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9월 9일 오전 10시에 언론 초청 행사를 연다고 27일(현지시간) 공식으로 발표하고 언론매체들에 초청장을 발송했다. 구체적인 발표 내용은 공표되지 않았으나, 전례로 보아 새 아이폰이 발표될 것은 확실시되며, 애플TV 신모델이 공개될 공산도 크다. 행사 장소인 샌프란시스코 빌리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은 시 도심의 시 청사와 유엔 광장 근방에 있으며, 수용 인원은 7000명 내외다. 이는 작년 9월 아이폰 6와 6 플러스를 발표했던 쿠퍼티노의 디 앤자 칼리니 내 플린트 공연예술센터(2300석)의 3배다. 초청장에는 "헤이 시리, 우리에게 힌트를 줘"(Hey Siri, give us a hint)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자동차와 고가 가전제품에 붙는 세금이 1.5%포인트 낮아진다. 정부는 26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자동차와 대형 가전제품에 붙는 개별소비세율을 5%에서 3.5%로 인하하는 내용 등을 담은 소비 활성화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소비자들은 27일부터 바로 세금 인하율만큼 내려간 가격으로 제품을 살 수 있게 된다. 세제 혜택은 올해 연말까지만 적용된다. 자동차는 공장도가격에 붙는 개별소비세가 떨어지면 교육세(개별소비세의 30%), 부가가치세(개별소비세와 교육세 합계액의 10%) 인하 효과도 볼 수 있다. 전력 소비량이 많은 대용량 가전제품의 출고 또는 수입가격에 붙는 개별소비세도 5%에서 3.5%로 낮아진다. 자동차와 비교해선 인하액이 그리 크지 않다. 내년부터 개별소비세 대상 품목에서 제외되는 향수·녹용·로열젤리 개별
[KJtimes=김봄내 기자]이케아에서 제조한 아기 침대에 붙여놓은 플라스틱 옷걸이에 잠옷이 걸린 아기가 질식사하는 사고가 발생나자 침대 제조사인 이케아가 경고 문구를 추가하기로 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지난해 4월 영국 런던 남부 서더크의 한 가정집에서 생후 14개월 된 바이올렛 앤더슨이 침대 옆 플라스틱 옷걸이에 잠옷이 감겨 헐떡이는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고를 조사한 서더크 검시관 당국은 '비극적인 우발사고'로 결론지었다. 앤더슨의 부모가 침대와 함께 구입한 플라스틱 재질의 이케아 제품 '크로키그'(Krokig) 옷걸이를 침대 옆에 붙여 놓았던 게 화근이 됐다. 이케아의 게리 로버트슨 위기관리 매니저는 침대에 옷걸이를 함께 부착해 쓰라고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안내한 적이 없다면서 원래 옷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아웃도어 업계에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브랜드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의 성격과 이미지를 극대화한 매장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제품의 특징을 명확히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유통업계 전반에서 널리 시도되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강조하는 한편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효과적으로 체험하도록 매장을 구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플래그십을 스토어를 오픈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 수단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국내 최초로 전 세계 동계스포츠의 중심지이자 아웃도어 성지로 불리는 프랑스 샤모니 지역에 3층 규모의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의 대학생 글로벌 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Blue Challenger)’가 23일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적정기술을 통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효성은 국내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봉사단을 모집해 21인의 블루챌린저를 선정했다. 효성 블루챌린저는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효성의 안양 연수원에서 적정기술 워크샵을 통해 현지 봉사활동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효성 블루챌린저가 방문한 곳은 베트남 까오방성 응웬빈현 찌에우 응웬 마을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280km 거리에 위치한 산간오지 마을이다. 효성 블루챌린저는 이곳에서 블루 스토브, 솔라 랜턴 등 적정기술을 활용한 제품 보급과 사용 교육, 찌에우 응웬 중학교 담장 및 수도관 설치,
