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김선현 차의과대학교 교수가 6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에 '인재영입 4호'로 입당했다. 김 교수는 문재인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이후 영입한 첫 여성이다. 김 교수는 현재 세계미술치료학회 회장과 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7년간 임상미술치료를 하고 경기도 안산 트라우마센터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돌보는 등 현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민주는 보도자료에서 "김 교수의 영입은 더불어민주당이 일본군 위안부, 세월호 등 국민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문제들을 해결하고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입당 인사말에서 "국민은 서민과 약자를 방치하는 정당이 아니라, 국민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식음료업계는 카페인이나 당류와 같이 과다 섭취 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성분의 함량을 줄이거나 각종 영양성분을 함유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착한 음료’를 잇달아 선보여 새해 건강 관리를 결심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카페인 걱정 없이 풍부한 맛과 향의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네스카페 크레마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출시했다. 네스카페 크레마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물을 이용해 카페인만 제거하는 네스카페의 ‘워터 디카페인’ 기술로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카페인 커피는 맛이 없을 거라는 편견과 달리 에스프레소 기계에서 갓 뽑은 듯 신선한 크레마와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카페인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어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뿐만 아니라 카
[KJtimes=김봄내 기자]사조그룹은 6일 주진우 회장의 장남인 주지홍(39) 사조그룹 식품총괄본부장을 상무로 승진시키는 등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 주 상무는 사실상 사조그룹 경영권을 확보한 상태로, 향후 그룹 내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지난달 사조인터내셔널을 흡수합병하면서 사실상 그룹 지주사가 된 비상장사 사조시스템즈의 최대주주다. 주 상무는 지난해 사조대림, 사조씨푸드, 사조해표, 사조오양 등 4개 계열사 등기이사에 오르며 경영 일선에 나서기 시작했다. 주 상무는 연세대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 석사과정과 미시간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사조그룹에서는 사조해표 기획실장·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번 인사에서 이인우 사조해표 대표이사 겸 사조대림 대표이사는 사조그룹 식품총괄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KJtimes=김봄내 기자] 경찰이 '회장님 갑질'로 물의를 빚은 경남 창원 몽고식품과 김만식 전 명예회장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지휘를 받아 김 전 회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폭행 혐의 등으로 김 회장에 대한 고발장이 모 단체로부터 접수됐다"며 "폭행은 피해자 고발이 필요한 반의사불벌죄지만 상습폭행이거나 근로기준법 위반은 고발 없이도 처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근로기준법상 사용자 폭행죄는 피해자와 합의를 했더라도 가해자는 처벌받게 된다. 폭행을 당한 운전기사 A씨는 현재까지 고발장은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5일 피해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지만, A씨는 "당장은 출석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도 6일부터 1
[KJtimes=이지훈 기자]온라인쇼핑사이트 인터파크가 KT와 함께 중국 전자업체 샤오미(小米)의 스마트폰 '홍미노트3'를 판매하다가 이틀만에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인터파크는 6일 "5일 저녁 통신서비스 제공 업체인 KT로부터 연락을 받고 협의 끝에 홍미노트3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KT는 판매에 있어 법률 검토 문제가 아직 남아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인터파크는 지난 4일부터 KT와 프로모션(판매촉진 행사) 제휴를 통해 해외 구매대행 방식으로 '홍미노트3'를 판매했다. 할인과 사은품 등의 혜택까지 내걸어 온라인 시장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KT가 밝히는 판매 중단 배경은 일단 '법률 검토' 문제이지만, 지금도 다른 유통 채널에서는 샤오미 등 중국산 스마트폰이 팔리고 있는만큼 업계에서는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국내 다른 단말기 제조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증권사들이 ‘적신호’ 분석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6일, 유안타증권은 한화테크윈의 보유 지분 매각 여파로 한국항공우주 주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6만6500원이 저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유안타증권은 한화테크윈의 한국항공우주 보유 지분 매각 결정은 사실상 인수 포기 의사 표현이라며 한화테크윈이 두산 보유 지분 5%, 산업은행 보유 일부 지분을 매입해 경영권을 확보할 것이란 시장 기대를 고려하면 매우 놀라운 결정이라고 평가했다.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인수 포기로 산업은행 선택의 여지도 좁아졌고 한화가 아닌 새 인수 후보가 나타날 때까지 매각 계획이 현실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산업은행이 취할 전략은 소수 지분 쪼개 팔기 정도”라고…
[KJtimes=이지훈 기자]'응답하라 1988'로 급부상한 배우 이동휘(31)가 9살 연하 모델 정호연(22)과 열애 중이다. 이동휘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6일 "이동휘가 정호연과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동휘는 '응답하라 1988'에서 '도롱뇽'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동룡 역할을 맡으면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춤을 좋아하는 까불거리는 캐릭터인 동룡으로 웃음을 주는 그는 이 드라마 한편으로 단기간에 통신사, 자동차, 금융, 치킨 등 광고를 4편이나 찍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한 2012년 영화 '남쪽으로 튀어'로 연기를 시작한 이동휘는 이후 '감시자들' '뷰티인사이드' '도리화가' 등의 영화에 출연하다 이번에 '응답하라 1988'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그의 연인 정호연은 2013년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4'에서 3위로 입상한 신예다.
