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상반기 아파트 분양 물량이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8일 부동산114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 현재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물량은 총 17만6689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부동산114가 분양계획을 조사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상반기 물량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지금까지 상반기 분양물량이 가장 많았던 때는 2005년으로, 총 16만4525가구가 분양됐다. 6월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6만9408가구가 분양되며 전체 분양실적의 39.2%를 차지했고 경상남도 1만9416가구, 충청남도 1만4190가구, 서울 1만2430가구, 경상북도 1만1230가구 등의 순으로 아파트가 공급됐다. 부동산114는 이달 말까지 추가로 1만∼1만50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상반기 분양물량이 19만 가구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올해 아파트 공급이 늘어난 것은 청약
[KJtimes=김봄내 기자]뚜레쥬르가 시원한 식감으로 더위를 식혀줄 여름시즌 한정 ‘쿨 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쿨 제품은 매장에서 차가운 상태로 진열 및 판매하며 ‘크림 쿨패스트리’와 ‘블루베리 쿨패스트리’, ‘카라멜 쿨패스트리’ 등이 대표제품이다. 빵 외에도 차갑게 먹으면 더욱 맛있는 무스 케이크 ‘쿨~망고 요거트 케이크’도 선보인다. 쿨 제품을 포함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증정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일부 매장 제외)도 진행한다.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쿨 제품은 모두 이벤트 해당 품목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야쿠르트는 하루야채를 출시한지 10년 만에 누계 판매액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누계 판매량으로는 4억병이 넘는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05년 7월, 100% 유기농 야채로 1일 야채 권장량을 담은 하루야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하루에 필요한 야채를 손쉽게 충족시켜 준다는 콘셉트로 출시돼 1년 만에 하루 평균 10만개 이상이 판매되는 메가 브랜드가 됐다. 이후 꾸준한 인기를 지속하며 매일 하루 평균 11만명이 하루야채를 마시고 있다. 하루야채의 성공은 수많은 음료 회사들을 야채음료 시장으로 이끌었다. 야채음료 시장규모는 하루야채 출시 후 3년간 430억원에서 1390억원으로 3배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2014년말 기준으로는 1471억원으로 3.5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정열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하루
[KJtimes=김봄내 기자]구자균 LS산전] 회장은 지난 17일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 본사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 클린 에너지 포럼(ACEF)에 참석해 스마트에너지의 미래를 여는 스마트그리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LS산전이 18일 밝혔다.ACEF에는 60여개국, 1200여명의 에너지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구 회장은 "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 경제발전으로 인구증가와 산업화, 도시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증가하는 전력 피크 수요 관리가 지속성장을 위한 중요한 도전이 될 것"이라며 "기존 전력망에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장치, 수요반응 등을 융합시켜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스마트 에너지 기술이 확실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구 회장은 신재생에너지, 수상태양광, ESS(에너지저장장치), HVDC(초고압직류송전),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 한국의 스마트 에너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외식 업계의 복고 열풍에 따라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메뉴들을 잇따라 내놓으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VIPS)는 여름 시즌에 맞춰 '빕스 1997 스테이크'(사진)를 상시 메뉴로 재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1997 스테이크는 올 3월, 브랜드 론칭 18주년 기념으로 출시해 단 8일간 한정 판매한 복고풍 스테이크다. 두툼한 호주산 등심을 스테이크 특유의 격자 무늬 모양으로 구워내고 전 연령층이 좋아하는 불고기 소스를 바른 후 쪽파, 버섯을 곁들임 음식으로 제공한다. 빕스 관계자는 "오래 전 가족들과 함께 즐기던 불고기 맛의 스테이크를 다시 즐길 수 있어 기분 좋은 외식이었다는 고객 반응이 많았다"며 "이후에도 재 출시 요청이 꾸준했던 메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월 뚜레쥬르는 '엄마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 사장단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와 관련해 국민께 송구하다는 뜻을 밝혔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삼성서울병원은 슈퍼전파자 1명 때문에 2차 유행의 진앙이 됐고 급기야 병원 부분 폐쇄 결정을 내렸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날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사장단협의회에서 강연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삼성 사장단은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데 대해 내부 반성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를 내놨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삼성 관계자는 "사장단 논의에서는 '고개를 못들 정도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다', '깊이 반성하고 국민 앞에 송구하기 그지없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KJtimes=김봄내 기자]이마트의 초대형 종합유통문화 체험공간 '이마트타운'(EMARTTOWNO)이 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에 문을 연다. 이마트는 오는 18일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를 국내 최초로 동시에 입점하는 '이마트타운'(EMARTTOWN)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연면적 3만평(10만㎡) 부지에 매장 면적은 총 9000평 규모로, 총 투자비는 2500억원에 달한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뿐 아니라 생활용품 전문매장 '더라이프'(THE LIFE)와 통합형 가전 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ELECTRO MART), 복합 식문화 공간 '피코크키친'(PEACOCK KITCHEN) 등 신세계그룹이 새롭게 시도하는 매장들이 대거 들어섰다. 지상 1층에 600평 규모로 자리 잡은 피코크키친은 오리엔탈, 아메리칸, 유러피안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16개 식음료 코너(300석 규모)를 갖췄다. 피코크키친 가운데 있는 광장(PIAZZA)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대우전자가 중남미 가전시장에서 돌풍의 핵으로 부상했다. 삼성전자, LG전자, 월풀 등 기라성 같은 가전업체들의 공략 속에서 동부대우전자는 멕시코 냉장고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이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은 31%에 달한다. 동부대우전자는 16일, 주력시장 중 하나인 멕시코 현지 냉장고 시장점유율 31% 를 차지하며 선두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냉장고 판매수량은 16만대로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3% 늘어난 수치다. 