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LG생활건강[051900]은 22일, 공시를 통해 씨앤피코스메틱스 주식 6만9488주(86%)를 541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이번 결정은 ‘화장품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이번 지분 취득금액은 자기자본의 3.7%에 달하며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27일이다.한편 씨앤피코스메틱스는 지난 2000년 3월 설립된 회사로 ‘피부전문의가 만드는 건강한 화장품’을 표방하고 있다. 2013년 실적은 매출 240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물류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을 소개하는 DHL의 ‘물류 트렌드 레이더2014(Logistics Trend Radar 2014)’의 한국어 번역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해에 이어 DHL이 두 번째 시리즈로 발간한 것으로 미래사회 비즈니스 동향과 물류산업 미래를 좌우할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와 기술을 담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물류시장을 주도할 트렌드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물류’, 다양한 유통채널을 동시에 활용하는 ‘옴니채널 물류’, 도시화와 인구 집중으로 인한 ‘도시물류’, 대중의 참여와 협동을 활용하는 ‘크라우드 물류’ 등이다. 보고서에선 먼저 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류효율화 여부가 미래성장동력을 가늠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과거에 불가능했던 일을 빅데이터를 통해 현실화하며
[KJtimes=이지훈 기자]에버랜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실습을 통해 직접 안전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경기·강원소방본부와 손잡고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이 교육 프로그램은 화재나 천재지변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 발생 시 어린 학생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 소생술, 재세동기 활용, 인명 구조 활동 등을 실습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된다.에버랜드는 이 프로그램을 중·고생 뿐 아니라 초등학교, 유치원생들까지 확대해 모든 학생 단체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방문 2주 전까지 신청을 받아 전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최근 에버랜드를 찾아 안전교육을 받은 용인 제일초등학교 6학년 손다겸 군은 “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상장사들의 행보가 이상하다. 보유 중이던 다른 기업 주식을 대거 처분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증권가 일각에선 그 이유에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코스닥시장을 통틀어 올해 상장사들이 타법인 주식 처분을 공시한 경우는 모두 95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8% 늘어난 규모다. 올해 이들 상장사가 처분한 타법인 주식 규모는 7조1928억원에 달한다. 1년 전과 비교해 63.92% 증가했다.실제 코스피시장의 올해 공시 건수는 1년 전보다 23.40% 늘어난 58건이다, 처분금액은 58.88% 증가한 6조2052억원이다. 이 시장에선 우리금융 민영화를 추진하는 우리금융지주의 우리투자증권[005940] 주식 처분 규모가 947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반면 코스피시장에서의 올해 지분 취득금액은 11조1329억원으로 1년 전
[KJtimes=이지훈 기자]“신한카드로 앱 구매하고 할인혜택 받으세요.”신한카드는 14일, 스마트폰 유료 애플리케이션(앱) 구매 때 최대 15%를 할인해 주는 ‘앱 콤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신한카드에 따르면 콤보는 카드 회원이 커피, 골프, 편의점 등 혜택을 받을 항목을 선택하고 일정한 추가 요금을 내면 1년간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는 서비스다.앱 콤보를 선택하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아이튠즈에서 유료 앱을 구매할 때 전월 신용판매 이용액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은 10%, 100만원 이상인 고객은 15%를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앱 콤보 이용 요금은 연간 6500원이며 스티커, 게임 아이템, 전자책(e-book) 등 앱 내 콘텐츠 구매도 건당 1만원 한도에서 하루 1차례, 월 2회 할인이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앱 구매 건수와 금액 모두 크게 늘어나 앱 콤보
[KJtimes=이지훈 기자]한화호텔앤드리조트 63스퀘어는 14일, 가을을 맞아 가족을 위한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패키지 첫 번째는 63씨월드 3인 가족권이다. 연령 구분없이 최대 33% 할인된 3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지만 중복할인은 불가능하다.두 번째 패키지는 ‘63 포토 패키지’다. 씨월드, 스카이아트, 아이맥스, 왁스뮤지엄을 모두 즐길 수 있는 63 빅4 패키지에 크로마키 사진 촬영권이 더해진 상품이다. 패키지 상품 2명분을 구입하면 사진 촬영권 1매를 제공한다.63 포토 패키지 가격은 대인 3만8000원, 소인 3만3000원이며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크로마키 사진 촬영은 63씨월드 입구에서 진행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인선의 기준이 제시됐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해임된 임영록 전 회장의 후임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인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합리성, 전문성, 글로벌' 등 3대 기준을 차기 회장 요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리성'은 KB금융그룹의 장기적인 발전과 화합을 이끌 수 있는 합리적인 경영 능력을 갖춘 후보를 뽑기 위한 기준이다. 이는 7명의 1차 후보 모두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상황이어서, 차기 회장 인선에서 별다른 변수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전문성'은 금융권에서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 금융그룹의 CEO(최고경영자)로서 손색이 없어야 한다는 요건이다. 이번 1차 후보 선정에서 '관피아(관료+마피아)' 출신이 배제된 것도 이 기준이 적용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엄
[KJtimes=이지훈 기자]최근 증시가 급락하면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보유한 상장주식 자산 평가액이 3600억∼3700억원씩 증발했다. 14일 한국거래소와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10일 종가 기준으로 정몽구 회장이 보유한 상장지분의 평가액은 지난달 말보다 3723억원(5.7%) 감소했다. 평가가치 하락액이 상장주식 부호 20명 중에서 가장 많았다. 정 회장의 상장 주식 가치는 6조1334억원으로 3위다. 상장주식 부자 1위인 이건희 회장의 보유 상장주식 평가액은 10조1233억원으로 열흘새 3614억원(3.4%) 감소했다. 다음카카오 합병법인 출범 직후 다음 주가가 하락해 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보유 상장주식의 가치도 이달 들어 3433억원(16.4%) 줄어들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보유 상장 지분 가치는 2865억원(4.2%) 줄어든 6조4741억원
