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는 K-SALE DAY에 동참해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 초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2일부터 2주간 이마트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전품목 5% 할인 혜택을 실시하며 바람몰이를 하고 있는 SSG페이는 K-SALE DAY를 맞아 여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먼저, 23일부터 27일까지 SSG닷컴의 이마트몰에서는 10%, 15% 쿠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9일까지는 신세계몰에서 15%, 2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SSG페이 앱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SSG페이는 12월 6일까지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5,000원 즉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SSG페이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할인과 쿠폰 중복 사용 모두 가능하다.신세계아이앤씨 문준석 마케팅 팀장은 “SSG페이는 간편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23일 세계에서 가장 얇은 베젤(테두리)을 적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한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사이니지 테두리는 3.5mm 이상이지만 이 제품은 절반 수준이다. LG전자는 사이니지 신제품에 화질 기술력을 집약해 최적의 영상을 구현했다. 여러 개 화면을 붙여 한 화면처럼 사용하는 사이니지의 경우 영상에 따라 화면과 화면 간의 이음새 부분에 이격(離隔)이 생길 수 있지만 이 모델은 독자적인 화질 알고리즘을 이용해 여러 개 화면을 하나의 화면처럼 볼 수 있도록 안정감을 높였다. 또 화면 밝기의 균일도를 기존 제품보다 최대 20% 이상 높여 통일감 있는 자연스러운 화질을 구현했다. LG전자는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특성을 고려해 내구성과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호텔롯데의 상장이 초읽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다음 달에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나설 계획이라는 이유에서다. 2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호텔롯데가 면세점 선정 결과와 무관하게 계획대로 내년 2월 상장을 위한 준비작업에 한창이이며 올해 안에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투자은행(IB)업계에선 롯데그룹이 이르면 다음 달 초·중순께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호텔롯데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28조 1항에서 신규 상장 신청인은 상장 예비심사 결과를 통지받은 날부터 6개월 이내에 상장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거래소에 제출해야 한다.호텔롯데가 대형 우량기업으로 인정받아 ‘패스트트랙’(상장심사 간소화)
[KJtimes=김봄내 기자]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거행하고 장지는 현충원으로 하기로 유족 측과 행정자치부가 합의했다. 정부는 22일 낮 12시 30분 김 전 대통령의 장례 절차를 논의하는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이를 공식 결정할 예정이다. 임시 국무회의에서는 국가장 진행, 장례위원회 구성, 장지, 영결식과 안장식 등 장례 절차 전반을 심의한다. 국가장 절차는 정부와 유족의 협의 후 행정자치부 장관이 제청하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현직 대통령이 결정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1993년부터 1998년)을 지낸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 0시 22분 향년 88세로 서거했다. 김 전 대통령의 서거로 한국 현대정치를 양분해 이끌어왔던 김대중·김영삼으로 상징되는 ‘양김 시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김 전 대통령은 1927년 12월 20일 경남 거제군 장목면 외포리에서 아버지 김홍조(金洪祚)와 어머니 박부연(朴富蓮)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장목소학교, 통영중학교, 경남고등학교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그는 1954년 3대 민의원 선거에 최연소로 당선돼 주목을 받았다. 이후 제 5·6·7·8·9·10·13·14대 국회의원까지 9선 의원을 지냈다.‘대도무문’을 좌우명으로 삼았던 김 전 대통령은 평생을 민주화 투쟁과 인권 증진의 외길을 걸으면서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자신의 신조처
