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교육현장에서 동료들끼리 서로를 의심하는 상태가 될 가능성도 있다. "이런 조사가 되풀이되면 큰 문제다.” 일본 사카이시가 시끄럽다. 학교와 유치원 현장에서 거센 반발이 나오고 있는 까닭이다. 반발의 대상은 오사카부 사카이시 교육위원회로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립학교와 유치원 교정에서 본인이 흡연한 적이 있는지 또는 흡연하는 교직원을 목격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전수조사를 실시한 것이 화근이 된 모양새다. 아사히신문은 최근 오사카부 사카이시 교육위원회가 이달 1일자로 관내 149개 시립학교 교장과 유치원 원장을 통해 동의 흡연을 목격한 경우 실명을 적어 제출하라고 지시했고 이를 두고 학교와 유치원 현장에서는 ‘밀고 조장’이라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시 교위는 비상근강사를 포함, 전 교직원 4500명에게 교정내에서의 흡연 경험과 흡연자 목격 여부를 묻는 조사표를 배포했다고 덧붙였다.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사카이시 교위는 지난 2017년 이후 시립학교나 유치원 부지내에서 전자담배를 포함, 흡연한 적이 있는지, 또 동료가 흡연하는 걸 본 적이 있는지 묻고 본 적이 있을 경우 목격 일시와 학교나 유치원 이름, 흡연
[KJtimes=이지훈 기자]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 대한 금융권리 보호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난해 12월 새마을금고법 개정에 따른 시행령 개정을 완료하고,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과 기준을 정하고 과태료 부과기준을 신설하여 금융기관의 우월적 지위 남용행위인 일명 ‘꺾기*’를 상호금융권 최초로 법령으로 금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새마을금고가 여신거래를 하는 경우 차용인의 의사에 반하여 예탁금, 적금 등의 상품의 가입 또는 매입을 강요하는 행위 또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을 위해 법 개정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설치하는 금고감독위원회의 위원 자격요건을 신설하는 등 법에서 시행령에 위임한 사항을 반영하였다. 시행령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불공정거래행위의 구체적인 유형 및 기준을 정하고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신설하였다. 여신거래와 관련하여 차용인의 의사에 반하여 예탁금, 적금 등 금고가 취급하는 상품의 해약 또는 인출을 제한하는 행위, 제3자인 담보제공자에게 연대보증을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행위…
[KJtimes=이지훈 기자]육군이 각종 첨단 개인 전투 장구로 구성된 이른바 '워리어 플랫폼'을 아랍에미리트(UAE) 14진에 착용시켜 파견한다. 워리어 플랫폼은 9㎜ 권총탄 방탄헬멧, 주·야간 명중률 3배 향상된 소총, 조준경, 확대경, 개선된 전투복, 방탄조끼 등 18종으로 짜였다. 육군은 이처럼 성능이 개선된 워리어 플랫폼을 이들 UAE 파견 14진에 우선 적용한 뒤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육군은 25일 오후 인천의 국제평화지원단 대연병장에서 파병 장병 125명과 가족·친지·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UAE에 파병된 아크부대의 14진 환송식을 김용우 육군총장 주관으로 개최한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아크부대 특수전팀은 파병 기간 워리어 플랫폼을 실제 활용한다"면서 "아크부대에서 워리어 플랫폼을 처음 실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육군은 하반기부터 일부 대대급에 워리어 플랫폼을 보급하고 내년부터 부대 임무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크부대 14진은 특수전사령부 특수전·고공·대테러팀을 주축으로 해군 특수전 전단요원(UDT/SEAL)과 지원부대 등 최정예 요원으로 구성됐다. 파병 임무 수행에 필요한
[KJtimes=권찬숙 기자]“희토류를 찾아라.” 일본 정부가 해저에 매장돼 있는 희토류 등 희귀 자원 탐사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무인잠수기를 이용해 해저 6000m의 심해를 탐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는 게 그것이다. 현재 일본은 대부분의 희토류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지난 2016년 기준으로 세계 생산량의 80%는 중국이 점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심해 해저에 희귀한 자원이 많이 매장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심해탐사를 위한 국가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25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심해에서도 해상과 통신을 하거나 충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2020년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무인잠수기 개발은 내각부의 ‘전략적 이노베이션 창조프로그램(SIP)’ 사업의 한 항목으로 다음 달 공식 채택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현재 수심 2000m 해저에서 무인잠수기 5대를 동시 운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해 오키나와(沖繩) 근해에서 실제 운용을 위한 실험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를 토대로 해저 6000m에 달하는 심해에서도 해상 시설과 통신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는 게 일본 정부의 계획이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인도네시아의 낙도 개발을 위해 25억엔(약 255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그 속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은 25일 일본 외무성이 보도자료를 내면서 알려졌다. 이날 보도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고노 다로 외무상이 이날 자카르타에서 레트노 마르수디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낙도 수산 부문 개발계획’에 합의했다. 개발계획에서는 이 자금을 이용해 중국어선 등이 불법 조업을 하는 남중국해 남단 인도네시아령 나투나 제도 등 6개섬에서 오는 2020년 1월말까지 항구와 어시장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양국 외교장관은 인도네시아 연안 감시 능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과 철도 고속화 등 인도네시아 인프라 정비는 물론 테러 대책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동·남중국해에서 활동을 늘리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세 배우 정해인이 6월 23일(파리 현지 시간) 진행된 ‘디올 맨(Dior Men) 2019 여름 컬렉션’에 참석했다. 