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숙면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 '슬리피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슬리피즈는 백야 현상으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북유럽 사람들이 숙면을 위해 밤에 짠 우유인 '나이트 밀크'를 마신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나이트 밀크에는 우리 몸이 잠 들게 해주는 성분인 멜라토닌이 다량 함유돼 있다. 청정 낙농국가 뉴질랜드에서 착유한 나이트 밀크를 사용해 분말 형태로 만들었고, 늦은 밤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마실 수 있도록 무지방 제품으로 설계됐다. 또한 우유(유당)을 소화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을 고려해 락토오즈 성분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숙면 시장이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시장이라 판단하고 슬리피즈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를 통해 숙면 관련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CJ제
[KJtimes=김봄내 기자]GS25는 오는 13일 찰흑미와 현미, 흑임자 등 잡곡을 넣는 ‘진짜사나이 햄참지마요’, ‘진짜사나이 치즈불닭주먹밥’등 신상 주먹밥 2종을 출시한다. GS25가 지난해 10월 MBC예능프로그램의 이름과 컨셉을 접목해 런칭한 ‘진짜 사나이’ 브랜드를 주먹밥에 처음 사용한 상품이다. ‘진짜사나이 햄참치마요’는 찰흑미와 현미로 지은 잡곡밥에 햄참치마요네즈를 토핑한 상품으로 가격은 1300원. ‘진짜사나이 치즈불닭주먹밥’은 흑임자 밥에 매콤불닭볶음과 치즈 토핑을 사용해 매운맛과 치즈의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루도록 만든 주먹밥이다. 가격은 1400원. 두 상품 모두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어 고객이 먹기 좋고 경영주가 진열이 편하도록 했으며 기존 둥근 주먹밥의 평균 중량(120g) 보다 54% 늘린 185g으로 주먹밥 한 개로 부족했던 고객들이 포만감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CES 2015'에서 선보였던 고성능 무선 진공청소기 '무선싸이킹'을 12일 국내에 출시했다. 무선싸이킹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브러시리스 DC(BLDC) 모터인 스마트 인버터 모터와 LG화학의 배터리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기존 모터의 브러시 장치를 전자회로로 대체해 일반 모터보다 수명이 3배 이상 길고 고효율, 고성능을 구현했다. LG전자는 수명이 긴 만큼 모터에 대한 무상보증 기간을 10년으로 책정했다. 탑재된 LG화학 리튬 이온 배터리 파워팩은 최대 출력 전압 80V로 4시간 충전만으로 일반 모드 기준 최대 40분, 강 모드에서 17분간 사용할 수 있다. 흡입력도 200W로 유선 청소기와 큰 차이가 없다. 내부 설계를 최적화해 충전 아답터를 본체에 내장하고도 기존 동급 모델과 크기를 동일한 수준으로 맞췄다. 또 손잡이와 본체간 거리를 인식해 본체가 사용자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오토무빙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이동시 불편함을 줄였다. 4중 헤파필터로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해 독일 인증기관 'SLG'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 LG전자는 무선싸이킹 출시로 로봇청소기, 무선 침구청소기, 무선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전력 수요자원 거래시장에 진출한다. 이 사업을 위해 유럽 최대 수요관리 전문기업인 프랑스의 에너지풀과 손잡았다. 효성은 12일 에너지풀과 업무협약(BSA)을 맺었다고 밝혔다. 효성은 지난해 11월부터 전력거래소가 개설한 국내 수요자원거래시장에 수요관리사업자로 참여한다. 전력 수요자원거래시장은 아낀 전력을 되파는 시장이다. 기업·공장 등이 기존 사용량보다 적게 전력을 쓰기로 수요관리사업자와 계약을 맺으면, 중개업체인 수요관리사업자가 아낀 전기를 모아 한국전력에 판매하고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다. 수요관리사업은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거나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전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계열사인 효성ITX가 보유한 클라우드 플랫폼, 대용량 스토리지 분산처리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은 계열사의 인기 드라마 '미생' 콘텐츠를 활용한 임직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CJ그룹은 드라마를 활용해 신입사원 입문 교육부터 과장과 팀장 등 신규 승급자, 임원 등 직급별 특성에 맞춘 교육 과정을 기획했다. 신입사원 입문 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미생 토론' 교육은 '인턴 장그래와 장백기의 조직 생활의 차이', '성 대리와 한석율의 사례를 통해 본 선후배 관계' 등 드라마 속 에피소드를 담아 낸 영상을 본 뒤 토론을 진행하는 것으로 일과 신념, 대인관계 등 총 12개의 주제에 대해 7일에 걸쳐 진행된다. 신입 사원 교육 과정에는 '미생'의 김원석 PD가 참여하는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CJ인재원은 "CJ는 문화기업으로서 정형화된 교육을 벗어나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30대 그룹의 부채가 최근 2년 새 26조원 가까이 늘어나 60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12일 금융투자업계와 재벌닷컴에 따르면 30대 그룹의 부채총계는 2013년 말 624조3000억원이다. 