동부대우전자 냉장고가 해외 현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은 멕시코 시장이 처음이다. 통상적으로 현지 가전업체가 지배력을 갖고 있는 해외 백색가전업계의 특성상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이번 동부대우전자의 멕시코 시장점유율 1위 달성은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품 경쟁력 강화와 현지화 전략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미국의 유력 B2B(기업간 거래) 전문 매체인 '어플라이언스 디자인'(Appliance Design)이 발표한 '우수 디자인 2015'에서 금상 2개, 은상 2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제조사 가운데 유일한 수상이다. 1953년 창간된 이 매체는 매년 가전, 의료기기 등 8개 산업 분야 제품의 혁신성, 디자인, 기능, 에너지 절감, 친환경 등을 평가해 최고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LG 양문형 냉장고와 스마트 에어컨 모듈은 금상을, 상냉장·하냉동 냉장고와 후드겸용 전자레인지는 은상을 받았다. 어플라이언스 디자인은 LG전자 제품의 '세련된 디자인과 인상적인 기술력의 조화'를 선정 이유로 들었다. 대형 가전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양문형 냉장고는 미국 시장에서 양문형 냉장고로는 처음으로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했다. 매직스페이스란 자주 꺼내먹는 음료 등을
[KJtimes=김봄내 기자]방송통신위원회가 LG유플러스가 주도해 온 휴대전화 다단계 판매행위에 대해 위법성을 확인하고 사실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방통위가 이같은 판촉 행위와 관련해 특정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단독 조사에 착수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1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휴대전화 다단계 판매행위의) 몇 가지 부분에서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위반사항이 있는 것으로 보여 한 업체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달 1일부터 조사에 착수했다고 확인했다. 최 위원장은 "3개 통신사 중에 1개 통신사가 다단계 판매를 크게 하더라"며 "조사 인력에 한계가 있어 우선적으로 (1개 통신사를) 집중적으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조사 대상 업체명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방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서울 소형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이 대형아파트보다 5배 큰 것으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이 16일 발표한 6월 2주차 주간 KB주택시장동향을 보면 올해 소형아파트(40.0㎡ 미만) 매매 가격은 3.27% 올라 62.81㎡미만의 중소형(2.87%), 중형(2.10%·95.86㎡미만), 중대형(1.09%·135.0㎡미만), 대형(0.66%·135.0㎡이상) 아파트를 따돌리고 가장 많이 상승했다. 지역별로 가장 많이 오른 건 강남지역의 소형(3.49%)이었으며 강남 중소형(3.13%), 강북 소형(2.97%), 강북 중소형(2.64%) 순이었다. 강북의 대형아파트는 0.15% 떨어졌다. 매매가가 떨어진 서울 아파트는 강북 대형이 유일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중형 아파트(4.69%)가 가장 많이 올랐다. 중소형(4.58%), 중대형(4.26%), 소형(3.83%), 대형(3.44%)이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강남의 중형 전세가 5.16%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가 국내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코드제로’는 LG전자가 국내시장에 판매하는 유무선 청소기 전체 매출액 가운데 절반에 육박한다. ‘코드제로’는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코드제로 핸디스틱’, 침구청소기 ‘코드제로 침구킹’, 로봇청소기 ‘로보킹’을 포함하는 LG전자의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브랜드다. LG전자가 올해 1월 출시한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은 5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 1만 대를 달성했다. 특히 ‘코드제로 싸이킹’은 50만 원 이상 LG 프리미엄 청소기를 구매하는 고객 3명 중 2명이 선택할 정도로 유선 청소기를 능가하고 있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무선 진공청소기 가운데 판매량 기준으로 압도적인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의 삼성서울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리에 실패하면서 여론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메르스 초동 대처는 물론 의심자와 확진자 관리에도 허점을 드러내면서 사실상 국내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로 꼽히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국내 최고의 대형병원으로 손꼽히는 삼성서울병원의 방역과 관리시스템에 큰 구멍이 있었던 셈이다.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관리 실패는 ‘삼성그룹 이재용 체제의 원년’과 맞물리면서 ‘이재용 리더십’에도 상당한 흠집이 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와 정부 등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병원을 부분 폐쇄하고 신규 환자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응급실 환자 이송요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따른 특단의 조치다. 삼성서울병원은 이처럼 뒤늦게 메르스 확진자
[KJtimes=김봄내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한 타격이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시장에도 미치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메르스 이슈'가 급부상한 최근 한달간의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각종 행사·공연, 여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서비스 업종의 타격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최근 2주간의 전체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수를 이전 2주간(5월 14∼27일)과 비교했더니 103% 수준으로 비슷했다. 반면 영화·공연·전시, 테마파크·레포츠, 여행가이드, 뷔페·연회장, 안내데스크·매표, 숙박·호텔·리조트 등 6개 서비스업종의 채용공고는 10.7% 줄었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업종은 '여행가이드'였다. 여행가이드 구인 공고는 27.5%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각종 수학여행 및 외국인의 국내 관광취소 등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올레드 TV가 '백만장자의 휴양지'로 알려진 미국 인스피라토(Inspirato) 단지에 독점 공급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부터 미국 전역의 22개 인스피라토 단지에 올레드 TV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도 올해 말에 공급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인스피라토 측과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인스피라토는 콜로라도, 사우스캐롤라이나, 하와이 등지의 미국내 유명 휴양지 100여곳에 4000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한 세계 최대 규모 럭셔리 휴양기업이다. LG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프리미엄 B2B(기업간거래) 시장의 신성장동력을 개척하겠다는 전략이다. 인스피라토 창립자 겸 CEO(최고경영자) 브렌트 허들러는 "세계 최고의 혁신 전자기업인 LG와의 제휴는 인스피라토와 최적의 조합"이라며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