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승부조작에 가담해 프로야구에서 영구제명된 박현준(30ㆍ전 LG트윈스)이 과오에 대한 심경을 밝히는 글을 올렸다. 박현준은 5일 SNS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많이 반성했고, 이제는 남들 사는 것처럼만 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박현준은 2011년 팀 후배 김성현의 소개로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가 2012년 이 사실이 드러나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영구제명됐다. '제2의 임창용'이라는 기대를 받았던 그는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프로야구 선수 인생을 마감했다. 그는 "사는 게 아니었다. 매일 술만 마시고 죽고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 허송세월하다 입대했고, 전역 후 무엇을 하며 살지 고민했다"며 견디기 힘들었던 당시 고충을 떠올렸다. KBO가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 대만프로야구리그와 맺은 협정 때문에 해당 국가들에서도 야구선수 생활이 불가능하다. 다만 도미니카공화국프로야구리그에서 활동하는 건 가능해 지난해 에스트랄레스 오리엔탈레스라는 구단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 박현준은 "다시 야구장에 설 수도 없고, 서서도 안 되는 사람이지만 딱 한 번만 유니폼을 입고 던져보고 싶었다. 팀 소속으로 훈련하니 꿈만 같았다. (레다메스) 리즈의 팀이었고,
[KJtimes=장우호 기자]삼성전자가 6일 수원디지털시티에서 ‘추석맞이 자매마을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 센트럴파크 앞에서 열린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삼성전자가 결연을 맺은 경기도 포천시 ‘비둘기낭 마을’에서 생산한 쌀, 고추장, 된장 등을 포함해 삼성전기, 삼성SDS 등 삼성 계열사의 전국 22개 자매마을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총 50여종이 판매됐다. 삼성은 지난 8월 2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비롯해 16개 계열사의 전국 26개 사업장에서 99개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계열사 자매마을 농민들에게는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에게는 추석 명절을 맞아 품질이 우수한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비상 상활실 운영과 모의훈련 실시 등 특별소통대책을 수립했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연휴 전날인 13일 오후부터 이동통신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객들의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에 영향이 없도록 트래픽 집중지역을 중심으로 시스템 용량 증설 및 이동기지국 배치를 마쳤다.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ㆍ국도ㆍ공원묘지 등에서는 평시 대비 300% 이상 이동통신 트래픽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공원묘지, 국도, 고속도로 순으로 이동통신 트래픽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총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는 평시 대비 8% 이상, 데이터 사용량은 13%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T맵 서비스 개방에 따라 이번 연휴기간 사용량이 평시 대비 8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T맵 점검도 마쳤다. 전용 서버 용량을 증설하고 사전 테스트를 완료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미라클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검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5일 오전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진 이희진을 긴급체포했다. 이희진은 투자자들에게 허위 주식정보를 퍼뜨리고 헐값의 장외주식을 시세보다 2배 비싸게 팔아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희진은 증권전문방송 등에 출연해 자신을 주식으로만 100억 원대 자산을 일군 주식 전문가,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리며 유명세를 탔다. 이후 이 씨는 2014년 서울 강남구에 투자자문사인 미라클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금융감독원은 피해자들의 진정을 접수하고 조사한 결과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보고 지난 8월 17일 이씨에 대한 검찰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검찰은 같은달 23일 M사와 이씨의 자택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조사가 시작되자 이 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던 회사의 이사직을 모두 사임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가수 주현미가 가수 데뷔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현미는 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1985년에 ‘비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해 햇수로 노래한 지 32년째”라며 “아침에 라이브로 노래하는 건 색다른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현미는 1981년 강변가요제에 출전해 장려상을 탔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약대에 밴드가 있는데 보컬로 참여를 했다. 1학년 때 학점이 모자라서 유급을 했다. 학습하는 데서 많은 혼란이 있어서 1년 동안 공부를 안했다”며 “학점 때문에 계절학기를 듣고 내려오는데 실험실에서 음악소리가 나기에 호기심에 가봤더니 선후배들이 강변가요제에 출전하겠다고 연습을 하고 있었다.