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백화점 AK플라자가 갤러리아를 제치고 매출 4위를 기록했다.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 등 '빅3'에 이어 4, 5위권을 형성했던 갤러리아와 AK플라자간의 순위가 지난해 처음으로 바뀐 것. 애경그룹의 4위권 진입은 1993년 백화점 사업을 시작한 이후 21년만이다. 23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빅5'의 총매출은 롯데백화점이 14조2000억원으로 현대백화점(6조9800억원)과 신세계백화점(6조3000억원)을 큰 폭으로 앞서며 1위를 질주했다. 이어 AK플라자가 2조1500억원으로 4위를, 갤러리아백화점이 2조500억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5사 모두 온라인몰을 포함한 실적이다. 업계에서는 AK플라자가 롯데·현대·신세계에 이어 4위 자리를 고수해 오던 갤러리아백화점을 제친 것을 일종의 지각변동으로 보는 분위기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신
[KJtimes=김봄내 기자]하이마트는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최신모델인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블랙, 화이트, 골드 3가지 색상과 32GB, 64GB 2가지 용량 중 원하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하이마트는 공식 출시 전 고객이 직접 갤럭시 S6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도록 23일부터 차례로 전국 하이마트 주요 매장에 제품을 진열한다. 매장과 쇼핑몰에서 갤럭시 S6 시리즈를 예약 구매하는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 몽블랑 가죽 케이스를 증정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그룹 상장계열사들이 사내에 쌓아둔 유보금이 1년 새 40조원 가까이 늘어나 500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사내유보율은 10대 그룹이 1300%를 넘었고 SK텔레콤 등 11개 상장 계열사는 무려 1만∼3만%에 달했다. 23일 재벌닷컴이 국내 10대그룹의 96개 상장계열사의 2014회계연도 개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이들 96개사의 사내유보금은 작년 말 503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7조6300억원(8.1%) 증가했다. 정부가 기업소득환류세제를 통해 기업들의 사내 유보금에 과세하는 방안을 추진했음에도 사내유보금이 늘어난 것은 대기업들이 배당과 상여, 투자 등에 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룹별 사내유보금은 10대 그룹 중에서 대규모 적자를 낸 현대중공업그룹을 제외한 9개 그룹이 늘어났다. 삼성그룹 18개 상장계열사의 사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 ‘몽블랑’ 매장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아울렛 최초로 여는 매장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이태리 피렌체, 중국 상하이, 베이징에 이은 4번째 아울렛 매장이다. 몽블랑은 100년 이상의 만년필 브랜드로 필기구, 가죽제품, 시계 등을 제작, 판매하는 명품 브랜드다. 전세계 명품 필기구 시장의 70~80%를 차지하며 정치인과 기업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브랜드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몽블랑은 별도의 할인행사가 없는 대표적인 노세일 브랜드지만 파주점에서는 만년필, 시계 등을 정상가대비 3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 아이템인 남성용 지갑의 경우 20만원 대, 볼펜은 40만원 대로 구입이 가능하며, 시계의 경우 정상가 대비 30% 낮은 가격인 100만원 후반 대부터 만날 수 있다. 또 남
[KJtimes=김봄내 기자]돼지뒷다리살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돼지뒷다리살은 최근 1년 사이 수요 증가로 재고가 급감하고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삼겹살은 별 변동이 없다. 22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1차가공업체 24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추정한 1월 기준 한돈 재고량은 3만3618t으로 전년 같은 달의 3만7523t보다 10.4%(3905t) 줄었다. 이 같은 감소는 돼지 뒷다리와 돼지 등심의 재고량이 지난 1월 1375t과 472t으로 작년 1월의 2천44t과 685t에 비해 각각 32.7%(666t), 31.1%(213t) 급감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반해 삼겹살과 목살의 재고는 1555t과 548t으로 작년 1월의 1531t과 469t보다 각각 1.6%(24t), 16.8%(79t) 늘었다. 돼지뒷다리와 등심은 수요증가에 따른 재고 감소 여파로 가격도 크게 올랐다. 1월 뒷다리살 냉장육 1㎏당 평균 도매가격은 5100원으로 전년 동기의 3100원보다 64.5%
