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한국인의 가족 해외여행 패턴을 알아 보기 위해 20대부터 50대까지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올해 가족과 함께 가고 싶은 해외여행지는? 괌, 일본, 스페인 가족 여행지로는 괌(16.4%)이 가장 인기 있었고, 2위 일본(15.2%), 3위 스페인(8.3%)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는 일본, 아이 동반 여행객이 많은 30대와 40대는 괌, 50대는 스페인을 가장 선호했다. 한편, 가장 선호하는 가족여행의 유형을 묻는 질문에 30대는 푸른 바다에서 즐기는 휴양지 여행, 40대는 자연 속 힐링 여행, 50대는 패키지 여행을 꼽아 세대별 차이를 보였다. 유명 도시를 방문하는 시티 투어(22.3%)도 전 연령대에 걸쳐 인기 있었다. 반면, 로컬 체험이나 오지 탐험은 전 연령 평균 각각 2.5%, 1.6%로 인기가 낮았다. ■ 관광지 많은 곳이 좋고, 비싸더라도 좋은 숙소 잡아야 가족 해외 여행지를 결정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으로 1위는 관광요소가 많은 곳(44.2%), 2위는 안전한 곳(24.9%)이었다. 3위부터는 세대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KJtimes=김봄내 기자]제대로 된 한끼 식사가 쉽지 않은 현대인은 자신을 위한 특별한 밥상을 차리거나, 손님을 초대해 홈파티를 열 때 반조리 식품을 애용한다. 반조리 식품으로도 유명 레스토랑 못지 않는 식탁을 차릴 수 있는데, 이때 필요한 몇 가지를 소개한다. 요리의 품격을 높여줄 지멘스 오븐 식품은 그 마지막 단계를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서도 맛의 차이가 있다. 지멘스 콤비오븐은 지멘스만의 특별한 기술로 요리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오븐 요리를 할 때의 문제는 음식이 골고루 익지 않는 다는 점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멘스 콤비 오븐은 4D Hot Air 기술을 사용해 후면에서 나오는 열기가 오븐 내부에 고르게 퍼질 수 있도록 했고, 음식의 상하좌우 모든 방면을 골고루 익힐 수 있게 만들었다. 이로써 요리의 완성도는 물론 깊이 있는 맛의 연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최대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고픈 현대인의 마음을 대변하듯 셀프 클리닝 기술을 도입해 편리함을 더했다. 300도의 온도로 오븐 표면 층에 붙어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빠르게 태워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젖은 천으로 오븐 내부를 한 번 닦아 내기만 하면 완벽히 뒷정리를…
[KJtimes=김봄내 기자]따뜻한 봄소식은 반갑지만 연이어 미세먼지, 황사가 계속되면서 안구건강에도 비상이 걸렸다.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꽃가루와 함께 각종 미세먼지 및 중금속으로 인한 대기오염은 눈처럼 예민한 기관에 자극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안구 표면의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안구건조증은 대표적인 봄철 눈질환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알레르기 결막염은 3년간 약 10%의 증가율을, 안구건조증은 환자수가 약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감염성 질환인 유행성 각결막염도 조심해야 할 안질환이다. 새학기에 적응하고, 단체생활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자기도 모르는 새에 눈병을 옮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l 봄철 3대 안질환, 원인과 증상도 제각각… 치료시기 놓치지 말아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결막에 접촉하여 결막에 알레르기성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고 이른다. 증상으로는 눈꺼풀 가려움증, 결막 충혈, 눈에 전반적인 통증, 눈부심, 눈물 흘림 등이 있으며, 결막 부종 등의 증상이 동반되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월 15일 봄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했던 음료 ‘슈크림라떼’가 출시 22일만에 1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음료로는 최단기간에 100만잔 판매를 이뤄낸 기록이다. 여기에 판매를 연장해 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이 쇄도하며,스타벅스는 3월 20일까지 판매하려던 계획을 변경, 4월 중순까지 이 음료를 판매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특히,현재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와 라떼에 이어,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 TOP3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까지 스타벅스 역사상 약 한달의 기간에 100만잔 이상 판매되었던 프로모션 음료는 3종으로,콜드 브루가 33일, 샷 그린 티 라떼가 29일,토피넛 크런치 라떼가25일만에 100만잔을 돌파한 바 있으며,모두 지난해에 출시된 바 있다.슈크림라떼는 출시 22일만에100만잔 판매를 돌파하며,스타벅스 역사상 최단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프로모션 음료로 등극하게 됐다. 슈크림라떼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음료 개발팀이 지난 1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시킨 자체 개발 음료로,슈크림에 들어가는 바닐라의 풍미를 강조하고자 프리미엄 바닐라 빈과 향미를 더한 부드럽고 달콤한 음료다.
