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 GS건설이 미스코리아와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남촌재단과 연계해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GS건설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은 2013년 들어오면서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 모임 ‘미코리더스’ 회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달 20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미코리더스 회원 10명과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 110여명이 동참해 추운 겨울을 나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서는 저소득층 가정 1004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20kg씩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택배로 발송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4곳에 800kg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난방유도 지원했다. 2014 미스서울 선 김남희 양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 활동에 참여한 많은 분들…
[KJtimes=김봄내 기자]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뉴코아 아웃렛 건물에서 불이 나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1시 48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아웃렛 건물 3층 아동복 전문관의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불은 이 건물 최상층인 5층까지 번졌다. 건물에 있던 손님 70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소방관 150명이 진화에 나서 불은 오후 2시 44분께 꺼졌다. 손님 중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층 창고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김모(31)씨 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김씨 등이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영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8일 황정음은 골퍼 이영돈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황정음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막 만남을 시작하는 단계로 밝혔다. 이영돈 골퍼는 서울고등학교와 용인대학교 골프학과를 거쳐 2006년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고, 그해 12월에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프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SKY72 투어 대회, 2012년 챌린지투어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특히 이영돈은 거암코아 이호용 대표의 아들인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이영돈은 현재 이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거암코아는 철강산업의 핵심인 규소강판을 전문, 가공, 유통하는 회사로 규소강판 Core…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공형진이 신은경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공형진은 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신은경과 아들을 둘러싼 논란에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이날 공형진은 “(신은경이) 후배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불거지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것은 사실”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가 전 남편의 부채를 갚은 게 아니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전 남편의 부채는 전 남편 지인이 땅을 담보로 해서 갚은 거지 신은경이 갚은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공형진은 “아이는 이혼 후 88세 전 시어머니가 8년간 키우고 계신다”며 “사건이 진행중이니 만큼 법의 심판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타인 만큼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jtimes=견재수 기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BMW 뉴 7시리즈를 탄다. BMW코리아는 8일 이대호 선수에게 BMW의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를 의전차량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대호 선수가 타게 될 뉴 7시리즈는 750Li xDrive Prestige 모델로 카본 코어를 활용한 경량 설계, 터치 디스플레이와 제스처 콘트롤, 레이저 라이트 등 신기술이 적용된 차량이다. 한편 이대호 선수는 한국인 최초로 일본 시리즈 MVP에 선정됐으며 최근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이숙연 다빛누리 전국운동연합본부(이하 다빛누리) 대표가 제3회 국제언론인클럽(GJC)이 주최한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한국인 대상(기부문화공헌 부문)을 수상했다. 8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한국인 대상은 신문, 방송, 저널 등 미디어 관련 150여개사와 300여명의 언론인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고 언론 본연의 임무인 국민 알권리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클럽이다. 이번 시상식은 1년 동안 전 세계 각처와 한국에서 활동 중인 단체 또는 개인을 추천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회기여도와 공헌 정도에 따라 각 분야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 대표는 그동안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기부문화공헌 부문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한국인 대
[kjtimes=임수찬 기자]현대건설[000720]은 8일 공시를 통해인도네시아 찌레본 에너지 기반시설(CEPR)로부터 6087억원 규모의 찌레본Ⅱ 1천MW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이는 최근 매출액의 3.50%에 해당하는 규모다.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자카르타시 기준 동부방향으로 200km 떨어진 자바 해안에 1천MW급 석탄화력발전소와 500kV 송전선로를 신설하고 500kV 변전소를 확장하는 공사"라고 설명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조선업계에 드리운 암울한 그림자가 사라질 줄 모르고 계속 이어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이른바 ‘조선 빅3’가 지난 2년간 8조원이 넘는 영업 손실을 내는 등 위기감이 팽배해져 있는 탓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 중에는 내년 투자에 나설지 말지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런 가운데 증권사들도 엇갈린 분석을 내놓아 더욱 고민에 빠지고 하고 있다. 8일 동부증권은 내년에 조선업종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대중공업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하고 현대미포조선의 주가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2012년 선박발주 침체로 2013년 선박업황은 불확실성이 팽배했지만 현대미포조선[010620]의 PC선 수주를 시작으로 2013년 선박발주는…