한국 대표로 공식 초청 받아 참석한 정해인은 리타 오라, 로버트 패틴슨, 케이트 모스, 벨라 하디드, 에이셉 라키 등 해외 유명 셀럽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류 스타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 날 정해인은 디올 맨(Dior Men)의 시그니처 올 블랙 수트에 레터링 타이로 포인트를 주어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쇼는 디올 맨(Dior Men)의 새로운 아트디렉터로 임명된 디자이너 킴 존스의 첫번째 컬렉션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정해인과 디올 맨(Dior Men)이 함께한 더욱 다채로운 스케치 화보는 더블유 매거진 8월호를 통해 더 자세히 만나 볼 수 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제조업이 ‘고부가가치화’로 ‘환율벽’을 넘었다. 특히 제조업 수출이 환율의 영향에서 벗어난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국내외 안팎의 시선을 받고 있다. 실제 일본의 제조업에 대해 전문가들은 과거에는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면 해외 가격을 인하해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게 관행이었지만 요즘은 가격을 그대로 유지해 이익을 확보하는 게 일반적이며 반대로 엔화 가치가 올라가더라도 수출량이 줄어들지 않는 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환율변동과 수출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양자 사이의 ‘감응도(感應度)’가 ‘제로’로 나타났으며 일본 기업들이 지난 1985년 플라자 합의에 따른 엔화 평가절상 이래 오랫동안 겪어온 환율의 벽을 마침내 극복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업의 수출 지수(실질수출)는 2015년을 100으로 할 경우 4월에 115.4로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75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으며 지난 5월에도 111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최근 수출호조의 두드러진 특징은 환율변동에 관계없이 수출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는 점이다. 이런 추세는 일본은행의 ‘
[KJtimes=이지훈 기자]청와대는 지난 23일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전 총리 추서 문제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준비되는 대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유족에게 예우를 갖춰 애도를 표하라"고 김 행안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의 조문은 이것으로 갈음한다"며 문 대통령이 직접 조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이 조문을 하지 않기로 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문 대통령께서는 취임하고 나서 조문을 간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문 대통령의 조문 여부에 대해 "대통령의 동정에 대해 총리가 함부로 말하는 것은 옳지 않으나 오실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것과 관련, '총리의 언급에 대해 청와대가 총리실에 의견을 전달한 것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없다"고 답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바로 먹는 파우치 참치, ‘더참치 투고(TO GO)’ 5종(레몬페퍼, 크림&버터, 칠리, 바비큐, 키즈)을 출시했다. ‘더참치 투고’는 식재료나 밥 반찬으로 활용되던 기존의 참치캔과는 달리, 그 자체로 바로 먹거나 간편 요리에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가정간편식(HMR) 참치 제품이다. 동원F&B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가정간편식(HMR) 시장 성장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지난해부터 ‘바로 먹는 참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동원F&B가 지난해 출시한 ‘더참치’ 3종이 밥에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었다면, ‘더참치 투고’는 참치 자체를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진화한 제품이다. 참치캔에 들어있는 식물성 기름은 찌개나 볶음에 활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내주는 부재료이지만 샐러드나 빵, 샌드위치 등 다양한 간편 요리에 활용하기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았다. 하지만 ‘더참치 투고’는 동원F&B가 자체 개발한 ‘노 드레인(No Drain)’ 공법을 적용해 기름이 참치 살코기에 스며들어 기름이 흐르지 않으면서도 식감이 촉촉하다. ‘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모바일 관련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퀘어(Creative Square)’ 프로그램의 참가팀을 모집한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모바일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스퀘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차례에 걸쳐 28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기 참가팀 중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인 ‘플런티’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번 4기 공모전은 ‘모바일 관련 미래 혁신 기술 및 서비스 전 분야’를 주제로 진행되며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삼성전자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기간은 1년이다.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걸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각 팀당 최대 1억원의 개발 지원금,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 내부에 위치한 전용 업무공간, 상품기획·개발·마케팅·디자인 등 삼성전자 각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큐베이션 기간 동안 삼성전자와 비즈니스 협업을 하거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IFA 등 세계적인 전시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이 김포공항 국내선 및 국제선에 위치한 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하는 한편 위치를 옮겨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대한항공은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100여석 규모로 확장해 6월 25일(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김포공항 국내선 라운지도 확장해 지난 22일부터 운영 중이다. 