[KJtimes=김봄내 기자]바야흐로 상반기 공채시즌이 왔다. 22일 삼성이 서류지원을 마감하는가 하면 SK, 롯데 등에서 채용 바통을 이어받는다. 먼저, SK그룹의 상반기 대졸 신입·인턴사원 모집이 24일(금)까지로,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신입채용은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바이오팜 등 4개 계열사에서,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 C&C, SK브로드밴드 등 5개 사에서는 인턴을 채용한다. 지원서에 이름, 나이, 성별, 연락처, 최종 졸업연도만 기입하게 함으로써 출신학교 등과 상관없는 블라인드 방식의 서류 심사로 유명한 SK그룹은, 올 상반기엔 신입과 인턴직을 동시에 모집하는 것이 특징. 이어서 GS리테일이 27일 지원을 마감한다. 지난 13일부터 대졸·전역(예비)장교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고, 두자릿수 채용을 예고했다. 모집분야는 영업·물류·재경·전략기획·사업지원·전문·IT·디지털사업 등이나 채용후에는 모두 영업직군에 우선 배치되며, 일정 기간이 지난 뒤 희망 직군에 발령받을 수 있다. 전형은 서류전형-적성검사·에세이(자기소개서) 평가-1차면접-2차면접의 순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30일까지 상반
[KJtimes=김봄내 기자]프링글스가 제품 캔 1,050개로 캐릭터 ‘미스터 피(Mr.P)를 만든 대형 조형작품을 공개했다. 프링글스는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실시하고 있는‘2017 프링글스 챌린지 어워드’의 일환으로 5명의 토이 아티스트와 프링글스 제품 캔 1,050개를 활용해 프링글스의 상징적인 콧수염 캐릭터 ‘미스터 피(Mr. P)’를 구현한 대형 조형작품을 페이스북을 통해 선보였다. 또한 3명의 주얼리 아티스트들이 프링글스 캔에 수 만개의 반짝이는 비즈를 붙이는 정교한 작업을 통해 프링글스 캔을 마치 보석처럼 만든 비즈아트 작품도 선보였다. 페이스북에 공개된 영상에서 비즈아트 작품이 만들어진 모든 과정도 볼 수 있다. 프링글스 제품 캔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작품을 만들어 참여하는 컨테스트, ‘2017 프링글스 챌린지 어워드'는 4월 7일(금)까지 진행되며, 작품 사진을 찍어 프링글스 페이스북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컨테스트 결과는 심사단과 네티즌 평가를 거쳐 4월 17일(월)에 발표되며, 수상자들에게는 프링글스 캔 모양을 형상화한 총 50돈의 황금트로피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올빼미 직장인'들의 바쁜 아침을 돕는 '아침형 음료'가 인기다. 퇴근 후 밀린 집안일을 정리하거나 스마트폰, TV 등을 보며 휴식을 즐기는 올빼미족의 아침은 바쁘기 마련이다. 급하게 집을 나서다 보면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쉽고 긴 출근시간(편도 평균 58분, ‘2016 OECD 성별 데이터’)에 간편식조차 챙겨 먹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집에서 물 한잔 여유롭게 마시고 나오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수분보충음료부터 건강식품을 마시기 편한 음료로 재해석한 다양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 밤사이 쌓인 갈증, 가볍게 마시는 워터콘셉트 음료로 해소 아침에 마시는 물 한 잔은 밤 사이 몸에 쌓인 노폐물의 배출을 돕고 부족한 수분을 채워준다. 밍밍한 물보다 맛있게 수분을 보충하고 싶다면 코카-콜라사의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가 제격.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는 자몽, 백포도, 사과, 당근, 양배추 등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된 저자극•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로,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어 몸 속 부족한 수분을 채우기에 적합하다. 빈 속에 커피가 부담스럽다면 일동제약의 ‘더
[KJtimes=김봄내 기자]뉴스킨 코리아(대표 마이크 켈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넥스가 단백질, 식이섬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균형 있게 함유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TR90 쉐이크 녹차맛’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TR90 쉐이크 녹차맛’은 설레는 봄, 싱그러운 초록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녹차로 맛을 낸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이다. 대표적인 웰빙 원료인 녹차를 사용, 녹차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녹차 가루가 11% 함유되어 있으며 한 포 당 15g의 단백질, 12가지 비타민과 4가지 미네랄, 식이섬유가 골고루 함유되어 올바른 영양섭취를 도와준다. 균형 잡힌 영양소와 적정 칼로리로 설계된 맛있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으로 식사 대용으로 든든하게 섭취할 수 있다. 봄철을 맞아 겨우내 무거워졌던 몸을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파마넥스는 최근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녹차처럼 건강한 맛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 같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녹차맛을 신규로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TR90 쉐이크는 바닐라맛과 초콜릿맛 2종이 출시되어 있다. 1회 제공량의 칼로리
