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이 국내 가구 업체로부터 약 20억원에 가까운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으로 피소됐던 사실이 확인됐다. 하지만 수년 동안 단 한 번의 재판도 열리지 않은 채 재판부만 여러 차례 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독일 유명가구업체 지메틱(Siematic)社의 국내 수입판매회사인 ‘(주)리빙지코’가 쌍용건설을 상대로 19억5600만원 상당의 손배소를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았다가 공사가 중단됐던 서울 강북구 우이동 소재 ‘파인트리콘도 시공 당시 가구 납품 계약을 둘러싼 분쟁이 원인이다. 우이동 파인트리콘도 현장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시절이던 지난 2009년 ㈜더파인트리가 시행을 맡아 콘도개발 사업을 진행하다 각종 특혜 의혹과 논란에 휩싸이면서 공사가 중단됐던 곳이다. 시공사인 쌍용건설이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지급보증에 나섰지만 업황 및 사업부진, 유동성 위기, 공사 중단에 따른 손실 등 대내외적 악재로 워크아웃에 들어간 계기가 되기도 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시행사가 부도난 현장에다 회사에서도 손실을 많이 본 곳이고, 소송을 제기한 가구회사는 당시 가구를 납품하면
[KJtimes=이지훈 기자]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9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자기정치를 하려거든 비서실장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임 실장이 지난 17일 비무장지대(DMZ)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지뢰 제거 작업이 진행되는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를 방문한 일정을 청와대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한 것을 언급, "비서실장이 왜 대통령까지 제치고 청와대 홈페이지 첫 화면에 나서서 야단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임 실장은 지난번에도 대통령 외유기관 중 국가정보원장, 국방부 장관, 통일부 장관을 대동하고 비무장지대를 시찰하더니, 엊그제는 청와대 홈피 첫 화면에 화살머리고지를 방문한 유튜브 영상이 방영되는 촌극이 빚어졌다"며 "이게 제왕적 대통령제 하에 측근 실세들의 모습이고 패권 정치의 폐단"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또 하나의 차지철, 또 다른 최순실을 보고 싶지 않다. 촛불을 똑똑히 기억하라"고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뮤즈 김연아의 팬사인회를 26일 뉴발란스 강남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팬사인회는 ‘뉴발란스 우먼스 연아다운’ 론칭 기념으로 마련된 행사로, 구매 고객 및 사전 이벤트 당첨자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연아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행사 시작 전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연아는 팬사인회를 비롯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열린 버라이어티쇼 형식의 미니 토크를 통해 올겨울 선보이는 뉴발란스 다운 재킷과 최근 근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럭키드로우를 통해 김연아가 직접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연아는 여성스러운 벨핏의 ‘연아 벨핏 푸퍼 다운’을 착용하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연아 벨핏 푸퍼 다운은 힙을 덮는 기장으로 목 안쪽과 주머니 내부에 부드러운 터치감의 고급 벨보아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지퍼를 오픈하여 착용 시에도 후드 앞 여밈 부분의 자석을 이용해 간편하고 따뜻하게 활용할 수 있다. 블루 컬러는 뉴발란스 온라인 스토어 및 우먼스 전문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배우 채수빈과 진행한 겨울 패션 화보를 통해 다양한 패딩룩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에서 채수빈은 벤치파카 스타일의 롱패딩부터 날씬한 핏(fit)의 슬림 롱패딩, 경쾌한 느낌의 숏패딩 등을 활용해 다채롭게 연출한 겨울 데일리룩을 뽐냈다. 채수빈의 바비인형 비율과 세련된 패딩 스타일링이 만나 감각적인 겨울 패션을 완성한 것은 물론 화보 컨셉에 맞춰 달라지는 채수빈만의 독보적인 표정 연기와 분위기까지 더해졌다. 채수빈은 우아한 미니 드레스에 오버핏 스타일의 다운 재킷을 걸쳐 고혹적인 파티룩을 연출하는가 하면 버건디 컬러의 정장과 슬림한 롱패딩을 믹스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겨울 트래블룩과 애슬레저룩에는 롱패딩으로 마무리해 트렌디하면서 활동적인 느낌을 표현했으며 로맨틱한 데이트룩에는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귀여운 숏패딩을 착용해 청초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화보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채수빈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촬영 내내 밝은 표정과 즐거운 모습을 보여 현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었으며 패션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시선과 포즈 및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구사해 화보
