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 기업들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자 약 2500억원 규모의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 운용에 나선다.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약 2000억원을 출자하고 글로벌 전략파트너로서 콜마그룹의 5개 계열사들이 약 500억원을 출자하는 형식으로 조성된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동남아시아와 인도 지역의 스타트업과 미국의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이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스타트업에도 펀드 운용 재원의 최대 30% 수준까지 배정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은 KB인베스트먼트가 담당하게 된다. KB금융은 2019년에도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하여 약 2200억원 규모의 ‘KB 글로벌 플랫폼 1호 펀드’를 조성해 운용했으며, 동남아판 우버로 유명한 그랩(Grab)을 비롯해 중고자동차 중개 플랫폼, 무이자 할부결제서비스(Buy Now, Pay Later), 인슈어테크 등 동남아시아 지역 내 다양한 영역의 스타트업에 투자·지원했다. 이번…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 3월20일 정부가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코로나19 엔데믹이 이처럼 현실화하면서 3년 넘게 묶였던 발걸음들이 빨라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가 서서히 마무리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는 사람들, 일상 복귀의 즐거움과 '대면접촉'으로 인한 질병에 다시 노출되는 일장일단의 현실이 웃플뿐이다. 최근 정부는 감춰졌던 감염병들이 다시 유행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예방과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경우 집단 활동과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감염병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걱정이다. 소아청소년과 한 전문의는 "이 시기에 가장 조심해야 할 감염병으로 수족구병이 있다"며 "수족구병은 4월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 중순 또는 7월까지 유행하는 급성바이러스질환으로,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 생활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크다"고 충고했다. 앞서 수족구병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환자 수가 크게 줄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수족구병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 인원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51만8687명, 2020년 3만3210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거품으로 한 번, 목넘김으로 또 한 번’ 두 번 부드러워진 ‘한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기념해 지난 27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는 업그레이드 한맥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오비맥주 한맥 윤정훈 브루마스터가 업그레이드된 한맥을 가장 부드럽게 즐기는 방법 일명 ‘스무스 헤드 리추얼’을 직접 시현했다. 총 3단계로 구성된 한맥의 스무스 헤드 리추얼은 먼저 잔을 기울이고, 컵의 2/3 지점까지 낙차를 주며 따른다. 이후 잔을 수직으로 세우고 끝까지 따른 다음, 거품이 쫀쫀해질 때까지 약 10초간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남은 맥주를 수직으로 따르면 부드럽고 봉긋한 거품이 완성된다. 올해 한맥은 최상의 부드러운 라거로, 대한민국이 빠르게 발전하는 동안 우리가 미처 놓쳐왔던 부드러움을 되찾고자 ‘대한민국을 부드럽게’라는 슬로건 아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시행했다. 한맥은 제품 패키지 변경과 거품지속력 향상으로 두 가지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먼저, 제품 디자인은 한맥의 업그레이드된 부드러움과 ‘K-라거’의 정체성을 한국적인 요소로 강조했다. 병과 캔 패키지 상단의 흰색
[KJtimes=김지아 기자] 주주총회의 시즌이 한창이다. 사전적 의미로 '주주총회'는 주식회사의 경영주체는 주주이며, 그 주주가 소유주 수에 따라서 의결권을 행사하고 주식회사의 의사를 결정하는 최고기관을 말한다. 이사회의 결정으로 대표이사가 소집하고, 정기주총은 결산기가 종료되고 석달 이내에 개최한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그 다음해 3월말까지 정기주총을 열어야 한다. 주총결의가 필요한 긴급한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임시주총을 열 수 있다. 또 발행주식수의 5% 이상을 소유한 주주도 이사회에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할 수 있다. 주주는 1주당 1개의 의결권을 가지며 의결권 행사는 직접 참석은 물론 위임장을 작성해 대리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2개 이상의 주식을 가진 주주는 서로 다르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 의결권이 없는 주식을 가진 주주 등 경우에 따라서는 의결권이 제한되기도 한다. 주주총회는 대부분 보통결의(과반수 출석, 출석주주 과반수 찬성)가 적용되지만 정관변경, 자본감소(감자), 영업양도, 이사해임 등은 특별결의(과반수 출석, 출석주주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가 필요하다. 이런 주주총회가 이미 시끌벅적하게 끝난 기업도, 조용히 갈등을 덮으려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일본 문부과학성은 초등학교 3~6학년 교과서 검정을 승인한 결과 한국의 영토주권과 역사를 부정하는 내용이 실려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AP, AFP, 로이터, 뉴욕타임스, 르몽드, 더타임스 등 전 세계 주요 언론사 100곳에 메일을 보내 일본의 왜곡 상황을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 교수는 "이러한 일본의 몰염치한 행태를 세계인들에게 제대로 알려, 국제적인 여론을 환기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고발 이유를 전했다. 이번 메일에서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어 일본이 항의하고 있다'는 내용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병, 강제동원에 대해 강제성을 희석하거나 부정하는 내용이 실렸다. 일부 교과서에선 '강제', '동원'이라는 단어가 빠지고 '지원'이라는 단어가 추가됐으며, '강제적으로 끌려와'라는 표현은 '강제적으로 동원돼'로 바뀐 교과서도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2015년 군함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당시 일본은 "1940년대 일부 시설에서 수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티앤씨가 글로벌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인 '리젠'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현장에서 착용하는 방진복을 만든다. 