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네이버는 유익한 콘텐츠를 강화하고 조작이 간편한 UI로 쥬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의 모바일웹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핑크퐁, 꿈꾸는 달팽이, 애플비, 타오 등 쥬니버의 핵심 타겟층인 3-7세 어린이에게 적합한 양질의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 유아 발달에 맞는 교육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누리 과정’ 서비스도 모바일에 처음 적용했다. 쥬니버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도 강화했다. 네이버가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DB를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자동차 카드 서비스를 시작하고 브리태니커 사전을 활용한 영어 그림 사전 서비스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쥬니버는 각 연령대별 발달과정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대 이순형 교수가 주축으로 구성된 전문가들과 함께 콘텐츠 분류 체계 및 품질 평가 기
[KJtimes=이지훈 기자]일명 ‘땅콩 리턴’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전국적 파장을 몰고온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번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조사를 받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1일 국토부에 따르면 조만간 승객 인터뷰 등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 중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조 부사장에 12일 오전10시까지 출두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양호 한진그룹의 장녀인 조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월권논란을 불러왔으며 현재 사표를 낸 상태다.국토부는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지난 8일 8명의 조사팀을 구성하고 조사를 시작해 기장, 사무장, 객실 승무원 등 10명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했
[KJtimes=이지훈 기자]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등 한진그룹 3세 삼남매가 보유한 상장 계열사의 주식가치가 최근 5년간 18배로 불어났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1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의 세 자녀인 조 부사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등 삼남매가 보유한 상장주식의 가치는 전날 기준 1286억원으로 5년 전인 2008년의 72억원의 17.9배에 달한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들이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는 ▲ 2008년 72억원 ▲ 2009년 104억원 ▲ 2010년 132억원 ▲ 2011년 94억원 ▲ 2012년 117억원 ▲ 작년 748억원 ▲ 현재 1286억원 등으로 증가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삼남매가 각자 보유한 상장사 주식의 가치는 5년 전 24억원씩에서 현재 428억∼429억원씩으로 균등하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들 삼남매가 보유한 대한
[KJtimes=이지훈 기자]조현아 대한항공부사장이 10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대한항공은 조 부사장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조직에 누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사표를 냈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일모직의 공모주 청약이 10일 시작됐다. 예상했던 대로 투자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대표주관사인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일반공모 경쟁률은 574만9990주 모집에 9224만3560주에 대한 신청이 들어오면서 경쟁률은 16.04대 1을 나타냈다. 접수를 시작한 지 불과 2시간만에 1억주에 가까운 청약신청이 들어온 셈이다. 삼성SDS 공모 때는 첫날 비슷한 시간대에 8.6대 1를 나타낸 만큼 이번에는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더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제일모직은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최상단을 점한데다 사주 지분과 보유자산이 많다는 특징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제일모직 상장업무를 맡은 대표·공동주관사와 인수사 등 6개 증권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영업점이나 온라인 등을 통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를 시작했다. 이날 오
[KJtimes=이지훈 기자] 해태 허니버터칩의 열풍으로 품귀 현상이 일어나자 비슷한 맛의 일본 과자 ‘행복버터칩’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 제과업체 가루비의 '포테이토칩 시아와세버터'(ポテトチップス しあわせバタ·이하 행복버터칩)은 허니버터칩이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이다. 가루비는 지난 1일부터 기간 한정 제품인 행복버터칩을 일본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2012년과 지난해 기간 한정으로 출시된 적이 있는 행복버터칩이 다시 발매됐다는 소식에 한국 소비자들이 귀를 쫑긋 세우는 것은 허니버터칩 때문이다. 요즘 국내 편의점과 마트에서 허니버터칩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인 반면, 일본 대부분 편의점에서 행복버터칩을 쉽게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최근 SNS, 블로그,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 등에는 일본 여행객과 유학생 등이 올
[KJtimes=이지훈 기자] 공개 매각에서 유찰 사태를 맞았던 팬택이 개별 접촉 방식으로 새주인 찾기에 나선다. 10일 팬택과 매각 주관사인 삼정회계법인에 따르면 팬택은 2차 공개 매각을 추진해 이달 말까지 인수의향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수포로 돌아간 1차 매각 때처럼 겉모습은 공개 매각 방식이지만 이번에는 매각 공고를 하기에 앞서 미리 인수의향자들을 개별 접촉해 가격 조건 등을 협상하겠다는 계획이다. 팬택의 새주인 후보군으로는 인도의 마이크로맥스, 중국의 화웨이, 레노버, 샤오미, ZTE 등 주로 외국업체들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앞서 팬택의 지분투자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지난 1차 공개 매각 당시에는 한 곳도 의향서를 써내지 않았다. 삼정회계법인 관계자는 당시 유찰 배경에 대해 "국내 이동통신시장이 제조사 장려금, 보조금 등으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칠성음료, 소외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배달’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1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40명은 차량진입이 힘든 높은 언덕에 위치한 이 마을 8가구에 연탄 16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진 지원부문장과 김관묵 노조위원장이 롯데칠성음료 노사를 대표해 직접 배달에 참여했다. 