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연말을 맞아 유통업계는 차별화된 ‘굿즈’ 제작으로 프로모션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음료를 일정 수량 구매하면 덤으로 증정되는 굿즈는 단순 사은품의 개념에서 벗어나 브랜드 고유의 행사로 자리잡을 만큼 그 퀄리티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실용적이거나 차별화된 사은품 제작으로 구매를 유도할 뿐 아니라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에 중점을 둔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매년 연말이면 사은품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제품의 퀄리티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사은품도 단순히 미끼 상품이 아닌 고객에게 차별화된 요소를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가치를 담은 기획 상품화 돼 충성고객 확보에 일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니즈 겨냥한 취향저격 굿즈 인기 최근 소장가치는 물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이를 겨냥한 굿즈 마케팅도 지속되고 있다. 올해는 겨울철 소비자들의 니즈를 겨냥해 실용성과 브랜드 정체성 두 가지를 담아낸 사은품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공차는 티 음료…
[KJtimes=김봄내 기자]엄마가 알면 좋은 상식, 우리 아이 얼굴 점 언제 빼는 게 좋을까? #저도 여기저기 점이 많은 편인데, 유전인지 모르겠지만 7살짜리 우리 딸 아이도 얼굴에 점이 생겨나더라고요. 처음엔 작게 뭔가 묻은 것처럼 보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더 커져가는 것 같아요. 아이가 이제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학교에서 친구들한테 놀림 받을까 봐 미리 점을 빼주고 싶지만 아직 어리기도 하고... 지금 딸 아이 점을 빼줘도 괜찮을까요?” 7살 딸을 둔 엄마 이지현씨(가명, 35세)의 걱정이다. 어릴 땐 없었던 아이의 얼굴에 하나 둘 점이 생기기 시작하면 이를 걱정하는 엄마들의 우려가 적잖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미용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점이 더 많아질까 봐 혹은 더 커질까 봐 걱정돼서다. 예전엔 없었지만 성장기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 문득 점이 생기기도 한다. 건강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깨끗한 얼굴을 위해 제거는 불가피하다. 아이 얼굴에 생긴 점, 언제 빼는 게 좋을까. 이에, 그랜드성형외과병원 김선지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일반적으로 점을 뺄 때는 사춘기 이후에 시술 받는 것을 권장한다. 피지선은
[KJtimes=김봄내 기자]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시험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하루종일 이어진다. 긴 시간을 든든히 버틸 수 있도록 아침 식사는 물론 쉬는 시간 20분을 활용한 간식 섭취 또한 장장 9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필살기가 된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수험생을 위한 시간대별 맞춤 ‘타임라인 간식’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 1교시 시작 전, 부드럽고 말랑한 식감의 ‘모닝타임 간식’으로 긴장감 완화 수능 시험장은 이른 아침부터 긴장감이 가득하다. 따뜻한 우유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식감의 간식은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는 수험생의 심적 부담감을 완화시켜 주며 차분한 마음으로 1교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에서 출시한 ‘가스파드와 리사 스트링치즈’는 신선한 우유를 발효해서 만든 자연치즈로, 스트링 치즈 특유의 결대로 부드럽게 찢어지는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착색료와 보존료 등의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아 가공치즈에서는 느낄 수 없는 치즈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 또한 일품이다. 치즈에 함유된 풍부한 칼슘 성분은 수험생의 집중력 향상을 돕는다. 특히,…
[KJtimes=김봄내 기자]겨울로 접어드는 첫 절기로, 겨울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입동(立冬; 11월 7일)’이 찾아왔다. 최근 입동을 앞두고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는 가운데, 식음료 업계에서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도와주는 따뜻한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따뜻하게 먹는 편의점 즉석 조리 상품 매출이 늘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지난 한달 간 동절기 즉석 조리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군고구마는 5.4배, 즉석 어묵은 3.3배, 호빵은 1.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건강을 위해서는 꾸준히 따뜻한 음식을 먹어 체내의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고 움츠러든 몸을 풀어줄 필요가 있다. 체온이 낮으면 관절과 근육도 경직되어 조그만 충격에도 부상을 입기 쉽기 때문.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속을 따뜻하게 풀어주면서 잠시나마 추위로부터 막아주는 ‘방한푸드(추위를 막는다는 ‘방한’과 음식을 뜻하는 ‘푸드’의 합성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 따뜻한 스프, 핫시리얼 한 그릇이면 추위도 사르륵 DOLE(돌)의 ‘돌 가든스프’는 야채, 치즈 등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하여 스프
[KJtimes=김봄내 기자]임상영양사가 유아의 수면 사이클과 성장 단계를 고려해 설계한 낮용·밤용 이유식이 출시됐다. 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여익현)의 프리미엄 배달 이유식 브랜드 풀무원베이비밀은 임상영양사가 유아의 성장발달 단계에 맞춰 설계한 후기(생후 8~9개월)의 낮용·밤용 이유식 신제품 28종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낮용 제품은 한우브로콜리 감자죽, 닭가슴살팽이버섯양파죽 등 14종이며, 밤용은 두부애호박당근죽, 두부쌈배추완두콩죽 등 14종이다. 병행기(생후 10~11개월)는 소화기관이 미성숙한 아이가 완료기 진밥으로 넘어 가기 전 후기 된죽과 병행하는 단계로, 금번 후기 메뉴를 병행기 메뉴에서도 만날 수 있다. 낮용 이유식에는 원활한 소화와 장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되는 프록탄 성분을 다량 함유한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같은 녹색 채소를 넣었으며, 밤용에는 유아가 수면 시 포만감을 유지해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곡류, 고구마, 프록탄이 적은 채소 퓌레를 추가했다. 성장에 따른 섭취량을 고려해 제품의 용량도 160g으로 늘렸다. 또한, 풀무원베이비밀의 전 제품은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자란…
