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세밑 한파에 도곡동 STX건설 빌딩은 사랑의 온기로 가득했다. 가뜩이나 어려웠던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3 계사년 건설업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아침을 열었다. 17일 아침 도곡동 STX건설 빌딩 안에서는 재경 임원 배우자로 구성된 재경STX가족봉사단이 자비로 직접 마련한 찐빵과 율무차를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STX건설 및 그룹사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찐빵과 율무차 등을 나눠주며 출근 발걸음을 가볍게 해줬다. 다가오는 2013년 건설업계 불황 극복을 위한 뜨거운 희망을 불어 넣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연말을 맞아알페온(Alpheon) 고객을 대상으로 ‘윤종신과 함께하는 알페온 토크(TALK) 콘서트’를 개최, 고객의 문화생활까지 고려한 토털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알페온 고객과 가족 160명은 한강 시민공원에 위치한 선상 레스토랑 프라디아(FRADIA)에서 열린 잊지 못할 연말 음악 콘서트와 최고급 만찬을 제공받았다. 아울러,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하고 사연을 남긴 고객에게 가수 윤종신 씨가 직접 사연을 소개하고 소정의 선물도 전달, 특별한 연말 행사가 됐다.한국지엠은 이번 ‘윤종신과 함께하는 알페온 토크 콘서트’와 같이 최고급 럭셔리 준대형 세단 알페온에 어울리는, 알페온 고객만을 위한 지속적인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
[kjtimes=정소영 기자]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을 거둬 극우 성향인 아베 신조 내각이 출범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동아시아 전역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은 물론 중국과도 적지 않은 외교적 갈등이 예상된다. 16일 실시된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은 전체 480석 가운데 과반이 넘는 294석을 차지해 기존 집권당이었던 민주당(57석)보다 5배 이상 높은 의석을 기록했다. 여기에 연립 정부를 꾸리기로 한 공명당(31석)과 합하면 중의원 전체 의석의 3분의 2가 넘는다. 320석이 넘을 경우 개헌안 발의는 물론 상원인 참의원에서 법안이 부결되더라고 중의원에서 재의결해 성립시킬 수 있는 의석이다. 자민당은 국가안전기본법 제정을 통한 집단적 자위권 행사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의 영해 경비 강화를 위한 영해경비법 추진을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다
[kjtimes=イ・ジフン記者] E1のグ・ジャヨン会長が17日、COEXインターコンチネンタルホテルで開かれた「2012韓国資源経済学会学術賞」の授賞式で、エネルギー産業大賞を受賞した。韓国資源経済学会は、グ・ジャヨン会長が国内の代表的なLPG企業であるE1を経営して来ながら、安定的にLPGを供給し、今年2月、民間のエネルギー業界初の無災害28年を達成するなど、韓国のLPG業界の発展を牽引してきた功労を認められて受賞者に選定したと明らかにした。グ・ジャヨン会長は受賞所感で "今日の受賞は、国内LPG業界の発展に寄与したすべての方々を代表して、もらったとと考えており、今後も国内のエネルギー産業の発展に寄与できるように最善を尽くす"と話した。エネルギー産業大賞は韓国資源経済学会が2003年から毎年、国内のエネルギー産業の発展に寄与した人物を選定して授賞する賞である。
‘강한 일본’을 외치는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가 재집권에 성공했다. 보수적 색채의 정책공약을 선명히 했던 아베의 자민당 내각이 과연 어떤 외교 및 안보 정책을 펼칠 것인지, 한국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를 놓고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아베 전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선거과정에서 제시했던 자민당의 정책공약에는 여러 가지 우경화 공약이 포함되어 있다. 그가 총리로 취임하면 그 공약들이 상당수 실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한국과의 마찰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아베는 일본의 대표적인 우익인사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총리를 맡았을 당시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하지 못한 것이 ‘통한’이라고 얘기하던 총리가 바로 그였다. 그는 헌법을 개정해 자위대를 국방군으로 변경하고, 집단적 자위권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교과서 검정 기준을 바
[kjtimes=이지훈 기자] 프라임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의 주요 피의자로 지목됐던 백종안(56) 전 대한은박지 대표이사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김윤상 부장검사)는 투자를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백씨를 구속기소하고 공범 정모(5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백씨는 프라임서키트 대표로 있던 2007년 11월 16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대한은박지를 인수하겠다며 투자자를 모집, 20억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백씨는 대한은박지 인수과정에 6억원을 직접 투자했다가 돌려받지 못하게 되자 이를 회수하려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회사는 당시 300억원을 넘는 빚을 지고 있었기 때문에 유상증자에 성공해도 투자원금을 보장할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또 백씨는 유
[kjtimes=정병철 대기자]골프 매너의 시작은 ‘약속’이다. 재계 총수중 이병철 고 삼성 회장만큼 약속을 칼같이 지킨 사람은 없었다. 이 회장은 일을 할 때도 시계를 보는 경우는 거의 드물었다. 그가 시계를 잘 보지 않는다는 것은 몸에 밴 습관이 시간을 대신해 준다는 의미다.그는 삼성 회장 재직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출근 시간이 8시 30분이었다. 또 퇴근 시간은 오후 6시. 출,퇴근때 시계를 보는 경우는 거의 드물었다고 전해진다. 일에 몰두하다 자리에서 일어나면 정확히 퇴근시간인 오후 6시다. 그의 몸 시계는 기계처럼 정확했다. 매사 약속을 칼같이 지킨 이 회장은 골프 약속을 하면 ‘하늘이 두쪽’ 나더라도 반드시 지켰다. 이 회장은 비오면 ‘비골프’, 눈 오면 ‘설경골프’를 즐겼다. 이 회장이 어느 정도 골프약속이 정확한가. 전 대한골프협회 고문이었
[kjtimes=정소영 기자] LS전선의 방글라데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LS전선은 14일, 방글라데시 교육부 산하 교육정보통계국이 발주한 3600만 달러(한화 400억원) 규모 정보통신기술 교육훈련센터 건립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LS전선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수도 다카(Dhaka)를 비롯한 128개 Upazila(우리나에 읍에 해당)에 정보 통신 기술 교육훈련센터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LS전선은 이번 수주로 교육훈련센터 건설, 네트워크 시스템 및 장비구축, 교육용 콘텐츠 개발, 교육커리큘럼 개발 등 정보통신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제공하게 됐다.LS전선은 방글라데시 전체 480개 Upazila 중 128개 지역의 정보통신 교육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됨으로써 향후 진행될 8000만 달러(한화 866억원)규모의 잔여 358개 지역 프로젝트 수주 전망도 밝아졌다. 신상훈 이사(
