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의 정보 보안을 위한 클라우드형 통합보안서비스 '유플러스 비즈(U+ Biz) 통합보안'을 14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 PC 보안 ▲ 개인정보유출방지 ▲ 암호화 ▲ 데이터베이스(DB) 접근제어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며 기존 보안 솔루션과 달리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해 보안관리 서버나 인프라 구축 등에 따른 초기 비용이 필요 없다. PC 보안 기능을 이용하면 미인가 소프트웨어를 차단할 수 있다. 바탕화면이나 제어판을 통제하는 시스템 보안, 메일·메신저·인터넷 접속 등을 통제하는 네트워크 보안도 가능하다. 또 DB 접근 제어 솔루션을 이용하면 DB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통제할 수 있으며 암호화 솔루션은 DB, 녹취, 설계도 등 모든 데이터 파일의 암호화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웹 접속 보안, 안티바이러스, 보안취약점 분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가문’하면 연상되는 인물이 있다. 신격호 총괄회장이다. 그는 올해 92세의 나이임에도 아직 건재하다. 올 1월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과감한 혁신과 현장 중심경영을 통한 기존사업의 내실화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품질 경영 ▲해외외사업의 지속적인 확장과 안정적 성장 등을 강조하며 존재감을 확인시켰을 정도다. 롯데가문의 가장 큰 특징은 직계 혼맥은 ‘단촐’하다는 것이다. 반면 방계 혼맥은 ‘화려함’ 그 자체다. 신 총괄회장은 세 명의 부인을 거느리며 이들 사이에 2남2녀의 자녀를 뒀다. 그가 첫 번째 결혼을 한 것은 그의 나이 19세 때였던 1939년의 일이다. 배우자는 같은 마을에 살던 노순화 여사였다. 하지만 이들 부부의 결혼생활은 길지 못해 1년여 만에 끝났다. 결혼 당시 울산농업학교를 졸업하고 종축기사를 일하던 신 총괄회장이 생활에 거부감을 느끼고 일본으로 건너간 게 원인이었다. 이들 사이에는 자녀를 한 명 뒀다. 장녀인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이다. 신영자 사장은 어린 시절 부친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자랐다. 노 여사도 그가 귀국하기 전인 1960년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일본으로 건너간 신 총괄회장은 19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5’가 세계 5개국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13일, 미국과 영국 등 국내외 주요 5개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제품 개발 노력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5’는 미국과 러시아에서 각각 친 환경 제품인증과 환경마크를, 한국·영국·일본에선 탄소 인증 4종을 획득해 제품 출시 이후 총 6종의 친 환경 인증을 받게 됐다.‘갤럭시 S5’는 미국 최고 권위의 안전 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SPC)을 받았다. 특히 ‘갤럭시 S5’는 UL의 친환경 제품 인증 중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국 UL의 친환경 제품 인증은 유해물질 사용금지, 제품의 에너지 고효율성,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창의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학생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서포터즈 ‘러브지니(Love Genie)’를 육성하고 있는 게 그것이다. ‘러브지니’는 ‘알라딘과 요술램프’ 이야기의 요술램프 요정 ‘지니’처럼 꿈과 희망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13일 LG전자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전무,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브지니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선 ‘러브지니 1기’가 지난 3개월간 노동, 인권, 윤리, 환경, 사회공헌, 안전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참신한 사회적 책임 활동의 내용과 성과가 공유됐다.LG전자는 러브지니 9개 팀 중 사회적 책임 활동의 참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이 ‘나라사랑 겨레사랑 캠프’를 진행했다. 한화그룹은 13일, 충청지역 봉사단이 대전•충청지역 초•중등학생들과 함께 ‘한화와 함께 하는 나라사랑 겨레사랑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간 경기도 평택시 2함대 사령부 및 천안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에게 투철한 안보의식과 국가관과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참가한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중학교 1~2학년생 100여 명은 캠프를 통해 다시 한 번 나라를 위해 온몸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게 봉사단의 설명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먼저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원정리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지난 2010년 3월 26일 임무수행 중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ICT는 신임 사장으로 최두환 전 KT 종합기술원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ICT측은 "최사장은 정통 엔지니어 출신으로 경영자로서의 능력도 검증받은 전문 기술 경영인"이라고 소개했다. 