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9일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5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현재 주가는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 부문 사업 부진에도 HE·H&A·VC(자동차부품) 부문 실적과 내재가치에 연동해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3만원에서 61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 ‘임랄디’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는데 기인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경우 지난 3월 임랄디의 유럽 판매 허가를 받고도 특허 문제로 유럽 출시를 미루고 있었지만 최근 애브비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음에
[KJtimes=김승훈 기자]“정신없는 하루네요. 삼성답지 않은 실수에 대외적인 압박까지 혼란의 시간입니다.” 한 증권가 관계자는 삼성의 하루를 이렇게 총평했다. 지난 6일 삼성증권은 황당한 배당 실수로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는 사태를 겪었다. 검찰의 삼성 노조와해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루어지면서 삼성 내부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증권에는 일어날 수 없는 실수가 발생했다. 삼성증권은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에 나섰으나 배당대신 직원이 보유한 우리사주에 대해 주식 1000주가 입금된 것이다. 현금 대신 주식이 배당된 것은 전례가 없는 실수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의 주가는 장 초반 급락했다. 한때 3%대 하락하며 삼성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등의 창구에 매도수량이 쏟아졌다. 금융감독원은 삼성증권의 전산 문제가 일어날 수 없는 사태라고 보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삼성증권 측은 “직원들이 보유한 우리사주 배당금이 주식으로 입고되는 전산문제가 발생했다”며 “사태가 벌어진 이후 전산 문제는 해결됐으나 일부 직원들이 입고된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증권이 출렁거리는 와중에 검찰의 삼성 노조와해
[KJtimes=김승훈 기자]SK이노베이션[096770]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KB증권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5일 KTB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한 기업분석을 개시하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다각화한 사업부문의 가치와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경우 항공기 및 산업용 수요 호조로 등·경유 마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휘발유 마진도 성수기 효과로 개선세”라며 “2분기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60만원에서 62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기술 수출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2상 개시로 신약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임상 2상 진입 시기가 예상보다 1년 정도 앞당겨졌으며 이에 따라 HM12525의 신약가치 추정치를 3075억원에서 5209억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기업공개(IPO) 예정인 윤활유 부문(SK루브리컨츠)
[KJtimes=김승훈 기자]넷마블게임즈[251270](이하 넷마블)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지분을 취득함에 따라 지적재산권(IP) 획득 효과와 지분법 이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DB금융투자는 넷마블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18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법 이익을 올해 37억원, 내년 83억원으로 추정하며 해리포터, 블래이드앤소울레볼루션 등 신작 출시 기대감도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25.7%를 취득해 2대 주주에 오른다고 밝혔다. 권윤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세계적 스타이자 지적재산으로서 가치를 입증한 방탄소년단을 품에 안음으로써 넷마블은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BTS월드’를 비롯해 IP 확장 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올해 1분기 실적의 경우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과 축소로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를 밑돌겠으나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법 이익을 반영해 목표가를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미래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기[009150]와 KT&G[033780]에 대해 KB증권과 IBK투자증권 등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4일 KB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빠르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에 대해 6970억원과 8847억원으로 종전보다 각각 5.1%, 7.3% 올려 잡았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주가 상승의 이륙 준비는 완료됐다고 진단하고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도 가시권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IBK투자증권은 KT&G에 대해 목표주가 1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IBK투자증권 그간 전자담배 가열기기 ‘릴’ 공급이 부족했는데 설비투자 효과가 본격화하는 2분기부터는 공급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는데 이는 핏 판매량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또 핏 라인업 확대, 업그레이드 릴 출시 등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시장
[Kjtimes=김승훈 기자]넷마블게임즈[251270]가 신작 부재 등으로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유진투자증권은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11.4% 포인트 내렸다. 유진투자증권은 리니지2 레볼루션이 중국에서 하루 매출액 50억원 이상 흥행을 기록할 가능성은 상당히 크지만 시장 전망치에 이미 신작 출시에 따른 매출 증가분이 반영돼 있어 주가 상승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086억원, 영업이익은 8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각각 26.0%, 59.9% 감소할 전망”이라며 “신작의 부재, 국내외 핵심 라인업의 매출감소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하루 매출 26억원을 기록하던 리니지2레볼루션은 올해 1분기 들어서 일 매출액이 20억원 이하로 감소했다”면서 “직전 분기 주력 신작이던 테라M 역시 1분기 평균 매출액이 2억원 이하로 감소했다”고 추산했다. 그는 “2분기에는 <해리포터: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KB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66조원과 3조300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8%, 34%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9040억원으로 컨센서스(8400억원)를 7.6% 상회할 전망인데 그 호실적 추정의 근거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중심의 고부가 TV 판매 확대와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출하 증가”라며 “TV(HE) 부문과 가전(H&A)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각각 11.1%와 10.3%에 달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LG전자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2017년 헤이그 시스템을 통한 국제디자인 출원통계’에서 668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처음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위에 오르는 등 지난 3년간 국제디자인출원에서 상위권을 점유했다. 지난 27일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의 액면분할은 투자자 저변 확대에 따른 유동성 증가라는 측면에서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300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14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6% 늘지만 전 분기보다는 5% 줄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15조5000억원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총발행주식은 액면분할로 약 1억4600만주에서 73억2000만주로 늘어난다”며 “일평균 거래량도 30만주에서 1500만주로 증가하면서 SK하이닉스 거래량의 3배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액면분할이 기업가치에 영향을 주지는 않으리라고 판단하지만 수급에는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면서 “고가 주식의 부담이 완화돼 개인 투자자의 접근성 확대가 기대되고 차익거래와 바스켓 구성도 용이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데이터센터 등 3D(3차원) V