[KJtimes=김봄내 기자] 블랙핑크 리사의 화보가 공개되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리사는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의 홀리데이 시즌 뮤즈로서 지난 9월 뉴욕에서 열린 패션쇼 참석에 이어 ‘W 매거진 코리아’와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리사 특유의 카리스마와 함께 가늘고 긴 팔과 다리, 조그마한 얼굴, 모두의 시선을 압도하는 포즈와 표정은 마침 블랙과 핑크 컬러가 어우러진 화보 속 의상 컨셉과 함께 어우러져 홀리데이의 화려함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패션 리더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오롯이 리사에게 집중된 단조로운 공간 속에서 진행되었다. 핑크 컬러의 페이크 퍼와 가죽재킷, 2018 홀리데이 시즌의 메인 컬러인 고급스러운 와인 컬러와 핑크 컬러가 어우러진 세가지 컬러의 숄더백을 무심한듯 들고 있는 리사의 모습에서는 화려한 룩을 절제해 표현함으로써 자신만의 느낌과 매력을 더해 마이클 코어스의 룩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한편, 리사가 속한 걸그룹 블랙핑크(로제 제니 지수 리사)는 세계 최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손잡고 미국 무대에 본격 진출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재명 경기지사가 29일 오전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다. 이 지사는 그간 자신을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 "경찰에서 조사하면 다 밝혀질 일"이라며 "인생지사 새옹지마 아니겠냐. 행정을 하는데 권한을 사적인 용도로 남용한 일이 없다. 사필귀정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지사의 1시간은 1천300만(경기도 인구) 시간의 가치가 있다"며 "이 귀한 시간에 도청을 비우게 돼 도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사건에 대한 관심보다 우리의 삶을, 나라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경찰 수사에 대한 불만과 관련해선 "모든 경찰이 그런 건 아니겠고 일부 경찰이 오버한 것은 분명한 것 같다"며 "그러나 대한민국에 경찰만 있는 건 아니고 검찰도 있고 법원도 있기 때문에 순리에 따라 진실에 접근할 것이고 합리적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매년 10월의 마지막 날에 돌아오는 할로윈 데이는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다. 국내에서도 테마파크나 호텔, 거리 등에서 할로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파티들이 개최되는 등 대중적인 축제로 자리잡고 있으며, 점점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할로윈을 즐기고 있다. 실제로 최근 홈플러스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할로윈 시즌(10월19일~11월1일) 제과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0% 성장했다. 올해의 경우 할로윈 시즌을 앞둔 지난 15~21일 액세서리·의상 등 장식용품의 매출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30% 증가했다. 특히 최근에는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소소하게 할로윈을 기념하는 홈파티 문화가 주목 받고 있다. 홈파티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특히 할로윈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잘 나타내주는 이색 제품부터, 화려한 색감으로 멋진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제품 등 완벽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티푸드’가 주목 받고 있다. ■ 할로윈 맞이 SNS 인증용으로 딱...컬러감 있는 패키지 식품 홈파티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은…
[KJtimes=이지훈 기자]28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극우 사회자유당(PSL)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승리했다. 연방선거법원의 공식 집계가 95%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보우소나루 후보의 득표율은 55.54%로 나왔다. 좌파 노동자당(PT)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의 득표율은 44.46%에 그쳤다. 보우소나루 후보는 대선 캠페인 기간 내내 지지율 우세를 보이며 대세론을 형성했으며, 막판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10%포인트 격차를 그대로 유지하며 당선을 확정했다. 보우소나루 후보는 전국 5대 광역권 가운데 북동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앞섰다. 아다지 후보는 전통적 지지 기반인 노동자·농민과 중산층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전략에 주력하면서 막판까지 분전했으나 '보우소나루 돌풍'을 넘지 못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 올레드 TV가 최근 해외 매체들로부터 성능을 인정받았다. LG 올레드 TV가 최근 영국의 왓하이파이, 에이브이포럼, 미국의 씨넷, 포브스 등 해외 매체들로부터 성능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이 매체들은 LG 올레드 TV의 완벽한 블랙 표현, 무한대 명암비, 넓은 시야각 등 성능을 극찬했다. 영국의 IT 매체인 왓하이파이(What Hi-Fi?)는 55인치 및 65인치 ‘LG 올레드 TV AI ThinQ(모델명: 55C8, 65C8)’를 각각 ‘최고 55인치 TV’, ‘최고 65인치 TV’로 선정했다. 왓하이파이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묘사가 섬세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라며, “구매자들은 이 제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호평했다. 영국의 IT 전문매체인 에이브이포럼(AVForums)은 LG 올레드 TV(모델명: B8)에 ‘베스트바이 어워드’를 수여했다. 완벽한 블랙 표현을 보여주며 뛰어난 명암비를 구현한다고 호평했다. 또, 돌비 비전, 돌비 애트모스, HLG, HDR10, 테크니컬러 등을 지원하는 점과 스마트 플랫폼인 웹OS의 유용성을 장점으로 언급했다. 미국의 씨넷(CNET)은…
