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기아자동차가 동급 최고 수준의 높은 연비를 강점으로 지닌 신형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3일 고양 킨텍스에서 미디어 발표회 겸 시승회를 열고 신형 K5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전용 2.0 GDI 엔진을 새롭게 적용해 연비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기존 하이브리드의 약점으로 꼽혔던 주행 성능을 개선해 가솔린 모델 이상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V(전기)모드 활용 시간을 늘리려고 배터리 용량을 기존 모델 대비 13.2% 늘렸고 하이브리드 전용 6단 변속기를 적용해 연비를 17.5km/ℓ(공동고시 신연비, 16인치 타이어 기준)로 끌어올렸다. 구연비 기준 18.2km/ℓ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함께 효율성이 높은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 출력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허이재(29)가 결혼 4년여 만에 이혼했다고 소속사 bob스타컴퍼니가 3일 밝혔다. 소속사는 "허이재가 배우자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현재 이혼에 대하여 합의를 마친 상황이며 법적인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이재는 지난 2011년 1월 7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영화 '해바라기' '비열한 거리'와 드라마 '궁S'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으나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던 허이재는 최근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에 주인공 우주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KJtimes=이지훈 기자]호텔롯데가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 일시적 제동을 걸면서 그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거래소에 따르면 호텔롯데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들의 지지를 입증하라고 요구했다. 의무보호예수 문제라는 1차적인 걸림돌은 해결됐지만 경영권 분쟁 변수는 남아 있는 만큼 호텔롯데는 신동빈 회장의 경영활동을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들이 지지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게 거래소의 입장이다. 현재 일본 롯데홀딩스는 호텔롯데의 지분 19.07%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번 거래소의 요구는 롯데그룹이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장을 추진 중인 호텔롯데의 지배구조 안정성에 이상이 없음을 증명하라는 것으로 풀이된다. 재계에선 지배구조 안정성의 경우 거래
[KJtimes=이지훈 기자]199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룹 터보가 3인조로 15년 만에 돌아온다. 김종국은 2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주년을 맞이해서 저와 함께 음악을 시작했던 정남이형, 그리고 제 동생 마이키와 함께 2000년 밀레니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멈추었던 터보 6집 앨범을 발매하기로 했다”며 터보 컴백을 알렸다. 김종국은 15년 만에 3인조로 돌아온 터보 컴백에 대해 “참 많은 고민이 있었고, 언제나 우릴 설레게 하고 때론 즐겁고 아련하게 했었던 아름답던 추억을 훼손하게 될까봐 너무나도 조심스럽던 결정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종국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어느 때보다도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었다”며 “제 개인 앨범을 기다리시던 분들께는 조금은 아쉬운 소식이었을 지 모르지만 터보 앨범이던 아님 김종국 저 개인 앨범이던 많은 분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원더보이즈 오월(본명 김태현) 측이 가수 김창렬의 폭행 및 횡령 여부에 대해 다시 공식 입장을 내놨다. 원더보이즈 오월 소속사 샤이타운뮤직은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창렬의 폭행과 급여 횡령은 모두 사실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창렬이 2012년 12월 28일 강남구 돼지구이 음식점에서 연예인병에 걸렸다며 김태현 씨의 뺨을 수 차례 가격했다. 멤버, 소속사 관계자, 음식점 직원 등이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창렬은 원더보이즈 멤버들 모두의 급여 통장, 카드를 아무런 사전 설명 없이 마음대로 유용했다. 원더보이즈 멤버들에 대한 급여는 각 연 900만원이고 이에 관해 일용근로소득으로 세금신고까지 했으므로 횡령, 탈세 혐의가 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샤이타운뮤직은 "김창렬 측은 오월 및 원더보이즈 멤버들이 '악동
[KJtimes=이지훈 기자]김수남(56·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이 2일 취임했다. 김 총장은 2017년 12월까지 박근혜 정부 후반 2년 동안 검찰을 이끈다. 김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대검찰청 별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국민을 위한 바른 검찰'을 목표로 내걸었다. 김 총장은 첫 과제로 "법질서를 훼손하는 각종 범죄에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우선 공안역량을 재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총장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는 국가 존립과 발전의 근간임을 명심하고 헌법가치를 부정하는 세력에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며 "효율적 수사체계 구축과 적극적 수사로 체제전복 세력이 더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원천봉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건전한 시위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집회·시위 현장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이를 선동하고 비호하는 세
