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오쇼핑은 22일, ‘2014 중국 홈쇼핑 시장 개척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오는 27일까지 모집하는 ‘2014 중국 홈쇼핑 시장 개척단’은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CJ오쇼핑이 코트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IBK기업은행과 함께 기획한 것이다. 시장 개척단에 선정되는 15개 업체는 내달 중국 현지에서 중국 최대 홈쇼핑 기업인 동방CJ 견학, 중국 온라인 벤더 상담회, 중국 금융시장 컨설팅 등에 참여한다. 대상은 중국 홈쇼핑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생활용품, 이·미용품, 패션상품 생산 중소기업 등이다. 참가 희망 업체는 홈페이지(www.win-win.or.kr)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GW@win-win.or.kr)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CJ오쇼핑은 시장 개척단 파견 이후에도 참가 기업의 해외 홈쇼핑 론칭 등 해외시장 진출을 계
[KJtimes=김봄내 기자]“불확실성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새로운 기회도 많다는 뜻이므로 불확실성 속에 숨겨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해보는 역발상이 필요하다.”허창수 GS 회장의 일성이다. 허 회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4년 4분기 GS 임원모임에서 지금의 어려움을 불확실한 외부환경 탓으로만 돌려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들어 국제유가의 급격한 변동, 외환시장의 불안정, 주요 국가의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우리가 지금 겪는 어려움을 불확실성 속에 숨겨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우리가 지금 가진 시장과 고객, 비즈니스 모델, 조직구조의 틀에만 머물러 있으면 새로운 사업기회
[KJtimes=김봄내 기자]증권사들이 LG화학[051910]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낮추고 있어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일고 있다. 실제 21일 신한금융투자를 비롯해 KTB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이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LG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춰 잡았는데 그 이유는 3분기 실적이 부진하다는 것이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보다 0.6% 감소한 3575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4187억원)를 밑도는 수치”라며 “석유화학 부문은 경기 둔화 여파로 판매 물량이 지난 분기보다 3% 감소했고 정보소재 부문은 원화 강세와 엔저라는 이중고를 겪었다”고 설명했다.KTB투자증권 역시 LG화학의 석유화학 사업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의 수익성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는 이유로 목표주가를 32만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가 대형 LCD 패널시장에서 분기 기준으로 지난 2009년 4분기부터 20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지켰다. TV·모니터·노트북PC 등에 쓰이는 대형 LCD 패널 시장에서 3분기도 선두를 유지한 것이다. 21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9.1인치 이상 대형 LCD 패널의 전 세계 출하량은 1억8165만대다. 이는 2분기(1억813만5000대)보다 0.8% 늘어난 규모다. 이 중 LG디스플레이가 3930만3000대로 시장점유율 21.6%를 기록하며 1위를 했다. 이로써 분기 기준으로 2009년 4분기부터 20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지켰다.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CD 패널의 대형화에 집중한 가운데 7∼8월 8세대(2200×2500㎜) 라인의 공정 전환 작업이 겹치면서 출하량이 일부 줄었다”면서 “그러나 면적이나 매출액 면에서는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삼성디
[KJtimes=김봄내 기자]“문화재 재현품 판매로 금 제품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화재 관심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변동식 CJ오쇼핑 대표의 일성이다. 변 대표의 이 같은 포부는 CJ오쇼핑이 한국조폐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순금 문화재 재현품을 판매에 나서는 것에 기인한다. 21일 CJ오쇼핑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가 ‘문화재 재현품 개발 자문단’의 고증을 거쳐 문화재를 축소 재현한 순금 제품으로 총 16종에 이른다.국보 제66호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靑磁 象嵌蓮池鴛鴦文淨甁)과 116호 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靑磁 象嵌牡丹文 瓢形 注子) 등 국보 7종, 청화백자운룡문병(靑華白磁雲龍文甁) 등 보물 2종, 고구려·신라·백제·가야시대의 금 귀고리 문화재도 7종을 판매한다.CJ오쇼핑은 도자기류는 특히 주물의 이음새를 없애는 특허
[KJtimes=김봄내 기자]구자열 LS그룹 회장이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KIPA) 제17대 회장에 취임해 그의 행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국내 발명 분위기 확산과 지식재산 보호 등을 위해 1973년 설립됐다. 구자경 LG 명예회장과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등 주요 경제인들이 회장직을 맡아 왔다.구 회장은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식재산 가치를 증진시키고 관련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해 한국이 발명강국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겠다”면서 “개인과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고 대기업이 가진 유휴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이 공유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정몽준 전 의원(현대중공업 대주주)의 장남 정기선 경영기획팀 수석부장이 후계자의 꼬리표를 떼고 신세대 경영인에 합류했다. 수석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세간에선 벌써부터 정 상무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간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본격적 3세 경영’과 ‘오너경영’ 시작 여부다. 아울러 정 상무의 경영능력도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분위기다. 정 상무는 1982년생으로 정몽준 전 의원과 김영명 여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김 여사는 미국 웨슬리대학 출신의 재원이었으며 김동조 전 외무장관의 막내딸이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2남2녀를 두고 있는데 장녀 정남이씨와 차녀 정선이씨, 그리고 차남 정예선군이 그들이다. 대일외국어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학군(ROTC) 43기로 임관해 육군 장교로 복무한 그가 경영전선에 입성한 것은 지난 2009년 1월의 일이다. 당시 현대중공업 재무팀에 대리로 입사했고 이후 반년만인 같은 해 8월 미국 스탠퍼드대 유학길에 올랐다. 