[KJtimes=김봄내 기자]LG그룹이 전자와 디스플레이, 화학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하반기 2000명이 넘는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27일 LG그룹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LG 통합 채용포털 사이트인 'LG 커리어스(http://careers.lg.com)'를 통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LG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2100명 수준이다. 이번 공채에는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LG화학[051910], LG하우시스[108670], LG생활건강[051900], LG유플러스[032640], LG상사[001120], 서브원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한다. 최대 3개 회사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인적성 검사는 한번만 치르면 된다. 채용절차는 주로 '서류-LG 웨이핏 테스트(Way Fit Test·인성검사) 및 적성검사-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인적성 검사는 오는 10월 10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호텔은 28일(미국 뉴욕 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 있는 '더 뉴욕 팰리스 호텔' 인수를 마무리지었다고 27일 밝혔다. 인수대금은 총 8억500만 달러다. 다음 달 15∼16일께 '롯데 뉴욕 팰리스'로 이름을 바꾸고 현판식을 열 계획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더 뉴욕 팰리스 호텔을 인수한 후에도 영업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하는 상태"라며 "호텔내부 인테리어를 바꾸거나 새로 단장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롯데호텔은 5월 29일 더 뉴욕 팰리스 호텔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6월 5일 운영 법인을 설립했다. 맨해튼 매디슨애비뉴에 있는 더 뉴욕 팰리스 호텔은 55층 건물로, 객실 909개, 연회장 23개를 갖춘 뉴욕의 대표 호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타워층은 6성급으로, 그 외 층은 5성급 호텔로 각각 운영되고 있다. 롯데 뉴욕 팰리스는 다음 달 하순 UN
[KJtimes=김봄내 기자]CJ헬스케어는 컨디션헛개수 2병(이하 헛개수)과 팝콘으로 구성된 'CGV NEW 헛개수 콤보'를 전국 CGV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헛개수는 기존에 전국 CGV 20여개 매장에서 컵에 담아 팝콘과 함께 '웰빙콤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이번 NEW 헛개수 콤보의 가세로 전국 80여 개 CGV 매장에서 헛개수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여성고객 및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 그리고 아이와 함께 영화관람이 잦은 학부모 고객들은 다이어트 및 건강을 위해서 칼로리가 낮은 음료를 선택하기도 한다. NEW 헛개수 콤보는 탄산음료와 팝콘 구성으로 주를 이루는 영화관에서 칼로리가 낮은 콤보 메뉴에 대한 고객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출시됐다. 0칼로리 음료 헛개수와 팝콘으로 구성된 NEW 헛개수 콤보 출시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메뉴선택 폭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고객이 월정액 3300원을 내고 영화·커피·베이커리·쇼핑 카테고리 중 원하는 제휴처를 선택하면 6000원에서 최대 1만2000원 상당의 패키지 혜택을 제공하는 'T매니아'를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매니아는 가입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2배에서 최대 4배까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고, 소비 패턴에 따라 매월 1회 제휴처를 변경할 수 있다. 영화 카테고리를 선택한 고객은 1만원 상당의 메가박스 영화 예매권 1장과 팝콘 콤보 2000원 할인권 1매를 매월 제공 받을 수 있다. 커피 카테고리를 선택한 고객은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1잔 교환권과 아메리카노 50% 할인권 1매를, 베이커리 카테고리를 선택한 고객은 파리바게뜨 5000원 상품권 1매와 지정된 우유식빵 교환권 1매를 매월 제공 받게 된다. 쇼핑 카테고리를 선택한 고객은 매월 7000원 상당의 11번가
[KJtimes=김봄내 기자]'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전담 수사팀은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최모(28·여)씨를 전남 곡성에서 긴급체포해 와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여름께 수도권과 강원도 소재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에서 여자 샤워장 내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에 떠돌던 9분 41초짜리 동영상에서 잠시 거울에 비친 여성이 최씨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영상이 촬영된 시점에 4곳의 현장에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다"며 "피의자 조사 과정에서 촬영 사실을 시인했지만, 어떻게 유포됐는지는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범행동기에 대해선 채팅으로 알게 돼 신원을 모르는 한 남성으