최 사장은 포스코ICT를 포함한 전 그룹사의 기술 및 지적 재산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기반기술을 융합하는 사업에 집중할 전망이다. 최 사장은 "회사의 미래 성장사업을 육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벨 연구소에서 근무한바 있다. 1998년 벤처회사인 네오웨이브를 설립해 코스닥에 상장시켰으며 2007년부터 KT에서 신사업부문장과 종합기술원장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는 정부가 벤처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10일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워크숍'에서 18인치 플렉시블 OLED 및 같은 크기의 투명 OLED 패널을 공개했다. 소형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LCD 기반의 투명 디스플레이는 기존에도 수차례 개발됐지만, OLED 기반의 18인치 플렉시블·투명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를 기반으로 2017년까지 투명하면서도 종이처럼 말 수 있는 60인치 이상 UHD(초고해상도)급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18인치 플렉시블 OLED는 100만 화소에 육박하는 HD급 해상도(1천200×810픽셀)로 OLED로는 세계 최대 크기다. 플렉시블 OLED는 몰입감을 위해 휘게 하는 커브드(곡면) 패널과는 차원이 다르다. 곡률반경 30R을 구현했는데, 이는 패널을 반지름 3㎝의 원으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나라의 인구경쟁력이 저출산과 급격한 고령화 탓에 16년 뒤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하위권에 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11일 '인구경쟁력의 국제 비교와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OECD 29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가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한 인구경쟁력 지수를 산출해 비교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경쟁력 순위는 2010년 17위(0.380)에서 2020년 16위(0.460)로 올라선 뒤 2030년 21위(0.414)로 추락한다. 이는 저출산 현상이 지속하는 가운데 2020년 이후에 인구구조가 가파르게 고령화되면서 경제활력이 떨어지고 부양 부담이 커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국과 비슷한 처지인 일본의 순위는 2010년 18위(0.372)에서 2020년 22위(0.407)로 하락한 뒤 2030년 한국보다 한 계단 높은 20위(0.420)를 기록할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재벌 2곳 중 1곳이 혈족 간 상속재산이나 경영권을 놓고 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재벌닷컴과 산업·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자산 기준 40대 재벌그룹에서 지금까지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일어난 곳은 모두 17개로 집계됐다. 재벌 혈족 간 분쟁은 형제간 상속재산이나 경영권을 둘러싼 싸움이 가장 많았다. 범 삼성그룹 총수 일가도 이런 분쟁을 피하지 못했다. 상속재산을 놓고 형제지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간 소송전이 불거졌다. 이는 이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숙질 간 갈등으로도 번졌다.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과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은 '라면'사업을 놓고 갈등을 겪었고, 한라그룹은 정몽국 배달학원 이사장이 정몽원 한라건설 회장 측의 주식매도 건을 두고 사문서 위조
[KJti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건조기능을 강화한 '트롬' 드럼세탁기 추가 모델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듀얼 건조 시스템을 처음 적용한 트롬 드럼세탁기 2종을 4월 말 선보인 데 이어 이달 들어 신제품 3종(세탁용량 16·17·22㎏)을 더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탁기준으로 16㎏부터 22㎏까지, 건조기준으로 8.5㎏부터 13㎏까지 용량별 모델 진용을 전부 갖췄다. LG전자는 앞서 출시한 세탁용량 19·21㎏ 제품의 6월 한 달 판매량이 전월보다 2배 넘게 늘어나는 등 호응을 얻어 용량 다양화를 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제품은 건조시간을 최대 30분 줄이고 터보건조, 바람건조 두 방식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와이셔츠 3㎏ 세탁물 기준으로 터보건조를 선택하면 전기료 260원(누진 미적용)으로 1시간 내 건조가 가능하다. 또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한 스마트 기능도 지원한
