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개발제한 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소득 증대를 위하여 2013년에 약 1,000억원이 지원될 전망이다.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013년에 주민지원사업비 706억원, 토지매입비 367억원 등 총 1073억원을 지원하여 전년도에 비해 약 30%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개발제한구역은 무분별한 도시 확산 방지와 환경보전을 위해 지난 1971년부터 지정됐으며, 주택 신축 등이 금지됨에 따라 구역 내 주민은 낙후되고 불편한 환경에서 거주했다. 때문에 국토해양부는 상·하수도, 마을 진입도로 등 주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2001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최근 주말농장 등 소득증대 사업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학자금 등을 지원하는 생활비용 보조사업을 추진해 왔다.주민지원사업비는 개발제한 구역 내 주민 수, 면적, 보전부담금 징수금액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
[kjtimes=견재수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은 야근을 하더라도 휴일은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야근 비율은 일주일에 2~3일 정도가 가장 많았고 정시 퇴근하지 못하는 이유는 업무 과다 외에도 상사 눈치 보기, 사무실 분위기도 주를 이뤘다.취업포털 커리어가 슈어(SURE)와 함께 직장인 233명을 대상으로 야근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휴일근무와 야근 중 선택을 한다면 ‘야근을 하더라도 휴일은 보장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86.7%로 ‘정시퇴근이지만 휴일 근무(13.3%)’에 비해 크게 앞섰다.야근빈도에 대해서는 39.1%가 ‘일주일에 2~3일 정도’ 한다고 답했다. ‘일주일에 하루’는 33.0%, ‘일주일에 4일 이상’ 17.6%, ‘일주일 내내’ 야근을 한다는 응답도 10.3%였다.야근을 하게 되는 이유(복수응답)는 ‘일의 양이 많다’가 5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시퇴근하지 않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중공업이 인도에서 발전소용 보일러 2기 공급 계약을수주 했다. 약 6000억원 규모로 지난 2월 인도 카르나타카주 쿠드기 발전소용 보일러 3기 수주금액까지 합하면 모두 1조 5000억원의 수주를 거둔 셈이다. 지난 18일 두산중공업은, 인도 현지 법인인 두산파워시스템스인디아(DPIS)가 인도 국영 전력회사인 NTPC로부터 6000억원 규모인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Chhattisgarh)주 라라(Lara) 발전소용 보일러 2기(800MWⅹ2) 공급에 대한 수주 통보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산중공업이 지난 2월 같은 발주처인 NTPC로부터 수주한 인도 카르나타카(Karnataka)주 쿠드기(Kudgi) 발전소용 보일러 3기(800MWⅹ3)에 이은 것으로, 두 프로젝트의 총 금액은 1조5000억 원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들 설비를 자체 기술로 제작해 오는 2016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그 동안 인도 발전설비 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한 현지화 전략의 결실로 보고 있음.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월 현지 업체인 두산첸나이웍스를 전략적으로 인수하는 등 현지 밀착형 영업활동을 펼쳐왔다. 인도는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홈쇼핑이 542억원 '세금폭탄'을 맞았다.현대홈쇼핑은 18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 542억2768만9752원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현대홈쇼핑은 "매출 거래 형태의 인식 차이에 따라 부가가치세가 부가됐다"며 "국세청은 위수탁거래 수수료를 매출로 인식했다"고 설명했다.회사측은 지난 2007년부터 5년간 홈쇼핑의 판매 수수료를 특정매입으로 분류해 세금을 납부해 왔지만, 국세청이 이 기간의 거래를 협력사에 의한 위탁 판매로 판단해 위탁거래에 따른 부가가치세를 다시 추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그간 납부한 세금은 감안하지 않고 5년간 미납한 세금을 계산해 다시 가산세를 얹어 금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총 추징금은 현대홈쇼핑의 자기자본 8324억원의 6.51%에 해당한다.회사측은 "국세기본법에 따른 불복청구 등 다각적인 방
[kjtimes=김봄내 기자]SK그룹 최태원 회장이 그룹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직에서 물러난다.SK그룹은 18일 서린동 SK사옥에서 17개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펙스추구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문 경영인인 김창근(62) 부회장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평사원으로 입사해 부회장까지 오른 김 의장은 최 회장의 뒤를 이어 대내외적으로 SK를 대표하면서 그룹이 내년 1월1일부터 적용할 새로운 운영체계인 '따로 또 같이 3.0'체제를 이끌게 된다.SK의 수펙스추구협의회는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모여 중요한 의사를 결정하는 다른 그룹의 사장단회의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기구다.