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할로윈이 국내에 파티문화로 자리잡아가며 소비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각종 모임에서 독특한 코스튬을 입고 파티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집에서도 즐기는 할로윈 홈파티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유통가가 홈파티를 겨냥한 할로윈 특수 노리기에 한창이다. 27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던킨 도너츠는 오는 31일까지 스페셜 도넛 포함 총 6개로 구성된 ‘할로윈 파티팩’을 구성, 특별판매에 나선다. 배달 전문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인기 피자 3종 중 하나를 시키면 크러스트와 와 음료를 무료 제공하는 ‘해피 할로윈 파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디저트 업계에서는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을 이용해 홈파티 분위기를 무르익게 하고 있다. 프리미엄 젤라또 브랜드 아모리노는 시그니저 메뉴인 장미꽃 아이스크림에 도깨비 뿔을 연상케 하는 미니 아이스크림 콘 두 개를 꽂아 할로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할로윈 스페셜 젤라토’를 출시했다. 가렛팝콘샵은 ‘해피 할로윈 패키지’를 출시,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오렌지색 케이스와 호박바구니, 유령램프 등 할로윈 파티에 필요한 소품도 함께 제공한다. 뷰티업계에서는 헬
[KJtimes=김봄내 기자]KFC가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회식비를 지원하는 ‘KFC가 치맥을 쏩니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KFC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한 참여자들 중, 총 5개 팀을 선정해 KFC 치맥 매장에 직접 초청 후 KFC 치맥을 푸짐하게 제공했다. 특히 매장에서 동료들과 치맥을 즐기는 사진이나 KFC 할아버지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 한 당첨자들에게는 KFC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 했으며 추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베스트 포토상’ 팀에게는 전원에게 KFC 상품권 2만원권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KFC 마케팅팀 관계자는 “일에 지쳐 스트레스를 받는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을 응원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회식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 시대의 모든 직장인들이 KFC 치맥을 즐기며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KFC는 고객들과 가까이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KFC 치맥은 고객이 입맛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4인 이상이 치킨을 포함한 다양한 메뉴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10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양한 커피 머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스프레소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새로운 커피의 세계를 선물할 수 있도록 커피 머신을 최대 8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커피 머신은 매년 받고 싶은 선물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기 품목인 만큼 연말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네스프레소의 모든 커피 머신이 포함된다. 특히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베스트셀러로 인기 몰이를 한 ‘이니시아’도 할인 품목에 포함되면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졌다. 이니시아는 네스프레소의 커피 머신들 중 가장 작고 가벼워 특히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커피 머신이다. 뿐만 아니라 종류에 따라 할인 금액이 차등 적용되어 최대 8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니시아’, ‘이니시아에어로치노’, ‘유’, ‘유밀크’, ‘픽시’, ‘픽시에어로치노’, ‘프로디지오’는 5만원, ‘프로디지오밀크’와 ‘라티시마 터치’는 8만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은 터치 한번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바리스타가 만
[KJtimes=김봄내 기자]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원재료 100%를 고스란히 담은 식음료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진짜 100% 유기농 아기 간식, ‘맘마밀 요미요미 유기농주스’ 바쁜 엄마, 아빠가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면서도 일상 속에서 아기의 건강을 더욱 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영양이 듬뿍 담긴 아기 주스로 간식을 챙겨주는 것도 방법이다.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 요미요미’의 ‘요미요미 유기농주스’는 국내 인증 받은 유기농 과즙으로만 100% 채운 아기 전용 유기농 주스다. 설탕, 식품첨가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과일의 순수한 맛과 영양으로만 채웠기 때문에 아기의 첫 유기농 주스로 적합하다. 특히 유기농 인증을 받기 위해 원료, 제조방식, 생산까지 까다롭고 더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료부터 철저히 인증 받은 유기농 과일만을 사용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가공식품인증, 식약처의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아 아이에게 믿고 먹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기가 한번에 먹기 좋은 125ml의 용량으로 선보였으며, 깨질 걱정 없이 아기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안전한 패키지로 휴대성을
[KJtimes=김봄내 기자]공차코리아가 국내 대표 한류스타 이종석과 함께 한 광고 비하인드 컷과 메이킹필름을 통해 ‘공차-티마스터편’ 촬영 현장을 공개한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은 찻잎을 꼼꼼하게 고르고 향을 확인하는 등 차(茶)가 가진 최상의 맛을 찾아 고민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지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검정 셔츠를 통해 공차의 ‘티마스터(Tea Master)’로서의 전문성을 뽐내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 공차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공개된 광고 촬영 메이킹필름은 공차가 맛있는 이유인 3단계 과정 ‘고른다, 우린다, 더한다’를 바탕으로, 이종석이 공차의 ‘티마스터(Tea Master)’로서 직접 프리미엄 찻잎을 고르고 각 차가 가진 황금률로 차를 우리는 것은 물론 다양한 토핑을 더해 한 잔의 차를 완성하는 광고 제작 과정과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 화제가 됐다. 영상 속 이종석은 평소 공차 음료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공차를 향한 애정과 함께 팬들에게 깜짝 인사를 통해 신메뉴 ‘티라떼’ 출시 소식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한 ‘티마스터’로서 차에 대한 공차의 철학과 진심이 광고 영상에 잘 표현됐는지 꼼꼼하게 모
