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황정민·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이 개봉 첫날 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면서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개봉일인 지난 3일 전국 1천266개 스크린에서 6천778회 상영되면서 52만5천698만명(매출액 점유율 83.9%)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8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독주하던 '쿵푸팬더3'(6만3천660명·10.2%)를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검사외전'의 개봉일 관객 수는 지난해 여름 극장가를 달군 '암살'(47만7천541명), '베테랑'(41만4천219명) 뿐만 아니라 2012년 개봉해 관객 1천만명을 돌파한 '도둑들'(43만6천596명)마저 제쳤다. 앞서 '검사외전'은 개봉 전날인 지난 2일 80%에 육박하는 예매율로 국내에서 역대 최고 흥행작인 '명량'(2013)의 예매율을 뛰어넘기도 했다. 당시 '명
[KJtimes=이지훈 기자]24절기 중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이자 목요일인 4일 전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에도 박무나 연무가 남아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 일부, 전라남도 여수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3도, 수원 -3.4도, 인천 -0.5도, 속초 -0.7도, 강릉 0도, 대전 -5.0도, 전주 -3.9도, 광주 -3.6도, 목포 -1.9도, 제주 6.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8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다.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추위가
[KJtimes=이지훈 기자]‘라디오스타’ 양세형과 규현의 일화가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꾸며져 박나래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이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김)희철이 형에게 부탁을 받고 규현이 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본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식이 끝나고 돈을 달라고 하기가 좀 그렇더라. 그런데 규현이가 봉투에 담은 것도 아니고 5만원짜리 4장 정도를 그냥 주더라"고 기분이 상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에 MC들 모두 규현을 탓하자 규현은 "5만원짜리 4장이 아니고 20장이었다"고 해명했다. 또 봉투에 담지 않은 것도 "봉투를 찾으려고 했는데, 형이 가려고 차를 탔다. 급해서 그냥 줬다. 그때 형이 '뭘 줘, 나중에 술이나 사줘'라고 했는데 그 뒤로 형을 보지 못 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규현은 "결
[KJtimes=이지훈 기자]이대호(34)가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전문가 민훈기 SPOTV 해설위원은 3일 포털 사이트에 연재하는 칼럼에서 "이대호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시애틀에 입단한다"며 "현지에서 협상을 담당한 관계자에 따르면 1년 계약 인센티브 포함 총 400만 달러(약 48억7천만원)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칼럼은 이대호가 4일 신체검사를 받고 5일 귀국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대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몬티스 스포츠 매니지먼트그룹 관계자는 "현지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지난달 4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 훈련한 이대호는 귀국 일정을 미루며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했다. 애초 계획보다 늦은 2월에 접어들어서도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했던 이대호는 최종 행선지로 시애틀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 부천에서 사망한 지 1년가량 된 백골 상태의 여중생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여중생의 아버지인 목사가 딸을 때려 숨지게 한 뒤 1년간 시신을 방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3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여중생의 아버지인 목사 A(47)씨와 계모 B(40)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17일 부천 자신의 집에서 여중생 딸(14)을 때려 숨지게 한 뒤 1년가량 시신을 작은 방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신은 이날 오전 9시께 경찰이 A씨 집을 압수수색할 당시 작은 방에 이불이 덮인 채 백골 상태로 발견됐다. 목사인 A씨는 모 신학대학교의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고등학생인 첫째 아들 등 1남 2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여중생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
[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카드(www.kbcard.com, 사장 윤웅원)가 가족 나들이가 많은 영유아 자녀를 둔 고객에게 유용한 'KB국민 에버랜드판다카드'를 4일 출시한다. 이 카드는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도 주유/외식 할인 서비스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KB국민 에버랜드판다카드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본인 1매 및 동반 소인 1매 50% 할인(회원별 연간 10매, 카드별 1일 1매)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30% 할인(카드별 1일 1매) ▲에버랜드 직영 기념품 매장 20% 할인(월 8만 원 이용금액까지, 가판 및 임대매장 등 일부 매장 제외) ▲일반회원 대인 신규 연간회원권 10% 할인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SK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이용할 경우 리터당 60원 할인(월 20만 원 이용금액까지) ▲빕스, 아웃백, TGIF에서 이용 시 20% 할인(일 1회, 월 2회, 월 20만 원 이용금액까지) 서비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양금석씨에게 "당신은 나를 돕는 천사"라면서 문자와 음성 메시지로 스토킹을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작년 8월 한 달 동안 양씨에게 문자 메시지 74통과 음성 메시지 10통을 보낸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최모(62)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하나님이 당신을 나를 돕는 천사로 지목했다", "하나님 계시다", "사랑한다", "전화를 받아달라"는 등의 내용으로 양씨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무직인 최씨는 양씨 팬클럽 회원은 아니며, 평소 종교에 심취한 편이고 우울증 병력이 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최씨는 앞서 2012년부터 1년여간 양씨에게 문자 등을 보내며 스토킹을 하다 재작년 7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이후에도 문자 세례는 계
[KJtimes=이지훈 기자]‘그래, 그런 거야’에 출연하는 배우 서지혜가 화제다. 3일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 거야' 제작진은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어강사 이지선 역을 맡은 서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이지선은 유민호(노주현 분)의 며느리로 결혼 후 두 달 만에 남편을 비행기 사고로 잃고, 신의를 지키고자 5년째 시아버지를 모시며 살고 있는 입시학원 영어 선생이다.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한 학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서지혜가 학원 복도에서 별다른 표정 연기나 과장된 몸짓 없이, 책과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문에 기대서 있는 모습으로 영어강사 이지선을 표현했다. 서지혜는 "첫 방송이 딱 열흘 남아서 부담도, 걱정도 되는 상황이지만 그보다는 기대가 더 크다"며 "내 연기 인생의 필모그래피로 '그래, 그런 거야'를 기
