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국내 제조사 ‘TGCo.’(이하 TG앤컴퍼니)의 스마트폰 ‘LUNA’(이하 ‘루나’)의 9월 4일 국내 단독 출시를 앞두고 9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가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이번에 선보이는 ‘루나’는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출고가 4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실속형 단말을 찾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루나’는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폰 중 최초로 기기 전체 메탈 유니바디 적용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강점이다. 또한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F/1.8 조리개값이 지원되는 등 최상급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3GB 램(RAM)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춰 성능과 가격면에서 모두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다. ‘루나’ 예약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
[KJtimes=김봄내 기자]대상그룹 임창욱(66) 명예회장의 둘째딸인 임상민(35) 대상 상무가 5살 연하의 금융계 회사원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임 상무는 국균(63) 전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 경영자문위원의 장남 국유진(30)씨와 교제 중이며 결혼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그룹은 이와 관련해 "양가 사이에 혼담이 오간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 일자가 확정된 것은 없다"며 "날짜가 확정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 씨는 미국 시카고대학을 졸업한 뒤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치고 현재 외국계 사모펀드회사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상무의 결혼설이 주목받는 것은 임 상무가 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 36.71%를 가지고 있는 최대 주주이기 때문이다. 언니 임세령 상무는 이에 못 미치는 20.41%의 지분을 갖고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 일회용비밀번호(OTP) 보안매체를 사용하는 고객이 금융권 최초로 액티브X가 필요 없는 웹표준(HTML5) 방식의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 이용은 이날 저녁 7시부터 가능하다. 국민은행 인터넷뱅킹 고객 중 OTP 보안매체를 사용하는 고객은 윈도우10 엣지, 구글 크롬에서 별도의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웹브라우저에 인증서를 저장한 후 편리하게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보안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추가적인 보안프로그램 도입 전까지는 단순 조회 거래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국내의 인터넷뱅킹 환경은 액티브X, NPAPI 기반의 공인인증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를 지원하지 않는 최신 웹표준 브라우저에서는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없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8일, 오후 2시부터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투입되는 국내선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아시아나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김포/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대해 총 26편(편도 기준)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하여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임시편 좌석 예약 접수는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진행되며, 보다 많은 승객에게 예약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최대 4석으로 제한된다. 아시아나는 이번 임시편 예약접수 기간 동안, 전화 예약 문의가 급증할 것에 대비하여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따라 4년제 일반대학 32개교, 전문대학 34개교가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재정지원에서 제한을 받게 됐다.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 및 조치 방안을 31일 발표했다. 교육부가 일반대, 전문대, 산업대 등 298개교를 대상으로 대학구조개혁평가를 한 결과, 총점(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그룹Ⅰ(A·B·C 등급)과 그룹Ⅱ(D·E등급) 등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일반대는 A등급(95점 이상) 34개교, B등급(90점 이상) 56개교, C등급(90점 미만) 36개교, D등급(70점 이상) 26개교, E등급(70점 미만) 6개교로 나타났다. 전문대는 A등급 14개교, B등급 26개교, C등급 58개교, D등급 27개교, E등급 7개교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종교계, 예체능계 등 특수성이 있는 일반대 5개교와 전문대 3개교에 대해서는 정원의 평균수준 감축 권고 등 별도조치를 할 예정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최초로 서울 노원구 중계점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승차구매)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드라이브 앤 픽 서비스(Drive Pick Service)'는 모바일 앱이나 PC로 상품을 주문, 픽업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매장 내 드라이브 앤 픽 데스크를 방문해 상품을 수령받는 옴니채널(Omni-Channel) 서비스다. 옴니채널은 온·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하는 형태를 말한다. 드라이브 앤 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품을 받을 때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된다. 또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주차, 출차, 쇼핑까지 보통 1시간 정도 걸리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15분으로 줄어든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은 선진국의 경우 옴니채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7번째 스마트워치가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1일 원형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2'(기어S2)의 디자인과 구체적인 제품 사양을 공개했다. 기어S2는 삼성전자가 '삼성 기어S'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손목형 웨어러블 제품이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삼성전자는 지난 수년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을 개척하고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기어S2는 그동안의 웨어러블 기술력을 집대성한 역작"이라고 말했다. 기어S2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스마트워치다. 