 단수추천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전 청장에 대한 단수추천안은 김무성 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인되면 최종 결정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24일 오전 양화대교 아치 구조물 위에 60대 남성이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어 경찰이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김모(60)씨가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 중간지점 아치 구조물 위에 올라가 '세아제강 해고자들 복직'이라는 플래카드를 걸어놓고 고공농성중이다. 경찰은 양화대교 남단방향 2개 차로를 통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김씨는 서울 마포구 소재의 철강회사 세아제강 해고자로, 최근까지 회사 앞에서 복직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하이트진로는 맥주 브랜드 하이트의 광고 모델로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는 배우 송중기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친구와 함께하는 맥주 한 잔의 즐거움을 전하는 '친맥 캠페인'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송중기와 함께 할 예정이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드라마를 통해 부드러운 매력을 보여준 송중기는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하이트 맥주의 장점을 전달하기에 가장 적합한 배우"라고 말했다. 송중기가 출연한 새 하이트 광고는 4월 말부터 공중파 채널에서 전파를 탄다.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본격적인 산행 및 나들이 철을 맞아 오는 4월 17일(일)까지 의류 및 신발, 배낭 등 아이더 봄 신상품 구매 시 최대 15%의 금액을 지원하는 ‘업그레이드 유어 스프링(Upgrade your Spring)’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따듯한 봄을 맞아 산행 및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이 아이더의 신상품을 알뜰하고 실속 있게 구매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특히 지원 가능한 구매 금액의 폭을 최대 50만원대까지 확대해 소비자의 혜택을 업그레이드 했다. 아이더는 이벤트 기간 동안 의류 및 배낭, 등산화 등 봄 신상품 구매 시 최대 15% 금액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대리점 구매 고객에게는 15% 금액 지원과 동시에 5%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해 우수 고객의 혜택을 강화했다. 이벤트는 정상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3만원, 30만원 이상 구매 시 4만5000원의 금액을 지원한다. 또 40만원 이상 구매의 경우 6만원을 지원하며 최대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7만5000원을 지원한다. 한편 배낭,
[KJtimes=김봄내 기자]외모도 스펙으로 인정받는 시대를 사는 오늘날의 20대는 성형수술을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으로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20대 남녀 459명을 대상으로 ‘성형수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8.1%가 “성형수술 또는 시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유형별로 여성(46.4%)이 남성(29.3%)보다 수술 및 시술 경험이 많았으며, 직업별로는 대학(원)생의 35.9%, 직장인 43.9%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유 경험자중 수술 경험 비율 및 시술 경험 비율을 묻는 문항에는 응답자의 46.9%가 ‘성형수술만’, 44.0%가 ‘시술만’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둘 다 경험한 경우는 9.1%에 그쳤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56.9%)이 ‘성형수술만’ 받은 경우가 남성(30.3%)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반면, ‘시술만’ 받은 경우는 남성이 59.1%로 여성(34.9%)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20대 여성 성형수술 동기 1위 ‘타인 외모 부러움’ 44.5% 차지 성형수술 동기는 남녀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의 경우 ‘주변의 권유’로 성형을
[KJtimes=김봄내 기자]애슬레저와 스포티즘의 영향으로 인해 편안하면서도 캐주얼하게 착용이 가능한 백팩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패션 업계에서는 등산용, 학생용 스타일의 백팩이 아니라 정장이나 출퇴근 복장에도 잘 어울리는 백팩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으며, 백팩을 매는 방법에서부터 소재, 디자인에 따른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최근 트렌드는 백팩을 양쪽으로 둘러 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볍게 한 손에 들고 다니는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크고 튼튼한 손잡이가 달린 백팩이나 어깨끈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은 가방 위에 큼지막한 스트랩(손잡이)이 달린 사각형 형태의 백팩을 선보인다. 바닥 부분에 각이 잡혀있어 많은 물건을 넣더라도 네모난 형태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노트북, 서류 등을 넣기에도 용이하다. 