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1980년대 하이틴스타였던 배우 이상아(44)가 세번째 이혼을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EBS 1TV '리얼극장 행복'은 2일 "이상아가 최근 녹화에서 지난 5년간 숨겨온 세번째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그동안 행복하게 잘 사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이상아의 세 번째 결혼생활마저 5년 전에 경제적 파탄으로 끝나고 말았다"며 "하지만 이상아는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 그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살았다"고 전했다. 이상아는 '리얼극장 행복'을 통해 자신의 아픈 가족사를 고백하고, 다시 심기일전해 연기 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한량인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와 두 자매를 부양해야 했던 소녀 가장이라는 짐이 무거워 도망치듯 첫 결혼을 했다"고 고백했다. 또 이혼 후 심리적 공황 장애에 빠졌고, 어머니와의 관계마저 멀어지고 말았다고 털어놓았다. 프로그램은 이상아가 어머니와 함께 떠난 힐링 여행에서 20여 년 만에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화해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밝혔다. 방송은 6일 밤 10시45분.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이승환이 국회의원 표창원을 응원하는 글을 올려 화제다. 이승환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거죠! 아우님 최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명단을 공개한 글을 공유했다. 이날 표창원 의원은 SNS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이라며 서청원, 최경환, 김진태, 김종태, 홍문종, 조원진, 이장우, 이정현, 정진석, 이우현, 정갑윤, 윤상현, 정우택, 민경욱, 김상훈, 이완영 등 16명의 새누리당 의원 이름을 공개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유시민 작가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3차 담화문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은 박 대통령의 3차 담화문에 대해 "총체적으로 보면 되게 재미있는 담화이다"라며, "전체 4분 10초인데 앞에 2분 30초 정도는 해석만 하면 되고, 뒤에 1분 40초는 번역, 통역이 필요하다. 표현이 모호하고 복잡해서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부분은 '난 애국자야. 난 결백해. 난 (돈을) 먹은 게 없어. 아래 것들이 다 먹었어. 그거 관리 못한 게 내 유일한 잘못이야'다"라고 말했다. 유시민은 "지금까지 박 대통령의 담화문을 다 봤는데, 이번 담화문이 가장 정밀하게 짜여있고, 박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를 가감 없이 보여 준다"며 "지독한 나르시시즘이고, 나는 애국자라는 확신이다. 사실이든 아니든 대통령은 자기를 그렇게 생각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시민은 "박 대통령이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힌 문장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정치의식'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임기 단축'이라는 표현은 하야할 뜻이 없는 거고, '진퇴'는 그냥 있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윤복희(70)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윤복희는 지난 29일 SNS에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억울한 분들의 기도를 들으소서"라며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 주소서"라고 적었다 그는 '빨갱이', '사탄의 세력'이 누구인지 명시하지 않았지만 누리꾼은 맥락상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깎아내린 것 아니냐며 항의했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중국에서 활동 중인 한류스타 추자현(37)이 두 살 연하의 중국 가수 겸 배우 위샤오광(于曉光·35)과 내년 상반기 결혼한다.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30일 "추자현과 위샤오광이 결혼 일정을 조율 중"이라면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어 "결혼식 날짜나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상반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추자현은 지난해 9월 위샤오광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2012년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時光)을 통해 처음 만난 데 이어, 지난해 방송된 시대극 드라마 '남교기공영웅전'(南橋机工英雄傳)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와 관련, "야당에 탄핵 일정의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박 대통령 담화 직후 국회에서 일부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초연하게 모든 것을 다 내려놓는 듯한 말씀을 하셨고, 자신을 향한 퇴진 요구에 대한 답을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광장의 함성, 광장의 요구는 국민적 요구"라면서 "국민적 요구는 대통령 퇴진에 있었다고 저는 읽었는데, 거기에 대한 답을 주신 것"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표명한데 대해 "탄핵국면을 탈출하려는 꼼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탄핵은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반성과 참회가 없는 담화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국민이 원하는 것은 대통령의 즉각 하야라는 결단이지, 조건을 걸고서 시간을 끌면서 국회에 공을 넘기는 것이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은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피의자 신분으로서 검찰의 공소장도 보지 않았는지 어안이 벙벙하다"고 비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걸그룹 씨앗(SeeArt)의 8번째 히든 멤버가 드러났다. 씨앗은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야마앤핫칙스의 배윤정 단장과 걸그룹 씨앗의 8번째 히든 멤버 혜담의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속 배윤정 단장과 혜담은 파워풀한 댄스가 눈길을 끈다. 혜담은 국내 최고의 안무팀 야마앤핫칙스의 배윤정 단장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댄스 실력을 뽐내며 새로운 춤의 여왕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내년 초 정식데뷔를 앞둔 씨앗은 지난 10월 7명의 멤버만을 선 공개한 후 4주간의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무대를 공개하며 팬들은 물론 음악관계자들의 호평 속에 2017년 가요계 기대주로 손꼽힌다. 