[KJtimes=김봄내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NC다이노스의 첫 한국시리즈 진출을 기념해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네네치킨이 2013년부터 4년 연속 NC다이노스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는 동안 NC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정규 시즌을 2위로 마무리해 2016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NC다이노스는 지난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4차전에서 LG트윈스를 꺾고 창단 이후 첫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네네치킨은 자사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NC다이노스 한국시리즈 진출 기념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VIP시식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네네치킨 마케팅 관계자는 “NC다이노스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파트너사로서 NC다이노스의 첫 한국시리즈 진출을 축하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NC다이노스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네네치킨은 NC다이노스의 공식 후원사로 매년 스폰서 데이를 개최, 야구팬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왔으며, NC다이노스 선수가 홈런을 칠 때마다 치킨이 적립되는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을 통해 치킨을 기부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어느덧 재킷이 필수가 되어버린 이번 가을, 아웃도어 업계는 경량 패딩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해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보머재킷도 목깃이나 헴라인 등 디자인을 항공점퍼에서 따와 경량 패딩의 기능을 갖고 있다. 가을철에는 아우터로 입고 겨울철에는 다운 재킷 안에 미들레이어 재킷(점퍼나 다운 재킷 안에 방한용으로 입는 속 재킷)으로 입을 수 있는 경량 패딩이 대세인 이유다. •입체 재단 적용해 몸매 살리고 따뜻하게 이번 시즌 경량 패딩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바로 입체 재단에 있다. 옆구리, 겨드랑이 등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는 몸판과 다른 패턴을 사용해 움직임이 중요한 아웃도어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입체적으로 만든 덕분에 몸에 밀착되어 한층 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부위마다 다른 패턴이 들어가 남성용은 좀 더 건장해 보이는 효과가, 여성용은 허리가 들어가도록 재단되어 날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데일리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의 ‘라이트 보머 다운 재킷’은 트렌디한 보머 재킷의 디자인을 적용한 경량 프렌치 덕 다운 재킷이다. 충전재로 오리털의 깃털과 솜털이 1:9 비율로 들어가 가벼우면
[KJtimes=김봄내 기자]문인들의 성추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배용제(53) 시인이 미성년 습작생들을 성폭행하고 반강제로 돈을 빌렸다는 폭로가 나왔다. 배 시인은 의혹을 모두 인정하고 활동을 접겠다고 밝혔다. 27일 배 시인에게 시 강의를 수강한 학생 6명이 트위터에 올린 글에 따르면 배 시인은 학생들을 자신의 창작실로 불러 성관계를 제의하고 "내가 네 첫 남자가 되어 주겠다", "너랑도 자보고 싶다" 등 성희롱 발언을 했다. '습작생6'은 배 시인이 '연인은 아니지만 또 특별하게 서로를 생각해주는 관계'를 맺자며 강제로 키스를 하고 성폭행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적 금기를 넘을 줄 알아야 한다"며 변태적 성관계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예고 문예창작과 강사로 일한 경력이 있는 배 시인이 "사고가 나서 돈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서 돈을 빌려 몇 년간 갚지 않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고발이 잇따르자 배 시인은 의혹들을 모두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는 전날 저녁 자신의 블로그에서 "시를 가르친다는 명목 하에 수많은 성적 언어와 스킨십으로 추행을 저질렀다. 더욱 부끄러운 일은 그중 몇몇의 아이들과 성관계를 가졌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4조2438억원, 영업이익 4243억원, 순이익 322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2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매출은 전분기 대비 0.6% 감소한 4조2438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과 자회사 SK브로드밴드ㆍSK플래닛이 전분기 대비 상승한 반면 자회사 PSM이 갤럭시노트7 영향에 따라 매출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SK브로드밴드ㆍSK플래닛 등 자회사 영업 실적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4243억 원을 기록했다. 법인세 이자 감각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1조1886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0.7% 증가한 32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 SK텔레콤은 플랫폼 사업을 개방한 것이 성장동력으로 작용했다. 지난 7월 타 이동통신사 가입자에게도 무료 개방한 ‘T맵’의 월 이용자 수는 9월말 기준 918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지난 7월 타사 이용 고객에게 개방된 ‘T전화’는 지난 8월 10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또한 미