이 대학에서 경영학석사 과정을 밟은 정 상무는 2년 뒤인 2011년 9월 보스턴컨설팅그룹 한국지사와 크레디트스위스그룹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했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1년간 전국에서 거래된 전세 아파트중 최고가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입수한 작년 10월 이후 전국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최고가 아파트는 올해 4월 초 계약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전용 244.66㎡로 23억원에 달했다. 이는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 가격(3억3000만원)의 7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1월과 5월에 각각 43억7000만원에 팔리는 등 매매가격이 40억∼45억원 선에 형성돼 있어,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절반을 웃도는(51∼57%) 셈이다. 타워팰리스를 비롯해 고가 전세 상위권 아파트는 대부분 강남·서초구에 집중돼 있다. 공동 2위(동일 아파트의 다른 주택형 제외)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95.34㎡, 강남구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중국어 면접을 도입,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번에 중국어 면접을 도입한 것은 최근 중국 사업 비중을 확대함에 따른 것이다. 실제 LG화학은 중국에 1개 판매법인과 9개 생산법인 등 11개 법인을 두고 연간 매출의 약 40%를 중국에서 올리고 있다.이에 따라 중국 현지에서 학교를 졸업한 LG화학 임직원들이 면접관으로 나서는 신입사원 공채에 응시자들은 기존 영어 면접에 중국어를 추가한 만큼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GS칼텍스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해 최근 5년여간 과징금을 가장 많이 부과 받은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0일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드러났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정위가 지난 2009년부터 지난달까지 GS칼텍스에 부과한 과징금은 총 2355억원이다. GS칼텍스는 에너지업종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는 SK가스와 E1이 각각 1987억원과 1893억원으로 잇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1739억원 으로 4위에 등극했다. 업종별로 봤을 때 제조업에선 삼성전자가 1739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금융보험업에선 삼성생명(1655억원)이, 건설업에선 현대건설(1216억원)이, 도소매업에선 SK네트웍스 71억원이 1위를 나타냈다. 신학용 의원은 “공정위가 과징금, 벌점 등으로 공정거래법 위반 업체에 대
[KJtimes=김봄내 기자]SK하이닉스가 17일 국제 표준 인증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 Group Korea)로부터 ‘에너지경영시스템 -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SK하이닉스 김동균 환경안전본부장과 BSI Group Korea 천정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ISO50001은 국제표준화기관(ISO)에 의해 2011년 6월 발효된 에너지경영 관련 국제 표준으로 기업활동 수행에 있어서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임직원 전체가 체계적ㆍ지속적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토록 하는 관리 시스템을 말한다.SK하이닉스는 이번 인증을 위해 지난 해 12월부터 ‘에너지 TF 조직’을 구성해 에너지사용 절감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올 해 5월에는 내부 감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8월에 BSI에 의해 실시된 문서 및 현장 심사에서 ISO50001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정되어,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6일 롯데월드몰을 방문해 개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곳을 명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오후 롯데월드몰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개장 진행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을 시작으로 면세점, 쇼핑몰, 영화관, 아쿠아리움 등 개장이 완료된 모든 시설을 꼼꼼히 둘러봤다. 신 회장은 관계자들에게 "개장 초기인 만큼 고객은 물론 인근 주민의 불편함이 없는지도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롯데월드몰을 편리한 생활과 문화적 감동을 주는 명소로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대 외국인 관광객 서비스와 관련,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행하라"고 강조했다. 롯데월드몰
[KJtimes=이지훈 기자]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자리를 놓고 결선레이스를 펼칠 후보 4명이 결정됐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6일 하영구 씨티은행장,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김기홍 전 국민은행 수석부행장, 지동현 전 KB국민카드 사장 등을 2차 후보로 선정했다. 회추위는 오는 22일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하고, 다음달 21일 주주총회를 열어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하 행장은 글로벌 금융그룹인 씨티그룹에서 오랜 기간 은행장을 맡은 경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KB도 여기서 머무를 수 없고 글로벌하게 뻗어나가야 한다"며 "씨티은행의 최고경영자(CEO)로서, 은행지주사 CEO로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경험을 KB에서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전 부사장은 내부 출신으로서 직원들의 화합과
[KJtimes=김봄내 기자]CJ오쇼핑이 오는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2관에서 심야 파티 형식의 패션쇼 ‘CJ오쇼핑 아시아 패션 블루밍 나이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CJ오쇼핑에 따르면 ‘CJ오쇼핑 아시아 패션 블루밍 나이트’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열리는 ‘서울패션위크’의 한 행사다. 패션쇼 외에도 디제잉쇼와 ‘미러불레이저 조명쇼’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패션쇼에는 신용균 디자이너와 이수진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신용균 디자이너는 런던과 베를린에서 패션위크에 참여했으며 이수진 디자이너는 럭셔리 여성복으로 밴쿠버와 런던에서 활약 중이다. 그런가 하면 방콕의 ‘원더 아나토미’와 태국 ‘드라이클린 온리’, 일본 ‘로기케이’ 등 아시아 패션업계에서 주목받는 해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디지털 도어록 국내 1위 브랜드인 게이트맨 제조사인 아이레보와 손잡고 스마트폰 유심(USIM)에 저장된 모바일 키로 디지털 도어록을 여는 '스마트 도어록 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폰의 USIM에 모바일 키를 저장해두면 비밀번호를 외워 누를 필요 없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이용해 문이 열리는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를 대비해 원격으로 출입 권한 회수하는 기능이 있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출입이력 확인도 가능하며 특정기간 집을 방문하는 손님에게 임시로 모바일 키를 제공할 수도 있다. 모바일 키는 복사가 불가능하고 불법 해킹 시도에 강력한 1등급 보안매체인 USIM에 키를 발급·저장·전송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한층 강화됐다고 KT측은 설명했다. KT는 아이레보와 전략적 연계를 강화해 추가로 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