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6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1회 '손에 손잡고' 편이 평균 시청률 6.7%, 최고 시청률 8.6%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응답하라 1988' 1화 '손에 손잡고' 편은 1971년생, 올해로 마흔 다섯이 된 성덕선(배우 이미연)의 내레이션으로 막을 열었다. 도봉구 쌍문동 골목을 공유하는 '동일이네'와 '성균이네', 그리고 그 골목에서 나고 자란 '골목친구 5인방'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배우 이미연이 나레이션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됐다. 이미연은 덕선의 성인 모습으로도 그려지며 남편의 정체를 궁금증으로 남기며 마무리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전남 드래곤즈의 골키퍼 김병지의 아들이 학교 폭력설에 휘말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학교폭력 피해자 엄마입니다. 가해자의 횡포, 어디까지 참아야 합니까?’라는 글이 올랐다. 글쓴이는 “10월 15일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체험학습에서 가해 아동에게 얼굴을 긁혀서 전치 2주의 진단서를 끊었다. 다음날 가해 아동이 수업 중에 다른 아이를 또 폭행해서 나를 포함해 세 엄마가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달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 반 교체’로 결론이 난 상황”이라며 “그런데 오늘 가해자 엄마가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뀐 채 학폭위가 열려 억울하다며 시청에 민원을 넣었다고 한다. 가해 학생 아빠는 전국민이 다 아는 유명인이라 벌써 지역신문 기자들이 학교로 다녀갔다고 하는데 몇 번이고 글을 올릴까
[KJtimes=이지훈 기자]6일 밤부터 서울 청계천에서 수백 개의 등불을 환하게 밝히는 등축제가 열린다. 서울빛초롱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오후 5시~오후 11시) 서울 청계광장과 수표교에서 600여 개의 등으로 보는 '2015 서울빛초롱축제'를 연다. 이번 청계천 등축제는 서울에서 느끼는 고풍, 서울에서 만나는 옛 삶, 오늘 서울의 모습, 함께 서울 등 4개의 테마로 꾸며지며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한편 청계천 등축제는 지난 2009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시작된 이래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지난해에는 314만 명이 방문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영화 ‘검은 사제들’이 개봉 첫날인 5일 19만 관객을 모으며 대박 조짐을 알렸다. 이는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성적이다. 오프닝 성적만으로는 1000만 영화 ‘국제시장’(18만4756명)과 ‘광해, 왕이 된 남자’(16만9516명)도 넘어선 기록이다. 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5일 개봉해 이날 하루 19만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9만7584명을 기록했다. 겨울방학 성수기와 추석 연휴에 개봉한 두 1000만 영화와 달리 11월 비수기에 거둔 실적이라는 점에서의미가 크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정 역사교과서의 대표집필진으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6일 불거진 여기자 성희롱 의혹과 관련해 집필진에서 자진 사퇴했다. 최 명예교수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미안하고 책임을 지려고 국사편찬위(국편)를 찾아가 자진해 사퇴했다"고 말했다. 국편도 보도자료에서 "최 명예교수가 올바른 역사교과서 편찬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집필진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면서 "최 교수의 집필진 사퇴 의견을 존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편은 "최 교수는 자신의 사퇴로 올바른 역사교과서 편찬의 본래 취지가 왜곡·퇴색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자 조선일보는 최 명예교수가 4일 인터뷰를 위해 최 교수의 자택으로 찾아간 자사 여기자
[KJtimes=이지훈 기자]아이유가 신곡 '제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아이유는 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제 가사에 대하여 많은 의견이 오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용기를 내기까지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제 가사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썼다. 아이유는 신곡 '제제'에 대해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저에게도 정말 소중한 소설입니다. 저는 맹세코 다섯 살 어린아이를 성적 대상화하려는 의도로 가사를 쓰지 않았습니다. 가사 속 제제는 소설 내용의 모티브만을 차용한 제3의 인물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제 음악을 들으신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듣고 제 가사가 충분히 불쾌한 내용으로 들릴 수 있다는 것과, 그 결과 많은 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혀드리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는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 300대가 3분 만에 완판돼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4일 출시된 쏘나타 30주년 기념모델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는 판매 개시 3분 만에 300대 모두 계약이 완료됐다. 300대만 한정 제작된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의 특징은 30주년 엠블럼과 30주년 전용 18인치 휠 등이 적용된 외관, ‘버건디 앤 코퍼’ 컬러를 활용한 내장 디자인이다. 현대차는 300대 계약 완료를 기념해 ‘1호’' 고객인 홍일강(30)씨를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로 초청해 쏘나타 30주년 기념전시회인 ‘쏘나타 헤리티지’ 관람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판매 개시 3분 만에 300대가 모두 계약 완료될 정도로 고객 반응이 뜨거웠다”면서 “지난 30년간 쏘나타를 사랑해주신 고객의 성원에 감사하며 쏘나타의 새로운 30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족저근막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토트넘)이 6주만에 복귀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4차전 토트넘과 안더레흐트(벨기에) 전에서 후반 14분 교체 출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케인은 페널티지역 전방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돌아서며 오른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27분 문전에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안더레흐트 이모 에제키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42분 손흥민은 후반 42분 자신에게 크로스로 연결된 공을 가슴으로 떨군 뒤 왼발로 무사 뎀벨레에게 살짝 내줬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
