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회사를 차려 상장에 성공한 창업자 3명중 1명은 삼성, 현대, SK, LG[003550] 등 범4대 그룹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에서 벤처기업이 탄생하기 시작한 1985년 이후 30년간 기업을 창업해 코스피·코스닥에 상장시킨 728개사 창업자 중 출신 이력이 공개된 548명을 조사한 결과 범4대 그룹 출신이 32.1%인 176명에 달했다. 30년새 창업해 상장한 728개 기업은 전체 상장사 1828개의 39.8% 수준이다. 범삼성 계열사 출신이 89명(16.2%)으로 가장 많았고, 범LG 53명(9.7%), 범현대 27명(4.9%), SK 7명(1.3%) 순이었다. 이들 4대 그룹 출신 창업자들은 대부분 IT전기전자 업종에서 경력을 쌓았고 특히 삼성전자가 47명(24.4%)으로 두드러졌다. 삼성전자 출신으로는 골프존[121440] 김영찬 회장과 얼굴·지문 등 바이오인식기술 전문 업체인 슈프리마[094840] 이재원 사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은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 매장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신장자치구 1호 매장은 자치구 주도(主都) 우루무치 시내 '우호성백화점(友好百盛)' 1층에 자리잡았다. CJ푸드빌에 따르면 개장 첫날 1000명의 고객이 방문했고, 전체 매출 가운데 20% 이상을 샌드위치가 차지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이슬람 문화를 고려해 샌드위치에 돼지고기 베이컨 대신 소고기와 닭고기를 넣었다'며 "참치 샌드위치도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뚜레쥬르는 현재 중국 외 미국·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캄보디아·말레이시아 등 7개 나라에서 17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즉석밥 브랜드 '햇반'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곡물'을 이용한 즉석밥 2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햇반 슈퍼곡물 렌틸콩밥'은 렌틸콩을 넣은 즉석밥으로, 우유 한 컵에 해당하는 단백질과 토마토 한 개에 해당하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햇반 슈퍼곡물 퀴노아밥'에는 단백질, 철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퀴노아가 들어 있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 개당 2200원(중량 180g)이다. 회사 측은 "작년 기준 1천00억원 수준인 즉석밥 시장에서 건강밥 제품군의 비중이 5∼10년 지나면 약 20%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다양한 원재료를 활용한 건강밥 제품을 계속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마카롱 브랜드 라뒤레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로맨티크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로맨티크 컬렉션'은 한국·일본·싱가포르·대만 등 화이트데이 선물 문화가 있는 아시아 국가만을 위해 제작된 한정판이다. 연인의 모습이 담긴 상자에 라뒤레의 인기 제품인 라즈베리 마카롱과 바닐라 마카롱이 각각 4개씩 총 8개 들어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라뒤레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만4400원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모비스가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기술의 선제적 개발을 위해 올해 신입사원의 40% 이상을 연구개발본부에 배치했다. 현대모비스는 상반기 신입사원 264명이 2개월에 걸친 입문 교육을 끝내고 정식으로 입사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신입사원 배치 특징은 전체의 40%가 넘는 112명이 연구개발본부 소속으로 임명된 점이다.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기술 경쟁이 점차 치열해짐에 따라 독자기술을 경쟁사에 한발 앞서 개발하고,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품질본부에 배정된 신입사원 수도 37명으로 늘려 작년의 5%선에서 3배 늘어난 15%선으로 확대했다. 이는 모듈에서 단위 핵심 부품에 이르는 모든 제품의 기초 품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회사 계획이 반영된 것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59)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에 올랐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 세계 부호' 리스트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자산은 작년에 32억 달러 증가한 792억 달러(약 87조 2200억 원)로 평가됐다. 빌 게이츠는 작년 11월에 15억 달러어치의 MS 주식을 자신이 만든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하고도 세계 최고 갑부를 지켰다. 게이츠는 최근 21년 동안 15번 세계 1위에 올랐다.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위로 평가됐다. 투자 귀재인 워렌 버핏(버크셔 해서웨이)과 패션 브랜드 자라(Zara) 등을 소유한 스페인 의류기업 인디텍스의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작년 순서가 뒤바뀌면서 각각 3, 4위가 됐다. 한국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작년
[KJtimes=김봄내 기자]배스킨라빈스는 3월 이달의 맛(FOM; Flavor of the Month) ‘우유에 빠진 딸기’와 3월 이달의 케이크(COM; Cake of the Month) ‘딸기 마을’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3월 이달의 맛인 ‘우유에 빠진 딸기’(싱글레귤러, 2800원)는 설목장 유기농 우유로 만든 밀크 아이스크림에 상큼함을 더해주는 산청 딸기 과육과 딸기 리본이 들어있는 제품이다. 3월 이달의 케이크인 ‘딸기 마을’(2만8000원)은 딸기를 콘셉트로 한 제품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상단에 산청딸기가 올라가 있다. 우유에빠진딸기, 엄마는외계인, 베리베리스트로베리, 체리쥬빌레, 슈팅스타, 이상한나라의솜사탕, 아몬드봉봉, 블루베리치즈케이크, 쿠키앤크림 등 총 9가지 맛의 12조각으로 구성된 조각 케이크로, 3월 이달의 맛과 함께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맛을 모두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봄 시즌