[KJtimes=김봄내 기자]설빙이 쿠앤크와 구슬아이스크림이 만난 ‘쿠앤크구슬설빙’을 선보이며 ‘실패 없는 조합’의 메뉴 개발 신화를 이어간다. ‘쿠앤크구슬설빙’은 바삭한 식감의 초코쿠키와 쿠키앤크림, 바닐라아이스크림과 구슬아이스크림의 조합이 돋보이는 신제품으로, 겉은 흰색의 크림으로 덮여 있어 심플해 보이지만 그 속은 케이크처럼 겹겹이 쌓여있는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지며 풍성하고 달콤한 플레이버의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마지막 한 입까지 버라이어티한 달콤함을 입 안 가득 전한다. 특히, 어떤 조합과도 잘 어울리는 디저트로 정평이 나있는 ‘쿠앤크’를 주원료로 하고, 작년 전체 메뉴 판매 중에서 최고 40%의 점유율을 기록한 ‘구슬아이스크림 설빙(구슬설빙)’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쿠앤크구슬설빙은 생크림을 비롯한 바닐라 아이스크림부터 초코쿠키까지 다양한 재료를 적절히 조합해 완벽한 밸런스의 달콤함을 경험할 수 있는 메뉴”라며, “특유의 플랫한 외형 비주얼로 연말 파티나 특별한 날 미니 케이크로 즐기기에도 좋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BMW 차량의 화재원인이 BMW가 발표한 'EGR 바이패스' 문제가 아닌 'EGR 밸브' 문제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민관합동조사단이 7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BMW 화재 관련 중간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공단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이 화재 발생과 관련한 제작결함 원인 및 발화 가능성 확인시험을 진행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조사단 실험 결과 BMW 차량 화재는 EGR(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쿨러에 누수가 발생하고 EGR 밸브가 일부 열림으로 고착된 상태에서 고속주행을 하다가 배출가스 후처리시스템(DPF/LNT)을 작동시키는 조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조건에서는 EGR 누수 쿨러에 퇴적된 침전물과 입자상 물질(PM)에 고온의 배기가스가 열린 EGR 밸브를 통해 공급되면서 불티가 발생하고, 불티가 흡기시스템(흡기매니폴드)에 붙은 뒤 공기와 만나 불꽃으로 확산하며 흡기계통에 천공을 유발하고 불티가 엔진룸으로 옮겨가며 화재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8월 18일 BMW 측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했던 화재 발생 조건과는 다르다는 게 민관합동조사단의 설
[KJtimes=이지훈 기자]입동(立冬)인 7일에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광주(86㎍/㎥), 대전(87㎍/㎥), 충북(77㎍/㎥), 전북(95㎍/㎥)에서 '매우 나쁨'(76㎍/㎥ 이상)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50㎍/㎥), 대구(39㎍/㎥), 인천(55㎍/㎥), 세종(48㎍/㎥), 경기(71㎍/㎥), 충남(71㎍/㎥), 전남(59㎍/㎥), 경북(40㎍/㎥)은 '나쁨'(36∼75㎍/㎥) 범위에 들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24㎍/㎥), 울산(30㎍/㎥), 강원(29㎍/㎥), 경남(32㎍/㎥), 제주(26㎍/㎥) 등 5곳만 오전 9시 현재 시간당 평균 농도가 '보통'(16∼35㎍/㎥) 수준이다. 수도권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상태다. 국내에서 발생해 대기 정체로 갇힌 미세먼지에 중국 등 외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까지 더해졌다. 이날 이른 아침 서울 등에는 비가 내렸지만,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에는 양이 너무 적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골프장 인허가·확장 과정에서 뇌물수수 혐의를 받던 최규호 전 전북도교육감이 도주 8년 만에 검거됐다. 전주지검은 지난 6일 오후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은신 중이던 최 전 교육감을 붙잡았다고 7일 밝혔다. 최 전 교육감은 2010년 9월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 측으로부터 청탁을 받고 3억원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검찰은 돈을 전달한 교수 2명을 체포해 진술을 확보한 뒤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 검찰은 당초 이들로부터 "골프장 측에서 돈을 받아 전달했다"는 말을 듣고도 이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후 최 전 교육감은 잠적했다. 검찰은 뒤늦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최 전 교육감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체포조를 투입했지만, 검거에 실패했다. 최 전 교육감은 현재 교도소에 수감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블루보틀커피(이하 블루보틀)가 내년 2분기 직영 1호점을 내고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블루보틀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2분기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한국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블루보틀커피코리아 법인을 설립하고 직영 방식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본사를 둔 블루보틀이 해외에 진출하는 것은 2015년 일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1호점이 들어설 성수동은 최근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며 새롭게 주목받는 지역이다. 과거 창고와 공업단지, 수제화 구두 공방, 봉제 공장이 밀집됐으나 최근 수년간 젊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옮겨오면서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한 문화공간을 꾸미기 시작했다. 상권도 갤러리와 리빙 편집숍, 레스토랑, 수제 맥주 펍, 스타트업 기업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등 서울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지역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 숲도 배후에 있어 복합 주거 단지도 형성되고 있다. 블루보틀은 최고급 생두를 수급해 소량 단위로 직접 로스팅하는 것이 특징으로, 국내 1호점인 성수동도 직접 로스터리 시설을 갖추고 로스팅부터 판매까지 최적의 품질을 유지할