특히 SK의 '따로 또 같이 3.0' 체체에서는 총수 역할을 하는 최고 경영권자의 직함으로 '회장' 대신 '의장'을 쓰게 된다.2004년부터 그룹의 회장을 맡아온 최 회장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 i30가 유럽 최고의 차 영예에 한 걸음 다가섰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i30가 유럽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매년 최고의 모델을 선발하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i30는 지난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덴마크 타니스(Tannis)에서 열린 ‘올해의 차’ 선정 테스트에서 올해 유럽에 출시된 33개 차종과 경합을 벌인 결과 총 8개 차량을 선정한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포함됐다. 현대차 i30와 함께 최종 후보로 선정된 차량은 폭스바겐 골프, 푸조 208, 르노 클리오(Clio), 포드 B-Max, 벤츠 A-Class, 도요타 GT86, 볼보 V40이다. . 올해 유럽에 출시된 최종 8개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질 ‘올해의 차’ 평가는 유럽 유력 매체의 기자단 및 자동차 전문가 등 59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내년 3월 4일(현지시각)
[kjtimes=견재수 기자] 내년 2월 피아트 런칭을 앞둔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가 12월 18일부터 1월 15일까지 ‘페인트 유어 친퀘첸토(500)(Paint Your Cinquecento(500))’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탈리아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피아트의 아이콘인 친퀘첸토(500)는 신선하고 유쾌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의 고객에게 사랑 받는 모델이다. 특히, 다양한 컬러와 액세서리로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키며, 지난 11월 누적생산 100만대를 돌파와 함께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페인트 유어 친퀘첸토(500)’ 이벤트는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피아트 공식 홈페이지(www.fiat.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친퀘첸토(500)에 각자의 개성을 살린 색상과 디자인을 입힌 후 응모하면 된다. 응모 기간 완료 후, 피아트 디자인팀이 선정한 10개
[kjtimes=이지훈 기자]이동통신 3사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집중적인 트래픽 관리에 나선다.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19일은 평소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사용량이 늘고 스마트폰으로 투·개표 상황을 확인하는 사람이 많아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이통사들은 통신망을 증설하고 이동식 기지국 차량을 대기시키며 혹 있을지 모를 데이터 과부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KT는 18∼20일을 특별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에 2000여명을 투입, 유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24시간 집중 감시 체제에 들어간다. 전국 곳곳에서 진행중인 통신공사 작업은 18일 이후 개표 완료 때까지 일단 중단한다.KT는 만약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하면 우회 소통을 통해 트래픽 제어 작업을 벌이고 상황에 따라 이동식 기지국 차량을 현장에 파견할 계획이다.또 긴급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중공업은 소속 근로자 4명이 나이지리아 건설현장에서 무장괴한의 침입을 받고 스피드보트로 납치됐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17일 오후 3시 나이지리아 바엘사(Bayelsa)주 브라스(Brass)섬 현대중공업 현장에서 회사 근로자 4명(한국인), 현지인 근로자 1명이 정체불명의 무장괴한에 의해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현대중공업 소속 우리 국민 4명 채모(59), 김모(49), 김모(49), 이모(34)씨와 현지인 2명이 무장괴한의 스피드보트로 납치됐다"고 설명했다.현대중공업은 "현지인 근로자 1명은 납치범들이 보트에서 하선토록 요구해 수영을 해서 현대중공업 현장으로 바로 복귀했다"고 덧붙였다.현대중공업은 "나이지리아에는 현재 약 650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 중(현대중공업 근로자 총 38명)이며, 현대중공업, 대우건설 등 11개 국내기업이 진출해 있다"며 "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와 셀트리온이 수출입안전관리제도(AEO) 공인을 받게 돼 수출입 통관 때 복잡한 검사절차 생략 등 혜택을 받는다. 관세청은 수출입안전관리제도(AEO) 심의위원회를 거쳐 포스코, 셀트리온 등 52개 업체를 신규 공인했다고 18일 밝혔다.기존 공인업체 중 종합심사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엘지전자, 엘지디스플레이, 두산인프라코어은 AEO 최고 등급인 AAA등급으로 높여 재공인했다.지금까지 AAA등급 업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엠코테크놀로지, 삼성전기, 삼성SDI 등 5개 업체뿐이었다.신한관세법인과 관세법인 새신한은 AA등급으로 재공인을 받았다.이로써 12월 현재 우리나라 AEO 공인업체 수는 수출입업체 210개, 관세사·포워더 등 물류업체 208개로써 AEO제도 도입 3년 9개월만에 AEO공인업체가 총 418개(세계 6위)로 늘어나게 됐다.이번에 공인된 업체는