[KJtimes=김봄내 기자]‘최순실 게이트’에 대학생에 이어 대학 교수들도 시국선언에 나섰다. 27일 성균관대 교수 20여명은 서울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발표한 시국선언문에서 이번 사태를 “대통령이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하고 국기를 문란한 비정상적 사태”로 규정하면서 “현재의 대통령은 국가를 이끌 수 있는 능력과 양심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수들은 “탄핵이 마땅하지만 임기가 1년여밖에 남지 않았고, 주요 현안들이 산적한 상황에서 탄핵 논쟁만이 바람직한 선택이 아닐 것”이라며 “대통령은 가능한 빨리 내각과 청와대 비서진을 전부 사퇴시키고 거국적 중립 내각을 구성, 개헌은 물론 모든 국정에 관한 관리를 새 내각에 일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대학교, 경북대학교 교수들도 현재 시국선언 동참을 위해 논의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총학생회는 어제 시국선언을 했다.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총학생회는 오늘 시국선언을 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홍익대학교 총학생회는 내일) 시국선언을 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에 대해 "조그만 애국심이라도 있다면 빨리 귀국해서 사실을 사실대로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우리나라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일은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최씨가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신경쇠약 등의 이유로 당장 귀국할 수 없다고 밝힌 데 대해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그러는 것은 역적"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빨리 귀국해서 사실을 밝히고 고백을 하고, 죄가 없으면 괜찮지만 죄가 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며 "대통령은 구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거듭 귀국을 종용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의혹과 미르·K스포츠재단 사유화 시도 등과 관련해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의혹 전반을 신속하고 강도 높게 수사하기로 했다. 27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운영하도록 전격 지시했다. 김 총장은 이 본부장에게 "철저하게 수사하여 신속히 진상을 규명하라"고 주문했다. 이 본부장은 공정성 논란을 피하고자 사건을 독립적으로 수사하고 검찰총장에게 최종 수사결과만 보고한다. 이는 대검을 통해 법무부로 보고되는 수사 내용이 청와대로 다시 보고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수사팀도 대폭 확대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한웅재 부장검사) 소속 검사 4명과 특수수사 부서 검사 3명 등 7명으로 운영되던 기존의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사건 수사팀'에 서울중앙지검 최정예 수사팀인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 검사 전원이 합류한다. 이에 따라 본부장 산하 수사 및 지휘에 참여하는 검사는 모두 15명 안팎으로 늘어나게 된다. 결과적으로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와 특수1부가 연합해 본부를 꾸리고 공정거래조세조사부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10%대로 급락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24~26일 전국의 성인 유권자 1천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21.2%를 기록, 전주에 비해 무려 7.3%포인트나 떨어졌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를 한 응답자 비율은 73.1%로, 8.6%포인트나 급상승하며 처음으로 70%대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 26일 일간 조사에서는 긍정평가가 17.5%에 그쳐 취임후 처음으로 10%대를 기록했고, 부정 평가는 76%에 달했다. 24일 일간 조사는 28.7%, 25일은 22.7%를 보여 매일 떨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거의 모든 지역, 연령층, 지지정당, 이념 성향에서 취임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면서 "특히 핵심 지지층인 60대 이상, 보수층,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새누리당 지지층의 이탈 폭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3.1%포인트 떨어진 26.5%에 그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0.5%로 1.3%포인트 상승하
[KJtimes=조상연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정황이 드러난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가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부 의혹에 대해 인정했다. 최씨의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귀국해 조사를 받으라며 최씨를 강도높게 질타했다. 해명인터뷰가 도리어 여론을 악화시킨 꼴이다. 최씨는 27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 당선 초기 청와대 자료를 받아 본 것은 사실”이라며 당시 연설문 일부 수정 의혹도 시인했다. 이어 “국가기밀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부인했다. 종이나 책자 형태의 청와대의 보고서를 받아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말도 안된다”면서 “XX 사람이 저를 죽이려고 하는 것”이라고 부인했다. 이어 언론에 공개된 태블릿 PC의 존재에 대해서는 “태블릿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쓸 줄도 모른다”면서 “남의 PC를 보고 보도한 것 아닌지 모르겠다. 취득 경위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이를 접한 대다수 누리꾼들은 강도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아이디 brai****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말도 안 되는 변명은 검찰 앞에서 하라”면서 “(검찰은) 당장 수갑 채워서 국내 송환시키라”고 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와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HMC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상회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HMC투자증권은 철강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건설 부문의 구조조정 완료에 따라 내년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며 연결기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3조7930억원으로 제시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2조7476억원과 1조34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4% 웃도는 수준”이라며 “해외 철강 자회사의 실적 개선과 건설부문의 적자폭 축소 영향이 컸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는 원가 상승으로 별도 영업이익이 7118억원에 그치며 전 분기보다 16%가량 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철강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내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8040억원으로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