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따라했더니 선배님께서 같이 출전해보자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약대 공부가 쉽진 않아서 추억으로 갖고 열심히 공부해서 국가고시 준비를 한 후 약국 개업을 했다”며 “경험이 있어야 경영을 하는 건데 약국이 잘 안됐다”고 약사를 하다 가수로 전향한 과정을 전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글로비스[086280]가 올해 3분기 수익성 개선과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NH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로 지난해보다 각각 5.5%, 10.7% 늘어난 1조5482억원과 7730억원을 제시했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9699억원과 19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8.6% 증가해 영업이익률 4.9%를 기록할 것”이라며 “해외물류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미주와 유럽법인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반조립제품(CKD) 수출은 기아차 멕시코 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수혜폭이 커질 것”이라면서 “또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발의돼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변화도 불가피한 상황이며 현대글로비스의 실질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라티시마 터치(Lattissima Touch)’의 새로운 컬러 2종을 출시한다. 라티시마 터치는 한 번의 터치만으로 커피 추출이 가능하도록 원 터치 시스템을 적용한 머신으로, 지난해 7월 첫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라티시마 터치 2종 ‘글램 화이트(Glam White)’와 ‘팔라듐 실버(Palladium Silver)’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컬러로 어떤 인테리어와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글램 화이트는 공간을 밝혀주는 깨끗한 느낌이 특히 신혼집 인테리어에 안성 맞춤이며, 메탈릭한 바디의 팔라듐 실버는 머신이 설치된 공간에 모던함을 더해주는 포인트 소품으로도 제격이다. 지난해 7월 처음 출시된 라티시마 터치는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원 터치 시스템을 적용해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간편한 터치 한 번으로 기본적인 에스프레소(40ml)와 룽고(110ml)는 물론, 리스트레토(25ml)까지 자동으로 커피 양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15초의 빠른 예열 시간과 19바(bar)의 높은 압력으로 인해 보다 완벽한 커피를 추
[KJtimes=김승훈 기자]기업은행[024110]과 한화테크윈[0124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KB투자증권은 기업은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하면서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는 이 은행이 순이자마진과 대출증가율이 탄탄한 흐름을 보이는 데다 업종 내 최고 수준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연초 이후 주가수익률은 은행업종지수를 8.7%포인트 하회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며 “하지만 하반기에는 대기업 여신 비율이 적어 대규모 충당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작고 통상임금과 관련한 일회성 추가 비용도 많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올해 예상 배당 수익률은 4.2%로 업종 내 최고 수준이고 2017년과 2018년에는 5.0%와 5.9%로 더욱 상승한다”면서 “지분증권으로 보유하고 있는 KTG 주식 951만주를 매각하면 배당 수익률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한화테크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
[KJtimes=김봄내 기자]공차코리아가 선선한 가을 날씨와 어울리는 따뜻한 색감의 ‘베이직 머그’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머그는 ‘베이직 머그 레드’와 ‘베이직 머그 브라운’ 총 2가지 구성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베이직 머그 레드’는 고혹적인 레드 컬러로 실내 공간에 활력을 더하고, ‘베이직 머그 브라운’의 따뜻한 초콜릿 색상은 포근한 가을 감성을 담았다. 공차 베이직 머그는 부드럽고 우아한 곡선 디자인으로 그립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깔끔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은 집이나 회사 등 장소와 분위기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머그 표면에 음각으로 은은하게 공차 로고를 표현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두께감 있는 세라믹 소재로 보온성이 우수하며 장시간 따뜻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각각 1만원이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베이직 머그 2종은 가을 정취를 담은 온화한 색감으로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차를 담아 마시기 제격이다”며 “특히 추석을 앞두고 사랑하는 가족, 지인들에게 실용적인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 오랜 폭염 후 찾아온 선선한 날씨에 가을 디저트를 찾는 손길이 분주하다. 가을은 선선한 날씨에 무더운 여름철 뚝 떨어졌던 식욕이 왕성해지는 시기. 낮아진 기온 탓에 에너지 소비가 많아지며 허기를 금방 느끼기 때문에 디저트가 더욱 생각나는 계절이기도 하다.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생각나는 부드러운 차 한 잔. 향긋한 차에 디저트를 곁들이면 바쁜 일상 속 여유로움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밀크티는 쌉쌀한 홍차에 고소한 우유를 섞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한 음료다. 17세기 영국 귀족의 차(茶) 문화에서 시작된 밀크티는 티푸드•티파티 등의 차(茶) 문화가 발달하며 전 세계인들에게 친숙한 음료로 자리잡았다. 코카-콜라사의 ‘태양의 홍차화원’은 세계적 홍차 생산지 우바산 홍찻잎을 직접 우리고 우유를 더해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로얄밀크티 제품이다. 진한 홍차에 우유 고유의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어우러져 간편한 방법으로 밀크티 특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벚꽃향 제품은 입 안과 코 끝에 퍼지는 꽃 향기로 상쾌한 기분까지 선사하는 점이 특징. 고급스러운 맛과 더불어 패키지에도 고풍스러운 서체로 제품 이름