[KJtimes=김봄내 기자]모바일 간편결제 SSG페이와 스타벅스가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SSG페이로 스타벅스에서 첫 결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23일(목)부터 4월 5일(수)까지 스타벅스에서 SSG페이로 첫 결제 후 SSG페이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누구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단, 스타벅스 매장 또는 스타벅스 앱(스타벅스 카드충전, 사이렌오더, e기프트 등 포함)을 통해 SSG페이로 첫 결제한 고객에 한해 혜택이 제공된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은 4월 14일(금) 일괄 발송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SSG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 매장에서 결제 시 SSG페이를 이용하면 바코드 스캐닝 한 번으로 결제와 동시에 신세계 포인트 적립, 현금영수증 발급까지 동시에 가능해 쉽고 간편한 결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 앱에서도 카드 정보 입력이나 결제 프로그램 설치 등의 번거로운 과정 없이 결제비밀번호 입력만으로도 쉽고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다.…
[KJtimes=이지훈 기자]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시범경기 4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시범경기 1호 도루를 비롯해 안타, 볼넷, 득점 등 종횡무진 활약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황재균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단 한 번 타석에 들어서 역전 결승 홈런을 터트렸다. 황재균은 3-4로 뒤진 6회말 수비 때 애런 힐을 대신해 3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황재균이 첫 타석에 들어오기 직전인 7회초 팀 페더로비치가 적시 2루타로 4-4 동점을 맞췄다. 황재균은 2사 2루에서 밀워키 우완투수 카를로스 토레스의 공을 오른쪽 담장 뒤로 넘기며 점수를 6-4로 뒤집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 점수를 그대로 지키며 승리했다. 황재균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324(34타수 11안타) 4홈런 5득점, 10타점 등이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참가 중인 황재균은 이날 인상적인 활약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희망을 키웠다.…
[KJtimes=김봄내 기자]세월호를 수면 위 13m까지 끌어올리는 작업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 작업은 23일 오전 11시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날 오후 늦게 또는 저녁에나 가능할 것으로 수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10시 현재 높이 22m인 세월호 선체를 해저면에서 24.4m까지 인양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인양작업을 멈추고 세월호 선체와 잭킹바지선에 1차 고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진도군청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당초 이날 오전 11시 수면 위 13m까지 인양을 목표로 진행했으나 세월호가 물 위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선체의 자세가 변동돼 잭킹바지선 와이어와 세월호 선체 간 간섭현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에 따라 1차 고박 후 세월호 선체의 자세를 다시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잭킹바지선과 선박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 시 일부 인양 지장물(환풍구 등)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선체가 물 위로 올라오면서 세월호와 잭킹바지선 간 간격이 좁아짐에 따라 더욱 신중한 작업이 필요하다"며 "이로 인해 당초 이날 오전…
[KJtimes=김봄내 기자]영국 런던 의사당 부근에서 발생한 차량·흉기 테러를 수사 중인 런던경찰청은 22일(현지시간) 지금까지 모두 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런던경찰청 대테러 책임자인 마크 로울리 치안감은 이날 밤 기자들에게 무장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된 용의자를 포함해 모두 5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사망자들은 용의자가 의사당 앞에서 휘두른 흉기에 찔려 다친 경찰 1명과 민간인 3명이다. 민간인들은 용의자가 승용차를 몰고 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인도로 돌진할 때 목숨을 잃었다. 로울리 치안감은 또한 애초 최소 20명이라고 밝힌 부상자 수를 최소 40명으로 높였다. 다친 이들 가운데 치명상을 입은 이들이 다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그는 용의자 신원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슬람극단주의와 관련한 테러가 우리의 짐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영국 정부는 대테러 경계수위를 높이고 거리에 무장경찰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테러에 사용된 승용차가 현대자동차의 회색 'i40'인 것으로 확인됐다. 텔레그래프 등 영국 현지 언
