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벽산건설이 '허리띠 졸라매기'에 돌입했다. 임원들과 조직 규모를 대폭 축소시킨 것이다. 벽산건설은 28일,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임원 수를 줄이고 조직 규모를 축소했다고밝혔다. 현재 벽산건설의 임직원은 250여 명. 이번 인사로 인해 임원은이전 9명에서 4명이 줄어 5명이 됐다.조직규모도 줄었다.종전 3본부(영업·건축토목·경영지원본부) 1실 12부를 2부문(영업·기술부문) 2실 8부로 축소했다.조직 축소는 본부제폐지로 이뤄졌으며경영지원본부는 부로 강등됐다. 또 건축토목본부는 기술부문에 통합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이정회 부장검사)는 28일 퇴직 근로자 16명의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로 기륭이앤이(옛 기륭전자) 최모 대표이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작년 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재직했던 김모씨의 임금과 퇴직금, 연차휴가 수당 432만원을 퇴직일로부터 14일 안에 주지 않는 등 2010년부터 지난 5월까지 퇴직자 16명의 임금 1억6619만여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기륭이앤이는 방송용 셋톱박스, 방송용 위성라디오 등 위성방송 관련 기기 제조업체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맡고 있는 최신원 SKC·SK텔레시스 회장이 연말을 맞아 쪽방촌 봉사활동을 했다고 SK텔레시스가 28일 전했다.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SK텔레시스 본사에서 종무식을 마친 뒤 회사 임원, 신입사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등 40여명과 함께 동대문 쪽방촌을 찾았다.임원 20명과 신입사원 10여명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과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체험토록 하려는 최 회장의 뜻이라고 SK텔레시스는 설명했다.이번 방문을 위해 최 회장과 SK텔레시스 임직원들은 워커힐 호텔 베이커리의 빵과 모둠전을 준비했다. 이 음식은 쪽방촌 320가구에 직접 배달됐다.최 회장은 "큰 선물은 아니지만 임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에서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jtimes=정병철 대표] 연일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춥다보니 노동자와 농민 등 소외계층의 아픔을 어루만지면 살겠다든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선 후보의 재산이 문득 떠오른다. 추위와 이 전 후보 재산이 무슨 상관이냐 반문할 수 있겠지만, 양극화가 뚜렷한 한국사회 특성상 그 사람의 재산을 보면 따스한 겨울을 보내는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전 후보가 지난달 중앙선거관리위에 신고한 재산내역을 살펴봤다.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다세대 주택(2억 8600만원), 서울 관악구 서림동 건물(102㎡)에 대한 전세권(5000만원), 배우자 명의의 강서구 화곡동 근린생활시설(대지 133㎡, 건물 255㎡·1억 7000만원), 예금은 1억 2204만원. 본인이 7612만원, 배우자가 4591만원’그의 재산총액이 총 5억 6천여만원이다. 이 전 후보 소유는 아
[태영건설]◇전무 ▲ 송영철◇상무(갑)▲이승모 ▲이병진◇상무(을)▲정동수 ▲김철◇상무보▲김치환 ▲박대희 ▲김일순 [태영인더스트리]◇상무(을)▲이무형[블루원]◇상무 ▲김춘수 [TSK wate]◇상무▲한덕수◇상무보▲장병석 ▲이몬드
[kjtimes=이지훈 기자]하이트진로가 28일 박문덕(62) 회장의 장남 박태영(35) 상무를 전무이사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3세 경영 체제를 본격화했다.경영전략실장을 맡아오던 박 상무는 전무이사로 초고속 승진했다. 박 전무는 새로 신설된 경영전략본부장으로서 조직 통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또 하이트진로는 전무 3명, 상무 5명, 상무보 8명 등 총 16명을 승진 발령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역할 조정을 통해 조직을 안정화 하고 대외업무와 연구개발(RD) 등 기업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홍보·정책·사회공헌 등 대외 업무를 하는 기존 부서를 묶어 대외협력실을 신설했으며 이승열 부사장이 총괄한다.또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수출 전담 계열사인 진로소주의 김평환·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중국 국영 방송사인 CCTV의 스포츠채널 'CCTV-5'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양사는 전날 베이징 케리 호텔에서 CCTV 리이 상무 부주임과 LG전자 중국법인장 신문범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 체결식을 가졌다.LG전자는 CCTV-5의 스포츠 콘텐츠를 이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중국 TV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아울러 CCTV-5 스튜디오에 차세대 TV로 주목받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84인치 울트라HD TV 등 다양한 시연용 TV를 설치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리이 CCTV 상무 부주임은 "탁월한 TV 기술력과 중국 시장 내 강한 브랜드 파워를 고려해 LG전자를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 1만장과, 후원금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27일 전달했다. 2008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헌혈뱅크를 운영해 온 한국도로공사는 사내 헌혈 캠페인과 휴게소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통해 1만장을 모아 2년 연속 뜻 깊은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국내최초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나음’ 건립 후원금 1억원을 함께 전달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국내에서는 매년 약 1,600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으며, 평균 2~3년 동안 치료를 받게 된다. 성인 암과는 달리 완치율이 80%에 달하지만 긴 치료기간과 높은 치료비용 때문에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모두 어려운 상황에 노출된다. 때문에 꾸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재계호사가들 사이에A지주 B회장이 화두다.외부 압력에 의해 맥없이 자신의 의지(?)를 꺾었다는 생각에 분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소문 탓이다.