[KJtimes=김승훈 기자]농심[004370]의 국내 점유율과 중국 사업이 회복 구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NH투자증권은 농심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40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18억원과 340억원으로 예상하며 시장 기대치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농심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지난해보다 3.8%, 25.6% 증가한 2조2932억원과 1211억원으로 전망하면서 현재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에 불과해 좋은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같은 기간 별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4701억원, 282억원으로 전망하는데 라면 부문의 점유율 개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4.5% 정도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매출액도 지난해 4분기의 역성장을 마무리하고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고 미국 지역도 신유통 채널 확대에 힘입어 탄탄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달 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모비스[012330]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으로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 3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10년 만에 연비·디자인·플랫폼 개선을 통한 신차 사이클 개시, 작년 모델 노후화 및 중국 관련 기저효과 등으로 완성차 판매물량 증가 가시성이 확보된다면 영업가치 추가 상승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모비스의 경우 이번 결정으로 2007년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처음 형성된 이후 11년 만에 대주주 품으로 들어오게 되며 앞으로 완성차에 종속된 계열 부품업체가 아닌 그룹 내 지배기업으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은 비용을 최소화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양도세 등 지출이 수반돼도 대주주뿐 아니라 정부·관련 기업 투자자 대부분이 만족할 안을 선택했다”며 “분할 전 기준 투자자산가치와 영업가치, 순현금 합산가치에 근거한 순자산가치(NAV)가 30조8000억원(주당 32만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22% 상승 여력을 지녔다”고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디스플레이와 IM(IT·모바일) 부문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0만원을 유지했다. 아울러 IM 부문도 시장 예상과 달리 갤럭시S9가 최소 전작 S8 이상의 판매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의 경우 60조7400억원, 영업이익은 14조5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4% 감소하지만 계절적 비수기를 고려했을 때 양호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10조6300억원, 디스플레이 3100억원, IM 3조1900억원, CE(소비자가전) 42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 부진으로 디스플레이 부문 이익이 많이 감소하는 점은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도 연구원은 “시장 참여자 대다수가 반도체 부문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IM과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 둔화를 우려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디스플레이 부문 실
[KJtimes=김승훈 기자]대교[019680]와 락앤락[115390]에 대해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KB증권은 대교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종목에 대한 커버리지(분석)를 개시한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대교의 ‘눈높이’ 학습지는 학령인구 감소에도 이익 개선세가 지속할 전망이라며 신도시 위주의 러닝센터 확장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고마진의 과목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락앤락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1분기 준수한 실적을 낸 데 이어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상반기에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로 인한 기저효과와 함께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글로벌 브랜드인지도 높이기를 시도하고 있어 ‘락앤락’의 브랜드 가치가 배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은지 KB증권 연구원은 “사드 이슈 완화에 따른 중국어 교육 수요 회복으로 ‘차이홍’의 점진적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며 “차이홍 부문은 대교 이익
◇신규 선임 ▲감사 임종록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가스공사[036460]가 미국과 중국, 유럽과 러시아 간 갈등으로 보유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현대차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유럽과 러시아,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LNG 수요 증가로 이어져 LNG 시장 공급 과잉이 예상보다 빠르게 해소될 가능성 크다고 설명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 가스전 지분을 10% 보유 중이고 LNG캐나다 역시 15%를 보유 중이라며 올해 LNG캐나다와 모잠비크 육상 가스전에 대해 역시 투자 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의 LNG 수입은 전년보다 1212만t 증가했다”며 “중국이 석탄 비중을 줄이고 원전 비중을 높이고 있지만, 원전 프로젝트가 계속 연기돼 신재생에너지만으로 전력수요 대응에 무리가 있어 LNG 수입 급증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미국의 많은 LNG 프로젝트들에 대해 투자결정(FID)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LNG 수입 비중이 높아질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글로비스[086280]와 녹십자[00628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27일 삼성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재편 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최근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재편 전조로 보이는 일련의 이벤트들로 최대주주 지분율이 가장 높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녹십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이 완공돼 내년부터 본격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2분기 헌터라제 일본 2상 종료와 하반기 기술수출도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근시일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재편이 현대글로비스의 2∼3년간 이익 가시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인수·합병(M&A)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 가능성도 크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글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