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상품과 유통 채널이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저울에 달아보듯 상품끼리 비교해서 사는 소비 패턴이 늘어나는 추세다. 롯데백화점은 21일 이런 추세를 반영해 2015년 유통 키워드로 저울을 뜻하는 'SCALE'을 제시했다. SPA 형태 보급형 생활용품 브랜드(SPA Living)의 출현이 첫 키워드다. 이케아의 한국 진출과 더불어 HM, 자라 등 SPA 브랜드가 잇따라 리빙 라인을 출시하고 있다. 생활수준의 상향 평준화로 '의→식→주'로 소비 관점이 이동하기 때문이라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1∼11월 롯데백화점 리빙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신장했다. 롯데백화점도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생활용품 전문관인 '에이스에비뉴', '로소꼬모리빙'을 열었으며, 내년 2월에도 잠실점에 6600㎡ 규모 리빙관을 연다. 두 번째 키워드는 패션과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2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명으로 각각 29억1943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9, 28, 31, 38, 43, 44’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1’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34명으로 각각 7155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321명으로 각각 184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6만8554명과 118만3752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헌법재판소가 19일 법무부의 청구를 받아들여 통합진보당을 해산했다. 통진당 소속 국회의원 5명의 의원직도 모두 박탈했다. 우리나라 헌정사상 헌재 결정으로 정당이 해산된 첫 사례다. 박한철 헌재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통진당 정당해산심판 마지막 재판에 나와 "피청구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다"고 주문을 낭독했다. 김이수 재판관만 해산에 반대했고 나머지 재판관 8명은 모두 해산에 찬성했다. 법무부는 작년 11월 5일 통진당의 목적과 활동이 헌법에 반한다며 정당활동금지 가처분과 함께 정당해산심판을 청구했다. 법무부와 통진당은 지난달 25일까지 18차례에 걸친 공개변론을 거치며 치열한 법리공방을 벌여왔다.
[KJtimes=이지훈 기자]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 여파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시가총액이 2500억원 가까이 사라졌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 12일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과 모기업 한진칼의 시총은 총 2458억원 감소했다. 이 기간 대한항공 주가는 4.80%, 한진칼 주가는 6.43%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시총은 2조7930억원으로 1408억원, 한진칼은 1조5273억원으로 1050억원 각각 줄었다. 반면 같은 항공주인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12일 이후 3.39% 상승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장기하가 자신과 관련된 루머에 사실무근이라며 해명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는 장기하의 전 여자 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장기하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에 글을 게재한 이 여성에 따르면 지난 2011년 8월 콘서트 현장에서 처음 알게 된 장기하와 교제를 시작했고 2012년 4월쯤 이별했다. 하지만 이별 후 장기하가 게시자의 개인 컴퓨터를 해킹을 하고 복제폰을 만들어서 사생활과 일거수 일투족을 지인,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또 남녀관계로 다시 만나달라는 강요와 협박을 하고 있다며 인권침해와 성폭행 등을 호소하며 직접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기하 소속사 측은 "악의적인 유언비어 유포가 계속된다면 강력하게
[KJtimes=이지훈 기자]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조현아 전 부사장이 남기고 간 사과쪽지를 공개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17일 KBS ‘뉴스라인’에 출연해 조현아 전 부사장의 사과쪽지를 공개했다. 사과쪽지에는 "박창진 사무장님.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 조현아 드림"이라고 적혀 있다. 이에 박창진 사무장은 "보여주기식 사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 이것이 과연 진정한 사과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박창진 사무장은 "더 참담했다"며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전혀 준비된 사과가 아니었고, 한 줄 한 줄에 저를 배려하는 진정성은 없었다. 그 사람(조현아 전 부사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박창진 사무장은 "대한항공 재직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많은 고통과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을 거라 예상
[KJtimes=이지훈 기자]팬택은 이달 안으로 이마트 수서점에 서비스센터를 새로 연다고 18일 밝혔다. 팬택은 지난해부터 이마트에 서비스센터를 들여놓았으며 이번 수서점 개점으로 총 23개의 이마트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수서점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서비스센터에서는 대기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스마트 대기 시스템과 휴대전화가 수리되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대여폰 서비스를 제공한다. 팬택 관계자는 "현재 매각 절차 중이지만 사후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서비스센터 운영은 물론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팬택은 올해 하반기에만 3개 모델(베가 R3, 베가 넘버6, 베가 아이언)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풀무원식품은 연말연시 집에서 가족, 친구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려는 고객을 위한 홈파티용 생수프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제품은 2만개 세트로 한정되었으며, 대형마트, 주요 백화점, 풀무원 온라인쇼핑몰 ‘풀무원샵(www.pulmuoneshop.co.kr)’을 통해 판매된다. 제품은 1인분씩 개별 소포장되어 먹기 편리하며, 봉지째 전자레인지에 1~2분, 끓는 물에 3~4분 정도 데우기만 하면 에피타이저 수프가 손쉽게 완성된다. 수프 농도가 진하고 부드러워 빵과 함께 찍어 먹기 좋다. 또한 열처리를 최소화한 ‘생지향 공법’으로 만들어 재료의 식감과 우유와 생크림의 풍미를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겨울 한정판 생수프 2종은 ‘건더기가 크고 풍부한 양송이크림 생수프(이하 양송이크림 생수프/3인분/570g/7000원)’와 ‘바질향이 은은하게 퍼