[KJtimes=김봄내 기자]창립 48주년을 맞은 대우인터내셔널이 종합상사에서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지난 20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간부급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이제는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석유가스, 광물, 식량, 민자발전사업(IPP), 자동차부품, 에너지강재 등 6대 전략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함으로써 "2020년 매출액 40조원, 영업이익 1조원의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연초에 올해 처음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 등 해외사업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0조4078억원, 영업이익 3761억원을 거둬 창사 이래 최대
[KJtimes=김봄내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은 ‘PB교동직화짬뽕’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교동직화짬뽕은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후 인기를 끌고 있는 교동짬뽕에 이어 출시하는 두 번째 상품으로, 직화 볶음향과 진한 돈골 국물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분말 스프에 진한 국물 맛을 더해주는 액상 스프가 추가로 들어 있고,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0.95mm 면발을 적용했다. 세븐일레븐 교동짬뽕 시리즈는 전국 5대 짬뽕집으로 알려진 강릉교동반점과 업무 협약을 맺고 현지의 짬뽕 맛을 구현한 ‘지역 맛집’ 연계 상품이다. 이 상품은 출시 5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 개를 달성하며 세븐일레븐에서 컵라면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삼양불닭볶음면이 1위 자리를 내려 놓은 것은 해당 상품 판매 시작 이후 처음 있는 일
[KJtimes=김봄내 기자]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의 한 글램핑장 내 텐트시설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사망자 가운데 3명은 일가족으로 확인됐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한 글램핑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모(37)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숨졌다. 또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신원을 알 수 없는 성인 남성 1명과 여자 어린이 1명도 숨졌다. 이들 시신은 모두 강화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이씨의 둘째 아들(8)과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 등 2명은 2도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각각 부천 베스티안 병원과 순천향대 부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새벽 시간 때 이들이 텐트에서 함께 잠을 자던 중 화재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와 공동으로 '플레이 위드'(Play with) 애플리케이션을 출시, 인천 문학야구장에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람객이 스마트폰에 이 앱을 깔면 티켓 예매부터 좌석 찾기, 이벤트·응원 참여, 문자·동영상 중계 시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5월부터는 지정석에서 음식 주문·배달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 앱에는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지향성 비콘, 실내 측위기술, 3차원 디지털맵, 클라우드 플랫폼 등 다양한 최신 ICT 기술이 탑재됐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복합쇼핑몰·대형서점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간에 적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건설에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비자금 조성’이라는 비리 단서를 토대로 시작된 검찰 수사가 자금 흐름을 쫓는 단계를 거쳐 해당 기업의 경영 수뇌부를 정조준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 탓이다.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부터 비리 의혹의 정점에 선 인물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의 소환통보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사실 검찰은 그동안 전 정권 인사들의 사건 개입설 등이 나돌던 상황에서도 성급한 수사 확대보다는 비자금 흐름 분석에 주력했다. 포스코건설에 대한 수사는 지난 13일 회사 압수수색과 함께 시작됐다.신호탄을 쏘아 올린 검찰은 일주일 남짓한 기간에 100억원대의 해외 비자금 조성 경위를 규명하는 데 집중돼 있었다.지난 2009∼2012년 베트남 고속도로 건설 사업 과