최적화된 원형 UX(사용자 경험)를 바탕으로 쉽고 편리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일상에서 편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테두리에 있는 원형 베젤을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롯데와 일본롯데는 동남아 지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식품사업의 경우 한국롯데만 놓고 보면 세계 30위권에 해당하는 규모지만 일본롯데와 합치면 세계 7위의 경쟁력을 갖게 된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신 회장은 지난달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의견을 내세우며 통합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후 그는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승리를 바탕으로 한일 롯데 통합작업을 본격화하면서 두 롯데제과의 합작 경영 강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과 일본 롯데제과를 ‘밀착’시키고 있는 것이다. 1일 재계와 롯데그룹에 따르면 한일 롯데제과는 지난 2001년 마케팅 교류회를 시작한 이래 2012년까지 제품 개발에 초점을 맞춘 교류회를 연 두 차례씩 해왔다. 2013년부터는 네 차례로 늘린 데 이어 올해는 여섯 차례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그룹이 (주)효성과 9개 계열사에서 2017년까지 3년간 연 평균 1,500명씩, 총 4,5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통해 창조경제와 경제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향후 효성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검토한 결과다. 효성그룹은 올해 상반기, 작년 동기 대비 1,06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완료하여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행해 왔으며, 정부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을 추진 중인 임금피크제를 통한 고용유지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왔다. 이와 함께 올해 7월부터는 24시간 연속공정으로 가동해야 하는 화학 공장의 특성을 고려, 근로시간을 단축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4
[KJtimes=김봄내 기자]대우조선해양이 9월부터 조직과 인원을 대폭 줄이고 4000억원에 달하는 자산을 매각한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9월 1일 조직 개편을 단행해 100여개 팀을 70여개 팀으로 통합하는 방식으로 부문, 팀, 그룹 숫자를 30% 가량 줄인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은 부장급과 전문위원, 수석전문위 등 고직급자 1300여명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희망퇴직 또는 권고 사직을 단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우조선은 내부 실적 평가 작업에 돌입했으며 경영 부실에 책임이 있는 간부들에게는 권고사직 그리고 나머지 간부들에게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9월 1일 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면서 "기존 조직이 슬림화되면서 일이 겹치게 되는 고직급자들이 자연스럽게 물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우조선은 8월에 임원 감축에 돌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10주년을 맞은 MBC ‘무한도전’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다양한 볼거리 중에서도 '무한도전’만의 재미 요소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먹방. 지난 5월에는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하는 ‘무인도 2015’ 특집에서 멤버들이 허기를 채우기 위한 마지막 미션으로 짜장라면인 농심 짜왕을 끓여먹는 장면을 처절하게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애절한 먹방으로 식욕을 자극해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는 짜왕의 맛과 식감 등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무한도전은 무인도 짜왕 먹방에 이어 지구 최남단에서 신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29일 저녁 방송된 MBC '무한도전-배달의 무도' 편에서는 박명수가 지구 최남단 칠레 푼타 아레나스에 직접 방문해 한국에 있는 가족들의 마음이 담긴 집밥을 배달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사연 신청자의 아버지가 운영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중공업, 대우해양조선,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 노조가 핵심인 조선업종 노조연대가 내달 9일 공동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한진중공업 노조가 불참을 선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진중공업 노조는 공동파업에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또 조합원 170여명이 가입한 금속노조 한진중공업지회도 공동 파업에는 동조하지만 쟁의행위를 할 여건이 못돼 실제 파업에는 참여하지는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중공업 노동조합 김외욱 위원장은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파업은 불가능하다는 임원진의 최근 결정에 따라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지금 조선업종의 불황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이며 조선사 공동파업은 우리와 정책적으로 맞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한진중공업 노조는 이 회사 근로자 740여명 가운데 570여명이 가입해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는 9월 국정감사가 다가오면서 재계안팎에선 벌써부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매년 국감 때마다 ‘재벌 회장님들’의 소환을 둘러싼 여야 샅바싸움은 반복해서 벌어지고 있지만 유독 올해는 그 강도가 센 분위기다. 재벌총수 및 그 일가와 대기업 대표들의 증인·참고인 채택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재벌 및 대기업이 연관된 사건들이 적잖이 발생한 탓이다. 이에 따라 야당의 증인채택 요구가 한층 거세지는 형국이다. 그러면 국감장에 모습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은 ‘재벌 회장님’은 누구일까. 일단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일가가 단연 1등 소환 대상으로 회자되고 있다. 기업관련 업무 주관하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노사문제를 다루는 환경노동위원회 등이 이들을 국감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다.현재 산자
[KJtimes=김봄내 기자]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의 가마솥 치킨 전문점 놀부옛날통닭은 스타 요리사인 이연복 수석고문셰프 영입 후 새 메뉴로 '깐풍치킨'과 '현미찹쌀치킨'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깐풍치킨은 마늘, 대파, 사천고추 등으로 맛을 낸 양념에 불 맛을 강하게 살려 이연복 요리사가 방송에서 여러 차례 선보인 요리 비법을 녹여냈다. 현미찹쌀치킨은 통현미 튀김과 쫀득한 찹쌀가루가 유자 소스와 어울려 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순살치킨이다. 가격은 각각 1만6000원이며, 포장 고객은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중국에서도 편의점 씨유(CU)의 PB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화롄(華聯)젬백스와 한국 우수상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BGF리테일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중소업체 등이 만든 인기 PB상품을 화롄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중국에 공급하게 된다. 화롄그룹은 중국에 백화점 86개와 대형마트 2400여개를 운영하는 거대 유통기업이며 화롄젬백스는 화롄그룹이 한국 상품의 중국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 젬백스와 설립한 합작회사다. 씨유는 중국에 공급되는 모든 PB 상품에 한국 상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정품인증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