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BMW 최초의 슈퍼 스포츠 모터 사이클 S 1000 RR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S 1000 RR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MW S 1000 RR은 지난 2010년 2월 국내 첫 출시 후 슈퍼 바이크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받은 베스트셀링 모델로, 이번에 출시한 신 모델은 디자인을 새롭게 다듬어 S 1000 RR의 명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BMW 뉴 S 1000 RR은 기존 모델과 같은 999cc 배기량의 수랭식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193마력, 9,750rpm에서 최대 토크 11.4kg·m의 힘을 자랑한다. 특히, 전 모델대비 더욱 균일한 토크 곡선을 보이며, 건조 중량 또한 전 모델대비 8kg 줄어든 175kg으로 차체 경량화를 실현했다. 디테일한 기능 향상도 눈여겨볼 만하다. 스로틀 조작에 드는 힘과 회전각이 낮아져 그립의 피로가 덜 해진 동시에 속도 조절 반응성은 높아져 더욱 다이내믹한
현대모비스가 국내 부품협력업체들과 함께 북미 완성차시장의 문을 노크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2년 해외수주활동에 본격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북미·유럽·중국·인도·일본 등 지역별로 차별화한 영업 전략과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통해, 해외수주를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북미 완성차 빅3 중 한 곳인 크라이슬러 본사 건물(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소재)에 위치한 테크-센터에서 자사 및 협력사의 전장/핵심부품 총 195개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라이슬러 부사장급 구매본부장을 비롯한 크라이슬러의 구매업무와 연구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 300여 명이 참가해 8시간에 걸쳐 이 전시회를 둘러봤으며, 자신의 업무와 관련 있는 제품을 일일이 살피며 해당 기술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묻는 등 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대표: 켄지 나이토)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컨셉과 국내 소개되는 일본 자동차 메이커 최초로 디젤엔진을 탑재한 올 뉴 인피니티 FX30d(The All-new INFINITI FX30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인피니티 FX30d(The All-new INFINITI FX30d)는 컨셉카, 에센스(Essence)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패밀리 룩을 통해 단단하고 견고해 보이는 인상을 완성했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6기통, 3.0L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38/3,750(ps/rpm), 최대토크 56.1/1,750~2,500(kgm/rpm)의 강력한 힘과 더불어 기존 자사 휘발유 모델 대비 연료 효율을 약 30% 개선한 10.2km/ℓ의 공인연비로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여기에 수동기능을 제공하는 7단 트랜스미션과 엔진의 조합으로 낮은 rpm에서부터 폭발적이며, 민첩한 주행성능까지 갖췄다. 럭셔리 퍼포먼스 크로스오버의 명성에 걸 맞게 도심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인피니티가 자랑하는 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전자식 제
- 인도 카르나타카 등 2개 지역 발전소용 보일러 5기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의 인도 자회사가 현지에서 1조5000억 원에 달하는 발전소용 보일러 5기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20일, “인도 현지 법인인 두산첸나이웍스가 인도 국영 전력회사인 NTPC로부터 인도 남서부 카르나타카(Karnataka)주 쿠드기(Kudgi) 발전소용 보일러 3기(800MWⅹ3) 공급에 대한 수주통보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또 같은 회사로부터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Chhattisgarh)주 라라(Lara) 발전소용 보일러 2기(800MWⅹ2) 공급에 대한 수주통보서도 올 상반기에 받을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들 설비를 자체 기술로 제작해 오는 2016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 할 예정이다.이번 대규모 수주는 그 동안 인도 발전설비 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한 현지화 전략의 결실로, 인도 발전설비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제
- 3월 전국 일반분양 19,362가구, 전년 동기대비 9,088가구 증가 - 세종시 분양대전, 정부기관 이전을 앞두고 있어 청약경쟁 치열해 질듯 - 청약가능지역 확대, 일부지역 수혜 예상봄 성수기를 맞는 3월, 전국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서울 재개발·재건축 사업장뿐만 아니라 지방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분양 물량이 풍부하며, 특히 정부기관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7곳 사업장의 분양이 예정됐다. 또 다음 달부터 시행될 지방 주택청약지역(시, 군, 구→도) 확대 영향도 변수로 작용해,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청약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전국 34개 사업장에서 총 2만5291가구 중 1만9362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번 분양 물량은 전월(2월 1만3301가구)에 비해 6061가구 증가했고, 2011년 3월 1만274가구와 비교하면 9088가구