지난 2년 전보다 25조7000억원(4.3%) 늘어난 셈이다. 특히 이는 같은 기간 국내 공공기관 부채인 523조2000억원보다 101조원가량 많은 수치라서 충격을 주고 있다. 30대 그룹의 부채총액은 2011년 598조6000억원에서 2012년 611조9000억원으로 600조원을 돌파했다. 그 뒤 1년간 12조4000억원 늘어난 624조3000억원으로 커졌다. 지난해에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됐다.눈에 띄는 것은 10대 그룹의 부채가 449조6000억원으로 30대 그룹 총액의 72%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나마 신용도가 좋은 상위권 그룹들이 빚을 내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해지면서 여신시장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
[KJtimes=김봄내 기자]박지만 EG 회장의 주식재산이 현정부들어 반토막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회장을 맡고 있는 EG[037370]의 주가의 급락에 따른 것이다. EG는 산화철 등 소재 제조업체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G 주가는 2013년 이후 지난 9일 현재까지 55.46% 추락했다. 이에 따라 EG의 시가총액은 2989억원에서 1331억원으로 줄었다. EG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1년 847억원·23억원, 2012년 117억원·7억원, 2013년 1230억원·64억원 등으로 다소 기복은 있지만 대체로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대조적으로 EG 주가는 2012년 초 6만∼7만원대에서 2012년 말 3만9850원, 2013년 말 1만6300원으로 급락한 이후 예전 주가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3∼4월에 2만원 후반대까지 올랐다가 이후 꾸준히 하락해 9일 현재는 1만7750원에 머물렀다.EG의 주가가 이처럼 급락하면서 EG 지분 25.95%를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 8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4층 강당에서 'KB금융그룹 CEO와 직원과의 만남'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은 100명의 KB금융그룹 계열사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시간 30분 가량 이어진 행사에서 윤 회장은 KB금융그룹이 당면한 환경 변화와 현재의 자화상, 그룹 경영방향, 개인사 등을 얘기했으며, 직원들은 회사의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윤 회장에게 전달했다. 윤 회장은 "온라인 소통 채널인 'CEO와의 대화'를 연 데 이어, 직원과의 만남 행사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사기 진작과 자긍심 회복을 꾀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리더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면세점은 9일부터 2월 26일까지 유명 수입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먼저 시즌오프 행사에서는 끌로에·버버리·셀린느·폴스미스·에트로 등 유명 수입 브랜드들이 최대 80% 할인가에 제품을 내놓는다. 창립 35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화장품 행사에서는 국산 화장품인 설화수·헤라·라네즈·후와 SK-Ⅱ 등이 할인·사은품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또 본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인천공항점·김포공항점·부산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괌·자카르타·오사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행사를 벌인다. 세일기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별 35명(동반 1인)씩 총 105쌍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영수증과 함께 받은 응모권으로 신청하면 된다. 롯데면세점은 또 구매 금액별로
[KJtimes=김봄내 기자]동양매직은 국내최초로 보온 기능을 적용한 하이라이트 발열방식 신제품 ‘전기레인지 K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중 2구 모델은 2개의 하이라이트 방식 화구와 1개의 시머히터 보온존 화구로 구성되어 있어 보온 및 자연 해동 기능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서비스 화구가 포함되어 있어 3구처럼 활용할 수 있다. 3구 모델도 각 화구마다 음식물이 식지 않도록 데우기가 가능한 워머(보온) 기능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또, 특허 받은 순차제어 방식 인공지능 기능으로 전화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대기전력이 1W 미만이라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관련 부품도 최상급으로 채용했다. 독일 EGO사의 하이라이트 발열체는 열선을 니켈과 크롬으로 도금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650도씨 이상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가수 바비킴이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려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바비킴은 7일 오후 4시 49분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 일반석에서 출발 5시간쯤 지나 술 취해 고성을 지르면서 1시간가량 난동을 부렸다. 