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카드[029780]가 수수료 인하로 내년 수익성 저하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삼성증권은 삼성카드의 목표주가를 종전 4만8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영향을 반영해 내년 이익 전망치를 당초보다 14.6% 낮춘다고 설명했다. 다만 삼성증권은 삼성카드의 ‘매수’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주주환원 노력은 점진적으로 강화될 여지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해 올해 이 회사의 주당 배당금을 지난해 대비 19% 늘어난 1190원으로 예상한다는 설명이다.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내년 1월말부터 수수료율 인하로 성장률이 6.3%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3125억원으로 제시했다”면서 “그러나 삼성차 손실 보상과 관련한 일회성 이익 450억원이 발생해 올해 4분기 순이익은 애초 예상(681억원
[KJtimes=김승훈 기자]강원랜드[035250]와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증권사들이 내년을 기대하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1일 신영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내년에도 꾸준한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면서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신규·경력직 채용으로 딜러 인력을 종전보다 4% 정도 늘린 데다가 ‘전자 바카라’와 같은 게임을 도입해 외형 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특히 전자 바카라 도입으로 전자 테이블게임 매출액은 종전보다 235% 급증할 것이고 신종 게임의 탑재만으로 내년 카지노 매출은 5%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한 연구원은 “강원도가 레저세를 도입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실제 레저세 부과로 강원랜드 실적이 악화하면 폐광
[KJtimes=김승훈 기자]LG화학[051910]과 포스코켐텍[003670]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KDB대우증권은 LG화학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0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주가가 앞으로도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DB대우증권은 LG화학 주가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성장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지만 아직도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전기차 배터리 부문은 4분기에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보인 후 내년에도 실적 성장 속도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 사업가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박연주·배연지 KDB대우증권은 연구원은 “자동차용 배터리 부문은 지난 3분기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로 적자 폭이 많이 줄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중국과 유럽, 미국 주요 자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차승원이 코카-콜라사의 씨그램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차승원은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이미지에서 주부 9단의 요리실력을 뽐낸 차줌마까지 끝을 알 수 없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매번 출연 작품마다 특색 있는 연기와 독특한 말투로 시청자를 사로잡아 톡 쏘는 매력의 대표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씨그램은 톡 쏘는 매력의 차승원을 모델로 씨그램 스파클링 제품의 콘셉트인 마지막까지 톡 쏘는 탄산의 상쾌함을 그대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차승원은 ‘삼시세끼’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씨그램을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모델 선정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씨그램 광고 속 차승원은 예능프로그램의 모습과 정반대인 세련된 도시남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은다. 씨그램과 함께 마지막까지 톡 쏘는 하루를 보내는 차승원을 담은 이번…
[KJtimes=이지훈 기자]생수가 소비자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가 급락한 가운데 세전가격으로 휘발유 가격보다 비싸다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제조업체들은 가격 차이가 크지만 원가 공개를 꺼리고 있어 곱지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는 세금이 붙기 전 ℓ(리터) 당 500원 초반까지 떨어졌다. 이를 500㎖로 환산하면 250원 수준이다. 이는 국내 대형마트 판매 생수 가운데 가장 저렴한 제품이 500㎖(미리리터)에 250원 정도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일반 생수 가격은 세전가격으로 휘발유보다 비싼 셈이다.유류세 등 세금을 붙인다고 하더라도 휘발유보다 비싼 생수도 있다. 세금이 가산된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400원대 초반이다. 그런데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부 수입 생수는 500㎖당 1000원이 훌쩍 넘는
[KJtimes=김봄내 기자]이윤재(81) 피죤 회장이 아들과의 소송전에서 패소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6부(박인식 부장판사)에 따르면 이 회장이 아들 이정준(48)씨를 상대로 낸 주식소유권 확인 소송에서 1심 각하 판결을 파기하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판결이 확정되면 비상장 계열사 선일로지스틱의 2만주 중 아들의 7875주(39.375%)는 온전히 그의 것이 된다.이번 판결은 이 회장이 아들인 정준씨의 계열사 지분이 자신의 주식을 차명으로 묻어둔 것이라며 소유권을 주장하는 소송을 낸 것에 따른 것이다. 이 회장은 “아들의 주식은 사실 내 주식을 명의신탁한 것”이라면서 정준씨 이름을 주주 명부에서 삭제하고 이를 인정해 달라는 소송을 냈다.지난 1994년 선일로지스틱 설립 당시부터 주주로 이름을 올린 정준씨는 그동안…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투자청과 투자정보 교환 및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투자청은 기업과 정부 간의 연결창구로 내·외국인 직접투자를 촉진시키는 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2009년에 정부 부처의 조직으로 편성된 대통령 직속 특별기관이다. 현재 한국을 포함 총 8개국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사무소는 작년 3월에 개소했다. 이광구 은행장은 “인도네시아 투자청과의 협력을 계기로 양국 간 투자정보 교환 및 직접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인도네시아 SOC 투자금융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해외 IB 영업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맘 수유디 인도네시아 투자진흥센터 서울사무소 대표는 “기
