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조성진 LG전자 사장(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이 ‘2016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사장은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그는 이 자리에서 “품질은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고 말했다. 품질경영학회는 조 사장에 대한 수상과 관련 “조성진 사장의 품질 마인드는 좌우명인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 進一步)’에 있다”면서 “그의 수상이 많은 중소기업에 품질을 중시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조 사장이 생산라인을 세워 불량의 원인을 찾아낸 다음 라인을 다시 가동하는 품질 철학에 감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글로벌 품질경영인’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1988년부터 산업 발전과 품질경영에 공헌한 경영인을 선정해 오고 있다.
[KJtimes=장우호 기자]LG전자가 ‘X 시리즈’ 2종을 추가 출시해 보급형 라인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오는 8일 5.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X5’를 SKT향으로, 4,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X파워’를 KT 전용으로 각각 출시한다. ‘X시리즈’는 모델별 핵심 기능을 프리미엄급으로 갖춘 보급형 스마트폰 제품군이다. 지난 3월 ‘X 스크린’에는 세컨드 스크린이 적용됐고, 지난 6월 초슬림 디자인의 ‘X 스킨’과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 캠’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번 ‘X5’, ‘X파워’ 출시로 총 5종의 ‘X 시리즈’ 라인업을 갖추게 된 LG전자는 국내 보급형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X5’는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임에도 133g의 가벼운 무게와 7.2mm의 얇은 두께를 적용해 뛰어난 그립감이 특징이다.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하면서 배터리 교체도 가능해 뛰어난 휴대성을 갖췄다. 화면을 장시간 볼 때 눈의 피로를 덜어 주는 ‘리더모드’와 ‘필름효과’ ‘뷰티샷’ 등 프리미엄 카메라 UX를 ‘X5’에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X 파워’는 4,100mAh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자
[KJtimes=장우호 기자]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이 오는 19일부터 전면 무료화된다. SK텔레콤은 5일 자사 LTE요금제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만 무료로 제공돼 왔던 ‘T맵’을 KTㆍLGU+ㆍ알뜰폰 등 타사 고객에게도 무료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SK텔레콤은 경쟁이 치열한 이동통신 시장에서 ‘T맵’을 자사 고객에게만 무료로 제공하며 마케팅 차별점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이번 ‘T맵’ 무료화 결정으로 타 통신사 사용자도 별도 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가입자 기반 확대 조치에 따라 ‘T맵’은 기존 월 평균 이용고객이 현행 800만 명에서 대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은 T맵 전면 무료화 결정을 내린 바탕에 ‘T맵’의 플랫폼화를 통해 생활가치/IoT플랫폼 및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전기차 사업 등 잠재적 미래성장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과감한 결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T맵’을 자사 고객에게만 무료로 제공하며, 강력한 마케팅 차별점으로 활용해왔던 것을 포기하는 대신, ‘플랫폼 개방’을 통한 차세대 플랫폼 서비스 확산 기반 및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이해열 SK
[KJtimes=장우호 기자]청정원 츄앤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쏘카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청정원에 따르면 4일부터 10일까지는 ‘츄앤 럭키박스’를 구입하면 랜덤으로 쏘카 이용권을 증정하고, 4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쏘카 차량에 빅츄 세트가 깜짝선물로 제공된다. 먼저 청정원 ‘간식 챙겨서 드라이브 가고 싶츄?’ 이벤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일주일 간 한정 판매하는 ‘츄앤 럭키박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럭키박스는 고구마츄 3개와 완두츄 3개로 구성됐으며, 총 2만3500원 상당의 제품을 특별가 9900원에 판매한다. 이벤트를 통해 판매하는 총 2000개의 럭키박스 중 450개에는 쏘카 드라이브 쿠폰이 깜짝 선물로 숨어 있다. 