양쪽끈을 이용해 매기보다는 한쪽 어깨에만 살짝 걸치거나 손잡이를 이용해 한 손으로 들고 다니는 것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알렉산더 왕은 또한 어깨끈에 지퍼를 달아 한쪽으로 매거나 양쪽으로, 혹은 어깨끈을 아예 떼 버리고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디자인한 트랜스포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대표 서창우)가 오는 25일 평택시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하며 경기남부지역 매장확대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 밝혔다. 대도시 생활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출점해온 파파존스는 한국진출 13년째를 맞이한 올 해 부산에 한국100호점을 개점하며 브랜드의 전국화와 5년 내 250호점 달성의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경기 남부와 서부를 잇는 평택에 진출함으로서 미진출지역이 많은 경기남부는 물론 넓게는 충청지역 매장확대에 속도를 높이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평택은 생활권 규모에 비해 입점률이 부족한 경기남부와 충정지역 내 매장을 확대해 나아갈 수 있는 최적지”라며 “안정적인 매장확대를 위해 브랜드의 이미지와 가치에 중점을 두고 내실을 보다 단단히 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파파존스 평택점은 오픈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평택점을 찾은 고객은 4월 30일까지 라지사이즈 이상 주문 시 배달은 30%, 포장은 4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형식적인 절차를 간소화해서 비용은 줄이되 개성을 살리는 실속 있는 ‘스몰웨딩’을 선호하는 커플들이 늘어나고 있다. 획일적인 기존의 결혼식보다 불필요한 과정은 과감히 덜어내고 자신들만의 취향을 반영한 결혼식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결혼문화에 따라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신부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결혼식 당일 누구보다 빛나길 바라는 예비 신부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뷰티 관리법이다. 이에 스몰 웨딩 트렌드에 발맞춰 가격의 부담은 낮추고, 만족도는 높이는 셀프 뷰티 아이템이 주목 받고 있다. 눈부신 피부를 만들어줄 피부운동기 ‘프롬에스티’ 건조한 봄이 되면서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푸석푸석하게 느껴지고, 탄력 또한 줄어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 밝은 조명 아래서도 균일하고 화사한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메이크업 잘 받는 촉촉하고 맑은 톤의 피부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결혼식 준비로 바쁜 예비 신부들이 따로 시간을 내서 피부관리실에 다니기에는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스몰웨딩을 준비한다면 집에서 직접 효과적으로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직장인 10명 중 8명은 다음 급여일 전에 이미 월급을 다 써버려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되는 월급고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224명을 대상으로 ‘월급고개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겪은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다. 지난해 조사결과(51.7%)와 비교하면, 일년 새 무려 23.3%p 증가한 수치이다. 결혼여부에 따라 살펴보면 미혼(72.6%)보다는 기혼이 더 많았으며 특히, 기혼 중에서도 맞벌이(75.7%)보다 외벌이(83.6%)인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이 월급을 전부 써버리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17일로 집계되었다. 성별로는, 여성(15일)이 남성(17일)보다 더 빨리 소진하고 있었다. 급여일 전에 월급을 다 써버리는 이유로는 ‘월급이 적어서’(57.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물가가 너무 비싸서’(43%), ‘생활비가 많이 들어서’(36.9%), ‘대출 등 빚이 많아서’(33.9%), ‘월세 등 주거비 지출이 많아서’(25.2%), ‘계획 없이 지출해서’(2
[KJtimes=김봄내 기자]# 직장인 윤수미씨는 집앞 편의점에서 현금 결제를 하고 남은 잔돈을 받는 대신, SSG페이 앱에서 ‘SSG머니로 충전’을 요청했다. 한국은행이 2020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전 없는 사회’. 먼 미래의 얘기일 것만 같았던 ‘동전 없는 사회’의 도래가 SSG페이의 ‘잔돈 충전’ 서비스로 보다 속도를 낼 전망이다. 토탈 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결제 시 발생하는 잔돈을 SSG머니로 충전하는 ‘잔돈 충전’ 서비스로 고객 편의 개선에 한발 더 다가선다. SSG페이의 ‘잔돈 충전’은 SSG페이 가맹점에서 현금 결제 후 발생하는 잔돈을 고객이 원하는 경우 SSG머니로 충전해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렇게 충전한 SSG머니는 SSG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같은 SSG페이의 잔돈 충전 서비스는 잔돈 소지 등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 해소는 물론 보다 편리해진 현금 사용 환경으로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잔돈 지급이나 관리, 수불 등으로 인해 계산 직원이 가졌던 번거로움 역시 개선될 수 있다. 잔돈 충전 서비스는 현재 이마트와 위드미 전 매장을 포함해 이마트 트레