[KJtimes=이지훈 기자]신은경이 최근 전 소속사와의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이번에는 이혼 후 자신의 아들을 방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한 매체는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 A씨와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A씨는 신은경이 전 남편과 이혼한 2007년 말부터 홀로 손자를 키우고 있다. 신은경과 전 남편 사이의 아들은 올해 12살이며, 뇌수종과 거인증을 앓고 있는 상태다. 과거 신은경은 한 방송에 나와 아들의 병을 고백하며 모성애를 드러낸 바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A씨는 "마치 자신이 아이를 직접 돌보고 있는 것처럼 말해 속상하다"며 "친권과 양육권을 갖고도 8년 간 아들을 보러 2번 왔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SK 와이번스의 박희수(32)가 6일 오후 1시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신부 신소영(32)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4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힌다. 박희수, 신소영 커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희수 선수는 "직업 특성상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은데 배려심 깊은 신부가 잘 이해해줘서 감사하다. 항상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결혼 후에는 신부를 위해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신은경이 최근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신은경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신은경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신은경은 "아이가 두 살 때 처음 병을 알았다. 나이는 9세지만 지능은 3세"라고 밝혔다. 이어 신은경은 "최악의 상황에서 뇌수종 투병 중인 아들 덕분에 살았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MC몽이 매주 팬들의 결혼식장을 직접 방문해 축가를 불러주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일 MC몽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MC몽이 지난 10월부터 매주 주말 결혼을 하는 팬들의 결혼식장을 직접 찾아가 축가를 불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MC몽이 지난 9월 가진 단독 콘서트 '몽스터'를 관람한 팬들 중 결혼을 앞둔 커플들에게 축가를 불러주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는 것으로 제주, 광주, 포항, 남원 등 전국에 분포된 팬들의 결혼식을 직접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MC몽은 지난 9월 홍대부근 40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몽스터'를 가졌다. 6년만에 가진 콘서트는 총 6회 걸쳐 진행됐으며 총 3천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매니지먼트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 10월 4일 부터 현재까지 총 7쌍의 커플에게 축가로 '아이
[KJtimes=이지훈 기자]미스코리아 출신 중견배우 김혜리(46)가 지난해 협의이혼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일 한 매체는 김혜리가 성격 차이로 사업가인 남편 강모씨와 결혼 6년 만인 지난해 6월 협의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혜리와 한 살 연상인 강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08년 2월 결혼해 이듬해 5월 딸을 출산했다. 강씨는 금속관련 중견 사업체를 운영했지만 2012년 회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가는 등 시련을 겪다 지난해 8월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후 아이의 양육권은 김혜리가 갖고 딸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88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김혜리는 현재 SBS 아침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 출연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였던 삼성물산 인사개편 그림이 베일을 벗었다. 삼성그룹 주변의 예상과 크게 벗어난 수준은 아니었지만 이서현 패션담당 사장이 아예 패션부문장을 맡으며 패션사업 전반을 총괄 진두지휘하게 돼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이 영위하는 사업군의 중심축으로 패션사업이 급부상한 셈이다. 이를 두고 증권가 일각에선 향후 패션 사업의 분리 독립을 점치는 시선도 벌써부터 솔솔 나오고 있다. 삼성그룹은 지난 1일, 6명의 사장 승진자를 포함해 대표 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8명 등 총 15명 규모의 정기 사장단 인사를 내정해 발표했다. 우선 삼성전자 고동진 부사장이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 정칠희 부사장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에, 삼성바이오에피스 고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롯데가의 법적 분쟁이 결국 형사소송으로 번졌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1일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고바야시 마사모토 한국 롯데캐피탈 대표이사를 업무방해와 재물은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번 소송에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남으로서, 신동빈 회장과 법적으로 맞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격호 총괄회장 측은 고소장에서 작년부터 올해까지 신동빈 회장과 일본인 임원들이 자신을 그룹 경영에서 배제한 일련의 과정이 불법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신 총괄회장은 "쓰쿠다 대표이사는 작년 8∼12월 '신동주가 허가 없이 자회사 돈을 잘못 투자해 90억원을 날렸다'는 허위보고를 반복했고 결국 '해임하면 좋겠다'는
[KJtimes=이지훈 기자]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 조모 씨가 부인을 형사 고소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씨는 부인 김씨가 지난 4월 27일 자신이 강용석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인감증명서와 위임장을 위조, 발급 받아서 법원에 제출했다며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조씨는 2013년경부터 자신의 부인과 강용석이 불륜을 저지른 증거들을 확인하고 지난 1월 소송을 제기했다. 조씨와 부인의 이혼 절차가 진행 중이던 지난 4월 27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강용석을 상대로 제기한 소를 전부 취하한다’는 조 씨 명의의 위조된 소취하서와 인감이 찍힌 위임장, 당일 발급된 인감증명서 등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조씨 측은 단독범행이 아닌 김 씨와 이해관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봉태규(34)와 사진작가 하시시박(32) 부부가 득남했다. 봉태규 소속사 이음컨텐츠 관계자는 “하시시박이 1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난해 말 모임에서 처음 만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시 하시시박은 임신 8주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