효성티앤씨는 23일 삼성전자와 손잡고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을 비롯해 화성, 수원 등 인근 지자체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으로 친환경 방진복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방진복 제작에 재활용되는 페트병은 약 1000만개다. 리젠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다. 글로벌 친환경 인증 전문기관인 '컨트롤 유니언'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글로벌 리사이클 표준 인증(GRS)을 획득한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다. 효성티앤씨는 올해 1월부터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 일부에 리젠 방진복을 공급했고 삼성전자의 기흥, 화성 사업장까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젠은 최근 ESG경영에서 친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많은 기업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전에도 현대중공업, 포스코 광양제철소, CGV, 롯데리아 등의 기업 유니폼에 적용된 바 있다. 친환경성과 더불어 냉감(리젠 아스킨), 내구성(마이판 리젠 로빅), 향균(리젠 에어로실버), 신축성(리젠 자나두), 통기성(리젠 에어로쿨) 등 각종 환경에 필요한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기업 10곳 중 8곳은 정규직 신입 사원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344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정규직 신입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79.9%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시근로자수 ‘100명 이상’이 88%로, ‘100명 미만’(75%) 보다 13%p 높아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올해 신입 채용 계획이 없는 곳이 많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IT’는 84%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나, ‘유통업’(72%)과 ‘금융·바이오업 등 기타’는 77%로 상대적으로 신입을 뽑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낮았다. 채용 방식은 대부분인 76%가 ‘수시 채용’이었으며, ‘공개채용’은 17.5%였다. ‘수시와 공개 채용 모두’ 활용하는 기업은 6.5%로, 수시 채용이 대세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이 때, 수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인재 확보 방법은 단연 ‘채용 플랫폼 활용’이 79%(복수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밖에 ‘내부 추천’(25%), ‘헤드헌팅’(15%), ‘SNS 서비스’(10%), ‘디지털 채용 솔루션’(5%) 등의 순이었다. 공개 채용 시 연간 선발 인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가 브랜드 모델로 글로벌 슈퍼 루키 그룹 ‘뉴진스(NewJeans)’를 발탁하고 신규 코카-콜라 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데뷔 이후 독특한 매력과 음색, 눈길을 끄는 스타일링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그룹이다. 특히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과 더불어 탄탄한 실력으로 다방면에서 트렌드를 만들어 내며 ‘Z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번 모델 발탁은 뉴진스와 코카-콜라 제로 모두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차별화된 매력이라는 공통점을 지녔다는 점에서 이뤄졌다. 차별화된 음악 콘셉트와 스타일링 등으로 시대의 아이콘이 된 뉴진스와 2006년 국내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의 문을 연 이후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지녀 온 코카-콜라 제로의 만남이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것. 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10월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한정판 출시를 기념한 팝업 현장에서도 함께 하며 코카-콜라와의 짜릿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앞으로 코카-콜라는 뉴진스와 함께 코카-콜라 제로만의 짜릿함을 색다르고 트렌디하게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설명이다. 특히 코
[KJtimes=김승훈 기자]농협 상호금융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농·축협 비대면 채널(NH스마트뱅킹, NH콕뱅크)에서 실명확인이 필요한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30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NH스마트뱅킹, NH콕뱅크를 이용하는 농?축협 고객들은 플라스틱 신분증 촬영 없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보관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편리하게 실명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님들께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국가보훈등록증, 주민등록증 등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인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고객 편의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등,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3일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전국 농·축협 창구에서 여·수신 업무 등 실명확인이 필요한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적용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과 SK하이닉스[000660], 에코프로비엠[247540] 등이 증권사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 이들 종목은 KB증권과 SK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로부터 기대감을 담은 분석이 제시받았다. 