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삼성카드가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에 힘을 받고 있다. 28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삼성카드는 전날보다 1.79% 상승한 3만7000원을 보이며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대신증권은 삼성카드의 4분기 순이익 추정치를 3분기보다 31% 증가한 81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kjtimes=서민규 기자] 미국 재정절벽 문제가 내년 1월 증시를 좌지우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8일 현대증권 이상재 연구원은 “올해 마지막 거래일까지 재정절벽 문제가 세계 증시를 지배하고 있다”며 “내년 초 국내 증시 역시 재정절벽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 연말 막판 협상에서 미국 정치권이 타협점을 찾지 못한다면 1월 증시도 관망 기조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재정절벽 타협 수준에 따라 내년 국내 증시 개장일의 변동 폭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 곽병열 연구원은 “미국 정치권이 막판 협상에 성공하면 연초 국내 증시가 외국인 주도 아래 강세 국면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곽 연구원은 1월 코스피 예상 범위를 1960~2040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 오승훈 연구원은 “재정절벽 문제가 임시방편으로 봉
[kjtimes=임영규 기자] 28일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83.38포인트(0.81%) 상승한 1만406.36 토픽스지수는 6.27포인트(0.73%) 오른 860.36로 개장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한국거래소는 2013년 신입직원 31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27일 거래소에 따르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채용목표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그 결과 여성 17명, 청년인턴 7명, 지방인재 9명,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4명, 고졸 2명 등을 선발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대졸 신입직원의 경우 학력 등 스펙이 아닌 잠재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일부 대학 중심이 아닌 전국 19개 대학에서 고루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신입직원은 내년 1월 3일 입사식을 가진 뒤 연수를 거쳐 2월 중 업무를 시작한다.
[kjtimes=서민규 기자] NHN은 한게임 분할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모바일 등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고려 중이다. 하지만 현재 한게임 분할에 대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27일 밝혔다.
[kjtimes=서민규 기자] 내년 한국 주식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과 경기 회복, 세계적인 유동성 증가 등이 그 근거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시 전문가들은 내년 한국 주식시장이 경기 회복에 힘입어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적인 경기 회복세에다가 주요국의 양적 완화 정책으로 풍부해진 유동성, 한국 증시 저평가 등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또 내년 2월 한국에서 새 정부가 출범해 경기 부양에 나서면 주식시장은 더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한양증권 김지형 연구원은 “내년 세계 경제는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세가 강해지는 ‘상저하고(上低下高)’ 현상을 보일 것”이라면서 “주식시장은 2분기부터 하반기 회복을 선제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예상했
[kjtimes=서민규 기자] 내달에는 주가지수가 연초 상승세를 보이는 이른바 ‘1월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KDB대우증권 한치환 연구원은 “주식을 팔고 올해를 넘길지, 보유한 채 넘길지에 대한 결정이 엇갈리는 가운데 1월 효과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지난 2000년 이후 외국인 매수세와 주가의 흐름을 보면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현실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1999년 이후 12월 증시는 평균 2% 상승했고, 1월 증시는 1% 상승했다. 상승 횟수로는 13년간 12월 증시는 9차례, 1월 증시는 8차례 상승을 기록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전후를 제외하면 1월 상승률 평균이 12월보다 높았다는 게 한 연구원의 설명이다. 한치환 연구원은 “특히 기대되는 것은 외국인 순매수의 1월 효과로 2000년 이후 외국인은 2008년만 빼고 매년 1월
[kjtimes=서민규 기자] 현대증권은 26∼28일 주가연계증권(ELS) 5종과 파생결합증권(DLS) 3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ELS는 원금비보장형 4종, 원금보장형 1종으로 26~27일 이틀간 모집한다. 이 가운데 ‘QnA ELS 500호(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 200지수와 SP 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연 수익률은 최고 7.6%다. DLS는 원금비보장형·보장형이 각각 2종으로 모집 기간은 27~28일이다.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최종 호가 수익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QnA DLS 87호(DIGITAL형)’는 3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현대증권 각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kjtimes=서민규 기자] SK텔레콤 등 통신 3사 주가가 동반 추락하고 있다. 불법 보조금 지급으로 과징금과 영업정지 등 중징계를 받은 까닭이다. 26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0.31% 내린 15만9000원에 거래됐다. KT는 0.66% 내린 3만7800원에, LG유플러스는 0.79% 내린 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3개 업체에 대해 20~24일의 영업정지와 21억~68억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치가 이동통신사 간 경쟁을 완화해 오히려 내년도 수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 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서 공공기관이 보유한 317억원 규모의 비상장 주식 7건을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작기계 유압시스템 분야의 국내 최대 업체인 일림나노텍 지분 18.3%(57억원)과 국내 최대의 ITS 전문기업인 DB정보통신의 지분 19%(94억원) 등이 공매 물건으로 나왔다. 비상장주식 공매는 2차례까지 매각 예정가격의 100%로 입찰에 부쳐진다. 3번째부터 10%씩 감액된다. 2차례 넘게 유찰된 종목은 수의계약으로 매각할 수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 태광산업株가 전(前) 임직원 횡령 소식에 고개를 떨구고 있다. 24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태광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1.35% 하락한 94만9000원에 거래됐다. 태광산업은 서울고등법원 판결을 통해 이호진 전(前) 태광그룹 회장 등 임직원들의 횡령 및 조세포탈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서울고등법원에서 판결한 사실 확인 금액은 총 234억2300만원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 한국가스공사株가 대폭 하락했다. 미수금 유동화증권 발행이 무산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보다 4.63% 하락한 7만원에 거래됐다. 전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가 추진해오던 5조4000억원 규모의 정부 미수금 유동화증권 발행이 무기한 연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일각에서는 한국가스공사의 중장기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식 행보를 시작하면서 정책 관련주가 요동치고 있다. 21일 오전 주식시장에서 전날 ‘정책 수혜업종’으로 주목받아 급등한 건설업·증권업의 상승세가 수그러든 반면에 전기가스업·보험업은 약세장에서도 선전했다. 특히 전기가스업에 속한 가스관 관련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석유·가스수송용 강관을 생산하는 동양철관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930원에 거래됐다. 하이스틸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아제강, 한국주철관, 휴스틸은 2% 이상 올랐다. 삼강엠앤티(5.15%), 세아제강(1.97%), AJS(0.22%)도 상승세를 구가했다. 가스관 관련주의 동반 상승은 전날 박근혜 당선인이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 러시아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가스관 연결 사업에 대해 언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은 “러시아와 북한
[kjtimes=서민규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제18대 대통령 당선으로 국내 증시를 총괄하는 한국거래소의 공공기관 지정 해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1일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소속 8개 지역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거래소가 해외 거래소와 전략적으로 제휴하거나 인수·합병 등을 통해 글로벌 거래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만약 이 같은 발전을 위해 거래소의 공공기관 해제가 필요하다면 이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거래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에 계류 중인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통과돼 대체거래소로 불리는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설립이 허용될 경우 한국거래소의 독점 구조가 깨진다는 점도 우호적 여건
[kjtimes=서민규 기자] 동부증권은 20일 본사에서 고원종 사장 외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기근속자 31명과 우수직원상 30명 등 총 61명의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시행했다. 기념식 후에는 임직원 80여명이 ‘사랑 나눔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