[KJtimes=이지훈 기자]대우조선해양이 제1회 ‘DSME 바다식목일’ 행사를 열어 세간의 눈길을 받고 있다. 10일 대우조선해양은 거제 일운면 지세포리 해안에서 임직원 및 가족 300 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우리 바다에 생명을 심어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제1회 ‘DSME 바다식목일' 행사를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선 참가자들의 인식 전환을 돕기 위해 ‘세계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다년생 해초’로 알려진 잘피의 기능과 해양환경 보전 중요성에 대한 수중생태계 강의가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하천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어업 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해양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바다 환경을 살리기 위해 침적돼 있는 각종 어구류와 폐기물을 직접 수거해 지역민들로부터 귀감을
[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카드가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어 세계화를 지원하는 도우미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전날인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 568돌 한글날을 맞아 열린 세종학당재단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후원했다.KB국민카드는 이번 대회가 KB국민카드와 세종학당재단이 펼치고 있는 한국어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들의 한국어 학습 의욕을 높이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실제 이번 대회에선 전 세계 47개국 124명의 세종학당재단 한국어 우수 학습자들이 참가해 자유 주제로 평소 연마한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영예의 1등인 ‘KB국민카드 세종대왕상’은 러시아의 가르캅축 안나(20•여)씨에게 돌아갔다. 그녀는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를 주제로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으며 한국어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세계 태블릿PC 시장이 정체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3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NPD디스플레이서치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태블릿PC 수요가 줄어듦에 따라 올해 태블릿PC 판매량이 2억540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불과 2% 성장한 수치다. 이 시장조사업체는 당초 올해 태블릿PC 시장 성장률 예상치를 14%로 잡았으나 시장 정체에 따라 전망치를 수정했다. 올해뿐 아니라 2018년까지 앞으로 4년간 한자릿수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추산했다. 태블릿PC 판매량이 올해 전망치를 크게 밑돈 데는 윈도XP의 종료와 저가 PC의 등장 등에 따라 PC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침체 일로를 걷던 노트북 시장은 올해 1억7960만대 규모의 회복세가 예상된다. 도리 히사카즈(鳥居壽一) NPD디스플레이서치 부
[KJtimes=이지훈 기자]검찰의 첫 번째 관피아 수사인 철도비리 수사가 넉달여만에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3일 철도 비리 중간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조현룡(68) 새누리당 의원 등 총 8명을 구속기소하고, 뇌물을 주고받은 철도시설공단 간부와 업체 대표 등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호남고속철 궤도공사 2개 공구 입찰에서 담합한 기업법인 2곳도 기소됐다. 검찰은 이번 수사에서 철도부품 납품업체와 정치인, 공무원, 철도시설공단의 복마전 같은 뇌물 고리를 확인했다. 조현룡 의원은 PST(사전제작형 콘크리트궤도) 납품업체인 삼표이앤씨 대표이사 이모씨로부터 PST 실용화 및 설치확대 대가와 정치자금 등의 명목으로 1억6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5일 구속기소됐다.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은 철도 레일체결장치 제작업체 AVT
[KJtimes=이지훈 기자]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 상황에서 증세는 없다고 2일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토론회에 참석해 "현 단계에서는 직접세든 간접세든 증세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경제를 살려 세입을 늘리고 지하경제를 양성화하는 등 방법으로 어떤 형태든 복지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다만 하다 하다 안되면 국민에게 의견을 물어 (증세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담뱃값이나 주민세·자동차세 인상은 증세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최 부총리는 "수도나 전기요금 인상을 증세라고 하지 않냐"고 반문하면서 "주민세나 자동차세 인상은 개별 품목이나 서비스의 가격을 그때그때 맞게 조정하는 것이고 담뱃값 인상은 세수 목적의 증세가 아니라 국민 건강을 증진시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그룹은 2일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을 승인한 뒤 "가장 안전한 세계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은 보도자료에서 ▲ 시민 안심이 가장 최우선 ▲ 건축안전, 교통, 석촌호수 주변 특별관리 ▲ 송파지역 주민편의와 경제활성화 기여 노력 등 3가지를 약속했다. 그룹은 "건축안전, 교통, 석촌호수 주변 문제에 대해 그동안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임시사용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시민의 안심을 위해 서울시 입장을 적극 수용해 철저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파지역 발전은 물론 국민의 편의생활과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힘쓰는 한편, 지역주민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KJtimes=이지훈 기자]체크카드 승인금액 비중이 지난달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9조8600억원으로, 전체 카드승인금액(48조7600억원) 대비 비중이 20.2%를 기록했다. 체크카드 승인금액 비중이 20%를 웃도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과 카드사가 다양한 체크카드 상품을 출시하면서 사용이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총 38조76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2500억원(6.2%) 증가했다. 반면,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조6600억원(20.2%) 늘어나 증가 폭이 신용카드보다 훨씬 컸다. 지난달 유통 관련업종 카드승인금액은 추석 연휴효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9% 증가한 7조2800억원이었다. 대형할인점과 슈퍼마켓업종의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