[KJtimes=김봄내 기자]식자재업자로부터 뒷돈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떡볶이 프랜차이즈 '아딸'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조의연 부장판사)는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아딸 대표 이모(46)씨에게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27억3400여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씨에게 돈을 준 혐의(배임증재)로 불구속 기소된 식자재업자 박모(47)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이 오랜 기간 계속됐고 받은 금액이 매우 크며, 이씨의 사익 추구로 인한 피해가 가맹점 회원들에게 전가될 수 있는 점을 보면 실형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상당수 가맹점 회원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이씨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박씨에 대해서는 "부정한 청탁을 하며 금품을 준 기간
[KJtimes=김봄내 기자]'윤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주범으로 35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이모(27) 병장이 군 교도소에서도 온갖 폭행과 가혹행위를 일삼다 추가로 기소돼 징역 30년을 또 구형받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16일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이 병장의 국군교도소 내 폭행과 가혹행위 혐의에 관한 결심공판이 열렸고, 군 검찰은 이 병장에 대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고 20일 밝혔다.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으로 징역 35년을 선고받고 국군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이 병장은 감방 동료들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달 28일 추가로 기소됐다. 군 검찰이 군사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에는 이 병장이 '코를 곤다'는 이유로 감방 동료를 구타하거나 동료의 몸에 소변을 보는 등 엽기적인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포함됐다. 이 병장은 감방 동료에게 종이를 씹어 삼키
[KJtimes=김봄내 기자]G마켓은 오픈마켓 단독으로 예약 판매한 '2016년 무한도전 달력'이 판매 시작 6시간 만인 19일 오후 6시께 주문 수량 10만 개를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G마켓은 MBC 티숍(TShop)과 함께 2016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 판매한다. 이들 제품은 올해 말까지 판매되며, 주문 시점에 따라 차례로 발송된다. 제작비용을 제외한 수익금은 사회 공헌을 위해 기부된다. 달력은 탁상형(4천원), 벽걸이형(5천원) 등 2종류다. 탁상용 달력은 올해 방송된 무한도전을 주제로 앞면은 포스터, 뒷면은 일러스트(삽화) 형태로 제작됐다.' 무한도전 다이어리(1만5천원)는 색상을 달리한 2가지 종류로, 무한도전 인기 에피소드를 배경으로 한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달력 발매는 올해로 9번째다. 주문 폭주를 막고자 사전 예약으로 판매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K-세일데이'에 적극 동참, '삼성전자 S 골드러시 패밀리 세일'의 대상 제품과 행사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일 시작한 패밀리 세일은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삼성전자의 인기 제품을 알뜰한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기존 11월까지였던 패밀리 세일 기간을 12월까지 한달 연장하고 행사 제품 수도 20개에서 35개로 확대했다. 한정 판매 수량도 늘린다. 냉장고 부문에서는 패일리 세일 기간 판매 돌풍을 일으키는 지펠 'T9000' 한정 판매 모델뿐만 아니라 지펠 '푸드쇼케이스' 등 총 4개 모델을 추가해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TV는 기존 할인 품목에 2015년 인기 제품인 40인치형, 48인치형. 55인치형 커브드 TV를 추가해 약 20% 할인해준다. 김치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노트북 등도 특별기획 제품을 확대
[KJtimes=김봄내 기자]수제 고메이 팝콘 가렛팝콘샵이 연말을 앞두고 선물하기 좋은 디자인 틴 3종과 겨울 한정 신 메뉴 ‘아몬드코코 카라멜크리스프’를 출시한다.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 구입 가능한 스페셜 에디션 틴은 ‘홀리데이 틴’, ‘레트로 틴’ ‘윈터스노우 틴’ 등 3종이다. 출시기념 이벤트로 쿼트와 1갤런 사이즈 스페셜 에디션 틴 2개를 구입할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렛팝콘샵 ‘홀리데이 틴’은 강렬한 레드와 녹색 스트라이프가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선물을 연상시키며, ‘레트로 틴’은 크리스마스 장식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파티 인테리어 소품으로 안성맞춤이다. ‘윈터스노우 틴’은 홀리데이 시즌을 기념해 시카고 본사 수석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컬렉션으로, 오직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트리트점에서만 만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28일)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헨더슨 vs 마스비달' 경기를 기념해 UFC 선수들을 위한 공인 경기복인 UFC 파이트 키트(Fight Kit)를 20일 선론칭한다.