그는 이 과정에서 여자 승무원의 신체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의 신고로 바비킴은 항공기가 7일 오전 10시 13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공항에 도착한 뒤 미 FBI의 조사를 받았다. 바비킴 외에 대한항공 승무원 2명과 바비킴의 옆자리 승객 2명도 조사받았다. 바비킴과 승무원 등은 아직 샌프란시스코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비킴은 미국 시민권자라서 미국에서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국내 영토로 간주되는 항공기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그룹이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했다. 롯데그룹은 9일 출범식을 갖고 "그룹 차원의 총역량을 집중해 제2롯데월드의 안전을 종합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안전관리위원회를 구축하고 산하에 안전관리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 부회장이 위원장을,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사장이 간사를 맡아 조정 역할을 한다. 제2롯데월드 책임을 맡고 있는 노병용 사장이 롯데물산 안전관리본부장을 책임진다. 안전관리위원회는 ▲그룹 안전팀이 주축이 된 '안전점검' 파트 ▲물산과 건설을 통합한 '안전관리' 파트 ▲통합 홍보 파트를 '핵심 조직'으로 운영한다. 안전점검 파트는 사전 시설 안전 점검을 가감 없이 실시해 그 결과를 안전관리 파트에 즉각 시정 보수를 요구한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닥 상장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대체로 올해 한국 경제가 지난해보다 비슷하거나 나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경기침체에 따른 저성장을 경영의 최대 리스크로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최근 코스닥 CEO들을 대상으로 올해 경제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4명 중 46%가 '지난해와 비슷할 것', 43%가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비해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자는 10%에 그쳐 중견·중소기업 중심인 코스닥 상장사들 사이에서 비관적인 경기 전망이 우세했다. 올해 경영상의 가장 큰 부담 요인에 대해서는 41%가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저성장'을 지목했다. 이어 '환율 변동에 따른 채산성 악화'(29%), '단가인하 압력 등 대기업의 횡포'(18%), '주주권 확대'(9%), '회계 투명성 강화'(3%) 등이 꼽혔다. 따라서 코스닥 CEO들은 경영상 리스크로서 단가인하 압력 같은 미시적 요소보다 경제 전반의 거시적 요인을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코스닥협회는 설명했다. 코스닥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는 40%가 '첨단 기술주 시장이라는 확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는 스마트폰 'G 플렉스2'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리뷰드닷컴을 비롯한 유력 매체들로부터 10개의 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가 이번 CES에서 처음 공개한 G 플렉스2는 커브드 디자인에 5.5인치 풀HD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와 퀄컴의 64비트 옥타코어 칩셋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CES 공식 파트너인 리뷰드닷컴은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CES Editors' Choice Award)' 스마트폰 부문에 G 플렉스2를 선정하면서 "아름답고 강력하면서도 우아한 G 플렉스2에 시선을 떼지 말아야 한다"고 칭찬했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테크레이더는 G 플렉스2를 'CES 스태프 픽(CES Staff pick)'에 선정하며 올해 CES의 최고 스마트폰으로 꼽았다. 테크레이더는 "LG G 플렉스2가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
[KJtimes=김봄내 기자]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가전전시회 'CES(Customer Electronics Show) 2015'에서 스티브 몰렌코프 퀄컴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사물인터넷(IoT) 부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전시장 내 퀄컴 부스를 방문해 몰렌코프 CEO와 30여분간 면담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미래 IoT의 발전이 비디오를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LTE·와이파이 등에 강점이 있는 만큼 한 차원 높은 비디오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며 "앞으로 비디오 플랫폼·콘텐츠 개발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소개했다. 이 부회장은 몰렌코프 CEO와의 회동을 마친 뒤 인텔·LG전자·삼성전자·아이홈 등의 부스를 차례로 둘러봤다.이 부회장은 특히 새로 등장한 IoT 제품·기술을 중심으로 CES를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참관 도중 기자와 만나 "올해 CES를 둘러보니 IoT가 이제 폭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