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개그맨 정형돈이 MBC '무한도전'에서 전격 하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29일 공식 발표했다. 이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정형돈 씨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정형돈 씨는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었던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기로 어렵게 최종 결정을 내렸습니다. 많은 분이 기다려주시고 변함없는 기대와 격려를 보내주시는 것에 정형돈 씨는 늘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무한도전’에 복귀해 정상적으로 활동하기에는 아직 건강이 완전하게 좋지 않은 상태이며, 이런 상황에서 많은 분이 희망하는 ‘복귀’를 무작정 미루고만 있는 것은 적지 않은 심적 부담감으로 작용했습니다. 정형돈 씨는 ‘무한도전’ 제작진과 여러 차례 만나 활동에 대해 상의했고, 최근에는 복귀 시점을 구체적으로 의논했습니다. 그러나 ‘무한도전’ 특유의 긴장감과 중압감을 안고 방송을 하기에는 자신감이 부족한 상황이며, 다시 커질 지도 모를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고민 끝에 결국 정형돈씨의 뜻대로 하차를…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넥슨으로부터 주식 등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진경준(49) 검사장을 해임하기로 29일 결정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정병하)는 감찰위원회 전체 회의 끝에 감찰위원 전원 일치로 해임 권고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날 법무부에 진 검사장을 해임해달라고 징계를 청구했다. 검사는 검찰청법 제37조에 따라 국회에서 탄핵당하거나 금고 이상 형을 받지 않는 이상 파면되지 않기 때문에 해임은 가장 무거운 징계다.…
[KJtimes=김봄내 기자]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결정이 내려진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과 관련, "법을 시행한 후 6개월 이내에 무슨 문제가 나타나면 국회가 빨리 법 개정을 해서 보완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허창수 회장은 28일 저녁 전경련 CEO 하계포럼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원칙적으로 헌법재판소의 의견을 존중한다"면서 "거기(김영란법)에 문제가 생기면 빨리 개정해야 한다. 그래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영란법 시행 후) 편법이 많아지겠죠. 그걸 어떻게 다 조사해서 (처벌)하겠어요"라며 "(현실적으로) 지켜지기 어려울 법은 결국 바뀌게 돼 있다. 과거 법을 보면, 나중에 유명무실하게 되는 케이스를 많이 봤다. 나는 그런 케이스가 되지 않을까 우려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날 간담회 자리에 동석한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은 "헌재 결정을 보고 우리나라가 어려운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김영란법에 대한 헌재의 합헌 판단이 경제 현실을 외면한 채 명분을 중시한 결정이라는 취지로 언급하기도 했다. 허창수 회장은 이어 기업인에 대한 8·15특사와 관련해서 "
[KJtimes=김봄내 기자]토요일인 30일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30일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새벽과 낮에, 남부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들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로 예상된다. 낮에는 서울 31도, 춘천 31도, 대전 33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1도까지 올라가 매우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의 친환경 가전 환급정책 효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 매출이 급증했다. 29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환급제도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전일까지 하이마트에서 판매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의 매출액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장고 매출이 무더위 호재까지 더해져 30% 급증했다. 40인치 이하 TV는 13% 늘었고 에어컨과 김치냉장고는 각각 11%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고자 7월부터 9월까지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40인치 이하 TV, 공기청정기 등 가전 5종 가운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환급해준다. 환급을 받으려면 한국에너지공단의 '온라인 환급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해야 한다. 거래정보, 구매제품정보, 환급금을 받을 은행계좌번호 입력 등의 절차를 거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청내용을 확인한 후 환급금을 지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정부 환급 혜택 외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환급 대상 모델 중 에어컨과 다른 품목 동시 구매 시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준다. 행사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윤용오…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케미칼[011170]이 화학업종 내 ‘최선호’ 종목으로 추천됐다. 29일 동부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이같이추전하고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승재 동부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한 693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5634억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나프타 가격 하락으로 3분기는 2분기 대비 실적 둔화가 예상되지만 둔화폭은 크지 않을 것이고 3분기 영업이익은 6243억원 수준”이라면서 “올해 말 이후 롯데케미칼 타이탄의 공장 증설 등으로 인해 연간 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현대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한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에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올렸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4411억원, 69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 9% 증가했는데 이는 최근 상향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넘
