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최근 향초, 디퓨져 시장이 크게 성장해 관련 프랜차이즈 매장이 생길 정도이며 이런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향기 관련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롯데마트가 최근 스트레스 완화 등의 용도로 수요가 늘고 있는 향초·디퓨저(방향용품) 등을 싸게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힐링(치유) 상품전’에선 유명 향초 브랜드 ‘양키 캔들’의 ‘양키 자캔들 라지(623g)’와 양키 자캔들 스몰(104g)이 각각 3만9800원. 1만6000원에 선보인다. 두 개 사면 10%, 세 개 구입하면 20%의 할인율도 적용된다.뿐만 아니다. 막대형태의 방향용품인 디퓨져 품목을 사는 소비자들도 개수에 따라 10~20% 할인 혜택을 받는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대기업집단 소속사 수가 1676개로 집계됐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개의 소속 계열사 수를 집계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2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 달 전과 비교해 새로 편입된 계열사는 18개, 제외된 계열사는 17개다.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수는 지난해 4월 1677개, 5월 1684개, 6월 1688개, 7월 1680개, 8월 1685개, 9월 1690개, 10월 1695개, 11월 1684개, 12월 1675개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다.일례로 롯데의 경우 화물운송 중개업체인 현대로지스틱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등의 방법으로 3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SK도 화장품 제조업체인 바이오랜드의 지분을 취득하고 지역 냉난방 업체인 전북집단에너지를 설립해 계열사가 2개 늘었다.LG는 계열사 2개를 증가시켰다. 발전업체인 구미오창태양광발전, 화장품
[KJtimes=이지훈 기자]“새해에 온 가족이 모여 떡국을 즐기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떡국 재료를 저렴하게 준비했다.”롯데마트는 31일, 내년 1월 7일까지 떡국 떡과 한우 사골 등 새해 먹거리를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할인상품 가운데 백년초·호박·쑥 등으로 색을 낸 ‘오색 떡국 떡(100g)’은 750원에 나오고, ‘칠갑 우리쌀 떡국(1kg)’은 2980원에 판매된다.국거리 재료인 ‘한우 사골/꼬리반골(2kg/1팩)’은 각 1만3500원에, ‘한우 우족(2kg/1팩)’은 1만7500원에, ‘한우 잡뼈(2kg/1팩)’는 5000원에 판다.그런가 하면 롯데마트는 가정에선 물론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 상품도 선보인다. 떡국에 함께 넣어 먹기 좋은 ‘오뚜기 삼포 고기 손만두(1.3kg)’는 25% 저렴한 5980원에, ‘통큰 왕만두•김치왕만두(각 1.89kg)’는 1만원에 나온다. 자취
[KJtimes=이지훈 기자]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8%로 14개월만에 최저로 떨어지며 0%대에 진입했다.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1999년(0.8%) 이후 2년 연속으로 최저 수준을 나타낸 것이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0.8% 올랐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6% 올랐다. 지난해 8월(1.5%) 이후 1년3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인 지난달과 같은 수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4%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0.3% 올라 지난해 10월(0.0%)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신선식품지수는 2.8% 하락했다. 감소 폭은 올해 들어 가장 축소됐으나 16개월 연속 마이너스 기록이다. 특히 신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차그룹이 한전부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해외 설계사를 대상으로 한전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설명회를 열고 기초 설계 공모에 들어갔다. 설명회에는 타워팰리스를 설계한 미국의 SOM과 제2롯데월드 설계사 KPF 등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현대차는 설명회에서 서울시의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계획에 맞춰 GBC를 서울시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GBC는 100층 이상의 초고층으로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GBC에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사용하는 업무시설과 함께 자동차 테마파크, 한류체험공간,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전부지에 100층 이상의 건물이 들어서면 송파구에 건설 중인 지상 123층 규모의 제2롯데월드와 함께 서울시의 대표적인 초고층
[KJtimes=이지훈 기자]“다이어트 용품이나 금연용품 같은 결심상품은 연말과 연초에 수요가 집중돼 상품 할인 폭도 이때가 가장 크다.”새해를 앞두고 다이어트와 금연 등 새해 목표 달성을 도와줄 ‘결심상품’이 잘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이달 1∼28일 다이어트 식품과 운동용품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0%, 50% 증가했다. 다이어트 식품 가운데 레몬 다이어트 식품과 다이어트바 상품이 판매가 각각 150% 신장했다. 헬스용품 중에선 러닝·마라톤 상품의 판매 신장률이 700%로 두드러졌다.같은 기간 금연보조용품 판매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 늘었다. 주간 판매량 신장률을 보면 12월 1주 670%, 2주 790%, 3주 960%, 4주 1210%로 새해가 다가올수록 판매가 급증했다.옥션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금연보조용품 수요
