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국민의당 원내대표에 4선의 주승용(전남 여수을) 의원이 선출됐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35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18표를 먼저 득표해 당선됐다. 정책위의장은 주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로 나선 4선의 조배숙(전북 익산) 의원이 당선됐다. 신임 김 원내대표와 권 정책위의장의 임기는 당헌·당규에 따라 내년 5월까지로,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내달 15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하기 위해 이날 사퇴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트로트 가수 소유미가 소울스타,하이포가 소속된 NAP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NAP엔터테인먼트측은 29일“트로트가수 소유미가 소울스타,하이포와 한 식구가 됐다.각 팀마다의 음악스타일은 다르지만 2017년도 각자의 장르와 분야에서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15년 ‘흔들어주세요’로 데뷔한 소유미는 빼어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해 데뷔당시 장윤정, 홍진영을 잇는 미녀 트로트가수로 팬들은 물론 음악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빠이빠이야’로 유명한 가수 소명의 딸로 주목 받기도 했던 소유미는 데뷔해인 2015 MBC '가요베스트 대제전'과 ‘제2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유미는 오는 30열리는 소울스타의 소극장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의리의 지원사격을 펼친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이 아닌 '주사 아줌마'로부터 주사를 맞은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특검이 포착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 등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정호성 전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 포렌식(디지털 증거 분석) 작업을 진행한 결과, 이영선 행정관이 정 전 비서관에게 2013년 5월 무렵을 전후해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 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대여섯 차례 이상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 이 문자 메시지들이 발견된 휴대전화는 지난 10월 검찰이 정 전 비서관 자택을 압수수색해 나온 휴대전화 가운데 한 대다. 특검팀은 정 전 비서관이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외부에서 '주사 아줌마', '기 치료 아줌마'로 불린 인물들을 청와대에 수차례 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문자 메시지가 오간 시각은 밤 10시 전후였다고 한다. 앞서 정 전 비서관은 '비선 진료' 의사인 김상만씨가 청와대 공식 자문의가 되기 전 같은 방식으로 그를 청와대에 '보안 손님'으로 들여 박 대통령을 진료하도록 안내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따라서 특검팀은 이 '주사 아줌
[KJtimes=이지훈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신천지 관련 홍보 영상에 등장한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영상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세계여성평화그룹 IWPG 홍보 영상이다. 신천지 관련 단체로 알려진 IWPG의 활동을 아랍어와 영어로 홍보하는 6분여짜리 영상이다. 영상에서는 “IWPG가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 종식과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UN과 IWPG가 평화의 손을 잡았다”고 소개한다. 이어 “IWPG 김남희 대표가 UN본부 초청으로 여성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고 반 총장은 2분 8초경 김남희 IWPG 대표와 나란히 서있다. 김 대표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후계자라고 불릴 만큼 ‘실세’로 알려져 있다. 또 이만희 교주의 부인이라고도 전해지고 있지만, 실제로 법적 부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을 통해 집이 공개된 KBS 조항리 아나운서가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조항리의 평창동 집이 깜짝 등장했다. 방송에서 강호동과 이경규는 평창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그런데 평창동 한 저택에서 등장한 사람은 조항리 아나운서. 놀란 강호동은 ‘우리 동네 예체능’ 인연을 언급하며 기뻐했다. 하지만 조항리는 방송에 얼굴을 비출수는 없었다. 타 방송사 직원이기 때문이 출연이 어려웠던 것. 한편 조항리는 앞서 한 방송에서 “아버지가 무형문화재 1호”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조항리의 어머니는 서양음악을 하고 누나는 미술을 하는 예술가 집안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최순실(60)씨의 조카 장시호(37)씨가 삼성을 압박해 16억원대 후원금을 받아낸 혐의를 법정에서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29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장씨 측 변호인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와 강요 부분은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장씨는 최씨, 김 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공모해 자신이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전자가 16억2천800만원을 후원하게 압박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강요)로 기소됐다. 또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GKL(그랜드코리아레저)에도 압력을 넣어 2억원의 후원금을 받아 낸 것으로 조사됐다. 변호인은 다만 "사실관계를 다투는 건 아니지만, 증거를 미리 본 느낌으로는 강요에 의해 후원금을냈는지 변호인으로서 의문"이라고 말했다. 변호인은 장씨가 영재센터 법인자금 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도 인정했다. 다만 국가 보조금 7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는 다툰다고 말했다. 정식 재판과 달리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직접 출석할 의무가 없어 장씨는 이날 출석하지 않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개혁보수신당(가칭) 이혜훈 의원은 28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서로 친분이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 의원은 이날 tbs교통방송 라디오에 출연, "재벌 사모님들이 '나한테 최순실을 여왕님 모시듯 데리고 온 사람이 조윤선 장관인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느냐'고 하는 전화를 받은 분들(의원들)이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이 그동안 최 씨를 직접 만나거나 통화한 적도 없다고 밝힌 것을 반박하는 제보를 여러 의원들이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다만 제보자 신원에 대해서는 "그분들은 잃을 게 많아서 증언이 어려운 분들"이라고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즉각 해명자료를 내고 "이혜훈 의원의 발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 의원은 익명 뒤에 숨지 말고 제보자의 실명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이 의원의 발언은 허위에 의한 명백한 명예훼손으로 판단돼 이에 대해 즉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서도 "저는 최순실이란 사람을 알지도 못하고 얘기도 해 본 적이 없다"며 "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이태란이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이태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햇살 받으며 여보와 커피 마시고 있어요~ 좋네요. 아침 햇살. 커피. 행복해. 여행 온 느낌. 