[KJtimes=김봄내 기자]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정년 60세법이 시행까지 1년이 채 남지 않았지만, 국내 기업 절반 이상이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년 60세 시대에 대비해 임금피크제, 임금체계 개편 등의 노사합의에 도달한 기업은 14%에 불과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300개 기업(대기업 132개, 중소기업 168개)을 대상으로 정년 60세 시대 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인 53.3%가 '대비가 미흡한 상황'이라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대비가 충분하다'는 기업은 24.3%에 그쳤고 '회사 특성상 별도 대비가 필요없다'는 기업이 22.4%였다. 2013년 국회에서 정년 60세법이 통과돼 300인 이상 사업장은 2016년 1월 1일부터, 300인 미만 사업장은 2017년 1월 1일부터 정년 60세가 적용된다. 대한상의는 "3년이 안 되는 짧은 준비기간 탓에 임금피크제 등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녹즙(대표이사 여익현)은 국내산 마늘과 부추, 삼채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맛은 부드럽게 만들고 유효물질의 함량을 높인 ‘마늘부추발효녹즙’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풀무원식문화연구원은 마늘과 부추, 삼채의 유효물질 함량을 발효 전과 비교할 때, 발효녹즙은 폴리페놀은 70% 증가했으며 항산화능은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제품의 영양성분을 강화하기 위해 오자에 속하는 복분자, 오미자, 사상자, 토사자, 구기자, 계란 흰자에서 추출한 필수아미노산인 ‘난펩(Runpep®)’을 함께 담았다. 제품 한 병에는 계란 흰자 2개 분량의 난펩과 남해산 마늘 반통 분량(10g, 3~4쪽)이 함유되어 있다. 풀무원녹즙 김정만 팀장은 “국내산 마늘과 부추, 삼채 등 건강에 좋은 원료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시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
[KJtimes=김봄내 기자]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에 새로운 공법과 성분을 도입한 '2세대 제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에는 효모 배양기 내 산소를 투입해 발효 활성 성분을 2.4배 늘려주는 '산소발효공법'이 적용돼 기존 제품보다 보습 기능이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에는 김치 발효 유산균 성분인 류코노스톡이 새로 첨가됐다. 용량은 각각 150㎖와 50㎖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지만, 가격은 모두 3만7800원으로 10% 내렸다. 미샤는 새 제품 구매 시 클리어토너(125㎖)와 화장 솜(40매)을 증정하는 행사를 22일까지 진행하고,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이코노미 패키지(130㎖)를 1만원에 판매하는 파격가 행사도 함께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필립스코리아는 벌집 모양 렌즈로 빛을 분산해주는 아이케어 LED 스탠드 '스페이드'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빛을 중앙에만 비춰 눈이 부신 일반 스탠드와 달리 이 제품은 책상 위에 최대 1000∼1200 럭스(lux)의 밝기를 균일하게 제공한다. 이 제품은 스페이드와 스페이드 플러스 등 2종이다. 스페이드 플러스에는 스마트 기기를 충전시킬 수 있는 USB 포트가 달렸으며, 4단계 밝기 조절 기능도 있다. 색상은 파스텔 톤의 파란색과 주황색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머리 부분은 좌, 우, 상, 하로 각도조절이 가능하다. 가격은 스페이드 5만원대, 스페이드 플러스 8만원대.
[KJtimes=김봄내 기자]광동제약은 최성원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 부회장은 광동제약 창업주인 고(故) 최수부 회장의 아들로, 지난 2013년 최 회장의 별세와 함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와 함께 모과균 관리본부 부사장은 사장으로, 이인재 유통·생수사업부 전무이사는 부사장으로, 박상영 홍보실 상무이사는 전무이사로 승진했다. 김영인 DTC사업부장, 이규원 OTC사업부장, 박희만 병원사업부장은 이사대우에 올랐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2013년말 출시한 김치유산균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의 누적 매출(2월말 기준)이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김치에서 분리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을 원료로 만든 이 제품은 장 건강과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CJLP133'의 매출은 최근 급증세로, 지난달 매출이 작년 월평균(10억원)의 3배에 이르렀다. 회사는 이 같은 판매 호조의 배경으로 아이의 피부 가려움 고통을 덜어줘 '좋은 엄마'가 되자는 내용의 TV광고, 베이비페어(유아동품 전시회) 참가와 요리교실 개최를 통한 고객과의 밀착(스킨쉽) 마케팅 등을 꼽았다. 박상면 CJ제일제당 'CJLP133' 마케팅 총괄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잇단 자산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포스코가 보유 건물과 토지까지 매각하며 수익성 개선에 올인하고 있다. 또 포스코특수강과 포스화인 등의 계열사도 이달 중 매각 계약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방침이다. 2일 포스코와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포항과 광양에 갖고 있던 건물과 부지 등 총 280억원 어치의 부동산을 매각했다. 이는 광양시 금호동 소재 상업시설과 포항시 북구 소재 유휴부지 등 대부분 본연의 업무와 관련 없이 오래전부터 보유하고 있던 건물과 토지들이다. 포항의 주택단지는 2009년부터 외부인에게 개방돼 회사가 굳이 이를 보유할 필요가 없어졌고 광양의 주택단지도 상가와 주택이 낡아 재개발할 필요성이 대두되자 매각했다. 포스코는 이들 부동산 매각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6번째 갤럭시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최대 강점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꼽는다. 1일(현지시간) 오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언팩 행사에서 이영희 삼성전자 마케팅팀장(부사장)은 “모든 것을 리뉴했습니다”라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대형 스크린에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실루엣이 떠올랐고 동시에 스마트폰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신종균 IM(IT·모바일) 사장이 무대에 등장했다. 신 사장은 "오늘은 아주 익사이팅한 날"이라며 인사말을 건네고서는 "더 이상 (갤럭시S6와 관련한) 루머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사람들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원하는 데 그게 바로 오늘 선보이는 갤럭시S6"라면서 "갤럭시S6는 여태껏 삼성이 만들어 온 기기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하고는 무대에서 사라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