또한 승객들의 라운지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탑승구까지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라운지 위치도 옮겼다. 기존 보안 및 출국수속을 밟기 전인 ‘일반구역’에 위치했던 라운지 위치를, 보안 및 출국수속 이후인 ‘보안구역’으로 옮겨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이에 따라 국내선 라운지는 국내선 청사 11번 탑승구 맞은편으로, 국제선 라운지는 국제선 청사 34번 탑승구 앞으로 이전했다. 따라서 보안 및 출국수속이 혼잡할 경우 라운지 이용이 어려웠던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했다. 김포공항 KAL 라운지는 프리미엄 디자인 컨셉을 도입하는 한편 개별 공간을 확보해 승객들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운영 면적을 넓히고 편의 시설을 확대해, 승객들의 이용 편의도 높였다. 한편,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8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고객사의 니즈에 맞춰 법인카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한 CMS 법인카드 통합관리’ 서비스를 실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CMS 법인카드 통합관리’서비스는 법인카드의 거래내역 관련 정보제공은 물론 카드 이용 분석 데이터도 제공해 맞춤식 자금관리가 가능한 통합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서는 신한 법인카드 뿐아니라 타사 카드의 거래내역 정보도 조회가 가능하며 기업 내부시스템 연계로 간편한 회계처리가 가능하여 자금관리 업무처리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신한 CMS 법인카드 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한 법인카드 부정사용에 대한 모니터링도 가능해졌다. 관리자가 법인카드의 사용가능 시간 및 지역을 지정할 수 있어 기존 시스템보다 법인카드 관리가 효율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사용가능 지역은 시/군/구 단위로 세분화해 관리할 수 있으며, 업종 시간대별 카드의 사용 패턴에 대한 분석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관리하는 카드의 종류 및 개수가 일반 개인고객에 비해 많은 기업 고객의 편리하고 효율적인 자원관리를 위해 ‘신한 CMS 법인카드 통합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디지털 금융서비스의 기업고객 확대…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대표 한성숙)가 AI 기반 뮤직 서비스 ‘VIBE(이하 바이브)’를 출시했다. 사용자들은 앱마켓을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네이버는 바이브를 통해 다변화된 음악 감상 환경 속에서 사용자의 취향과 주변 맥락까지 파악하는 차세대 뮤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바이브는 AI를 활용해 개인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들을 끊임없이 생성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차트가 아닌 개인의 취향을 중심으로 제공되는 음원 서비스인 셈이다. 앱 첫 화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악 역시 사용자마다 전부 다르다. 바이브의 피쳐(feature)들과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역시 사용자 개인이 ‘좋아할 만한’ 음악을 더 잘 볼 수 있고, 나아가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노하우와 콘텐츠 역량을 갖춘 YG와도 다각적으로 협력,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먼저 국내 최대 수준의 음원을 확보, 메타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바이브 AI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협력한다. 나아가 운영/정산 플랫폼 운영 등 전반적인 서비스 기반의 고도화를 위한 방안
[KJtimes=김봄내 기자]샌드위치, 샐러드 등과 같이 건강함과 신선함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프레시푸드’가 국내 외식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햄버거, 피자 등 이전까지 외식업계를 주름잡던 기름지고 무거운 음식들이 ‘웰빙’ 트렌드에서 비롯된 건강식 및 다이어트 열풍으로 인해 주춤한 사이 프레시푸드의 약진이 시작된 것. 패스트푸드인 햄버거나 피자만큼이나 빠른 제공 속도, 뛰어난 영양 균형과 맛, 높은 신선도 등이 인기의 원동력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호주머니가 얇은 2030 젊은 세대들에게 ‘가성비 높은 건강식’으로 선택 받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써브웨이 박수정 마케팅 본부장은 “웰빙이라는 개념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지면서 맛은 물론, 건강함과 신선함을 앞세워 체형 관리나 다이어트, 특정 영양소 보충 등의 측면에서도 만족감을 주는 음식들이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건강식에 대한 니즈가 단기간에 사그러들 확률은 매우 떨어지는 만큼, 프레시푸드의 성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올해에만 매장을 30여 개 늘리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
[KJtimes=김봄내 기자]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외식 메뉴가 각양각색 다양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대표적인 외식 메뉴는 단연코 고기다. 종합 외식 기업 (주)썬앳푸드(대표 한종문)가 운영하는 브라질 슈하스코 전문점 '텍사스 데 브라질'은 고기 마니아들에겐 성지와 같은 곳이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등 다양한 종류와 부위의 슈하스코 15종을 무한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텍사스 데 브라질은 슈하스코를 제대로 맛볼 수 있도록 이색 페어링 소스 3종을 제공한다. '치미추리 소스', '민트젤리 소스', '브라질리안 비네그레이트' 등 페어링 소스 3종은 시간제한 없이 고기를 양껏 먹을 수 있는 텍사스 데 브라질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다. 소고기를 마음껏 먹고 싶다면 '치미추리 소스'를 빼놓을 수 없다. 아르헨티나 원주민들이 즐겨 먹는 소스로, 소고기 스테이크에 곁들이면 좋다. 파슬리, 고수, 마늘 등을 주재료로 해 새콤하면서도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소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고 풍미를 살려줄 뿐 아니라,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육즙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부담스러운 이들도 텍사스 데 브라질에서는 걱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