[KJtimes=이지훈 기자]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이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보유 상장 주식 자산이 7조원에 육박하며 순위 2위로 껑충 뛰었다. 재벌닷컴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의 시초가 10만6000원을 적용하면 이재용 부회장의 보유 상장 주식 규모는 6조9000억원대로 집계됐다. 이재용 부회장의 제일모직 보유 자산만 3조3252억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이재용 부회장은 상장주식 보유액 순위에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따돌리고 압도적인 2위를 차지해 부친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1조5000억원대) 다음의 주식 부호에 올랐다. 서경배 회장과 정몽구 회장의 보유 상장주식 규모는 각각 6조원대와 5조원대를 기록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의 제일모직 보유 주
[KJtimes=이지훈 기자]취업에 필요한 기본적 요건(스펙)으로 성형수술까지 고려하는 등 '스펙종합세트'가 9종까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2030 정책참여단 스펙조사팀'은 그동안 모니터링한 내용 등을 토대로 스펙쌓기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안을 마련,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제6차 청년위원회 회의에서 발표한다. 청년위에 따르면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쌓는 스펙은 학벌·학점·토익 등 '3종세트'에서 어학연수·자격증이 추가된 '5종세트', 공모전 입상·인턴 경력이 포함된 '7종세트'를 넘어서 최근에는 사회봉사·성형수술까지 해야 하는 '9종 세트'로 확대됐다. 또한 스펙을 쌓기 위한 대학생들의 휴학이나 졸업유예도 관행으로 자리 잡았다고 청년위는 지적했다. 청년위 일자리모니터링단이 지난 6
[KJtimes=이지훈 기자]'땅콩 회항' 사태로 비난을 받고 있는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사 8층 조사실에서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된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인다. 참여연대로부터 고발장을 제출받아 이번 사건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우선 승객과 승무원, 사무장 등 참고인 조사를 통해 확보한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의 어깨를 밀치고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의 손등을 찔렀다'는 취지의 진술 내용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다. 이는 국토부가 자체 조사에서 조 전 부사장의 폭행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항공보안법 제46조(항공기 안전운항저해 폭행죄)의 적용 여부를 검찰의 판단에 맡기기로 한 데 따른 것
[KJtimes=이지훈 기자]애경그룹이 호텔 사업에 진출했다. 애경그룹은 유통 및 부동산 개발 부문인 수원애경역사㈜가 지난 2012월 12일 착공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Novotel Ambassador Suwon)' 호텔을 18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애경은 철도역사(수원역)와 백화점(AK플라자 수원점), 쇼핑몰(AK), 호텔이 하나로 연결된 연면적 19만4000㎡ 규모의 대형 랜드마크 'AK타운'을 완성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9층, 연면적 약 3만5000㎡(1만600평) 규모의 특1급 호텔이다. 스위트룸과 이그제큐티브룸 전용층을 포함한 총 287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객실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각종 회의 및 세미나, 조찬행사, 결혼식 진행 이 가능한 그랜드 볼룸(700㎡)과 리셉션 홀(245㎡)은 수원지역 최대 규모다. 다국적 요리
[KJtimes=이지훈 기자]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에서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1시 5분께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에서 일하던 김모(63)씨가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으며 발견 당시 숨이 멎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콘서트홀 내 설치된 비계에서 추락한 게 아니다"며 "쓰러진 김씨가 발견된 장소는 비계가 이미 철거가 된 곳이기 때문에 다른 사망원인이 있을 수 있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는 앞서 두 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건물 43층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거푸집 장비(ACS)가 21층으로 떨어져 김모(45)씨가 추락해 숨졌다. 또 지난 4월에는 엔터테인먼트동 12층 옥상에서 작업 중이던 황모씨가 냉
[KJtimes=이지훈 기자]농심은 감자칩에 꿀과 머스타드를 더한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산 수미 감자로 만든 감자칩인 수미칩에 국산 꿀, 머스타드, 파슬리 분말을 뿌려 달콤한 맛, 알싸한 맛,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출시는 작년 하반기 디저트 열풍에서 시작한 '달콤한 먹거리' 열풍과 관련이 있다는 게 농심의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는 달콤한 스낵시장 석권을 위해 만든 전략제품"이라며 "수미칩 브랜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감자 저장 시설을 바탕으로 사시사철 대량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농심은 이달 중 제품 광고를 제작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 행사를 여는 등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푸드는 빙과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디저트인 마카롱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라베스트 마카롱 아이스크림'은 프랑스 전통 과자인 마카롱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넣은 고급 디저트 아이스크림이다. 세계 3대 요리학교로 꼽히는 프랑스 유명 제과학교 출신 전문 파티쉐가 프랑스 전통 방식으로 만들었다. 마카롱 사이에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라베스트를 두툼하게 넣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했다. 스트로베리와 초코 두 가지 맛이다. 세븐일레븐에서 살 수 있으며 점차 입점이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