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중국 내 자동차 점유율 2위 동펑자동차그룹과 한국부품기업 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한-중 자동차업체간 부품교류회가 열린다. 자동차부품 자급률이 낮은 중국 현지에서 한국 기업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KOTRA(사장 오영호)는 동펑자동차그룹과 공동으로 7월10일 중국 우한 동펑자동차그룹 RD센터에서 한-중 자동차업체간 부품교류회(Dongfeng-Korea Autoparts Plaza 2013)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LS그룹, 만도, 동양피스톤 등 15개사가 참가하며, 동펑자동차 그룹에서는 동펑혼다, 동펑피스톤 베어링 등 합작회사와 계열사가 다수 참여한다. 동펑자동차그룹에서는 류웨이동 부총경리가 직접 행사를 주관하며, KOTRA에서도 함정오 중국지역본부장이 참가해 동펑자동차와 한국부품기업간의 교류활성화에 나선다. 동펑자동차그룹은 전기차 및 하이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차량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서비스 기간 동안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439개소에 입고된 수해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50%를 할인해준다.(자차보험 가입 시 보험 처리) 또한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팀’을 편성,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고 침수지역 위주로 급파해 ▲침수차량 무상 점검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연료 필터, 휴즈,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며, 경미한 수해차량의 시동 조치 등을 지원한다.집중호우 발생 시에도 비상업무 진행을 위해 관할 관청과 협조체제를 갖추는 등 수해 발생 시 즉각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구축했다.한국지엠 A/S사업본부 박경일 전무는 "수해가
[kjtimes=이지훈 기자]동양그룹이 발전사업자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동양그룹은 화력발전사업 계열사인 동양파워가 3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최근 장관의 허가를 받아 ‘발전사업자’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동양그룹에 따르면 2월 삼척 화력발전 사업자로 선정된 만큼 전기사업 허가증을 받으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kjtimes=김한규 기자] 정부가 회사채 시장 정상화 자금 6조40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8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은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산업은행 등을 통해 인수하고 이를 담보로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을 발행하는 내용이다. 기획재정부와 정책금융공사가 3500억원씩 7000억원, 신용보증기금의 여유 재원 1천500억원을 투입하고 한국은행은 정책금융공사의 신보 출연에 필요한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를 가진 일정 신용등급 이하의 기업으로 차환발행심사위원회에서 대상 기업의 자구 계획을 심사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의 회사채 차환 물량은 해당 기업이 만기 도래분의 20%를 우선 자체 상환하고 나머지 80%는 산업은행이 인수한다. 산업은행은
[kjtimes=견재수 기자] 포르쉐가 올 상반기 전 세계적으로 8만1500대를 판매해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포르쉐AG는 6월 한 달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4,300대를 판매했다. 8일 포르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는 동기 대비 25.2% 증가된 3만400대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국에서는 1만8,300대, 미국에서는 2만1300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 대비 각각 20%와 3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포르쉐 911 이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해로, 포르쉐의 아이코닉 스포츠카는 전 세계적으로 놀랄만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2013년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10%가 증가한 1만5,834대의 판매 실적을 보인 것. 뿐만 아니라 미드십 엔진의 박스터와 카이맨 모델 라인업은 2012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한 1만2,886대가 판매됐다. 카이엔도 전년 대비 22%의…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 30여 개 사가 구조조정 대상에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주요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건설·조선·해운 등 취약업종의 대기업들이다.이 같은 관측은 금융당국이 국내 대기업에 대한 신용 위험 평가 작업을 마치고 조만간 30여개 대기업에 대해 워크아웃 또는 법정관리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진데 기인한다. 실제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금융권에서 빌린 돈이 500억원을 넘는 대기업에 대해 신용위험 평가 검사에 나서 6월 말에 끝낸 뒤 구조 조정 대상 선정 작업을 벌여왔다.재계와 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기업 구조조정 규모는30여 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만일 기준을 엄격히 적용할 경우 최대 40여 개 사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기 불황이 이어진데다 조선, 해운 등의 업황이 갈수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2013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고객접점 판매 서비스 1위를 달성했다. 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들이 체감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8일 한국지엠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와 자동차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및 5대 광역시(부산, 대구, 대전, 인천, 광주)에 있는 총 293개의 쉐보레 영업 대리점 중 60개의 대리점 대상으로 60회 이상의 방문 조사를 통한 점수 산정 결과, 96점을 획득해 국내 자동차 업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고객접점 판매 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는 대리점 시설 환경, 인사, 복장/용모, 말투/어감/호칭, 친절성, 적극성, 설명능력, 업무지식, 고객 배려, 배웅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미스터