[KJtimes=장우호 기자]인천국제공항은 개항 16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일 오후 4시 공항 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개항 16주년 기념 2017 봄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인천공항은 지난 2011년부터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문화예술 거장과 함께하는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페라 거장과 국민가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국악공연단을 초청해 3일간 매일 다른 주제로 오페라, 관현악, 전통국악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30일에는 한국 오페라의 거장 '장수동'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오페라앙상블이 푸치니의 오페라 곡들을 모아 '봄을 여는 목소리의 향연'을 공연한다. 서울오페라앙상블은 지난 1994년 창단된 이후 '서울 라보엠' ‘리골레토'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등 명작을 잇따라 발표한 중견 오페라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테너 장신권이 해설을 맡고, 피아니스트 김보미가 연주한다. 31일에는 국민가수 인순이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추억의 명곡들을 감미로운 관현악 선율에 담아 '하늘을 여는 관현악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모스틀리 필하모닉은 2003년 창단된
[KJtimes=장우호 기자]진에어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국제항공안전평가(IOSA) 10th Edition 인증을 받았다. 23일 진에어에 따르면 IOSA는 항공사 안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하고자 IATA에서 만든 전 세계 항공 운송 안전관리의 표준 평가 제도다. IOSA 인증은 2년마다 IATA로부터 갱신 받아야 하며 매 심사 때마다 강화된 평가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특히 IATA는 IOSA 평가 과정에서 한 항목이라도 지적 사항이 나오면 이를 보완하기 이전에는 인증을 유보할 만큼 매우 엄격하게 진행한다. 이번 인증을 위해 진에어는 지난해 10월 IATA의 전문 평가 기관으로부터 운항, 정비, 객실, 운송, 항공보안, 안전관리 등 총 8개의 부문 약 940여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수검 절차를 거쳐 IOSA 10th Edition 인증을 받게 됐다. 진에어는 지난 2009년 3월 국내 LCC 최초로 IOSA 첫 인증 이후 매 2년 마다 인증을 갱신하며 국제 표준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 및 프로세스 등을 공식적으로 검증 받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해 안전 시스템 정비, 교육 및 훈련 강화, 안전 조직 강화 등 항공 안전 분야에 약 1
[KJtimes=김승훈 기자]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주식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는 적극적 투자에 나서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고민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증권가 일각에선 대부분 투자자에게 코스피 상승에 따른 수익률 기대는 ‘빛 좋은 개살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올해 초 주식 투자에 나섰다면 수익을 내기보다는 손해를 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그 이유로 꼽히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005930]가 사상 최고가 행진을 벌였지만 상장사 절반 이상은 올해 들어 오히려 주가가 하락했다는데 기인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시 상장 종목 2084개 중 56.4%인 1175개는 작년 말보다 주가가 하락했다(22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선 886종목 중 52.3%인 463종목이 하락했고 코스닥시장에선 1198종목 중 59.4%인 712종목의 주가가 떨어졌다. 그러면 이처럼 투자수익에 대한 기대를 떨어트린 종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하락률이 높은 종목에는 이른바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됐던 성문전자우, 성문전자, 한창, 일야, 씨씨에스 등이 있다. 실제 유가증권시장에선 성문전자우[014915]가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