야마하 모터사이클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한국모터트레이딩(대표 김희철, www.ysk.co.kr)은 오는 25일 14시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국내 최초로 럭셔리 스포츠 스쿠터인 ‘뉴 티맥스(New Tmax)’를 선보인다. 야마하의 대표적인 럭셔리 스쿠터인 ‘티맥스’는 지난 2001년 출시돼 전세계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뉴 티맥스’는 3세대로 모델로 ‘Try the MAXimum(최고를 경험하라)’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엔진설계부터 모든 것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새롭게 바뀌었다. ‘뉴 티맥스’에는 수랭식 병렬 2기통 530cc DOHC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46.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단조 피스톤이 적용됐으며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다. 이전 모델보다 낮은 엔진회전수에서 높은 출력이 발휘돼 중저속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인다. 밸런스피스톤은 12.5% 경량화 됐고 압력이 줄어 출력저하수치가 개선됐다. 또 배기량이 증가하면서 실린더 몸체로 새롭게 개발됐으며 연소실 형상도 변경됐다. 캠샤프트와 밸브, 밸브 스프링 등 엔진 주요 부품이 모두 새롭게 개발됐다. 엔
계속되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사거리 코너 자리에 위치한 점포 권리금은 최근 3년 간 계속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거리 코너 자리란 말 그대로 국내 도로나 동네 곳곳에 형성된 사거리에 바로 인접해 있는 모퉁이 점포자리 4곳을 의미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3년 간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사거리 코너 매물 4205개의 평균 권리금 시세를 분석한 결과, 같은 기간 등록된 전체 매물(4만9879개, 비중 8.43%)에 비해 13.97%(1517만원)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09년에는 16.22%(1731만원), 2010년에는 13.85%(1470만원), 2011년에는 10.15%(1188만원)의 가격 차이를 보이는 등 최소 1000만원 이상 권리금이 높았다. 특히 지난해 자영업자 수가 늘어나면서 일반 매물 권리금이 가파르게 올라 가격차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10% 이상의 격차를 유지하는 등 일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우려가 있는 가운데 최근 원하는 부동산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경매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경매를 통한 수익을 창출 방법 못 지 않게 주의할 점도 있다. 경매는 주식투자나 파생상품, 일반 부동산 투자에 비해 위험도가 낮고 정보의 공정성이 보장되어 있고, 조금만 공부하면 바로 입찰에 임할 수 있는 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좋은 물건을 낙찰 받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이러한 환경에서 알짜 수익을 찾으려면 ‘누구나 원하는 물건’에만 매달리지 말고 나만의 투자가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경매의 매력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부동산 업자, 법무사, 경매 관련 업무 담당자 등 전문가의 틈을 뚫고 일반인이 경매에서 성공하려면 섣부른 경매 지식 보다는 부동산을 대하는 마인드와 경매에 대한 보다
- 세계 경제 회복될 경우 2012년 총 산업 규모는 약 100만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2011년 태국 시장을 앞지르며 ASEAN 국가들 중 가장 큰 자동차 시장으로 우뚝 서글로벌 경제 침체와 일본과 태국을 덮친 자연재해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산업 규모가 전년대비 16.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올해에는 전년대비 6.5%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기업컨설팅 전문기업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 따르면, “지난해 2011년 인도네시아는 태국을 앞질러 ASEAN국가들 중 가장 큰 자동차 시장으로 등극했고, 세계 경제 환경이 호전되고 인도네시아 현지 자동차 정책 지원이 강력해진다면 가능성은 낮지만 최대 1백만 단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승용차 판매는 2륜구동 모델을 중심으로 한 다량의 신차가 출시되면서 이 같은
일본이 2020년 도쿄에서 하계올림픽을 개최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2020년 도쿄에서 개최 하겠다는 계획 개요가 담긴 하계올림픽 개최 신청서를 최종 마감시한인 지난 15일까지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 올림픽위원회(IOC)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올림픽 개최 의사를 표명한지 약 7개월 만이다.일본이 2020 하계올림픽을 유치 의지를 처음 밝힌 것은 지난해 7월, 도쿄에서 열린 일본체육협회와 일본올림픽위원회(JOC)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였다. 당시 기념식에 참석한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는 "동일본대지진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나는 일본 모습을 세계에 보여주겠다"며, ‘부흥 올림픽’을 테마로 유치경쟁에 입후보하겠다고 밝혔다.이로써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 신청서를 제출한 국가는 일본을 비롯해 아제르바이잔(바쿠), 카타르(도하