[kjtimes=김한규 기자]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의 비중이 35%선 밑으로 내려오면서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의 비중은 작년 말 35.8%에 달했지만 올해부터 하락세를 보여 지난 5일 현재 404조3163억원으로 전체 34.1%에 그쳤다. 국내 대형주 대부분이 성장 동력을 잃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해 증시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1위 삼성정자가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보다 비중이 15.8%로 줄어든 187조원까지 하락했다.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포스코(2.2%), 현대모비스(2.1%), 기아차(2.1%), 신한지주(1.5%)도 각각 하향곡선을 이뤘다. 반면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지난해에 비해 47조원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오히려 비중은 4.0%로 상승했다. 아울러 삼성생명(1.8%), 한국전력(1.5%) 각각 올라갔다. 증권가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 공식딜러 클라쎄오토(대표: 이병한)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일일 최대 100대까지 정비가 가능한 최신 시설의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성수 서비스센터는 서울 강남과 강북, 경기 지역 고객 모두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서울 중심가인 성동구 성수동에 자리잡았으며 연면적 5,885m2, 총 7층 규모로 17개의 판금 및 도장 워크베이를 포함해 총 30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여기에 폭스바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테크니션이 상주하고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최신 정비 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8월 6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차량 입고 고객에게 에어컨 항균 탈취 서비스와 최고급 비치타월을 증정하고 타이어를 1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오픈 기념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총 21개 전시장과 23개 서비스센터를…
[kjtimes=견재수 기자] 美 현지시간으로 6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다 사고가 난 아시아나 OZ 214 항공기 탑승자 가운데 50명의 승객을 탈출시킨 승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다 꼬리날개가 절단 되는 등의 사고로 중국인 승객 2명이 사망하고 180며명이 부상당하는 과정에서 50명의 승객의 비상 탈출을 도운 이 승객은 미국인 벤자민 레비씨. 벤자민은 자신도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침착하게 50여명의 승객을 탈출시킨 후 병원으로 후송돼 다른 부상자처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벤자민은 탈출한 승객들과 함께 비행기 일부가 화재에 휩싸이는 등 당시 상황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승객들과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전하기도 해 아직까지 잔잔함 감동을 주고 있다. 탑승객들과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가 난…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금융 매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추진과 관련한 해외 법률자문사 용역 공고에 들어갔으며, 이달 중에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법률자문사는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해 외국법 적용 및 법적 위험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정부가 지난 달 우리금융을 우리은행 계열, 증권 계열, 지방은행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매각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내년 1월,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아비바생명, 경남은행, 광주은행 등은 오는 15일부터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우리자산운용,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FI, 우리파이낸셜 등 증권 계열 지분 전체를 하나로 매각할 예정이다. 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분리 매각도 고려하고 있다. 우리금
[kjtimes=김한규 기자] 미국 고용지표 호전에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8일 오전 국내 채권시장에서 만기 국채 선물은 전거래일 보다 0.43포인트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가격 급락세로 인해 거래가 거의 성사되지 않고 있으며 호가도 없는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 금융권에선 지난 주말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도는 양호한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이로 인해 미국 국채 금리는 연 2.7%대를 넘어섰다는 것. 특히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부문에서 새로 생긴 일자리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을 훌쩍 뛰어넘은 19만5000개로 집계되면서 상승을 주도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리 변동성이 향상된 만큼 단기 급등후 하락 여부를 시간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의 차남(36)이 죽음을 계기로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한 재벌가의 황태자들이 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가문을 비롯해 현대가문, LG가문, 롯데가문 등 재벌2세들이 그들이다. 실제 이들 재벌가에는 비운의 주인공들이 존재하고 있다. 물론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한 경우도 있지만 비명횡사한 케이스도 많다. 이들이 살아있다면 국내 최고 기업의 황태자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겠지만 지금 그들은 서서히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불의의 사고’로 이별 지난 6일, 오전 경기도 가평에서 한 비보가 날라들었다.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의 차남이 개인별장 앞 강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숨졌다는 내용이었다. 최씨는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 홍천강에서 수영을 하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정
[kjtimes=정소영 기자] 검찰이 가정폭력 사범에 대한 대응과 처벌을 강화한다. 그동안 구속보다 기소 유예 등 가정 폭력에 미온적 대응을 해왔다는 지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8일 대검찰청 형사부(박민표 검사장)는 ‘가정폭력 사건처리 지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정폭력 사범 처벌 강화와 피해자 지원책 등이 주요 골자다. 우선 3년 이내 2회 이상 가정폭력을 휘두른 사람이 다시 같은 범죄를 저지르면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는 ‘가정폭력 삼진아웃제’가 도입될 예정이다. 가정폭력 범죄로 입건된 사람이 같은 문제를 다시 일으킬 경우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한다. 불기소나 가정보호사건 송치 처분도 포함된다. 특히 흉기 등으로 범죄를 저지르거나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한 경우, 또 가족 구성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의 국가 금 보유량이 세계 34위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8일 세계금위원회(WGC)의 국별 금 보유량 통계(중앙은행 보유 기준)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금 보유량은 104.4t으로 조사 대상 100개국 가운데 34위를 차지했다.한국은행은 김중수 총재 취임 이후 적극적으로 금 매입에 나서 2011년 13년 만에 처음으로 금 40t을 사들인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30t, 올해 20t을 추가 매입했다.이에 따라 지난 6월 기준 외환보유액 3264억4000만달러 중 1.5%(장부가액 기준)를 금이 차지했다.이로써 한국의 금 보유량 순위는 2011년 7월 56위에서 지난해 7월 43위로 뛰어올랐고 이달에는 34위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한국의 금 보유량은 그리스(112.0t), 루마니아(103.7t), 폴란드(102.9t) 등과 비슷하다. 외환보유액 대비 금 보유 비중이 비슷한 나라로는 중국(1.3%), 카타르(1.4%), 콜롬비아(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