[KJtimes=김봄내 기자]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09-3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수지'를 25∼27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용면적 84㎡의 주택 1177가구, 98㎡ 54가구, 101㎡ 5가구, 103㎡ 1가구 등 총 1237가구 규모의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0층짜리 건물 10개 동이 들어선다. 내년 상반기 개통할 신분당선 연장선의 성복역(예정)이 도보 거리에 있어 신분당선 이용이 편하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및 용인서울고속도로의 광교상현 나들목(IC)도 가까이 있다. 수지초·정평중·풍덕고가 단지와 가까운 것을 비롯해 1㎞ 이내에 16개의 초·중·고교가 자리 잡고 있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등의 상업·편의시설도 많다. 평면 설계에서는 일부 타입의 경우 현관에 워크인 수납장을 설치하고, 알파(α)룸이나 'ㄷ'자 주방을 적용한
[KJtimes=김봄내 기자]kt금호렌터카는 모두투어와 제휴를 맺고 '카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카텔 패키지'는 렌터카와 함께 항공, 숙박, 레저가 포함된 4가지 결합상품으로 운영된다. 합리적인 여행을 위한 카텔 패키지(Cartel Package, 렌터카+숙박),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액티비티 카텔 패키지(Activity Cartel Package, 렌터카+레저+숙박), 편리함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에어 카텔 패키지(Air Cartel Package, 렌터카+숙박+항공), 고급형인 럭셔리 패키지(Luxury Package, 렌터카+숙박+항공) 등 테마 별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차량은 kt금호렌터카가 보유한 전 차종 대상이며, 숙박업체로는 신라(서울, 제주), 파크하얏트(부산), KAL(제주), 웨스틴조선(부산), 쉐라톤워커힐 등의 호텔과 한화, 경주힐튼 등 리조트가 있다. 결합상품 이용 시 렌터카는 평일 65%, 주말
[KJtimes=김봄내 기자]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20일 "시장과 고객의 관점에서 모든 경영활동이 이루어지는 '마켓 드리븐 컴퍼니(Market Driven Company)'로의 혁신을 이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공덕동 효성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계속 정진해 지속성장하는 100년 기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올해 사업목표 및 방향과 관련해 "글로벌기업에 걸맞게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면서 "고객 가치를 높이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제시했다.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온 폴리케톤, 탄소섬유 등 소재사업이 회사의 수익창출에 기역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핵심기술 확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직원 수가 2008년 이후 첫 감소세를 나타냈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LG전자의 국내 직원 수는 모두 3만7835명으로 전년(3만8363명)에 비해서 528명 줄었다. LG전자 직원 수가 감소세를 보인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이후 처음이다. 2007년 말 기준 2만9496명이었던 직원이 1년 만인 2008년 말 기준 2만8409명으로 1000여명 감소했다. 이후 2009년 2만9554명에 이어 2010년에는 3만2972명으로 증가했고, 2011년 3만5286명, 2012년 3만6376명, 2013년 3만8363명 등으로 큰 폭 증가세를 보였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포함해 전년 대비 46.4% 증가한 1조828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2009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회사의 수익은 늘어났지만 직원은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신입·경력 채용자 규모가 퇴직이나 이직으로 회사를 떠난 이들에 턱
[KJtimes=김봄내 기자]뚜레쥬르가 곡물빵과 순우유 모닝롤 빵에 각각 새우와 참치 등 신선한 재료로 속을 풍성하게 채운 샌드위치 신제품을 출시했다. 뚜레쥬르는 참치와 계란 등 영양만점 재료와 신선한 채소를 사용해 나른한 봄에 적합한 ‘에그쉬림프 샌드위캄와 ‘에그튜나 모닝롤 샌드위캄 등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어울리며 봄 소풍 나들이에도 제격이다. ‘에그쉬림프 샌드위치는’ 고소한 곡물빵 사이에 계란과 새우를 버무린 속과 아삭한 버터레터스(아삭한 질감의 고소한 맛을 내는 샐러드용 채소)를 넣었다. 또 ‘에그튜나 모닝롤 샌드위캄는 앙증맞은 ‘순우유’ 모닝롤 빵 세 개에 각각 계란과 참치를 버무린 필링을 넣어 세트로 판매, 한번에 두 가지 맛의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게 했다. 권장 소비자가는 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