그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베일속에 가려졌던 씨앗의 히든 멤버이자 8번째 멤버 혜담은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가요관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한편 혜담의 합류로 완전체를 갖춘 씨앗은 정식 데뷔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tvN 'SNL코리아'의 성추행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SNL코리아'에 고정 출연 중인 개그우먼 이세영(27)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제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세영은 이어 "현장에서 (B1A4) 멤버 한 분 한 분에게 사과 드렸고, 이 글을 통해 모든 팬과 멤버에게 다시 한 번 사죄드리고 싶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6일 온라인에 공개된 'SNL코리아' 현장 촬영 영상에는 이세영 등 여성 크루들이 특별 출연한 B1A4에 달려들어 반기는 과정에서 당황한 B1A4 멤버들이 주요 부위를 가리는 모습이 담겼다. 성추행 논란이 일자 이 프로그램 제작진은 다음날 '과격한 행동에 불쾌감을 느꼈을 B1A4 멤버들과 팬들에게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문제의 행동이 명백한 성추행임에도 '과격한 행동' 정도로 인식하는 것이 잘못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변호인을 통해 검찰이 제시한 '29일까지 대면조사' 요청에 응할 수 없다고 28일 밝혔다. 박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오후 3시30분께 법조 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검찰이 요청한 29일 대면조사에는 협조를 할 수 없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대통령께서는 현재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국에 대한 수습 방안 마련 및 내일까지 추천될 특검 후보 중에서 특검을 임명해야 하는 등 일정상 어려움이 있다"고 거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변호인으로서는 어제 검찰이 기소한 차은택씨, 현재 수사 중인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준비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방부는 28일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의무실에서 근무한 간호장교가 현재 미국에서 연수 중인 사실과 관련, 정상적인 선발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간호장교는 작년 8월 위탁교육 선발심의위원회 등 정상적 절차를 거쳐 선발돼 지난 8월에 출국, 현재 미국 텍사스에서 해외연수 중에 있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의무학교에서 간호장교 대상의 중환자 간호과정을 밟고 있다"면서 "내년 1월 들어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는 미 육군 병과학교가 있어 이곳에서 교육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간호장교는 국군 서울지구병원 소속 A대위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4월 16일 당시 청와대 의무실에서 파견 근무 중이었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당시 논란이 되는 7시간 동안 시술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며, 그랬다면 이 간호장교가 현장에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문 대변인은 A 대위가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근무 중이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그가 시술 행위에 참여했느냐는 질문에는 "말할 위치가 아니며 아는 바도
[KJtimes=이지훈 기자]'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가수 제이민이 화제다. 지난 27일 밤 11시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는 제이민이 출연해 ‘뇌섹녀’ 매력을 뽐냈다. 이날 제이민은 1980년대 활약한 가수 최혜영의 딸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학가요제 출신인 최혜영은 1984년 1집 앨범 '그것은 인생'으로 인기를 얻었다가 1987년 결혼하며 가요계를 떠났다.
[KJtimes=이지훈 기자] 그룹 H.O.T 출신 문희준(38)이 크레용팝의 소율(25)과 내년 2월 결혼한다. 문희준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4일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다"며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은 내년 2월쯤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계획은 정리되는 대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문희준은 이날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깜짝 발표'란 제목의 글을 올려 "우리 주니스트 여러분 제가 결혼을 하게 됐어요"라며 "우리 사이에 또 하나의 변화이지만 저에게 여러분은 항상 먼저이고 소중한 존재임은 변함이 없는 거 아시죠?"라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또 "평소에 우리 주니들의 마음을 알고 있기에 이 소식을 전해야 하는 제 마음도 무겁네요"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크레용팝의 소속사 역시 "문희준과 소율이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율은 지난달 공황장애로 그룹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앞으로 국민임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선정하거나 기존 주민과 재계약할 때 금융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을 따지게 된다. 현재는 소득과 함께 부동산과 자동차가액만 제한한다. 비싼 부동산이나 자동차만 보유하지 않았다면 통장에 수십억 원이 저금돼 있어도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선정 등에 적용하는 자산기준에서 '자산'을 부동산뿐 아니라 자동차와 부채를 비롯한 금융자산 등을 포함한 총자산으로 하는 공공주택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확정해 25일 고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으로 변경된 기준은 12월 30일 이후 공고되는 입주자모집과 내년 6월 30일 이후 이뤄지는 재계약에 적용된다.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영구·매입·전세임대주택은 총자산이 1억5천900만원 이하, 국민임대주택은 2억1천900만원 이하, 행복주택은 7천500만원(대학생)·1억8천700만원(사회초년생)·2억1천900만원(신혼부부 등) 이하여야 입주할 수 있다. 물론 입주를 위해서는 소득도 소득기준에 맞아야 하며 총자산과 별도로 따지는 자동차 가액기준(2천200만∼2천800만원)에도 걸리지 않아야 한다. 특히 대학생은 자동
[KJtimes=이지훈 기자]대중 음악인들이 거친 랩이나 노래로 '최순실 국정농단'에 상처받은 국민을 위로하고 나선 가운데 래퍼 산이가 24일 공개한 싱글 '나쁜X'(BAD YEAR)가 화제이다. 이 곡은 이날 오전 멜론, 지니, 엠넷닷컴 등의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나쁜X'는 언뜻 들으면 배신한 여자친구를 원망하며 올해는 '나쁜 해'였다고 정리하는 한 남자의 이별가 같지만 ‘최순실 게이트’ 시국과도 들어맞는 가사다. '하..야..내가 이러려고/ 믿었나 널 넌/ 네 입으로 뱉은 약속/ 매번 깨고 바꿔라 좀 레퍼토리/ 심지어 옆에 알고 보니/ 있었지 딴 놈/ 그와 넌 입을 맞추고 돌아와/ 더러운 혀로 핑계를 대/ 넌 그저 꼭두각시/ 마리오네트였을 뿐이라고. 그뿐만 아니라 '답도 없고/ 좋게 끝내보려 했는데/ 맞어 나 조금 화난 듯/ 내려올래 (빨리)'라거나 '정유년은 빨간 닭의 해다' 같은 가사를 비롯해 마치 최순실처럼 발음이 들리는 '그저 편히 싹 맡긴 채 숨 쉴'이란 라임이 위트가 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라이머 대표는 "이미 만들어둔 노래였는데 요즘 시국을 보면서 가사를 조금 수정했다"며 "듣는 분의 생각에 따라 열린 해석을 하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