[kjtimes=이지훈 기자]풀무원은 냉장면 브랜드 '맛있는 세계의 건강면'이 'iF 디자인 어워드 2013' 포장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이다. 매년 디자인의 품질, 혁신성, 편리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한다.제품 포장에는 각국의 특징을 나타내는 사진, 국기, 메뉴소개를 넣어 소비자가 세계의 음식점을 방문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했다고 풀무원은 설명했다.풀무원식품은 수상을 계기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2015년까지 브랜드 매출을 500억원대, 냉장면 전체시장을 2000억원대로 각각 끌어올릴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년에도 대형마트 등 유통산업은 사실상 '제로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s신세계유통산업연구소는 17일 '2013년 유통업 전망보고서'에서 내년 국내 소매시장 규모가 올해 대비 3.4% 늘어나는데 머물러 231조8000억 가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소매시장 규모는 작년 대비 3.8% 성장한 224조1000억 가량으로 추산했다.3%대로 추정되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이러한 유통업 성장률은 사실상 제로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내년에는 경기회복 지연, 가계부채 부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대선 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각종 규제 등의 영향으로 유통산업은 계속 혹독한 시련기를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업태별로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이 영업 규제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온라인쇼
[kjtimes=이지훈기자]E1 구자용 회장이 1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2 한국자원경제 학회 학술상’ 시상식에서 에너지산업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자원경제학회는 구자용 회장이 국내 대표 LPG 기업인 E1을 경영해오면서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고, 올해 2월 민간 에너지 업계 최초로 무재해 28년을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 LPG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공로를 인정하여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자용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오늘의 수상은 국내 LPG산업 발전에 기여한 모든 분들을 대표하여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내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에너지산업대상은 한국자원경제학회가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재개발 공사를 따내려고 조합원 수백 명에게 수십억 원의 금품을 뿌린 롯데건설 임직원과 용역업체 운영자에게 중형을 구형했다.지난 14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3부(황현찬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재개발 공사 수주를 위해 조합원 890명에게 87억여 원의 금품을 뿌려 경쟁사 입찰을 방해한 혐의(건설산업기본법위반) 등으로 기소된 롯데건설 상무이사 한모(55)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수주관련 현장소장 업무를 담당했던 롯데건설 차장 강모(39)씨에게 징역 3년, 수주 용역업체 운영자 김모(52·여)씨에게 징역 5년에 벌금 약 38억 9000만 원, 롯데건설에 벌금 5000만 원을 구형했다.검찰은 17일 "조합원들이 받은 돈 때문에 결과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다"며 "건설사의 과열되고 잘못된 재개발 수주 관
[kjtimes=견재수 기자]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압승한 자민당이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이 반영된 경제정책을 제시했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아베 내각 출범은 이달 26일쯤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빈말’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선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말도 들린다.아베 내각 행보에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무제한 금융완화’ 부문이다. 자민당의 입장은 ‘잃어버린 20년’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대담한 금융완화’를 실시하겠다는 것.금융권에선 아베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호텔은 한국, 중국, 일본 호텔 중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인 'ISO50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국제검증기관인 스위스 SGS에서 받은 것으로 요르크 알로이스 레딩 주한 스위스 대사와 SGS그룹 한국지사 관계자 등이 지난 14일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을 방문해 인증서를 수여했다.'ISO50001'은 에너지 절감을 촉진하고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해 6월 마련한 국제인증이다.국내에서 이 인증을 획득한 것은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건설, 포스코 등에 이어 롯데호텔서울이 10번째다.맹경호 시설부문장은 "이번 인증 획득이 국내 호텔업계가 녹색경영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지난 7∼14일 자사 아이폰5에 가입한 16만명을 분석한 결과 20∼30대의 비중이 81%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다른 휴대전화 가입자 중 20∼30대 비중은 평균 37%다.KT 아이폰5 가입자의 67%는 남성이며, 서울·수도권 가입자 비중은 68%로 분석됐다. KT의 다른 휴대전화 가입자 중 남성 비중이 53%, 서울·수도권 비중이 51%인 것과 비교하면 쏠림현상이 두드러진다.아이폰5 판매 대수를 놓고 KT는 "16만 가입자를 확보해 타사를 앞섰다"고 주장했지만, 경쟁사인 SK텔레콤은 판매 대수를 비공개한다는 애플과의 계약을 근거로 아이폰5 가입자 수를 밝히지 않았다.KT는 아이폰3GS·아이폰4·아이폰4S 등을 사용하는 기존 자사 가입자 가운데 아이폰5 출시 이후 휴대전화를 바꾼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가 KT의 아이폰5를 구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