[KJtimes=이지훈 기자]웅진그룹이 코웨이를 매각 5년 7개월 만에 다시 품에 안는다. 웅진씽크빅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코웨이 주식회사의 주식 1천635만8천712주(22.17%)를 1조6천849억원에 양수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웅진-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MBK파트너스와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주당 인수 가격은 10만3천원으로 매각 당시 5만원의 두 배 수준이다. MBK는 2013년 1월 코웨이 지분 30%와 경영권을 1조1천억원에 인수하고서 두 차례의 블록딜과 자본재조정, 배당과 이번 지분 매각까지 합쳐 모두 1조원가량의 투자이익을 거두게 됐다. 추가로 올해 경영에 따른 배당도 받는다. 코웨이(옛 웅진코웨이)는 1989년 윤석금 웅진 회장이 설립한 생활가전기업으로 국제통화기금(IMF) 부도 위기 때 윤 회장이 직접 대표이사로 경영해 키웠다. 렌털이라는 새로운 사업시장을 만들고 코디서비스를 론칭했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안마의자, 매트리스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25년간 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러다 그룹의 경영 위기로 2013년 1월 사모펀드인 MBK에 넘어갔다. 웅진그룹이 다시 코웨이를 인수하면서 자산총계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말을 맞아 로맨틱한 하루를 계획하는 연인들을 위해 ‘로맨틱 나이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데코르디 산구에 디 주다 D.O.C 와인 1병,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를 포함한 특별한 구성이다. 고객 요청 시 와인글라스와 오프너도 대여 가능하다.…
[KJtimes=이지훈 기자]9일 오전 6시 11분께 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열차가 멈춰서 상행선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이촌역으로 진입하던 중 전력공급 차단으로 역사 내 터널에 멈췄다. 이 사고로 이촌역에서 신용산역 방향 4호선 상행선 열차의 운행이 1시간 넘게 중단됐다. 상행선은 공사가 구원 열차를 투입하면서 1시간 15분여 만인 오전 7시 26분께 복구됐다. 공사 관계자는 "승객 하차 조치를 끝내고 구원 열차를 연결했다"며 "멈춰 있던 사이 열차 간격이 벌어진 여파로 완벽하게 정상화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국내 최초로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를 개발해 특허 등록(특허번호: 119980040428)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9월 1일 제빵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온라인 배달 서비스 ‘파바 딜리버리’를 론칭한데 이어 이번에는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 개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그 동안 제품 파손 우려로 제한적이었던 베이커리 딜리버리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는 박스 안쪽 케이크에 특수 패키지를 적용해 케이크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제품 손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반원형 모양의 2개 세트로 구성된 이 패키지는 일반적인 원형 케이크부터 장식을 얹은 데코레이션 케이크까지 형태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며, 보냉제를 넣을 수 있는 별도 공간이 있어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시킬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원형 그대로의 제품을 배송하기 위해 개발한 패키지에 대해 특허 등록까지 완료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호텔신라[008770]에 대해 KB증권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KB증권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4000원에서 11만7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보따리상 매출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돼야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면세점과 중국 소비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주가지수 반등이 나타나야 호텔신라 주가도 반등 가능할 것이며 특히 보따리상 매출 지속성에 대한 확신이 선행돼야 하며 다만 투자 심리가 악화했으나 업황과 실적은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 주가는 지난 6월 14일 고점 대비 45% 하락했고 특히 이달 들어 34% 급락했다”며 “보따리상 매출 계속될지에 대한 우려, 중국 소비 경기 둔화와 위안화 약세 우려, 알선수수료 경쟁, 주가지수 하락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보따리상 매출 기여도가 커질수록 지속성 여부에 대한 불안감도 커진다”면서 “구체적으로는 중국 공항 세관 검사 강화 가능성과 법적 규제가 제한적이었던 대리구매상과 웨이상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차[000270]가 올해 3분기에 부진한 영업이익을 올렸으나 실적 정상화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한국투자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아차의 경우 3분기 실적은 매출이 선방했으나 영업이익이 크게 부진했으며 영업이익은 11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했지만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64%나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확대가 빠르고 멕시코·인도 등 신규 공장의 전망이 밝다”면서 “신흥국 환율에 대한 노출이 적다는 점에서 4분기 실적 정상화 기대감이 크고 4분기엔 미국 가동률이 추가로 회복하면서 영업이익이 5000억원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1일 대표 차종들을 색다른 패션 작품으로 재해석된 이색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인 비트 360에서 사단법인 한국패션문화협회와 함께 ‘2018 국제 패션아트 비엔날레 인 서울’을 개최한 게 그것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