[KJtimes=김승훈 기자]성장주 강세 현상이 내년에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KDB대우증권은 내년 증시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2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으로 한국항공우주[047810], 한미사이언스[008930], 컴투스[078340], 일양약품[007570], 인바디[04183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광동제약[009290] 등을 꼽았다. KDB대우증권은 이와 관련 “상승 추세인 선진국 증시나 완만히 하락하고 있는 신흥국 증시 모두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은 성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시장 확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이 가능하면 평가가치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성장주에 대한 지속적 비중 확대가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고 연구원은 “업종 측면에서 보면 제약, 바이오, 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이들 업종은 제조업과 다르게 대규모 설비 투자가 제한적이어서 부채 문제 등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도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7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히면서 이 같은 결의가 주가가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동부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유상증자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유상증자 참여가 주가에 긍정적 이벤트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1만6000원과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로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유상증자 과정에서 기존 주주의 미청약분이 발생할 경우 최대 3000억원 한도 내에서 일반 공모에 참여하기로 했다.조윤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재용 부회장의 사재 투입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의 유상증자 성공 가능성이 커졌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의 1, 2대 주주인 삼성 SDI(13.1%)와 삼성물산(7.8%), 우리사주조합(20%)과 이재용
[kjtimes=정소영 기자] 매일유업이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에 소재한 평택공장에서 2015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연말연시 매일유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6500kg의 김장을 담았다. 국내산 채소와 재료로만 만들어진 희망김자은 경기도 소재의 아동복지시설 및 노인 복지 시설과 저소득 가정 5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는 ‘사랑의 도시락’, ‘사랑의 연탄나누기’에 이은 연중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이제 매일유업 임직원들이 기다릴 정도로 중요 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매일유업은 소수의 희귀난…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는 2015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파리바게뜨만의 산타 캐릭터인 ‘해피산타’를 선보이며, 60여종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시즌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해피산타는 북유럽의 요정을 모티브로 소중한 이들에게 행복하고 맛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산타 요정을 캐릭터화한 것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자인그룹 ‘스티키몬스터랩’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유쾌하고 귀여운 산타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해피산타 캐릭터 제품들은 해피산타와 루돌프가 북유럽 산타마을에서 맛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는 에피소드를 케익 위에 표현했다. 일반 케이크로는 해피산타와 루돌프가 선물을 들고 수줍게 누군가를 기다리는 산타커플이 전하는 선물 케이크(권장가 2만5000원), 사다리를 타고 선물배달 중인 해피산타와 해피산타의 등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그룹이 '탈(脫)스펙' 채용을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자 공채 지원서류에 학점, 어학성적, 사진, 가족관계 등을 기재하지 않도록 하거나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하고 있다.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올해 대졸 공채제도를 분석해보니 지원서류에 학점, 어학성적, 자격증,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 등의 항목을 삭제하거나 간소화한 곳은 삼성, 현대차, SK, LG 등 20개 그룹이었다. 면접에서 학교, 전공 등의 신상정보를 가린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한 곳은 롯데,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등 10개 그룹이었다. 삼성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 학점제한을 폐지했다. 면접에서는 창의성 면접을 도입해 지원자의 문제해결능력과 논리전개 과정을 평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동아리, 봉사, 학회활동 기입란을 삭제했다. 면접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PG가 실제 소비자의 이용 후기처럼 꾸민 글을 인터넷에 올려 핵심 브랜드인 SKⅡ '피테라 에센스'를 광고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한국PG에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800만원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한국PG는 2013년 7월부터 9월까지 광고대행사를 통해 네이버와 다음 미용·성형카페 230여곳에 SKⅡ 피테라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광고했다. 문제는 광고 글을 "피테라 에센스는 쓰면 쓸수록 피부 결이 매끈해지는 게 느껴져서 완전 만족하고 있어요" 등 실제 소비자의 사용 후기로 가장해 올렸다는 점이다. 네이버 지식인 QA에도 피부 고민 상담이나 화장품을 추천해 달라는 질문을 골라 "여름철만 되면 부쩍 상하는 피부로 고민이었는데 SKⅡ 피테라 에센스 사용하면서 그런 고민…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0월 아파트 집단대출이 증가하고 소비회복으로 신용대출까지 늘면서 가계가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이 또 최대 규모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10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11조8천억원 늘었다. 이는 지금까지 월간 증가 규모로 사상 최대였던 지난 4월의 10조1천억원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과 주택도시기금 취급분 2천억원을 합하면 가계가 10월 한 달간 금융회사로부터 빌린 자금은 12조원으로 늘어난다. 이로써 금융권 가계대출금의 10월 말 잔액은 792조4천억원에 달했다. 여기에 주택금융공사 양도분 등 107조4천억원을 합친 금액은 899조8천억원으로 900조원에 육박했다.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은 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이 가계에 빌려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