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담당 사장의 또 다른 패션 실험작이 공개됐다. 8세컨즈의 실험이 일단의 성공을 거두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영업전략을 들고 나왔다. 대표적인 소비자 영업의 패션사업을 기업 간 거래와 매칭시키려는 시도가 신선하면서 업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패션 코칭 서비스 ‘젠틀맨 컴퍼니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로 패션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전문적으로 컨설팅해 준다는 취지다. 설명만 들어도 얼마나 많은 고민을 통해서 나온 실험작인 기대감이 든다. 패션이라는 것이 고객이 옷을 입어보고 결정하는 특성상 매장 판매에서 온라인 판매로 이어진 것만도 사실은 획기적인 혁신으로 받아들여진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005380]와 두산[000150]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23일 교보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신차 효과 등으로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현대차 주가는 원화 약세 및 국내공장 출하 회복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 완화로 저점 대비 33% 상승했으며 앞으로도 주가의 우상향 추세는 유지될 것”이라며 “노사 문제가 있지만 연말로 갈수록 주요 차종 신차 투입에 따른 실적 개선, 주주 이익 환원 정책 강화 등의 기대감이 더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차급 내 경쟁력 등을 고려하면 투싼, 아반떼 등 신차 투입의 결과가 이전 신차인 소나타보다 양호할 것”이라면서 “현대차
[KJtimes=견재수 기자]조창걸 한샘 명예회장 일가가 지난 7월 초 명예회장의 외아들 조원찬(1971년생)씨의 보유 지분을 일괄 정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더욱이 한때 한샘의 ‘황태자’로 경영승계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주목을 받았던 조씨가 지난 2012년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샘의 향후 행보가 회자되고 있다. 아울러 그의 사망 이유에 대한 업계의 추측도 무성해지는 분위기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의 아들인 조씨가 3년 전인 2012년 사망했으며 조 명예회장 일가는 조씨의 지분을 올해 7월 조씨의 부인인 김현수씨와 자녀인 휘현(2003년생), 일현(2005년생)군 등에게 상속했다. 이에 따라 부인 김씨가 5만5371주(0.24%)를, 또 12세인 휘현군과 10세인 일현군은 각각 3만6915주(0.16%)를 상속지분으로 받았다. 이를 제외한 3만주(79억원) 가량은 별도로…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이 나왔다.23일 동부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이 같은 조언을 내놓고 그 이유에 대해 조선업종이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점 대비 주가가 74% 상승하는 등 최근 현대미포조선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며 안정화 기조는 추가 상승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홍균 동부증권은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차량 운반석 4척을 총 3억1000만 달러에 수주했으며 3분기에만 14억 달러 이상을 추가 수주해 9월 현재까지 누주 수계가 약 2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른 한국 주요 조선소들도 LPG선, 유조선 등 수주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언급했다.김 연구원은 “조선업종 내 노사가 타결점을 찾아가는 모습도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있다”면서 “
[kjtimes=견재수 기자] 민홍철 의원(새정치민주연합/경남 김해시 갑)이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동서통합 남도 순례길’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관계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촉구했다. 22일 대전 철도공동사옥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 의원은 ·호남의 지역간 갈등을 해소하고 이들 지역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철도 폐선부지를 시민들에게 필요한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경남 김해시를 비롯해 순천시, 광양시, 하동군, 사천시, 진주시, 함안군, 창원시 등 영호남 8개 시는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동서통합 남도순례길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간 문화와 감성의 교류 및 국
[kjtimes=최태우 기자] 입사 2~3년차 직원의 인터뷰를 통해 직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삼성화재(사장 안민수)의 ‘화제만발’이 말 그대로 화제다. 삼성화재의 공식 블로그인 화제만발은 청년 창업자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회사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등 청년층의 팬심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기업 SNS다. 입사 2~3년차 직원 5명의 인터뷰가 올라와 있는 화제만발은 보험사의 직무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소개하고 ‘입사 선배’로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보험계리사, 영업관리자, 손해사정인, 리스크 서베이어, 언더라이터 등 부문별 대표 직무를 선정해 역할, 보람, 필요 역량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다 보니 조회수가 4000여 건을 넘는 등 인기가 높다. 또한 대규모 광고나 홍보가 어려운 청년 창업 사장들을 위해 자
[KJtimes=이지훈 기자]미국에서 리콜 명령이 내려진 폭스바겐 디젤차(경유차) 4종에 대해 환경부가 자체 검사해 그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연말까지 유럽연합(EU)과 공동으로 디젤승용차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만들 방침이다. 22일 환경부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최근 폭스바겐이 미국 자동차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눈속임했다며, 50만대에 육박하는 디젤 차량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폭스바겐은 해당 모델의 미국 내 판매를 중단했다. EPA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자동차 승인 검사를 받을 때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실제 도로에서 주행할 때에는 이 장치가 꺼지도록 했다. 리콜 대상은 '유로 6' 환경기준에 맞춰 제작해 미국에서 인증을 받은 폭스바겐 골프와 제타, 비틀, 아우디…
[KJtimes=이지훈 기자]셰프 최현석과 오세득이 제주도에서 자존심을 건 요리대결을 펼친다. 22일 오후 9시 방송예정인 '올리브쇼' 5화는 '제주도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현석, 오세득, 남성렬, 황요한 셰프가 제주도 향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쇼를 펼친다. 100명의 방청객에게 직접 맛을 보이고 우승자를 가리는 요리대결에서 최현석과 오세득은 어느 때보다 요리에 정성을 기울였다. 오세득은 제주도에서 유명한 돌문어를 얻기 위해 해녀를 찾아갔다. 최현석은 광어 양식장에 가서 직접 잡은 광어를 손질까지 해 보였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최현석 특유의 허세와 퍼포먼스가 큰 웃음을 안겼다. 최현석 셰프는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공중에서 소금 뿌리기' 외에도 신종 소금 뿌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올리브쇼' 5화는 22일 오후 9시 올리브