그러면 이들 종목의 성장은 매수에 나설 만큼 굳건한 것일까. 30일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로 17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2023~2024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밸류에이션 시점 변경 및 가중평균자본비용(WACC) 하락으로 목표주가에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실적 변동성이 여전히 크고 밸류에이션 부담도 존재하지만 2023년에 중국 수익성이 개선되고 2024년에는 면세 채널 매출/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은 유효하며 다만 단기 실적 추정에 가장 불확실한 요소는 면세 매출로 2분기 이후 분기별 면세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하는 지가 주가에 중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1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시장은 업황 회복기의 탄력성과 HBM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이마트 쓱(SSG)닷컴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김포네오3센터에서 온라인배송을 맡고 있는 노동자들에 대한 열악한 노동환경과 불합리한 계약 구조 등의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온라인배송지회(이하 노조)는 28일 오전 11시 쓱닷컴 네로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네오센터에서 일하는 배송노동자들의 불합리한 처우 등의 개선을 요구하며 ▲출차시간 보장 ▲무분별한 변제 금지 ▲변제 매뉴얼 준수 ▲고객판매가 기준 ▲강제 휴무 중단 ▲운송사 갑질 근절 ▲영업용넘버 보증금 문제 해결 ▲차량가격 부풀리기 금지 ▲운송료 현실화 ▲인센티브 인상 ▲바스켓수당 인상 ▲야간수당 ▲중량물 제한 ▲포장시스템 개선 ▲비닐문제 ▲대량물건 박스배송 ▲명절유급휴무 보장 ▲용차비 일방 전가 중단 ▲노동조합 활동 보장 ▲노조활동 방해 중단 ▲노조간부 출입 보장 등 10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이날 노조는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은 대형마트와 운송사, 배송노동자로 이어지는 복잡한 계약구조와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계약으로 인해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특히 많은 배송차량들이 있고 운송사가 많이
[KJtimes=김승훈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이 실시한 ‘2022년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ESG 경영 선도 금융그룹으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MSCI는 1999년부터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AAA등급은 198개 은행 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약 6%에 해당하는 기업만이 획득할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이다. 올해 평가에서 KB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친환경금융, 고객 정보보호 부문에서 글로벌 은행산업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고 권위의 ESG 평가인 ‘2022 한국ESG기준원(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획득 및 대상 수상, 12월 미국…
[KJtimes=김승훈 기자] HD현대1%나눔재단은 올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시민영웅을 찾아 시상하는 ‘HD현대아너상’을 제정, 표창한다. 재단은 HD현대아너상의 후보자 접수와 심사과정 전반에 기부자와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참여시켜 선정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수상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 접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는 6월경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첫 수상자 발표는 올해 9월에 진행된다. 선정된 의인이나 단체에게는 최대 3억원을 포상한다. 이와 함께 HD현대1%나눔재단은 출범 12주년을 맞아 행복한 이웃을 위한 ‘해피(Happy)’와 미래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드림(Dream)’ 등 2개로 사업 영역을 재편한다. 특히 '드림'은 HD현대1%나눔재단이 새롭게 시작하는 영역으로, 사회공헌에 ESG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중증장애인을 국립공원 내 곤충 시료 선별사로 양성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생태계 보전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 커플에게는 국립공원 내 결혼식을 지원하고, 답례품으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HD현대1%나눔재단의 권오갑 이
[KJtimes=김봄내 기자]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애플의 근거리 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도입을 기념해 약 두달 여간 대대적인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빽다방 매장에서 고객들이 자신의 애플 기기에서 결제가 가능한 애플페이(Apple Pay)를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특별히 빽다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찌감치 애플페이 조기 도입을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해 현재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직·가맹점에서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빽다방은 애플페이 도입 기념 이벤트로 오는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4가지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약 200여 명의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빽다방 공식 인스타그램 내 이벤트 콘텐츠에 애플페이로 구매하는 빽다방 사과 메뉴들에 대한 기대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명에게 해당 메뉴(예천사과주스, 예산사과샌드)를 먹을 수 있는 빽다방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또한 4월 10일부터는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빽다방사과페이 #애플페이빽)와 함께…
[KJtimes=김봄내 기자]조현준 효성 회장이 28일 한국경영학회가 수여하는 '제38회 2023년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은 지난1987년부터 국내 최대 경영관련 학술 단체인 한국경영학회가 시상해 온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과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경제 성장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기업인에게 수여한다. ◆만장일치로 조현준 회장 선정 경영학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경영자대상 선정 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올해 수상자로 조현준 회장을 선정했다. 조 회장은 글로벌 생산네트워크를 구축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세계1위 제품을 기반으로 효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것과 △수소 산업 기반 구축 △첨단 신소재 개발 △친환경 사업 확대 등을 통해 효성의 미래성장가치 향상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한국경영학회는 조 회장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몰입경영'으로 기업 경영의 본원적 목적을 산업계에 다시 환기하고, 기업들의 ESG경영을 선도하는 등 최고 수준의 경영자로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에 공헌했다고 판단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 "창업주와 부친통해 경영원칙 배웠고,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