이 가운데 150개에는 쏘카 5시간 이용권, 300개에는 1시간 이용권이 들어 있다. 쏘카 이용권이 랜덤으로 들어 있는 츄앤 럭키박스는 4일부터 10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만 만나 볼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 내 전국 주요 도시에 배차되는 쏘카를 이용하면 약 1000여개의 청정원 빅츄 세트가 제공된다. 청정원 고구마츄, 완두츄, 사브작 육포로 구성된 빅츄 세트는 랜덤으로 비치될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일명 ‘브릭시트(Brexit) 결정 이후 혼돈을 맞고 있는 세계 경제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의 부동산 투자 전략은 어디에 또 어떻게 맞춰야 할지 궁금증을 풀 수 있는 무료 세미나가 개최된다. 장용석 장대장부동산그룹 대표는 오는 11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장대장부동산그룹에서 영국의 EU 탈퇴 (브릭시트) 결정 후 앞으로의 국내 부동산시장은 어떤 변곡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해소하는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실제 부동산 투자를 성공으로 이끈 사례를 들어 브릭시트 이후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 전략을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SBSNCNBC ‘부동산 따라잡기’ 코너와 뉴스와이드 부동산포커스 등 공중파와 케이블TV를 통해 특유의 분석과 정확한 예측으로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는 장 대표는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을 대상으로 투자 전략을 분석하는 전국구 부동산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장 대표는 “영국의 EU 탈퇴가 결정된 상황에서 향후 국내 부동산시장은 어떤 변곡점을 맞게 될까 궁금한 사람들이 많다”며 “직접 분석한 브릭시트…
[KJtimes=김봄내 기자]아식스 코리아가 본격적인 야외 활동 계절을 맞아 젊은 러너들을 중심으로 일상 속에서 러닝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캐주얼 러닝화 ‘퓨젝스’ 5종 컬러를 신규 출시했다. 새롭게 추가된 퓨젝스는 총 5종 컬러로, 특히 메인 색상인 ‘블랙/오렌지’와 ‘블랙/코랄’에는 러닝화 앞부분에 기존 퓨젝스 제품에는 없던 사선 무늬의 패턴을 새롭게 적용하여 제품에 감각적인 느낌을 더했다. 이외 ‘블랙/블루’, ‘블랙/그린’, ‘그린/터키’ 색상이 함께 출시 됐다. 가격은 기존 퓨젝스와 동일한 11만 5천원이다. 퓨젝스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캐주얼 러닝화다. 아식스 고유 완충 소재인 젤(GEL)과 폼을 결합한 미드솔인 ‘fuzeGEL’을 사용하여 경량성과 함께 충격 흡수력 및 지면 반발력을 높여 편안하면서도 부드러운 러닝이 가능하다. 또한 갑피에는 무재봉 공법 및 기능성 메쉬 소재를 사용하여 통기성과 경량성을 높였고, 러닝화 발등 부분에 적용한 3차원 곡선과 함께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일상복과도 쉽게 코디가 가능하다. 아식스 코리아 관계자는 “초보 러너 및 젊은 러너들을 중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고급스러운 메탈 컬러의 '파워스틱' 신모델 2종을 출시했다. '파워스틱'은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 중 최대인 21.6V 대용량 배터리와 강력한 고출력 모터의 조합으로 완성한 최강 흡입력으로 먼지나 머리카락은 물론 쌀알과 모래알 같은 비교적 무거운 입자도 한 번에 잘 흡입할 수 있다. 기존 삼성전자 스틱 청소기 대비 약 40% 가벼워진 2.7kg의 무게와, 좌우 180도 상하 90도까지 회전하는 ‘이지핸들링’ 기능으로 보다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해 자유롭고 유연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 먼지통과 브러시에 적용된 ‘이지클린’ 기능으로 레버만 당기면 뭉쳐있던 먼지와 머리카락 등이 쉽게 분리돼 뒤처리가 깔끔하다. 이 밖에도 핸디 청소기를 분리해 간편하게 간단한 청소를 할 수 있고, 새로 추가된 틈새 롱브러시를 핸디 청소기에 결합하면 손이 닿지 않는 구석이나 천장 등의 먼지까지 쉽고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어 삼성 ‘파워스틱’ 한 대로 상황에 맞게 ▲핸디, ▲롱브러시, ▲스틱의 3가지 타입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파워스틱' 같은…