[kjtimes=최태우 기자] 산업은행(회장 홍기택)이 지난 18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에 지점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동성은 지리적 근접성을 바탕으로 한국기업의 대중국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해왔으며, 중국내에서 가장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곳이다. 현재 산동성에는 중국 31개 성·시 중 가장 많은 7921(중국 전체의 32.7%)개의 한국 투자법인이 설치돼 있으며 투자액도 중국 전체 가운데 두 번째(19.7%)로 많은 130억불 수준이다. 한국과 산동성 교역 규모도 352억불로 한-중 전체 교역액의 12.1%(중국 내 3위)나 된다. 산업은행은 지난 2002년 9월 칭다오에 주재원을 보낸 이후 철저한 사전준비 끝에 올해 5월 예비인가를 득한 후 7개월 만에 지점을 개점하게 됐으며, 칭다오시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으로서는 최초로 개점과 함께 외화 및 인민폐 업무를 동시에 취급한다. 산업
[kjtimes=견재수 기자] 박영선 의원(새정치민주연합/서울 구로을)이 언론기자협회와 서경일보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 모범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20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법률안 발의사항, 국회 본회의 출석사항, 상임위원회 활동사항, 국정감사 활동사항, 언론보도 사항, 사회공헌활동사항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 잘한 모범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재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의원은 경제민주화를 위한 재벌 개혁과 조세정의를 위한 의정 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 한해 이학수법으로 불리는 불법이익환수법과 자본시장법, 공정거래법, 법인세법, 외촉법, 상법, 상증세법 개정안을 대표 질의 했으며, 국정감사에서는 신세계그룹 차명주식 문제를 지적했다. 박영선 의원은 “이번 수상
[KJtimes=이지훈 기자]나를 따르라 김장군'(이하 김장군)은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자리를 노리는 '여전사 캣츠걸'(이하 캣츠걸)에 도전장을 내민 준결승전 진출자 4인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김장군은 붕어빵과의 대결을 펼치며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불렀다. 담담하게 노래를 시작한 김장군은 클라이막스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청중평가단을 사로잡았다. 이날 경연 결과 김장군이 압도적인 표차이로 붕어빵을 꺾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가왕전에서 캣츠걸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불렀다. 판정단의 선택은 캣츠걸. 캣츠걸은 3연승을 차지하며 19대 가왕에 올랐고 김장군은 아쉽게 탈락했다. 복면을 벗은 김장군은 바로 이지훈이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여전사 캣츠걸’이 3연승을 달성했다. ‘캣츠걸’은 20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 일밤-복면가왕에서 ‘김장군’과 제19대 가왕자리를 놓고 노래대결을 펼쳤다. ‘캣츠걸’은 이날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불렀다. ‘캣츠컬’은 열정적인 무대로 선사하며 판정단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편 누리꾼은 마이크를 잡는 습관, 큰 키 등으로 ‘캣츠걸’을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LED 조명을 활용한 대형 산타클로스가 등장한다. 롯데물산은 20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롯데월드타워 13층부터 100층까지 발광다이오드 조명을 활용한 ‘롯데 루미아트 쇼’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에 소요되는 LED 조명은 총 13만8000여개이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매시간 정각과 20분, 40분 등에 각각 5분씩 펼쳐진다. 이번 공연을 위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미디어파사드 등을 연출한 송주명 작가의 거대 산타, 미국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조명 쇼로 유명한 마크 브릭맨의 크리스마스트리 등이 선보인다. 공연은 롯데월드타워에서 1km 떨어진 거리에서 가장 잘 보이도록 설계됐으며 롯데월드몰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주제에 맞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 기획과 개발에 들…
[kjtimes=견재수 기자] 남극해에서 좌초됐던 썬스타호(628톤급·승선원 39명)가 안전진단 후 예정된 조업장으로 다시 향했다. 2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쇄빙연구선 아라온호(7487톤)에 구조된 썬스타호는 안전지대로 이동한 뒤 소속 선사 잠수사들의 3차례 안전검사를 받은 후 “이상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선사 측은 배의 내부 기관과 유빙에 얹혀 있던 선체 부분 및 프로펠러 등에 대한 세부검사를 벌였다. 앞서 썬스타호는 가로 15m, 세로 7m, 깊이 2m 크기의 유빙 위에 선체 앞부분 약 40cm 가량이 얹혀 오른쪽으로 13도 정도 기울어져 있었다. 이에 아라온 호가 해당 유빙을 깨고 줄을 연결해 예인하는 방법으로 유빙에서 탈출 시켰다. 해수부 관계자는 “썬스타호가 사고 현장에서 탈출 후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잠수사 등을 동원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며, “오늘 오
[kjtimes=견재수 기자] 다사다난했던 ‘을미년’, 교수들은 올 한해를 어떻게 봤을까(?) 교수들은 올해 사자성어로 '혼용무도(昏庸無道)‘를 골랐다. “세상이 온통 어지럽고 '무도(無道)’하다”는 의미로 안팎으로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이렇게 표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루돌프 정체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에 도전장을 내민 새로운 8명의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3조는 ‘만나면 좋은 친구 산타클로스’와 ‘8등신 루돌프’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김동률과 이소은의 ‘욕심쟁이’를 불렀다. 투표 결과, 루돌프가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루돌프는 "정말 기분 좋다. 제 목표가 1라운드 통과였다"며 미소 지었다. 이를 본 김구라는 "조정민 아니야? 트로트를 하지만 원래는 피아노를 전공했었고 그 친구는 재미가 없다"라면서 "곧이 곧 대로 하는 걸 보니까 조정민 같은데?"라고 추측했다. 네티즌 역시 구릿빛 피부와 늘씬한 몸매, 무대에서의 행동 등을 들어 조정민일 거라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