[kjtimes=견재수 기자] 서민지원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17일 이순우 은행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명예지점장 모임인 명사클럽과 대학생 홍보대사 ‘스무살, 우리캠퍼스 제 5기’ 대학생들까지 참여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차량진입이 어려운 가정에 연탄배달 봉사를 하고, 겨울나기가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연탄 1만장과 50대의 보일러 구입비용도 후원했다.뜻 깊은 자리에 함께한 이순우 은행장은 “아직 서울지역에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가 많아 서울시와 연계한 임직원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면서 “서민들이 금융지원에 소외받지 않도록 서민전담점포 및 창구를 확대하고, 우리미소금융재단을 통해 서민들에게 필요한 금
[kjtimes=김봄내 기자]내년 대기업의 채용 인원은 올해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1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대기업 194곳의 내년도 대졸 신입사원 채용 인원은 1만8957명이었다. 기업당 평균 98명을 신규 채용하는 셈이다.이는 2만505명을 채용한 올해와 비교해 7.5% 감소한 수치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섬유·의류업을 제외한 업종 대부분이 내년 채용 규모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약업은 21.9%, 제조업 21.8%, 건설업 15.7%, 기계 철강과 유통 무역 14.0%, IT·정보통신 12.0%, 조선중공업 8.2%, 금융 7.4%, 자동차 6.7% 정도 채용 규모를 축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잡코리아 관계자는 "내년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 주요 대기업의 채용 규모도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 18일 한국표준협회(KSA) 주최로 열린 ‘2012 대한민국 좋은 기업 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 좋은 기업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홈플러스는 ‘대한민국 좋은 기업 톱(TOP) 15’에 선정됐다. ‘2012 대한민국 좋은 기업 컨퍼런스’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품질경영, 공유가치 실현, 사회적 책임 등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기업들을 선정하고, 좋은 기업을 만드는데 필수 요소인 바람직한 경영자상을 제시하고자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정보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컨퍼런스다. 이번 기업 및 최고경영자 평가에는 400여 명의 전문가를 비롯해 소비자, 협력회사, 지역사회주민, NGO 등 10만4000여 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유통업계에서는 홈플러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한 회장과 홈플러스는 ‘존경 받는 큰 바위 얼굴’이라는 독특한 경영모델을 바탕으로 경영 전 부문의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창립 13년 만에 133개 대형마트 운영, 연 매출 12조 달성이라는 기록적인 성공을 거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 정도 경영, 경제산업 발전, 직원만족 등 다
[kjtimes=김봄내 기자]농협중앙회 직원 2000여명이 68억원의 퇴직금을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직직원들이 받을 금액까지 고려하면 약 650여억원에 달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 2월 농협 퇴직직원들이 ‘직원복지연금이 퇴직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평균임금에 포함되지 않아 퇴직금을 적게 받았다’며 농협중앙회를 대상으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이에 따라 농협은 퇴직직원 2000여명에게 68억원을 물어줘야 한다. 건수로는 3400여건에 이른다.여기에 퇴직금을 중간정산한 직원에게 줘야 하는 추가 퇴직금과 재직 직원들을 위한 충당금 추가 적립액까지 고려하면 추가비용은 모두 650여억원에 달할 전망이다.추가비용은 대상 직원 수가 가장 많은 농협은행이 550억원을, 나머지는 농협중앙회 등이 부담한다.직원복지연금은 20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슬로바키아에 자동차 제동 핵심장치 CBS의 일괄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유럽 현지생산 체제를 구축해 물류비 절감을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와 완성차의 현지 제조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슬로바키아에 500억여원을 투자해 자동차 제동 핵심장치인 CBS(Conventional Brake System) 연간 60만대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공장은 현대모비스가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슬로바키아 모듈공장 부지 내에 3,170㎡(959평) 규모로 지어졌다. 총 1년 7개월가량의 공사기간을 거쳐 캘리퍼 및 드럼 브레이크·부스터마스터·주차 브레이크 등 CBS 부품의 가공 및 도금, 조립에 이르는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했다.자동차에 기본적으로 장착되는 유압제동장치인 CBS는 주행 중인 차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