[KJtimes=유병철 기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모모바에서 음악과 함께 다양한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는 와인 바자 ‘와인 블레스 유’를 개최한다. ‘와인 블레스 유’에서는 60여 종의 다채로운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해볼 수 있으며, 최대 60~7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2만원대부터 10만원 이상의 다양한 가격대 와인과 함께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리미엄 와인도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가심비 높은 와인을 선물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와인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로 선물 상자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며, 와인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당일 구매한 와인을 모모카페에서 식사와 함께 이용할 경우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인과 어울리는 다양한 캐주얼 푸드도 마련된다. 프랑스의 전통 요리로 치즈를 넣어 만든 짭조름한 맛의 슈 구제르, 스몰 치즈 플래터, 하몽&무화과&멜론 플래터 등 캐주얼 푸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020560]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키움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의 목표주가를 6000원에서 53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수익성 저하가 우려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늘어난 1조8521억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14.8% 감소한 10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제이콘텐트리의 목표주가를 7800원에서 69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단기적 성장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제이콘텐트리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6% 증가한 1570억원, 영업이익은 71.3% 늘어난 182억원을 기록했으며 드라마도, 영화관도 무난했던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매출액 성장에도 영업이익은 환율 및 유류비와 같은 비용 부담 증가로 감소했으며 시장 기대치에도 밑돌았다”며 “
[KJtimes=김승훈 기자]제주항공[089590]이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유진투자증권은 제주항공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4만2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2% 줄어들 전망이라며 내년도 운임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고 이에 따라 내년의 눈높이는 낮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여객 수 증가율은 점차 둔화하고 있다”며 “항공사들은 공격적으로 항공기 확충을 계속할 전망이고 내년에는 국토부에서 신규 사업자의 면허를 발급할 전망이어서 업계의 경쟁 격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올해 3분기 별도 매출액은 34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31.1% 늘었고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5.8% 줄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면서 “성수기인 3분기는 어느 정도 운임 방어에 성공했지만 4분기는 대부분 저비용항공사가 탑승률 확보에 나설 전망이어서 운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역 아이들의 방과후 학습 공간인 ‘해피 라이브러리(행복 도서관)’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드림홈스쿨’ 지역아동센터에 들어서는 이번 행복 도서관은 오비맥주가 전국 지역아동센터들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벌이고 있는 ‘해피 라이브러리’ 사업의 일곱 번째 시설이다. 오비맥주는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한 센터의 학습 공간과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고 교육 기자재를 최신 시설로 교체했으며 휴식과 놀이, 학습뿐만 아니라 학생 상담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도서기부 업무협약을 맺은 대교와 400권의 학생 권장 도서를 기증했다. 이날 행복 도서관 완공을 앞두고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와 본사 임직원 봉사단은 센터 입주청소와 도서를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고, 사내 이벤트로 모은 애장 도서 200여 권도 추가로 아이들에게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자는 것이 캠페인의 취지”라며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며 바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롱패딩 ‘스웨그 알파 다운’ 출시를 기념해 ‘겟유어스웨그’ 이벤트 시즌2를 실시한다. 밀레 겟유어스웨그(GET YOUR SWAG) 이벤트는 개성 넘치는 롱패딩 스타일링을 겨루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소비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시즌1에선 총 투표수 81만여 표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웨그 알파 다운을 활용한 교복 스타일링 배틀을 진행한다. 먼저 이번 이벤트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총 10개의 고등학교에서 3인 1팀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스웨그 알파 다운 교복 스타일링 화보를 공개하고, 이벤트 전용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실시간 투표로 대결을 펼친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단체전 우승팀과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품으로 39만 9천원 상당의 밀레 스웨그 알파 다운이 증정된다. 특히 올해 단체전의 우승팀은 해당 학생이 속한 학급의 30명 전원에게 스웨그 알파 다운을 제공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투표 참여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스웨그 알파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