[KJtimes=이지훈 기자]SM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연간 프로젝트로 제시한 '스테이션'(STATION)의 첫 주자 태연의 신곡 '레인'(Rain)이 3일 0시 공개 직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날 각 음원사이트에 따르면 태연의 '레인'은 오전 9시 현재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음원 차트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태연이 동시에 공개한 또 다른 신곡 '비밀'(Secret) 역시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 벅스 등에서 2위에 올랐다. '레인'은 재즈풍을 살린 중간 박자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의 추억을 비에 빗대 아름다웠던 사랑을 회상하는 이야기가 담긴 노래라고 SM은 설명했다. SM의 창업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달 27일 공개한 '스테이션'은 SM 소속가수들이 1년 52주 동안 특정 요일에 디지털 음원을 출시하는 하나의 브랜드다. SM은 "오
[KJtimes=이지훈 기자]글로벌 경기 불황에 실적 악화까지 겹치면서 재계 총수들은 올해 설 연휴에 대부분 자택에서 경영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설 연휴 기간에 주로 자택에 머물며 올해 경영 구상을 다듬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1월 1일 양력 설을 쇠기 때문에 집안 모임 대신 시시각각 변모하는 경영 환경의 대처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국 뿐만 아니라 신흥국 시장에서 어려움이 예상되는데다 저유가 지속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변수가 커지고 있어 올해 전 세계 목표 813만대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점검할 방침이다. 삼성그룹의 총수인 이건희 회장은 장기 입원 중인 만큼 이번 설 명절도 병원에서 맞을 예정이다. 지난 2014년 5월 10일 밤 심근경색을 일으켜 수술을 받은 이 회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박해진이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이해 훈훈한 설 인사를 전했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미니시리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유정 역으로 갖고 싶은 남자에 등극, 만인의 연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배우 박해진이 단아하고 깔끔한 한복 자태로 특별한 설 인사를 남겨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남다른 한복 맵시를 뽐내고 있는 박해진은 다소곳하게 두 손을 모으고 인사를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치인트’ 속에서 캠퍼스룩, 교복, 오피스룩 등 다양한 박해진표 유정 패션을 선보여 역시 패셔니스타라는 평을 받고 있는 그는 한복마저도 완벽하게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박해진은 “모두 안전한 귀경길, 귀성길 되시기 바라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설날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2016년 한 해도 바라는 모
[KJtimes=이지훈 기자]5년 시한부. 지난해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두고 경쟁이 달아오르면서 승자와 패자 모두 불만을 토로했던 현행 면세점 특허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급기야 정치권과 학계, 업계가 나서 이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냈다. 이대로 놔뒀다가는 우리나라의 면세산업 경쟁력 저하는 물론 5년마다 신규 면세점과 폐점하는 면세점이 속출하는 것은 불보듯 뻔하다는 성토가 이어졌다. 신규특허에 대한 진입장벽을 완하하고 특허 갱신제도 재도입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내 면세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에선 이 같은 문제점의 지적과 다양한 조언이 나왔다. 그 중에서도 5년 시한부 논란을 잠재울 방안이 중점으로 논의됐다. 이날 김승욱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발제자로 나서 “면세사업은
[KJtimes=이지훈 기자]기아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올 뉴 K7'이 1만대 계약을 달성하며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기아차는 2일 W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회에서 신형 K7이 사전 계약을 포함해 총 1만대가 계약됐으며 영업일 기준으로는 일평균 660여대 계약, 출시 후 일평균 484대가 팔렸다고 밝혔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사전 계약 7천500대라는 뜨거운 고객 관심이 런칭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온라인 및 일선 판매 현장에서도 우호적 여론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보원 기아차 국내마케팅실 이사는 "소셜 버즈 분석 결과 동급 차종 중 K7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67%로 가장 높았다"면서 "디자인과 엔진에 대한 관심이 컸다"고 전했다. 소셜 버즈 분석에서는 신형 K7를 비교할 때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제네시스, 한국GM 임팔라 등을 놓고 보는 경우
[KJtimes=이지훈 기자]방석호 아리랑 TV 사장이 호화 해외출장 논란에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방석호 사장의 딸 SNS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석호 사장의 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 출장 따라오는 껌딱지 민폐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 관람 등 현지에서 찍은 사진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기분 좋은 드라이브, 우리 가족의 추석 나들이'라고 가족여행 일정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방석호 사장은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실에서 자신의 부적절한 출장 경비 사용과 지출결의서 위조 의혹을 제기한 이후 사의를 표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3월 출시할 중형 세단 SM6의 전체 모델 가격을 2천325만∼3천250만원으로 책정하고 2월 1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3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SM6는 ▲ 1.6 TCe(1600cc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 2.0 GDe(2000cc 가솔린 직분사 엔진) ▲ 2.0 LPe(2000cc LPG 액상분사 엔진) 등 3가지 파워트레인을 갖췄으며 올해 중반 1.5 dCi(1500cc 디젤 직분사 터보 엔진)를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중 1.6 TCe와 2.0 GDe 모델에는 민첩한 변속 반응속도, 연비 개선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독일 게트락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돼 성능과 경제성이 크게 향상됐다. 최고급인 1.6 TCe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6.5kg·m, 복합연비 12.8km/ℓ(17인치 타이어 기준)로 뛰어난 동력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발휘한다. 특히 BMW 320i, 폭스바겐 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