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낙하산 인사 논란 속에 A지주 수장으로 발탁됐었는데 그의 마지막 성과로 C생명 인수를 추진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치권 상위그룹에선 C생명을 A지주보다는 D지주를 껴안기를 망했다는 것이다. 정치권에선 A지주 핵심임원들에게 이 같은 뜻을 전달하고 인수 반대 쪽으로 여론을 형성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결국 B회장은 C생명 인수 작업을 꺾을 수밖에 없었는데 그 배경에는 정치권 상위그룹이 있었다는 것이다.B회장은 이런 판단에 따라 사적인 술자리에서이를 욕하는 추태(?)를 벌였다고 한다. 이 같은 내용이 정치권 상위그룹에 전해졌고 감독당국에서 진상파악에 나섬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11월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는 10개월째 흑자 행진이다.한국은행이 28일 내놓은 '2012년 11월 중 국제수지(잠정)' 자료를 보면 11월 경상수지는 68억8000만달러 흑자다. 역대 최대치였던 7월 흑자(61억4000만달러) 규모를 넘어선 것이다.경상수지는 올해 2월부터 10개월째 흑자 행진이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409억7000만달러 한국은행의 연간 전망치(340억달러)를 70억달러 가까이 넘어섰다.경상수지 흑자폭이 예상을 넘어 많이 늘어난 것은 수출 덕분이다.수출은 반도체ㆍ정보통신기기ㆍ디스플레이 패널 등의 수출 증가세가 확대되고, 철강 제품ㆍ승용차 등이 증가로 전환한 데 힘입어 496억3000만달러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다.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하나인 선박의 수출은 18억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 중소주택업체 발급비율 40%로 중소건설업체 경영난 해소 및 공적 주택자금 공급원으로 기능강화 - 내년 PF보증한도 3조원으로 확대해 공적 역할 더욱 확대할 것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주택업계 유동성 공급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PF보증의 연간 실적이 총 2조 1천억으로, 당초 목표인 2조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PF보증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이다.대한주택보증의 PF보증 실적은 ’10년 6,100억원, 11년도 1조원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여왔으나, 주택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서 금년도 실적이 급증한데는 공적 주택금융 확대를 통한 국민주거안정 실현이라는 정부정책과 대한주택보증의 적극적인 정책 수행 노력이 이루어낸 결과로 분석된다.대한주택보증은 올해 초 PF 연간 보증한도를 기존 1조원에서 2조원으로 늘리고 업체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2년반만에 인도시장에서 '갤럭시 시리즈' 100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2010년 6월 스마트폰 '갤럭시 S'를 통해 인도에서 갤럭시 시리즈 제품을 처음 선보인 후 판매량이 날로 늘어 천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지금까지 가격이 6290루피(13만원)부터 3만9990루피(78만원)에 이르는 총 13종의 갤럭시 시리즈 제품을 인도시장에 내놓았다.작년 11월에는 1만루피 이하인 '갤럭시 Y'를 선보여 스마트폰 사용자를 젊은층으로 확대했다.이어 갤럭시 SⅡ(2011년 5월), 갤럭시 탭(2011년 11월), 갤럭시 탭2 310(2012년 5월), 갤럭시 SⅢ(2012년 6월) 등 프리미엄 제품도 속속 출시했다.인도에서 근무하는 회사의 한 관계자는 "올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규모는 숫자 기준으로 약 1800만~1900만대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전체 휴대전화 시장규모의 16%에
[kjtimes=정소영 기자]대성그룹의 특별한 '사랑의 음악회'가 화제다. 대성그룹은 28일,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지난 27일,10회 '사랑의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대성그룹 임직원들과 초청받은 600여 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나란히 앉아 공연을 즐겼다.대성그룹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선직원 30여 명이 행사장 곳곳에서 어린이들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해줬다. 또한풍선을 나눠주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행사장 곳곳에선 산타 복장을 한 직원들이 참석 어린이 전원에게 의류와 책, 학용품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사랑의 음악회'는 매년 연말 소모적인 송년회 대신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취지로 개최되는 행사.특히 이번 행사에선 서울과 대구지역 저소득층 가정, 다문화 가정, 새터민 가정의 어린이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의 최신 태블릿PC인 갤럭시노트10.1에 쓰인 디스플레이 기술이 자사의 LCD 특허를 침해했다며 국내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26일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를 상대로 이 같은 내용의 특허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LG디스플레이는 갤럭시노트10.1의 국내 생산·판매를 즉각 중단시킬 것과 삼성전자가 이를 어길 경우 하루 10억원씩 지급하라고 명령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LG디스플레이는 갤럭시노트10.1에 사용된 기술이 자사의 IPS(In-Plane Switching) LCD 패널 구조와 설계에 관한 기술 등 핵심기술 특허 3건을 침해했다는 입장이다.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삼성측이 침해한 기술은 IPS LCD 성능 확보와 구동에 필요한 핵심기술"이라고 말했다.이번 소송은 앞서 삼성디스
◆ 신임 부·실장 명단 ▲비서실장 최옥 ▲준법감시인 김상국 ▲조합구조개선지원부장 하상경 ▲기획실장 오병관 ▲인력개발부장 박진상 ▲총무국장 강덕재 ▲회원종합지원부장 조용환 ▲이사회사무국장 정창진 ▲중앙교육원장 손광영 ▲자재부장 정안준 ▲회원경제지원부장 김영주 ▲산지유통부장 국병곤 ▲농산물도매분사장 안영철 ▲인산특작부장 유택신 ▲마트지원부장 이상식 ▲마트구매부장 김일한 ▲마트마케팅부장 김원석 ▲축산경영부장 김영수 ▲축산유통부장 조광훈 ▲안심축산분사장 김용훈 ▲상호금융기획부장 권덕진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정공록 ▲상호금융수신부장 최규동 ▲상호금융여신부장 백영춘 ▲상호금융자금부장 표정수 ▲상호금융자금운용부장 차용식(2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