[KJtimes=김봄내 기자]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축산관측 9월호에 따르면 이달 1∼21일 1++등급 한우의 ㎏당 평균 도매가격은 2만124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7651원)보다 20.4% 올랐다. 한우 1+등급(1만5979→1만9456원)과 1등급(1만4849→1만8545원) 도매가격도 각각 21.8%, 24.9% 상승했다. 같은 기간 2∼3등급 한우 도매가격 상승폭은 1등급 이상 고급육보다 컸다. 한우 2등급은 1만2770원에서 1만6567원으로 29.7% 오르고, 3등급은 1만910원에서 1만4569원으로 33.5% 뛰었다. 최근 한우 시세는 구제역이 있었던 2010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우 사육 마릿수는 2012년부터 줄곧 감소세다. 이 와중에 정육점형 식당 등 한우 소비기반이 넓어지고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 경쟁 등으로 재고가 부족해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 켈로그가 곡물의 진한 고소함이 가득한 그래놀라와 다섯 가지 진짜 과일이 들어 있어 풍부한 영양과 맛을 갖춘 신제품 ‘리얼 그래놀라’를 출시했다. ‘리얼 그래놀라’는 10대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귀리를 포함해 쌀, 밀, 옥수수 등의 네가지 곡물을 꿀에 섞어 오븐에서 맛있게 구운 그래놀라가 70%나 함유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풍부한 곡물의 영양과 진한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과, 딸기, 크랜베리, 바나나, 건포도 등 진짜 과일까지 함께 담아 과일의 달콤한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 온 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400g 기준 7,850원. 켈로그 마케팅 관계자는 “새로운 ‘리얼 그래놀라’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바삭하고 가벼운 식감은 살리고 진한 고소함과 풍미를 그대로 담은 그래놀라를 70%나 담은 것이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100%과일발효초로 만든 쁘띠첼 미초가 칵테일의 풍미를 더해주는 원료로 사용되며 주목 받고 있다. 쁘띠첼 미초는 과일을 발효해 만들어 식초의 산도와 과일의 맛과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 때문에 과일 본연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지녀 물과 탄산수에 희석해 마시는 방법 외에도 칵테일의 맛을 풍부하게 연출하는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본래 칵테일에 독특한 풍미와 산도를 더하기 위해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을 사용하는 대신 식초를 사용하는 ‘비네거 칵테일’을 제조하기도 한다. 이때 식초의 산도와 칵테일의 적절한 산도를 맞추기 힘든 일반 소비자라면, 쉽게 희석해 마실 수 있는 쁘띠첼 미초로 손쉽게 과일 칵테일의 맛을 구현할 수 있다. 이에 쁘띠첼 미초는 자사 제품을 활용한 칵테일 레시피를 적극 알리고 나섰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백화점은 일본 3대 명과 중 하나로 꼽히는 화이트 초콜릿 쿠키 '시로이 코이비토'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시로이 코이비토는 프랑스 쿠키 중 하나인 '랑그드샤'(Langue de Chat)를 재해석한 쿠키로,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는 '일본 쿠크다스'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무역센터점, 목동점에서 시로이 코이비토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 21일 개점한 판교점의 일본 디저트 편집 매장 '스윗 하토'에서는 이미 해당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이곳에서만 하루 평균 100개 이상 팔리고 있다고 현대는 설명했다. 가격은 12개입이 1만4000원, 18개입 1만9000원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합병을 앞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주식을 모두 보유한 국민연금기금과 KCC가 최근 주가 급락으로 1조5000억원의 평가손실을 냈다.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힘을 실어준 국민연금과 KCC는 최근 2개월간 두 종목에서 1조4969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국민연금과 KCC는 삼성물산 지분을 각각 11.61%, 5.96% 보유고 있다. 또 제일모직 보유 지분율은 국민연금 5.04%, KCC 10.19%이다. 2개월 전과 비교한 삼성물산 주식평가액을 보면 국민연금은 1조2202억원에서 8304억원으로 3898억원(31.9%) 감소했으며 KCC는 2955억원(40.9%)이나 줄어들었다. 제일모직 보유 주식 가치도 국민연금은 1조1794억원에서 9109억원으로 2685억원(22.8%) 줄었고, KCC도 2조3000억원대에서 1조8000억원대로 5431억원(22.8%) 감소했다. 결국 국민연금이 투자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지분 중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