[KJtimes=김봄내 기자]사상 최대규모의 할인행사인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가 다음 달 열린다. 정부는 올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시작된 내수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0월 1∼14일 2주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r미국 사례를 벤치마킹한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약 2만6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또 전국 200개 전통시장은 물론 11번가·G마켓·NS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업체 16곳,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와 BBQ·VIPS·맘스터치 등 프랜차이즈 업계까지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합동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율이 적용되며, 소비자 참여를 위한 이벤트가 강화되는 등 기존 세일행사와 차별점을 뒀다고 설명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식반찬의 올해 누적 매출이 지난 18일 기준으로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한해 전체 매출인 28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약 600만개로, 우리나라 가구 수가 총 1800만이라고 봤을때 3가구당 1가구가 구매한 셈이다. 비비고 한식반찬의 인기는 가격은 비싸도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CJ제일제당은 분석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많이 팔리는데, 지난해 설과 추석 매출은 각각 20억원, 43억원이었고 올해 설 매출은 59억원이었다. 1∼2인 가구가 증가해 명절 음식을 간소하게 준비하거나 간편식을 사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비비고 한식반찬은 비비고 남도떡갈비(450g), 비비고 언양식바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이민호(28)와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21)가 결별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한류 스타 커플'로 통하던 배우 이민호와 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6개월만에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수지 측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이민호 측 스타하우스는 "본인 확인 결과 잘 만나고 있다"며 "결별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일축했다. 이민호와 수지는 올해 1월부터 교제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유연석(31)이 같은 소속사의 배우 김지원(23)과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22일 나왔으나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다. 유연석과 김지원이 속한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한매체와 통화에서 "둘에게 직접 확인했는데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둘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유연석과 김지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에 함께 출연하면서 처음 만났다. 김지원이 지난해 12월 유연석이 속한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면서 한 식구가 됐다. 둘은 여성지 우먼센스 10월호에서 "유연석과 김지원이 8살 나이 차를 뛰어넘어 2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특히 우먼센스는 "유연석과 김지원이 서로의 가족에게도 소개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유연석의 부모님은 지인들에게 아들의 여자친구가 김지원이라고 소개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마돈나가 남성 백댄서에게 만행을 저질러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페이지식스 등 외신은 "평소 짖궂은 장난을 즐기는 마돈나가 리허설 중 자신의 남성 백댄서에게 발을 핥게 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댄서는 마돈나의 말을 듣고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지만 마돈나가 강하게 이를 요구했고 이 댄서는 결국 무릎을 꿇고 마돈나의 발에 키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돈나는 지난 1985년 배우 숀 펜과 결혼한 후 4년의 결혼생활 끝에 1989년 이혼했다. 이후 마돈나 카를로스 레온과의 사이에서 딸 루데스 레온을 얻었다. 이어 마돈나는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재혼해 로코 리치를 낳았지만 2008년 이혼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워터 브랜드 ‘씨그램’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씨그램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음료로 첫 선을 보인다.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해운대 비프빌리지 ‘씨그램 스파클링 라운지’를 비롯해, '비프 힐'에서의 샘플링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해 부산을 찾은 영화팬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씨그램 만의 트렌디함과 상쾌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 또한 코카-콜라사는 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행사 등에 씨그램 제품을 제공하고 영화의 전당에 영화인들과 영화제 방문객들을 위한 라운지를 운영하며 영화제를 적극 후원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그동안 ‘글라소 비타민워터’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영화팬들에게…
[KJtimes=이지훈 기자]제자를 수년간 때리고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기도내 4년제 대학 전 교수 장모(52)씨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오전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고종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씨에 대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약자인 피해자에게 장기적으로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하고 인분 등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또 장씨와 함께 구속기소한 장씨의 제자 장모(24)씨와 김모(29)씨에게 각각 징역 6년을 구형했다. 장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피해자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장씨는 최후 변론에서 "저도 두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