[KJtimes=김봄내 기자]빙그레가 저당(低糖)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당 함량을 줄인 '요플레 라이트'를 출시했다. 요플레 라이트 한 컵(80g)에 우유 속에 자연적으로 들어있는 유당을 포함해 총 당 함량이 7.5g에 불과하며 이는 기존 요플레 오리지널 대비 당 함량을 25% 줄인 수치다. 통상적으로 당류를 줄인 제품이 맛도 떨어진다는 편견이 있는데 요플레 라이트는 우유 함량을 높여 이를 보완했다. 국내산 우유 함량이 82.7%로 기존 제품 대비 11% 이상 높여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이 외에도 나트륨 함량이 35mg에 불과하고 열량은 65kcal로 낮췄지만 유산균은 컵 당 500억 마리를 유지했다. 요플레 라이트는 딸기와 슈퍼베리(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혼합) 2종으로 출시됐다. 빙그레 요플레는 과일을 첨가한 요플레 오리지널을 필두로 플레인, 키즈용, 드링킹, 그릭요거트 등 다양한 제품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1983년 국내 최초로 출시돼 이미 호상 발효유의 대명사가 된 요플레는 지난해 13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스테디 셀러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플레 라이트 출시 전 자체적으로 실시한 소비자 모니터링에서 어린 자녀가 있는 주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삼성 페이’ 출시 7개월과 ‘갤럭시 S7’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로 결제하는 고객 총 7777명에게 ‘기어S2 플래티넘’ 등을 제공하는 ‘갤럭시 S7 럭키박스’ 이벤트를 한다.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는 삼성 페이의 온·오프라인 결제 경험을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SNS에 공유한 고객 중 777명을 추첨해 ‘기어S2 클래식’, ‘기어VR’ 등을 제공하는 SNS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삼성 페이’는 간편한 사용성과 강력한 보안성, 뛰어난 범용성을 바탕으로 출시 7개월만에 국내 가입자 25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최근 ‘갤럭시S7엣지’와 ‘갤럭시S7’가 출시되면서 가입자 증가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페이를 사용하시는 모든 소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삼성 페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혜택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S7 럭키박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 페이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 (http://www.samsung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5' 출시를 앞두고 고객 참여행사를 대규모로 진행한다. LG전자는 'G5와 프렌즈'를 직접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LG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를 6개 주요 장소에 운영한다. LG전자는 오는 25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LG 플레이그라운드'를 오픈한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여의도 IFC와 삼성동 코엑스, 31일 판교ㆍ신촌 현대백화점 등에 'LG 플레이그라운드'를 순차적으로 마련한다. LG전자는 특히 'LG 플레이그라운드@가로수길'을 복합 문화체험 공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LG전자는 다음 달 24일까지 'LG 플레이그라운드@가로수길'에서 공연, 팬 미팅, 파티, 컬쳐 클래스 등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또 LG전자는 오는 31일에는 오후 7시부터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G5 론칭 파티인 'Dream Players with G5 Friends'를 연다. 이 행사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G5' 출시와 tvN 방송 프로그램 'Dream Players'의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파티다.
[KJtimes=김봄내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4일 대용량 자체브랜드(PB) 컵 커피(컵 형태의 커피 완제품 음료) 제품을 선보였다. '다방커피'라는 이름의 이 컵 커피 용량은 400㎖로, 초기 컵 커피 용량(200㎖)의 두 배에 이른다. 가격은 1천500원. 장채윤 세븐일레븐 유음료담당 MD(상품기획자)는 "컵 커피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뿐 아니라 특히 소비자들이 더 많은 용량의 커피를 찾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2일까지 컵 커피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4% 늘었고, 컵 커피 가운데 용량이 250㎖를 넘는 대용량 커피의 매출 비중은 65%까지 커졌다. 세븐일레븐은 다방커피 출시를 기념, 4월 한 달동안 '2+1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조직문화를 대대적으로 바꾼다. 그동안 진행되어온 사업재편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이제는 내부의 조직문화를 바꾸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는 셈이다. 삼성이 조직문화 대수술에 나서는 것은 장기적으로 수평적 조직문화가 창의적 사고 등 혁신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스타트업 삼성, 컬쳐(Culture) 혁신 선포식’ 행사를 개최한다. 선포식의 의미에서 보듯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혁신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성장하면서 이뤄냈던 혁신활동이 글로벌 불확실성과 맞닿으며 어느 정도 정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글로벌 선도기업을 유지하기 위한 내부 시스템의 체질개선 성격이 담겨 있다고 삼성 내부는 전했다. 사실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자적 위치에 있는 삼성전자이지만 기존의 상명하복식 수직적 조직문화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체질개선은 더뎌왔다. ‘혁신하고 또 혁신해야 한다’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거듭된 질타가 있었지만 조직문화만큼 혁신과는 동떨어져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