[KJtimes=김봄내 기자]장마전선의 영향으로 4∼6일 서울에 최대 150㎜의 폭우가 예상되자 서울시도 비 피해를 막기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5일 오전 9시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서울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88㎜(4일 29.5㎜, 5일 현재 58.5㎜)의 비가 내렸다. 비가 가장 많이 내린 도봉 지역은 142.5㎜, 가장 적게 내린 송파 지역도 65.5㎜의 비가 쏟아졌다. 시는 6일까지 많은 곳은 150㎜ 이상, 평균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4일 자정부터 팔당댐 방류량이 3천913㎥/sec 수준으로 늘어 반포, 이촌, 여의샛강 등 저지대에 단계별 대피 계획을 세우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시는 전날 오후 10시32분부터 청계천 전 구간을 통제하고 사람을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또 이날 오전 7시32분 동부간선도로 수락고가→월계1교 구간을 통제하고, 오전 7시40분에는 통제 구간을 장안교→월계1교로 확대했다. 오전 9시부터는 상암철교하부 증산지하차도를, 오전 9시10분부터는 잠수교의 차량 운행을 통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을 비가 더 내릴…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의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에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블랙 앵거스 서머 BBQ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채끝 등심, LA 갈비, 꽃등심, 갈비살 등 미국산 블랙 앵거스, 흑돼지, 한치, 영계, 바다장어, 왕새우, 소시지 등 육류와 해산물을 셰프가 즉석에서 구워주는 풍성한 바비큐와 함께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문어 세비치, 전복카르파치오, 킹크랩, 스노우 크랩, 제주 고등어, 홈메이드 훈제 연어, 제주 흑돼지 하몽, 리코타 치즈, 금귤 쳐트니를 즐길 수 있는 지중해식 에피타이저 스테이션, 연어 콩피, 왕새우 구이, 홈메이드 제주 딤섬, 중국식 누들 코너 등으로 구성된 라올레 시그니처 핫디쉬 스테이션, 제주 물회, 제주 고사리, 제주 한치 구이 등 제주 특산 별미를 즐길 수 있는 제주 한식 특선 스테이션 등 다양한 스테이션이 준비되어 있다. 즉석에서 선보이는 그릴 라이브 스테이션, 모듬회, 모듬초밥, 일본식 에피타이저를 즐길 수 있는 해산물 라이브 스테이션와 헬씨 디저트와 아이스크림 섹션 등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세계 요리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이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과서울보증보험이 서민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KB 사잇돌 중금리대출’을출시했다. 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이 대출은 일정 수준의 소득은 있지만 은행권 대출이 어려워 긴급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중신용자에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중금리대출이다. 고금리 대출을 통해 생기는 금리단층현상을 최소화하겠다는 것. 이 상품 대상자는 서울보증보험의 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하고 연소득 2000만원이상 근로자, 연소득 1200만원 이상 사업소득자 또는 연금소득자다. 대출금액은 최대 2000만원, 대출금리는출시일 현재 우대금리 포함 연 5.82%~10.14%이며 거치기간 없이 최장 60개월 이내 원리금 균등분할상환하고 여윳돈이 생기면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준다. KB국민은행 기존 상품 ‘KB새희망홀씨대출’을 1년 이상 납입지연 없이 상환 중인 고객에게는 연 0.5%p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KB 사잇돌 중금리대출’ 성실 상환 고객에게도 매년 연 0.3%p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신상품 출시가 서민의 가계생활안정자금지원 및 금융비용부담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Jtimes=장우호 기자]생활필수재인 통신과 금융을 결합해 차별화한 신개념 금융 상품이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5일 KB국민은행과 제휴를 통해 ‘KB U+ONE통장’을 출시해 공동마케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이용자는 이 통장을 통해 통신요금을 납부하면 LTE데이터와 IPTV VOD 이용권 및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받을수 있다. LG유플러스 가입 요금제별로는 3만원이하 요금제 100MB, 3만원 초과~4만원 이하 300MB, 4만원 초과~5만원 이하 500MB, 5만원 초과 요금제는 1GB의 LTE데이터가 매월 고객에게 제공된다. 또 해당 통장으로 LG유플러스 IPTV이용요금을 납부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IPTV VOD이용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 IPTV와 인터넷요금을 모두 납부하면 2만원권을 추가 제공한다. 매월 통장에 LG유플러스 휴대폰,IPTV, 인터넷 통신비 등 납부실적이 있는 경우 전자금융 타행이체수수료, KB국민은행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 타행자동이체 수수료 등 총 3개수수료를 횟수 제한 없이 면제해준다. 