리복은 UFC® 경기의 공인 경기복을 전담으로 맡아 제작하는 유일한 브랜드로 내년 1월 정식 론칭을 앞두고 한국에서의 UFC® 경기가 열리는 11월 대중들에게 먼저 공개해 UFC®의 위상과 이를 후원하는 리복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새로 론칭하는 UFC 파이트 키트는 워크아웃 후디와 저지, 파이트 쇼츠 등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에게 우수한 활동성을 제공하고자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땀 배출에 탁월한 소재를 사용해 수분 조절을 통해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제작했다. 더불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20일부터 다운 재킷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이 담긴 피자 패키지를 증정하는 ‘컬럼비아 다운 재킷 구매하면, 거트 보일 회장이 피자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컬럼비아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테스티드 터프(TESTED TOUGH)’ 영상에서 실제 회사 창업주인 거트보일(Gert Boyle) 회장이 등장해 제품 테스트 중인 직원들에게 피자를 주며 테스트를 독려하는 재치 있는 장면에서 착안했다. ‘테스티드 터프’는 제품 개발부터 테스트까지 컬럼비아 전 직원이 완벽을 기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는 새로운 캠페인이다. 피자 패키지는 하반기 주력 제품인 ‘페리야 다운 재킷’을 비롯해 이벤트 대상의 일부 다운 재킷을 구매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피자 패키지에는 2만원 상당의 피자헛 구매
[KJtimes=김봄내 기자]KT가 조만간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7을 단독 출시한다.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면서 경쟁도 더 치열해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다음주 중반께 갤럭시J7을 30만원 초중반대 가격으로 선보인다. SK텔레콤이 루나를, LG유플러스가 화웨이 X3을 단독 출시한 데 따른 맞불 작전이다. 공시 지원금과 추가 지원금을 받으면 갤럭시J7의 실구매가는 최저 10만원대 안팎으로 떨어질 수 있다. 갤럭시J7은 갤럭시 그랜드맥스, 갤럭시J5 등 삼성전자 스테디셀러의 명맥을 잇는 모델이다. 지난 6월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먼저 출시돼 '명품 중저가폰'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5.5인치 대화면 HD 디스플레이, 3천mAh 교체형 배터리,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스냅드래곤 410 프로세서, 1.5GB 램, 16GB 내장 메모리를 장착해 가격 대비해 성능이 뛰어난 편이다. KT는 갤럭시J7 출시로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 KT의 중저가 제품 구성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제조사의 검증된 모델이 주를 이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잘 알려진 브랜드를 채택하는 대신 광고비를 아껴 제품 가
[KJtimes=김봄내 기자]조계종 측이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에 사과를 요청했다. 19일 서청원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계사에 신변보호를 요청하며 피신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을 언급하며 "조계종 지도자는 한 위원장을 설득해 검찰에 출두하도록 하는 게 종교인의 떳떳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주말 불법 시위를 주도했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계종에 은신해 있다"며 "이미 구속영장이 청구된 범법자이기 때문에 보호하는 듯한 인상을 국민들에게 줘서는 불교계가 크게 대접 받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조계종 대변인 일감 스님은 긴급논평에서 서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집권 여당의 대표를 지낸 원로 정치인이 종교 내부의 문제에 대해 간섭을 진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서청원 최고위원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한
[KJtimes=김봄내 기자] 대형마트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지정한 지방자치단체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형마트 규제의 위법 여부에 대한 대법원 판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판결에 따라 2012년부터 이어진 지자체와 유통업계의 법적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될 전망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9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6개사가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성동구와 동대문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지자체와 대형마트의 소송은 2012년 1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 조항이 생기면서 시작됐다. 지자체들은 신설 조항에 따라 '자치단체장은 오전 0∼8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매월 둘째·넷째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