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이 국내기업 최초로 상용 원자력 발전소의 시공과 종합설계용역 실적을 둘 다 보유하게 되었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향후 국내외 원전 EPC 공사 수주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측은 지난 27일 한국수력원자력(주)로부터 ‘가동원전 일반종합설계 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향후 12개월 동안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에 대한 설계변경 기술검토와 설계변경도서 작성, 설비에 대한 안전성 평가 및 인허가 지원, 설계 관련 긴급사항 발생 시 신속한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6월 가동원전 설계용역 입찰의 자격조건인 ‘가동원전 설계기술 용역(Q등급)’ 자격을 취득한 대우건설은 10월에 가동원전 전기 부분의 일반설계 용역을 수주한 데에 이어, 이번에는 가동원전 전반을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전 세계에 파견하는 대학생 청년봉사단이 누적 인원 5,000명을 달성했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27일(목)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이번 겨울 말라위, 가나, 중국, 인도에서 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을 펼칠 ‘해피무브(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10기 발대식을 가졌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현대차그룹이 2008년 대한민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확대와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을 위해 창설한 민간 해외봉사단으로,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9기까지 4,50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10기 500명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총 인원수는 5,000명에 이르게 됐으며, 중국, 인도, 터키, 브라질, 가나 등 5년 간 봉사활동을 펼친 국가 또한 17개국에 달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훈 국회의원, 김성한 외교통상부 제2차
[kjtimes=정소영 기자] 대학생10명 중 6명은 올 한해 경제적 형편이 작년에 비해 더 어려워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비를 마련하려는 생계형 알바도 지난해와 비교해 14.4%나 증가했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전국 대학생 남녀 192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올해 경제적 형편이 작년에 비해 어땠는지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55.2%가 ‘작년보다 형편이 더 어려워졌다’고 응답했다. 이는 작년 12월 동일 항목 조사 시 응답했던 41.6%에 비해 13.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형편이 나아졌다’는 작년 10.3%에서 2.8%포인트 떨어져 7.5%에 불과했고. ‘작년과 비슷했다’는 48.1%에서 37.3%로 10.8%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가 영향을 미치면서 대학생들의 ‘생계형 알바’ 상승폭이 작년에 비해 커진 것
[kjtimes=견재수 기자] 올 2분기 부동산 길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정밀조사 및 지자체 조사를 통해 허위신고 481건을 포함, 총 936명이 적발됐다. 부과된 과태료는 36억원이다.국토해양부는 27일 2012년 2분기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정밀조사 및 지자체 조사를 통하여 허위신고 등 481건에 936명을 적발하고, 36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지자체 조사를 통해 허위신고 등 443건(862명)을 적발해 과태료 27억 3천만원을 부과하고, 증여혐의 3건을 적발했다. 또 지자체의 자체조사에서 적발되지 않은 허위신고 등 38건(74명)은 국토부의 정밀조사를 통해 추가로 적발됐으며, 이들에게 총 8억 7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증여혐의도 25건이나 적발했다.유형별 부동산 실거래 신고 위반을 살펴보면,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게 신고한 것이 53건(111명), 실제 거래가격보다 높게
[kjtimes=견재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질병으로 오랜 기간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투병 동료직원 21명에게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여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2007년부터 매년 ‘어려운 동료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누기 기부운동을 전개하여 왔으며, 올해에도 2억7천만원을 모금했다. 대상자 선정은 노조와 각 직급별 직원 대표로 구성된 가족복지심의위원회에서 질병상태, 생활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21명의 직원에게 100만원 부터 최고 1,000만원까지 5등급으로 차등 적용하여 총 1억3천900만원을 지급하였다.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앞으로도 직원 복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직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kjtimes=견재수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고유가 시대에 서민의 가계 주유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적립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외환 알뜰주유 카드’를 출시하고 2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외환 알뜰주유 카드’는 주유비 가격 인하를 통한 서민의 가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정부에서 적극 확대 추진 중인“알뜰주유소”활성화 시책과 “고객 만족 고객 감동을 최우선으로 하는 외환은행의 소비자 사랑 철학”을 결합하여 출시된 신상품으로 전국 알뜰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200원 적립 또는 15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적립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한,‘외환 알뜰주유 카드’는 주유비 할인 서비스 이외에도 통신료 최대 10% 할인(월 한도 1만원), 후불 하이패스 최대 10% 할인(월 한도 1만원), 자
[kjtimes=견재수 기자] 직장인들은 자신의 가장 큰 핸디캡을 ‘영어’로 생각했다. 인맥부족과 학벌 소외감도 뒤를 이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31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핸디캡’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42.0%가 △영어 등 부족한 자신의 외국어 실력을 꼽았다. 다음으로 △부족한 인맥이 16.9%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 외에 △최종 학력(14.6%) △전 직장 경력(6.7%) △출신학교(6.1%) △해외 어학연수 경험이 없다(5.7%) △부족한 자격증(4.4%)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러한 자신의 핸디캡은 학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먼저, 고졸 이하 학력의 직장인들의 경우는 자신의 핸디캡으로 최종 학력을 꼽은 비율이 33.3%로 가장 많았으며, 전문대학 졸업자의 경우도 최종 학력(24.0%)과 외국어 실력(38.7%)을 꼽은 비율이 높았다. 반면, 4년제 대학교 졸