[KJtimes=김승훈 기자]CJ대한통운[000120]과 녹십자[006280]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HMC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의 목표주가를 종전 23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렸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평균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000억원과 67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8.6%, 13.3%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택배 부문의 고성장과 룽칭물류 인수 효과로 27.9% 성장한 2742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룽칭물류 인수는 당국의 허가가 나오는 올해 1분기 중 완료될 것이고 중국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된다면 높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정당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녹십자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새로운 인생의 봄을 맞이하는 신랑 신부를 위한 ‘입춘대길(立春大吉)’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랜드볼룸에서는 신랑, 신부의 화목과 부를 상징하는 골드 빛 웨딩 무대로 기존과는 다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만의 차별화된 웨딩 스타일링을 만나볼 수 있으며 소규모 웨딩이 가능한 오키드룸에서는 화이트와 실버톤의 반짝이는 캐피즈를 사용한 무대연출로 보다 은은한 분위기에서 프라이빗한 하우스 웨딩 진행이 가능하다. 프로모션 기간에 예식을 진행하는 고객에게는 런칭을 기념하여 그랜드볼룸과 오키드룸의 웨딩 무대 연출을 무료로 제공한다. 웨딩 무대는 웨딩 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중요한 부분이자 웨딩 진행에 있어 필수적인 부분으로 화려하게 반짝거리는 새로운 무대를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로비 라운지에서는 오는 3월 30일까지 아시아 각국의 대표요리와 맥주에 다양한 와인까지 무제한으로 즐기는 아시안 익스프레스 원더 아워를 선보인다. 아시아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콘셉트에 알맞게 꾸며진 인테리어 공간에 한국의 대표음식인 오삼불고기와 해파리 냉채, 중국의 고급음식인 오향장육과 깐풍기, 짬뽕탕, 말레이시아의 매콤한 해산물 커리 등 20종류의 다양한 아시아 요리 및 디저트와 함께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와인과 맥주에 중국의 이곡주까지 10여 종류의 다양한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공휴일 제외)까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가격 1인당 4만5000원.…
[KJtimes=김승훈 기자]한일시멘트[003300]와 파라다이스[034230], 삼성에스디에스[018260]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6일 신영증권은 한일시멘트의 목표주가를 이전의 16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내렸다. 다만 신용등급 상승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효과가 더해지면서 올해 이후에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시멘트 국내 출하량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아파트 분양물량은 작년보다 36% 줄어든 33만가구로 예측하며 쌍용양회 인수 불발로 산업재편 기대감이 사라진 점도 아쉽다”며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을 제하고서도 지난해 말 기준 4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순현금의 재무 상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
[kjtimes=정소영 기자] 사회생활을 성공으로 이끌고 싶은 사람들의 지표를 제시할 책 ‘소통과 인맥의 기술’이 출간됐다.‘소통과 인맥의 기술’은 효과적인 인맥 관리와 소통 노하우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성공지침서로 기업 교육가, 경영 컨설턴트, 라이프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관계 전문가 정혜전 씨가 기업의 CEO와 직장인 등을 만나 상담하고 강의하면서 쌓은 커뮤니케이션과 인맥 관리 방법을 고스한히 책 속에 담았다.저자는 소통을 잘 하기 위한 첫째 조건으로, 섣부른 선입견으로 좋은 사람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잘못된 판단으로 관계를 맺기도 전에 단절하거나 청산해 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소통을 잘 못하는 사람일수록 상대를 탓하기 일쑤다. 하지만 자신의 틀에 맞춰 상대를 판단하는 등 문제는 정작 자신에게 있는 경우가…
[KJtimes=김봄내 기자]종근당[185750]이 일본에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을 기술 수출한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종근당에 따르면 이번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한 곳은 일본 후지제약공업이다. 후지제약공업은 지난 2013년 일본 제약사 최초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강점을 가진 제약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제약공업은 계약에 따라 임상시험을 거쳐 제품을 출시하고 일본에서 CKD-11101을 독점 공급한다. 종근당은 계약금, 임상 완료·제품화 등 단계별 마일스톤, 제품 개발 후 로열티 등을 받을 예정이다. 양사의 계약 조건에 따라 금액은 공개되지 않는다.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종근당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혁
[KJtimes=이지훈 기자]제약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주식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사실 제약주는 연말 고배당·대형주로 투자자금이 쏠리면서 한동안 소외됐다. 하지만 연초 잇단 호재에 반등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이에 따라 증시전문가들 사이에선 연말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 강화로 제약주를 크게 덜어냈던 ‘큰 손’들이 다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바이오·제약주에 대한 매수세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제약주의 급등세는 한미약품이 홀로 이끈 측면이 컸다면 올해는 여러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는 목소리도 있다. 실제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의약품 업종은 전날보다 2.91% 올라 전 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웅제약[069620]은 특히
[KJtimes=서민규 기자]코오롱글로벌[003070]은 5일 공시를 통해 윤창운 대표이사가 자사주 37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윤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대표이사 취임 첫해인 지난 2014년과 지난해 1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윤 대표의 보유 주식은 3만6천682주, 지분율은 0.17%로 늘었다.현재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재무구조개선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신규 수주액도 2조7000억원으로 목표치인 2조원을 넘어서는 등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있다.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윤창운 대표의 잇단 자사주 추가 매입은 강력한 책임경영 의지와 향후 실적개선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