[KJtimes=장우호 기자]KT가유ㆍ무선과 미디어 등 사업에서 성장세를 기록하고, 그룹사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2012년 1분기 이후 4년만에 분기 영업이익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 29일 KT에 따르면 연결기준으로 2016년 2분기 매출 5조6776억원, 영업이익 4270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무선사업 매출은 가입자 증가 및 LTE 보급률 확대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성장한 1조8801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가입자는 2대 이상 단말을 보유하는 추세가 자리를 잡으면서 이번 분기에만 약 20만명이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 2분기 LTE 가입자는 1361만명으로 전체 무선 가입자의 74.1%를 차지했다. 무선 가입자 1명당 평균 수익은3만6527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성장하며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선사업 매출은 2분기 연속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지만, 유선전화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2분기에는 1분기보다 0.6% 증가한 1조2862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ㆍ콘텐츠사업 매출은 2분기 IPTV가입자 14만명이 순증하며 전년 동기…
[KJtimes=장우호 기자]설빙이여름맞이 릴레이 고객감사 프로모션 2탄을 진행한다. 29일 설빙에 따르면 신메뉴 ‘인절미설빙고’, ‘인절미 아이스 설빙고’와 여름 한정 메뉴인 ‘메론설빙’ 2종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먼스톡 적립금을 받을수 있는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한다. 우먼스톡 앱 다운로드 후 스크래치 카드 속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한 뷰티머니 3000원이 적립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설빙 전국 매장에 총 100만 장의 스크래치 카드가제공돼 총 30억 규모로, 스크래치 카드 소진 시까지 진행될예정이다. 설빙 관계자는 “설빙에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혜택으로 알차게 구성한 릴레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증권가에서 주택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 개선된 실적을 올렸다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29일 NH투자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목표주가를 10만2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올해 주당순이익(EPS)도 7932원에서 8353원으로 높였다. 삼성증권은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종전보다 21.6% 올려 잡았다. 또 대신증권은 ‘매수’ 의견과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대림산업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5600억원, 13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115.9%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 증시전문가들은 대림산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이 주택 실적 증가와 유화 이익 개선으로 2분기에 깜짝 실적을 냈고 해외 저가 수주 현장의 추가 손실을 반영해도 유화 계열과 주택사업 이익으로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며 “부동산 개발 역량 강화로 가치 평가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선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분기 기준 1300억원대 영업이익은 해외 사업 부진에 따른 어닝 쇼크(실적 충격) 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에 대해 증권사간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증권과 NH투자증권은 8조2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삼성증권은 7조6000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29일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170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3분기에도 8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15% 증가한 8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 부문 3분기 영업이익이 D램과 낸드 판매가격 안정 및 출하 증가 등으로 2분기 대비 38% 증가한 3조8000억원에 달할 것이고 부품 부문의 영업이익 비중이 2분기 34%에서 45%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IM(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도 갤럭시노트7 출시에 따라 평균 판매가격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돼 이번 분기 대비 10% 하락에 그칠 것”이라면서 “전 사업부의 제품 믹스 개선, 생산 효율화 등으로 이익 구조 정상화가 기대되고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17% 증가한 30조8000억원으로 추정돼 3년 만에 30조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도 달아오르는 2016년 리우 올림픽 응원 대열에 합류한다. 오는 8월 6일부터 8월 22일까지 올림픽 기간 중 대한민국 금메달 획득일에 서머 패키지를 예약하고 이용하는 고객에게 객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럭스 또는 비즈니스 룸은 클럽 디럭스 룸으로, 클럽 디럭스 룸은 복층 또는 코너 스위트로, 복층 또는 코너 스위트는 임피리얼 스위트로 업그레이드된다. 룸 업그레이드시 모두 클럽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올림픽 이벤트에 해당되는 서머 패키지는 객실에서 수제 맥주와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스파클 서머 패키지와 이국적인 분위기의 야외 수영장에서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미드서머 나잇 패키지이다. 스파클 서머 패키지는 객실에서 아늑한 1박, 룸서비스로 제공되는 크래프트 병맥주 아크 2병과 치킨, 야외 수영장 50% 할인권 1매 등의 혜택을 포함한다. 미드서머 나잇 패키지는 객실에서 아늑한 1박, 야외 수영장 2인 야간 입장권 1매 또는 로비라운지 델마르 해피아워 2인 이용권 1매, 영화 티켓 2매, 몰튼브라운 여행용 키트, 인스타일 매거진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