[kjtimes=견재수 기자] KB국민카드가 스마트금융 고객서비스 부문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되며 퀴즈 정답자와 이벤트 글 리트윗 고객 중 각각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KB국민카드는 올 한해 홈페이지(이하 ‘웹’),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이하 ‘SNS’)를 대상으로 진행된 각종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2월 6일과 13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제9회 웹어워드 코리아’와‘제3회 스마트앱 어워드’에서 신용카드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11월 26일에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카드부문 대상을 수
[kjtimes=견재수 기자] 30년 뒤인 2040년,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1.9% 수준으로 추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로인해 생산가능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획재정부가 26일 발표한 ‘대한민국 중장기 정채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잠재성장률 추이가 2020년 3.8%를 유지하다 다음 10년인 2021~2030까지 2.9%, 2031~2040년대에는 1.9%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한국의 잠재성장률이 이처럼 하락하는 원인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를 꼽았으며 저출산으로 인해 생산가능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가장 빠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7년까지 노인인구비율이 7%를 넘어서 고령사회에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차량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 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시했다.새롭게 선보이는 애플리케이션은 체어맨 WH, 코란도 C, 렉스턴 W 등 쌍용자동차 전 차종의 제원은 물론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비롯한 다양한 이미지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디지털 카탈로그 형식으로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영업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손쉽게 차량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접근 편의성을 높였으며, AM(Auto Manager, 영업직 사원)들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고객 상담이 가능해져 영업활동의 효율성 또한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 C 출시에 맞춰 차계부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
[kjtimes=견재수] 넥센 골든글러브 수상 3총사가 또 한 번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넥센타이어는 26일 서울 방배동 넥센빌딩에서 ‘올해의 넥센인’을 시상하는 자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넥센히어로즈 박병호, 강정호, 서건창 3명의 선수가 ‘올해의 넥센인’으로 선정되며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올해의 넥센인’은 넥센히어로즈 선수들 중 한 해 동안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넥센타이어 강호찬 사장은 “이 상은 ‘넥센’이라는 이름으로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준 넥센히어로즈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넥센히어로즈와 넥센타이어 모두 좋은 결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가 파키스탄 수전력개발청과 1조원 규모의 로워 팔레스 벨리 지역의 수력발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개발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파키스탄 북부 카이버팍춘주 지역에 수력발전댐 건설 후 전력을 생산·판매해 사업비를 회수하는 BOT(Build- Own-Transfer) 방식으로 추진되며, 정부기관과 민간투자자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파키스탄 최초의 수력발전사업이다. K-water는 지난해 파키스탄 수전력개발청에서 발주한 본 사업 입찰에 참여해 12. 8월 사업개발권자로 최종 선정 됐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동추진 당사자 간 역할 분담, 향후일정 등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을 적시했다. K-water는 향후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후 본격적인 인허가 협상 및 금융조달에 나설 계획이다. 전체 시설용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정해문)와 26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의 제2의 교역·투자 파트너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아세안국가와의 무역증대, 투자 촉진 및 경제인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투자 세미나 개최 및 투자조사단 파견, 무역전시회 등을 통해 아세안지역 사업기회 발굴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해 문화·관광사업의 교류도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2015년 아세안 공동체 출범으로 한국과 아세안간 무역, 투자, 관광, 문화 분야의 교류확대가 예상되고 있다”며 “오늘 업무협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이 요즈음 그룹계열사 중 16개에서 19개사 정도를 대상으로 구조개편을 단행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용도 하락과 업계 구조조정이란 엄청난 어려움에 봉착해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에서다.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의 결단(?)은 계열사와 사업의 무분별한 확장에 있다고 한다. B회장 취임 이후 미래 핵심사업 확보와 기존사업의 역량을 강화한다며 날마다 MA를 시도 때도 없이 진행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매년 평균 10개 이상의 회사가 늘어나는 보기 드문 일이 빚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새로 설립인수한 회사의 대부분이 아직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실적부진에 허덕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구조조정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A그룹 관계자는 “계열사 조정을 검토해 비효율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백화점은 28일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 '파주 향토 특산물관'을 연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인근 농가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마련해주고 고객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라고 백화점은 설명했다.약 100㎡ 규모로 조성되는 특산물관에서는 개성인삼, 홍삼농축액, 고추장, 참게장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앞서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과 파주점에서는 6~7월부터 주말마다 임시 매장을 설치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왔으며 매달 20%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롯데백화점 측은 매출 증가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상설 운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롯데백화점은 파주점을 시작으로 전국 아울렛에 향토특산물관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