[KJtimes=이지훈 기자]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 최모 씨가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지난 5일 열린 첫 공판 후 피해자측 변호사는 "최씨가 공소사실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성추행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 만취상태, 즉 심신미약상태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경실은 남편의 성추행 사실이 알려지자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남편은 내가 가장 잘 안다. 다른 건 몰라도 그런 일을 할 사람은 절대 아니다. 남편의 결백을 위해 무엇이든 다 하겠다. 많은 분들이 우리 남편에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남편과 나는 결백을 위해 재판까지 갈 거다. 진실을 곧 밝혀질 거다”라고 말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검은 사제들’이 높은 예매율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검은 사제들’은 개봉일인 5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예매율 42.3%를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율 1위에 랭크됐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등이 출연했다. 엑소시즘을 본격적으로 다룬 첫 한국영화로 김윤석과 강동원의 두 번째 찰진 호흡, 박소담의 강렬한 연기, 첫 장편 영화제 도전한 장재현 감독의 빼어난 연출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강동원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일기예보를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8월말 새누리당에 입당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전 원장은 당시 거주지인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회를 통해 서면(팩스)으로 입당을 신청했으며, 통상 탈당 전력이 없으면 입당시키는 관례에 따라 일단 입당 처리됐다고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용태 의원이 5일 전했다. 김 전 원장은 노 전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직인수위원을 거쳐 국정원 공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06년 국정원장에 임명된 노 전 대통령의 핵심측근인 만큼, 새누리당 입당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김 전 원장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부터 고향인 부산 기장군에 출마하고자 조직을 정비해왔다. 그러나 과거 새누리당이 김 전 원장을 문제가 많은 인물로 비난해온데다, 실제로 여러 차례 법적 고발을
[KJtimes=이지훈 기자]아이유의 신곡 ‘제제’의 가사가 논란인 가운데 소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출판사 동녘 측이 해당 곡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동녁 측은 5일 공식 페이스북에 '아이유님. 제제는 그런 아이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동녁 측은 아이유가 '제제'(Zeze)에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속 5살 어린이 제제를 성적 대상으로 풀었다고 비판했다. 아이유는 인터뷰에서 "소설 속 라임오렌지나무인 밍기뉴의 관점에서 만들었고 제제는 순수하면서 어떤 부분에선 잔인하다.캐릭터만 봤을 때 모순점을 많이 가진 캐릭터다. 그렇기 때문에 매력있고 섹시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이에 동녘 측은 출판사는 "제제는 학대로 인해 아픔을 가진 5살 소년"이라며 '섹시하다'는 표현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한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최시원이 지난 4일 밤 팬 200명과 함께 자신이 출연하는 MBC TV '그녀는 예뻤다'의 본방 사수 이벤트를 펼쳤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최시원은 4일 밤 10시부터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팬들과 '그녀는 예뻤다' 14회를 함께 시청했다. 앞서 그는 3일 MBC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본방 사수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선착순 모집 2분 만에 정원인 200명이 지원했다. 이번 이벤트는 최시원이 지난달 네이버 V앱을 통해 "드라마 시청률이 20%를 넘으면 팬들과 함께 드라마를 시청하겠다"고 말했던 공약을 이행한 것이다. 소속사는 "시청률이 아직 20%를 돌파하지는 못했지만, 그간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지난달 21일 전국 시청률 17.3%. 수도권 시청률 19.7%의 자
[KJtimes=이지훈 기자]인도네시아 발리섬은 화산폭발로 공항이 사흘째 폐쇄됐고,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는 30일간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돼 신혼여행객 등 여행객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5일 현재 발리섬에는 한국인 신혼여행객과 관광객의 발이 묶여 있으며, 이달 발리와 몰디브를 신혼여행지로 예약한 예비 신랑·신부들은 여행지를 변경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화산 분출로 지난 3일부터 폐쇄된 인도네시아 발리공항 운영 재개가 6일 오전으로 미뤄지면서 이날 인천에서 출발할 여객기 3편이 또 취소됐다. 발리행 운항이 취소되면서 발리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여객기 3편 역시 취소된 셈이다. 발리공항이 6일 오전에 열릴지 여부도 아직 확정되지 않아 발이 묶이는 승객은 계속 늘어날 수 있다. 몰디브는 4일 정오(현지시간)를 기점으로 30일간 국가비상사태가 선포
[KJtimes=이지훈 기자]‘장영실’에 출연하는 송일국의 스틸 컷이 최초로 공개됐다. 2016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KBS1 대하역사과학 드라마 ‘장영실’(이명희 극본, 김영조 연출)이 타이틀롤을 맡은 배우 송일국의 노비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보잘 것 없는 누더기 옷마저 낡고 해졌고 치렁치렁 흐트러진 머리를 한 채 무언가 상념에 잠겨있는 노비 장영실의 모습을 포착했다. 관노로 태어나 천대와 멸시의 나날을 보냈던 장영실. 신분사회가 가진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었지만 신분 상승에 대한 소망보다 과학자로서 순수한 열정을 갖고 있던 인물이다. 그가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종대왕을 만나 조선이 문명국가로서의 기틀을 갖추고 과학 르네상스를 이끌기까지 장영실의 인생기록을 그려낼 대하드라마 ‘장영실’에 대한 기대감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