- 최종후보 3개 모델에 아반떼, 엑센트, K5 올라 현대·기아차 모델끼리 경쟁 펼쳐 - 벨로스터, 재규어, 랜드로버 제치고 ‘2012 최고의 디자인 상’에 선정 현대차 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차에 이어 캐나다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북미지역 올해의 차를 석권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2 캐나다 국제 오토쇼(Canadian International Auto Show)’(이하 ‘토론토 모터쇼’)에서 발표하는 ‘2012 캐나다 올해의 차(The 2012 Canadian Car of the Year)’에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12 캐나다 올해의 차’에는 현대차 아반떼와 함께 현대차 엑센트, 기아차 K5(현지명 옵티마)가 최종 후보에 올라 현대·기아차 3개 모델이 나란히 경쟁을 펼치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현대차 아반떼는 종합평점 802점을 획득해 786점을 받은 기아차 K5와 784점을 획득한 현대차 엑센트를 제치고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이로써 아반떼는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12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2012 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오는 25일부터 경기도 대표 철도여행상품인 ‘KTX 타고 떠나는 DMZ투어’(이하 ‘KTX-DMZ투어’)를 운영하기 위해 본격적인 상품 판매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KTX-DMZ투어’는 2009년 8월, ’경기도-코레일 업무협정체결‘ 기념으로 개발된 상품으로 지난 3년간 경기관광공사, 파주시, 코레일관광개발이 협력하여 함께 운영해 오고 있으며, 작년 한해에만 총 2,653명의 지방 관광객이 이 상품을 이용해 DMZ를 다녀갔다. 원래 DMZ(비무장지대) 일대 관광은 복잡한 출입절차와 최북단 위치라는 거리상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지방에서 관광하기가 쉽지 않았으나 ‘KTX-DMZ 투어’라는 당일코스 기차 여행이 출시되면서 일반인들이 쉽게 비무장지대를 관광할 수 있게 되었다. 출시 후 매년 180% 이상 참가자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KTX-DMZ투어‘는
포르쉐 (Dr. Ing. h.c. F. Porsche AG)는 SUV 클래스에서 새롭게 선보일 차종의 이름을 마칸으로 정했다. 마칸은 인도네시아어로 호랑이를 뜻하며 강력한 다이내믹함과 유연하면서도 매력적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며 새로운 SUV 차종의 특징을 대변한다. “마칸은 포르쉐 스포츠카의 요소와 장점을 모두 담은 진정한 포르쉐가 될 것이다” 며 포르쉐 마케팅 세일즈 부사장 베른하르트 마이어 (Bernhard Maier)가 이야기했다. 새로운 포르쉐 차종의 이름은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으며 전 세계 여러 언어에서도 발음적으로 이상적이고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911, 박스터/카이맨, 카이엔, 파나메라에 이여 포르쉐의 새로운 5번째 차종이될 마칸은 포르쉐가 스포츠카 업체로서 발돋움 하기 위해 발표했던 2018년 전략 계획에 중심이 될 모델이다. 포르쉐는 마칸이 SUV 카이엔과 마찬가지로 성
- 2011년 영업이익 83억 달러 달성, 2010년 대비 13억 달러 증가- 2011년 4분기 순이익 5억 달러, 영업이익 11억 달러 달성 GM은 2011년에 순이익 76억 달러, 주당 이익 4.58달러를 기록했다고 16일(미국 시간) 발표했다. 이는 2010년 연간 순이익 47억 달러, 주당 이익 2.89달러 대비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2011년 매출은 1,503억 달러로, 2010년 1,356억 달러 대비 11%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83억 달러로 2010년 70억 달러 대비 증가했다.댄 애커슨(Dan Akerson) GM 회장은 “기업공개 이후 완전한 한 해를 보낸 2011년도에 매출과 순이익 모두 증가했다. GM은 지난 한 해 동안 세계 시장점유율 상승은 물론, 전세계 시장에서 브랜드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는 등 곳곳에서 성장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GM은 더욱 다양한 승용차, 크로스오버 차량과 트럭을 시장에 소개하며 지금보다 훨씬 더 효
거실은 드라마처럼, 침실은 영화처럼 초등학교 1학년 4학년의 두 자매를 두고 있는 6년 차 주부 김연선(가명)씨는 TV를 보다 보면 ‘저런 집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야?’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거실을 누비며 주인공처럼 사는 것, 여자들의 로망이다. 그런데 그런 말을 내가 듣게 될 줄이야. 얼마 전 집들이에 온 남편회사 사람들이 다들 인테리어 좋다고들 난리였다. “요즘 집을 촬영장소로 빌려주기도 한다던데 그런데 알아봐도 되겠어요. “사모님 감각이 보통이 아니신데요?” 겨우 거실과 주방만 봤을 뿐인데. 내심 방까지 속속들이 구경시켜 주고 싶어졌지만 팔불출처럼 보일까 봐 꾹 참았다. 집 속에 또 하나의 집, 아이들이 점령한 다락방 가끔 집들이 손님들이 저녁 늦게까지 머물기도 한다. 아이들이 불편해 하지 않을까 염려도 했었는데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