[KJtiimes=김봄내 기자]CJ EM 음악사업부문이 미국의 음원 서비스 회사 비츠 일렉트로닉스(이하 비츠)와 손잡고 북미 음악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 EM은 10일 비츠가 운영하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비츠뮤직'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음원을 선정해 소개하는 큐레이터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비츠는 헤드폰 제조회사로 시작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도 진출한 회사로 지난 5월 애플에 30억 달러에 인수됐다. 비츠뮤직 '큐레이터'는 권위와 실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들이 음악 청취와 관련한 다양한 테마를 선정하고 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 선곡 리스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롤링스톤지 매거진, 피치포크, 울트라뮤직 등 세계적으로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30개 음악 전문 브랜드가 큐레이터로 참여중이다. CJ EM은 글로벌 음악 브랜드 '엠웨이브'(Mwave)를 통해 비츠뮤직
[KJtiimes=김봄내 기자]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제휴를 맺고,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해외 무역, 투자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각 나라의 정치, 사회 등 일반 정보와 지리, 지형정보 등과 더불어 해외 93개 국가들의 무역, 투자와 관련된 전문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KOTRA에서 제공하는 전문정보를 통해서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대륙 별로 분류된 93개 국가들의 수입규제제도와 관세제도, 조세제도 등 해외 비즈니스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세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나라별 출장가이드, 비즈니스 에티켓, 상관습 및 거래시 유의사항 등 문화적 특성과 관련된 정보들도 제공된다. 네이버는 최근 대한지리학회 등과 손을 잡고 ‘세계지명사전’을 통해 남아메리카 지역의 도시
[KJti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의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는 무더위를 식혀 줄 ‘중국식 냉면’을 출시하고 8월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차이나팩토리의 중국식 냉면은 차갑고 쫄깃한 면 위에 해파리, 오징어, 새우, 양파, 목이버섯 등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를 올린 여름 별미 음식이다. 땅콩 소스가 들어가 고소하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한국식 냉면과는 또 다른 풍미를 느낄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메뉴 개발에는 CJ푸드빌의 프리미엄 중식당인 ‘몽중헌’의 이본주 총괄 셰프가 참여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로 시원한 여름 메뉴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위로 입맛과 기력을 잃기 쉬운 요즘, 중국식 냉면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KJtiimes=김봄내 기자]재계가 기업들의 투자 여건 확충을 위해 정부에 세제개편 154건을 건의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투자여건 확충과 업종별 맞춤지원을 위한 2014년 세제개편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경련은 올해 일몰 예정인 비과세·감면 53개 제도 가운데 고용을 유지할 경우 대기업 설비투자에 대해 공제를 해주는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는 현행대로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성일 전경련 금융조세팀장은 "수도권 내 대기업 기본공제율은 2011년 4%에서 올해 1%로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며 "같은 금액을 투자해도 공제받는 것이 감소하면 기업들의 투자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경련은 안전설비투자세액공제와 생산성향상시설투자세액공제도 일몰 연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업종별로도 맞춤형 세제 개편
[KJtiimes=김봄내 기자]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성과 창출 위주의 업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직원들에게 파격적인 보상을 약속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10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8일 열린 '상반기 혁신 포스코 프로젝트 점검 회의'에서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으로 직원들이 프로젝트에 대한 도전의식과 열정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포스코는 임직원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탁월한 성과를 내면 초과 실현이익의 일부를 돌려주는 특별보상제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권 회장은 올해 3월 취임하면서 특정 사업을 책임지고 추진하는 전문 임원제도를 도입하는 등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 중심의 일하는 포스코'를 선언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현재 생산·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