[KJtimes=유병철 기자] 세포과학의 미학과 정수를 담은 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 리엔케이가 팬톤이 발표한 2016년 FW 시즌 트렌드 컬러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메이크업 컬렉션 셀슈어 벨벳 컬러 립스틱을 출시한다. 리엔케이는 일상 속에서 편안함을 추구하면서도 스스로의 삶에 대한 자신감을 추구하는 현대 여성들의 모습을 ‘Daily Motion(데일리 모션)’이라는 테마로 정의, 그런 그녀들의 아름다움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빛나게 해 줄 컬러를 셀슈어 벨벳 립스틱에 담아 선보인다. 이번 시즌 신제품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컬러로 구성돼 과하게 드러나지 않는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가을의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완성시켜 준다. 로즈우드 컬러는 톤다운된 코랄 컬러로 차분한 이미지의 우아한 여성룩을, 레드 라이크는 브라운톤의 딥 레드컬러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한편, 리엔케이의 신제품 셀슈어 벨벳 컬러 립스틱 2종은 백화점 매장 및 플래그십 스토어,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오리온[001800]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6일 유진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리고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만원은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오리온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 4.6% 감소한 6311억원, 750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경우 신제품 출시로 위안화 기준 매출은 양호하지만 위안화 절하로 원화 환산시 소폭 역성장이 예상된다”며 “국내에선 폭염으로 7, 8월 판매량이 저조했던 점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신제품 출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시장에서 기대하는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중국 소비자에게 유의미한 매출을 기록하기까지는 2∼3년이 필요하고 향후 내륙 진출로 사이트 확장을 하지 않는 이상 큰 폭의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오리온 주가 수준은 저가 매수가 유효한 구간”이라며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는 개선된 상저하고 모습을 보
[KJtimes=이지훈 기자]노량진 학원강사들과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의 애환을 다룬 tvN의 새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가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혼술남녀' 첫 회의 전국 시청률은 평균 2.9%, 최고 3.9%를 기록했다. 첫 회에서는 근무하던 입시학원이 없어지게 되면서 노량진에 입성하게 된 신입강사 박하나(박하선 분)와 일명 '고쓰'(고퀄리티 쓰레기)로 불리는 스타강사 진정석(하석진)이 같은 학원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하선이 눈물겨운 수난을 당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박하나는 회식자리에서는 원장 김원해(김원해 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픽미 댄스를 열정적으로 추지만, 술값을 내지 않고 도망친 경쟁학원의 원장 김희원(김희원 분)을 쫓던 중 횟집 수조에 빠진다. 최악의 하루를 겪고 집으로 향하던 중 우연히 만난 진정석은 박하나에게 '노그래'(노량진의 장그래)라는 별명을 지어준다. tvN 월화극 '싸우자 귀신아' 후속작인 '혼술남녀'는 극심한 취업난으로 30만 명에 육박하는 고시 준비생들의 일상과 서로 다른 이유로 혼자 술을 마시는 노량진 강사들의 이야기를
[KJtimes=이지훈 기자]수애가 KBS 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홍보사 더 틱톡은 5일 "10월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홍나리 역에 수애가 확정됐다"면서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수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갑작스럽게 등장한 연하의 새아빠 고난길의 사랑 이야기다. 고난길 역 배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수애의 TV 로맨틱 코미디 출연은 이정진과 호흡을 맞췄던 MBC TV '9회말 2아웃' 이후 9년 만이다. 수애는 이후 '가면'(SBS·2015), '야왕'(SBS·2013), '천일의 약속'(SBS·2011), '아테나: 전쟁의 여신'(SBS·2010) 등 멜로드라마에 주로 출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김재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한국 농업을 수출산업으로 변모시켜 본격적인 '수출농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시장개방 확대를 맞아 우리 농업은 성장이 정체되고 농가소득도 제자리에 머물며 농촌경제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농산물 수출증대 효과가 농업인에게 직접 돌아가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한식 세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출증대, 농업인 소득증대, 관광 활성화, 농촌 부흥으로 연계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치열한 국제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연구 개발을 강화해 전통적인 생산중심 농업뿐 아니라 기능성 농업, 신소재 농업 등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로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