[KJtimes=유병철 기자] 화려한 야경, 식도락, 세계적인 쇼핑,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싱가포르는 매년 휴가철이면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인기 국가 중 하나이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피너클 앳 덕스턴 스카이브리지에 올라 황홀한 야경을 만날 수도 있고, 싱가포르에서 세 번째로 높은 언덕인 마운트 페이버에 올라서 싱가포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여행하면 먹거리도 빠질 수 없는 큰 즐거움. 우리나라 팥빙수 같은 아시스 까창, 맥주 안주로 최고인 사테, 싱가포르의 국민 요리 치킨라이스, 망고 마니아라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디저트인 망고 포멜로 사고, 칼칼한 맛이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피쉬헤드 커리 등도 놓치지 말고 꼭 먹어보자. 싱가포르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최고 인기 어트랙션은 단연 센토사섬에 위치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이다. 동남아시아 최초의 테마파크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듀얼 롤러 코스터인 배틀스타 갤럭티카, 트랜스포머, 마다가스카, 슈렉 등 할리우드 영화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로 내국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곳이다. 시티투어닷컴에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센토사섬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
[KJtimes=이지훈 기자]아랍에미리트(UAE) 부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의 회사 하노칼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했던 투자자-국가간 소송(ISD)을 취하했다. 정부는 "하노칼이 26일(현지시간)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진행 중인 ISD 사건을 취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향후 중재판정부는 ICSID 중재규칙에 따라 한국 정부의 이의 여부를 확인해 절차의 종료를 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ICSID 중재규칙을 보면 소송 당사자 한쪽이 절차의 종료를 요청하는 경우, 상대방 이의가 없다면 판정부가 절차의 종료를 명하도록 규정돼있다. 하노칼이 거액의 세금을 돌려달라고 주장하다가 돌연 입장을 바꾼 것을 두고 하노칼 내부적으로 소송에서 승산이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게 아니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하노칼은 2010년 현대오일뱅크 주식을 매각할 때 대금의 10%인 1천838억원을 원천징수로 납부했다. 현행법상 비거주자 외국법인은 주식 양도시 매매대금의 10%나 양도차익의 20% 중 액수가 적은 쪽을 택해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하노칼 측은 당시 국세청이 한·네덜란드
[KJtimes=이지훈 기자]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북한 공기부양정을 정밀 타격하는 우리 해군의 신형 고속정이 28일 공개됐다. 해군은 "오늘 오후 2시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210t급 신형 고속정(PKMR) 선도함(1번함) '참수리-211호정' 진수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진수식은 새로 만든 선박을 물에 띄우는 행사다. 신형 고속정은 우리 해군의 선령 20년 이상의 구형 참수리 고속정을 점진적으로 대체하며 서해 NLL을 포함한 최전방 해역에서 북한군의 침투를 감시하고 도발을 억제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신형 고속정은 길이 44m, 폭 7m, 무게 210t에 최대속력은 40노트(시속 74km)다. 기존 고속정보다 조금 크지만 속도는 더 빠르다. 400t급 유도탄고속함과 같은 워터제트 추진체계를 갖춰 어망이 있는 얕은 해역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무기체계로는 130mm 유도로켓, 76mm 함포 1문, 12.7mm 원격사격통제체계 2문을 갖췄다. 20∼40㎜ 함포만 장착한 기존 고속정보다 화력이 대폭 강화된 것이다. 신형 고속정은 전자전장비와 유도탄기만체계를 탑재해 적의 유도탄 공격에 대한 방어능력도 향상됐다. 특히,…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과 관련, "정당한 입법활동 이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등도 이 법의 적용대상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개인 성명을 내고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조만간 국회에 제출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세계 9위의 무역대국이면서도 국제투명성기구의 부패인식지수에서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최하위권인 '부패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언제까지 안고 가야 하는가"라며 "우리는 오는 9월 김영란법 시행을 계기로 더 정의롭고, 더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법의 적용대상과 농축산 농가 피해 등을 두고 사회적으로 그간 많은 논의가 있었고 그 주장에 어느 정도 일리가 있음을 인정한다"면서 "만약 시행 과정에서 문제점이 크게 나타난다면 국회가 법을 개정하거나 정부가 시행령을 바꿔 충분히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전 대표는 "사법당국은 무리한 법 적용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면서 "김영란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