독감예방주사 맞았어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태란 부부는 커피숍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다정하고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태란은 지난 2014년 3월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결혼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주가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해외로 도피했던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이 16년 만에 귀국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이달 12일 김 전 사장을 증권거래법 및 주식회사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전 대표는 1999년 인터넷 벤처기업인 골드뱅크가 발행한 해외전환사채(CB)를 해외 투자자가 인수한 것처럼 속여 주가를 조작, 660억원 상당의 시세 차익을 거둔 혐의 등을 받다가 2000년 외국으로 도피해 기소 중지됐다. 연극배우 윤석화 씨의 남편인 김 전 사장은 독립 언론 뉴스타파가 2013년 발표한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 설립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 전 사장은 올해 8월 영국 체류 중 사법당국에 소재가 드러나자 국내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 자수서를 내고 도피 16년 만에 귀국했다. 그는 "부모의 건강이 좋지 않고 오랜 시간 부인과 아이들과 떨어져 생활해 이번 기회에 정리하는 게 맞겠다"고 변호인을 통해 자수서를 낸 경위를 설명했다. 서울남부지검은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김 전 사장의 체포 영장을 집행해 48시간 동안 조사하고 신병을 서
[KJtimes=이지훈 기자]해군은 일각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이 군 잠수함에 의한 충돌일 가능성을 제기한 데 대해 "잠수함 충돌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26일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네티즌수사대'로 불리는 '자로'라는 예명의 네티즌이 공개한 '세월X'라는 다큐멘터리 동영상에 대한 군의 입장에 대해 전했다. 그는 "(세월호가 침몰한 해상의) 평균 수심은 37m였고, 세월호가 군 잠수함에 충돌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사고 당시 해당 해역 인근에서 작전이나 훈련이 없었고, 잠수함이 잠항할 수 있는 수중 환경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5일 '자로'는 사고 당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저장된 세월호의 레이더 영상을 근거로, 침몰 원인이 화물 과적이나 고박 불량 등이 아니라 외부에 의한 충격 특히 군 잠수함 충격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개그우먼 박나래가 학창시절 성적표를 공개해 화제다. 2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개그우먼 김지민, 박나래, 안영미, 강유미, 오나미, 허안나 등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박나래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전교 1등을 했었다. 중학교 때는 전교회장도 했다"라고 말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공개된 박나래의 학창시절 성적표에는 '수'로 가득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라스트 크리스마스'로 유명한 영국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25일(현지시간) 5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마이클의 대변인은 "그가 집에서 편안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크리스마스에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이자 형제, 친구인 조지가 평화롭게 집에서 떠났다는 것을 알리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1980년대 그룹 왬(Wham)으로 활동한 그는 '라스트 크리스마스', '클럽 트로피카나'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마이클은 1987년에는 독립해 솔로로 활동해 왔다. 솔로 데뷔 앨범인 'Faith'는 전 세계에 2천500만장 이상 판매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대한항공 기내난동 사건'의 피의자 임범준(34)씨가 26일 경찰에 출석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이날 오전 항공보안법 위반 및 상해 혐의를 받는 회사원 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임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경찰대 청사 앞에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하고 있다"면서도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뚜렷하게)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저의 행동으로 피해를 본 피해자들에게 고개 숙여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답했다. 임씨는 "일각에서는 '금수저'의 갑질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아버지께서도 저의 행동에 크게 실망하셨다"며 "앞으로 저의 잘못된 성향을 바로 잡고 올바르게 행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죄했다. 임씨는 20일 오후 2시 20분께 베트남 하노이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6시 3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인 대한항공 여객기 KE480편 프레스티지석(비즈니스석)에서 술에 취해 옆자리에 앉은 한국인 A(56)씨의 얼굴을 1차례 때리는 등 2시간가량 난동을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의 수습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에 인명진 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이 23일 내정됐다.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명적 수준의 개혁을 통해 보수혁신과 대통합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이룰 비대위원장으로 인 전 위원장을 모시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 전 위원장은 과거 당 윤리강령 강화를 통해 보수 정당의 두 가지 축인 책임정치와 도덕성을 재정립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맡은 바 있다"면서 "강한 소신과 올곧은 신념을 바탕으로 당을 완전히 혁신하고 대통합을 이끌어 새로운 보수세력 건설과 정권 재창출에 굳건한 기반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화해·평화 운동에 헌신한 인 전 위원장 중심으로 대한민국 유일 보수 정당인 새누리당은 다시 국민의 신뢰를 찾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원장 추천에 따라 이를 추인하기 위한 전국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에 소집하기로 했으며, 연내에 비대위를 출범시키기 위해 관련 작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대위 구성과 활동에 대해 협의하면서 인 전 위원장이
[KJtimes=이지훈 기자]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조순제 녹취록’에 대해 언급해 파문이 일고 있다. 정 전 의원은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태민의 의붓아들 조순제 씨가 남긴 녹취록에는 재산 문제 등 여러 문제가 담겨있는데 대부분이 19금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는 “실제 대부분이 ‘19금’이라 방송에서 말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아이들이 보기에 좋지 않은 내용”이라며 방송에서의 언급을 재차 피했다. 또 정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2년 다시 대선 후보가 됐을 때는 자신이 한나라당 의원이었기 때문에 이를 검증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검증은 야당에서 했었어야 하는데 그 때 야당에서는 뭘 했는지 모르겠다”라며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한나라당 국회의원이었지만 박근혜 대통령을 찍지 않았다. 이 분이 대통령이 되면 안 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