롯데칠성음료은 직접 배달한 연탄을 포함해 300여가구가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양인 총 4만장의 연탄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대상㈜ 청정원이 연말을 맞아 2014개의 사랑의 선물세트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 세간의 눈길을 잡고 있다. 10일 대상에 따르면 이날 서울 신설동에 위치한 대상 사옥에서 ‘나눌수록 맛있는 2014개의 행복’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매서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명형섭 대표를 비롯한 대상의 140여 명의 임직원과 청정원 주부봉사단이 모여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굿네이버스 대학생 봉사자, 대상웰라이프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김성경도 함께 참여했다.선물세트는 대상의 장류와 조미료를 비롯해 카레, 캔햄, 홍초 등 총 28개 품목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소비자가로 환산하면 세트 하나에 총 12만4000원에 달한다.정영섭 대상 청정원 사회공헌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마음을 나누기 위
[KJtimes=이지훈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중국에서 기염을 통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0일 중국 북경국제호텔(Beijing International Hotel)에서 중국 여행전문 월간지인 여행사 주관으로 열린 ‘2014 여행업계시상식(2014 Travel Agency Industry Annual Awards)’에서 ‘항공사부문 마케팅 대상(Airlines Marketing Award)’을 수상했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중국노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현재 중국 내 22개 도시 30개 노선을 운항하는 한중간 최다운항 항공사의 위치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 아울러 한중노선의 공급력을 증대함으로써 승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뿐만 아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일 중국 유력 일간지인 환구시보로부터 ‘사회공헌상(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ward)’을 수상했다.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 희망공정 교육기금 지원, 물 저장고 기
[KJtimes=이지훈 기자]동대문시장에서 유통되는 가짜 명품의 60%를 유통한 짝퉁 공급업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동대문시장에서 정품으로 따지면 시가 수천억원 상당의 가짜 원단과 제품을 제조·공급·유통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강모(65)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박모(62·여)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L사, G사, C사 등 외국 명품을 모방한 가짜 원단을 제조하고 이 원단을 사용해 정품 가격 기준으로 6300억원 상당의 짝퉁 가방과 지갑 등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구속된 강씨는 동거녀인 박씨와 함께 원단 제조업자인 김모(56·구속)씨로부터 가짜 원단을 공급받아 또 다른 김모(56)씨에게 팔아넘겼다. 원단을 공급받은 김씨는 서울 광진구에 있는 공장에서 짝퉁 가방과 지갑 등을
[KJtimes=이지훈 기자]아이폰 사용자가 수리를 맡긴 휴대전화를 돌려주지 않는 방침에 반발해 애플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광주지법 민사 21단독 양동학 판사는 9일 아이폰 사용자 오원국(30)씨가 애플코리아 유한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오씨의 청구 금액은 휴대폰 구입비 102만 7000원에 정신적 피해, 사진 등 휴대전화에 저장된 자료를 돌려받지 못한 데 따른 손해배상금 50만원을 더한 152만 7000원이었다. 오씨는 2012년 12월 초 '아이폰 5'를 구매한 뒤 이듬해 11월 배터리 이상으로 수리를 맡겼다. 그러나 수리 업체 측은 "수리가 어려우니 34만원을 내고 '리퍼폰'을 받아가라"고 답변했다. 리퍼폰은 중고부품을 일부 활용해 만든 사실상 중고제품이다. 오씨는 추가 비용에 부담을 느껴 기존 휴대전화를 돌려달라고 요청했는데도 "
[KJtimes=이지훈 기자]‘클라우드’ 맥주를 생산하는 롯데주류 충주공장에 견학 방문객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그 이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실제 9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견학 프로그램이 시작된 4월 이후 지난달까지 2만명을 넘어섰다. 시작 당시 280명이던 월 방문객이 6개월만에 4800명 수준으로 늘었으며 이달 견학 예약률도 80%를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고 갤러리와 브랜드 역사 코너 등을 추가하고 견학 프로그램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충주공장에 이처럼 견학관람객이 몰리는 이유는 공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맥주에 대한 설명이 담긴 동영상을 보고, 안내원과 함께 클라우드의 제조 과정과 공장 설비를 둘러본 뒤 클라우드 생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게 주효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한편 충주공장 견학 신청은 클라우
[KJtimes=이지훈 기자]KT는 지난달 12일 출시한 순액요금제 가입자 수가 3주 만에 50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순액요금제는 고객에게 약정을 요구하지 않으면서 2년 약정에 준하는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테면 기본료가 6만7000원인 '완전무한67' 요금제에 2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매월 1만6천원을 할인받는데 대신 약정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해지하면 그동안 할인받은 금액을 위약금으로 내야한다. 하지만 순액요금제는 이런 조건없이 처음부터 5만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약정이 없기 때문에 약정할인 반환금 부담에서도 자유롭다. 별도의 계약 갱신 없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 요금제의 경우 2년 약정이 끝난 뒤 약정을 갱신하지 않으면 최대 30개월까지만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약정할인 반환금제도
[KJtimes=이지훈 기자]오리온은 8일 100% 진짜 초콜릿을 사용한 '마켓오 리얼쿠키'를 출시했다. 이 쿠키의 식감은 집에서 갓 구운 것처럼 쫀득하고 촉촉하며, 100% 카카오버터로 만든 진짜 초콜릿 함량이 22.3%에 이른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 쿠키에 자체 개발한 초콜릿청크(초콜릿 덩어리)를 사용했는데, 반죽과 굽는 시간을 조절하며 품질을 높이는데 1년이상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원료의 품질과 함량은 카페나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1500~2000원대의 고급 쿠키와 비슷하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