[KJtimes=이지훈 기자]“2015년에는 고객들이 모두 새해 소망과 목표를 짜릿하게 이루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 캠페인을 마련했다.”코카콜라가 다음달 1일 18가지 새해 소망 메시지가 담긴 새 패키지(포장)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2014년 초 소통과 공감을 화두로 ‘코카콜라로 마음을 전해요’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은데 따른 것이다. 29일 코카콜라에 따르면 메시지 종류는 ▲잘 나갈꺼양 ▲다 잘될꺼양 ▲포텐터질꺼양 ▲멋져질꺼양 ▲썸탈꺼양 ▲고백할꺼양 ▲사랑할꺼양 ▲안아줄꺼양 ▲뽀뽀할꺼양 등이다. 특히 마지막 ‘양’자는 양(羊) 그림 디자인으로 표현했다.한편 코카콜라는 다음달 3월까지 ‘짜릿하게 이뤄져라, 코카-콜라’ 캠페인도 진행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좋은 단말기를 저렴하게 제공하려는 고객 중심 마인드가 시장에서 잘 통한 사례다.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KT에 화색이 돌고 있다. 갤럭시S5·갤럭시S5 광대역 LTE-A·갤럭시노트3 네오·G3·G3 cat6 등 5개 인기모델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서다. 그 이면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20일부터 공시지원금을 대폭 높인 전략이 자리를 잡고 있다.26일 KT에 따르면 20∼25일 기준으로 이들 5개 모델의 판매량은 KT 전체 단말 판매량의 2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KT는 대리·판매점 등 유통점들도 ‘크리스마스 모델’ 판매 호조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지난 20일 이후 해당 모델을 1개 이상 판매한 대리점 수는 전체 28%에서 57%로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게 KT의 얘기다.KT는 이 같은 판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피자헛이 ‘프리미엄 피자 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 피자헛 태평점, 구산점 등 전국 18개 매장에서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프리미엄 피자 천원의 행복 이벤트’는 프리미엄 피자 미디엄 사이즈를 매장에서 포장 구입하면 1000원에 같은 사이즈의 피자를 한 판 더 제공한다. 한국피자헛에 따르면 해당되는 프리미엄 피자는 리치골드, 치즈크러스트, 크라운포켓, 스타엣지 등 4종으로 추가하는 피자 역시 4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제과는 23일, 서울 충정로 구세군회관에 빼빼로 13만20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22일 전달식을 가진 이번 기증은 구세군 자선냄비 나눔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명동 등 서울과 경기지역 100여 곳에서 자선냄비 모금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빼빼로를 1상자씩 받는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 11월에도 사회복지공동기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지역 아동센터에 빼빼로 30만상자를 기증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전자업계의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목표주가가 상반되게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22일 삼성전자[005930]목표주가를 기존 147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배당 확대와 양호한 올해 4분기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분석이 그 이유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특별배당금 결정으로 삼성전자의 올해 총 배당금은 중간배당을 포함해 주당 약 2만원에 이를 것”이라면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배당성향이 지속적으로 낮아졌으나 올해 정부의 배당확대 유도와 주요 연기금 및 운용사들의 강력한 배당 요구 증가에 화답하는 입장을 보였다”고 판단했다.이 연구원은 이어 “그동안 삼성전자가 등한시하던 주주 환원 정책이 강화되는 터닝포인트(전환점)가 될 가능성이 있어 주가에 상
[KJtimes=이지훈 기자]상품과 유통 채널이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저울에 달아보듯 상품끼리 비교해서 사는 소비 패턴이 늘어나는 추세다. 롯데백화점은 21일 이런 추세를 반영해 2015년 유통 키워드로 저울을 뜻하는 'SCALE'을 제시했다. SPA 형태 보급형 생활용품 브랜드(SPA Living)의 출현이 첫 키워드다. 이케아의 한국 진출과 더불어 HM, 자라 등 SPA 브랜드가 잇따라 리빙 라인을 출시하고 있다. 생활수준의 상향 평준화로 '의→식→주'로 소비 관점이 이동하기 때문이라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1∼11월 롯데백화점 리빙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신장했다. 롯데백화점도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생활용품 전문관인 '에이스에비뉴', '로소꼬모리빙'을 열었으며, 내년 2월에도 잠실점에 6600㎡ 규모 리빙관을 연다. 두 번째 키워드는 패션과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2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명으로 각각 29억1943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9, 28, 31, 38, 43, 44’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1’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34명으로 각각 7155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321명으로 각각 184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6만8554명과 118만3752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헌법재판소가 19일 법무부의 청구를 받아들여 통합진보당을 해산했다. 통진당 소속 국회의원 5명의 의원직도 모두 박탈했다. 우리나라 헌정사상 헌재 결정으로 정당이 해산된 첫 사례다. 박한철 헌재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통진당 정당해산심판 마지막 재판에 나와 "피청구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다"고 주문을 낭독했다. 김이수 재판관만 해산에 반대했고 나머지 재판관 8명은 모두 해산에 찬성했다. 법무부는 작년 11월 5일 통진당의 목적과 활동이 헌법에 반한다며 정당활동금지 가처분과 함께 정당해산심판을 청구했다. 법무부와 통진당은 지난달 25일까지 18차례에 걸친 공개변론을 거치며 치열한 법리공방을 벌여왔다.
[KJtimes=이지훈 기자]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 여파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시가총액이 2500억원 가까이 사라졌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 12일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과 모기업 한진칼의 시총은 총 2458억원 감소했다. 이 기간 대한항공 주가는 4.80%, 한진칼 주가는 6.43%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시총은 2조7930억원으로 1408억원, 한진칼은 1조5273억원으로 1050억원 각각 줄었다. 반면 같은 항공주인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12일 이후 3.3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