한정호 LG유플러스 채널담당은 “매월꾸준히 납부하는 통신료에 특화된 통장이 탄생해 고객들은 금융 혜택과 통신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와 현대미포조선[010620]의 실적에 대해 증권사가 기대함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5일 하이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4조6000억원, 58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5986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송 연구원은 “TV와 가전 부문의 양호한 실적으로 수익성 개선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면서 “에어컨 성수기 효과도 예상되며 스마트폰 부문의 부진이 반영되면서 LG전자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2분기는 매출액 1조1109억원, 영업이익 5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2.1% 증가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유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홈쇼핑[057050]과 이스트소프트[04756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5일 HMC투자증권은 현대홈쇼핑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16만원으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대체로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취급고와 영업이익이 3조4760억원과 140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9.2%, 26.8% 증가하면서 지난해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며 “지난해 백수오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 모바일 프로모션 자제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근거”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도 8395억원과 3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3%, 26.8% 늘 것”이라면서 “올해 실적 호전을 감안하면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이스트소프트가 올해 사업간 시너지 효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알약, 알툴즈 이용자가 포털사이트 ‘줌’을 방문하거나 시작 페이지로 설정하도록 유도해 검색·디스플레이·쇼핑 광고 매출이 증가하는 시너
[KJtimes=김봄내 기자]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전 사장이 검찰에 출석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이뤄지고 있는 조사에서 고 전 사장은 주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그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사기 등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천문학적 규모의 회계사기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그의 혐의가 인정될 경우 업계 안팎에선 파장일 일파만파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고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각종 의혹을 캐물었다. 특히 연임을 위해 경영성과를 부풀리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와 규모 등을 캐물었다. 검찰에 따르면 고 전 사장은 재임 기간인 지난 2012년부터 2014년 해양플랜트·선박 사업 등에서 원가를 축소하거나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을 과다 계상하는 수법 등으로 총 5조4000억원대 분식회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3년 4409억원, 2014년 4711억원의 흑자를 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피자헛 본사를 상대로 점주들이 또 소송을 냈다. 이에 따라 피자헛이 이미 계약서상 근거가 없는 일종의 관리비 명목인 ‘어드민 피(Administration Fee)’를 부과했다가 가맹점주들이 낸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한 상태라 이번 소송의 향방이 주목을 받는 분위기다. 법원이 그동안 ‘어드민 피’를 부과하거나 수수료를 잇달아 연체했다는 이유로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한 피자헛의 ‘갑질’ 영업 행태에 제동을 걸은 바 있다는 게 주목받는 이유로 꼽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에 소송을 제기한 가맹점주는 25명으로 이들이 본사에 청구한 금액은 모두 7억6000여만원이다. 이들 가맹점주의 주장은 본사가 마케팅비나 전산지원, 고객상담실 운영 등 명목으로 징수한 '어드민 피'가 부당 이익이라는 것으로 귀결된다. 현재 이번 소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김범준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앞서 가맹점주들은 서울중앙지법에 한국 피자헛 본사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 이처럼 가맹점주들이 또 다시 피자헛의 ‘갑질’ 영업행태를 두고 소송을 제기할 수 있었던 것은 앞서 가맹점주 88명이 피자헛 본사를 상대로 같은 취지의 소송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