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금융과 업무서비스가 하나로 융합된 기업 핀테크 플랫폼 'KB bizstore'(KB 비즈스토어)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KB bizstore'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기업의 계좌관리, 자금이체, 외화송금 등의 금융 업무와 전자결재, 일정관리 등의 기업 내부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핀테크 자금관리 서비스다. 기업이 필요한 앱을 직접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협회, 단체, 소상공인 등 누구나 가입(www.kbbizstore.com)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 핀테크 관련 서비스가 지급 결제 위주의 개인(B2C)이 대상이었다면 이번 서비스는 기업(B2B)을 위한 최초의 핀테크 상품으로 그동안 기술 및 비용 문제로 자금관리 및 그룹웨어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KJtimes=이지훈 기자]불륜설에 휩싸인 변호사겸 방송인 강용석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고 선언했다. 강용석은 "먼저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저는 오늘부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방송활동 하는 것이 어떤 분들에게 큰 불편함을 준다면 그 이유만으로도 제가 더 이상 방송활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답해야할 의혹들에 대해서는 방송 하차 이후 법정에서 말끔히 해소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작진분들과 동료 출연자분들,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강용석은 유명 블로거 A씨와의 불륜 스캔들에 휘말려 법정다툼을 벌이는 중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20일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한 종목은 인터플렉스[051370]와 네이버[03542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KB투자증권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구조적인 턴어라운드(실적개선)를 통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과 턴어라운드 시점 지연 등 요인을 꼽으면서 목표주가는 종전 2만6500원에서 2만원으로 내렸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점유율 증가, 베트남 공장 가동을 통한 원가 절감, 감가상각비 부담 완화에 따른 구조적인 턴어라운드 요인이 향후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동종 업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선두업체 위주로 점유율 증가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고 하반기 해외 전략 거래선에 대한 매출 확대가 예상되므로 추가적인 주가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네이버의 주가 하락이 지나친 수준이라면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라인의 매출 감소로 네이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내년 상장을 준비하는 라인이 고성장을 보여주지 못하고 매출 감소를 보였기
[KJtimes=김승훈 기자]OCI머티리얼즈[036490]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20일 메리츠종금증권은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적극적인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OCI머티리얼즈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9% 증가한 31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의 주요 제품인 삼불화질소(NF3)의 수급이 2017년까지 충분하지 않을 전망”이라며 “수요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중국 LCD 패널업체의 신규 공장 가동으로 인해 연평균 10% 성장하지만 공급은 연평균 9% 성장에 그칠…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아버지인 고 이맹희 명예회장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 감염우려 때문에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하지 못했지만 입관식과 발인 직전 두 차례에 걸쳐 입관실(시신안치실)을 찾아 장자로서의 도리를 다했다. 20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중국 베이징에서 아버지의 시신이 운구된 지난 17일 오후 8시5분경 입관식 후반부에 참석했다. 또 발인 전인 19일 오후 11시 30분경 다시 한 번 시신 안치실을 찾아 아버지와 영원한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관을 봉인하기 전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 회장의 눈시울은 점점 붉어졌고 관이 끝내 닫히는 순간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크게 오열했다고 전해진다. 당초 예상보다 많은 약 17분이 흐른 뒤 그는 입관실을 빠져 암병동 입원실로 향했다.이 회장은 발인일 전날인 19일 밤 11시…
[KJtimes=김승훈 기자]자동차 업종에 대해 ‘비중 확대’ 권고가 나왔다. 20일 삼성증권은 자동차 업종에 대해 이 같은 권고를 하면서 그 이유로 원화가치의 약세와 글로벌 공장 가동률 향상으로 내년에는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에 대한 목표주가는 종전대로 각각 19만원과 6만원으로 유지했다. 또 업종 최선호주로는 기아차를 제시했다.삼성증권은 근본적인 경쟁력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하지만 원화 약세와 글로벌 가동률 회복만으로도 내년 이익 회복의 가시성은 회복됐다고 판단한다며 특히 지난 1년간 과매도로 큰 폭의 주가 상승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배당 상향 의지가 뚜렷해 올해는 현대차의 주당배당금(DPS)이 4000원, 기아차는 1200원, 현대모비스는 4500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근거로…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펀드의 수익률이 악화 추세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지난 18일 6% 넘게 폭락하는 등 중국 증시가 다시 크게 흔들린 탓이다. 이처험 중국 증시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되자 투자자들의 ‘눈치 보기’도 극심해지고 있다.2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8일을 기준(17일 종가 반영) 중국 본토 주식형 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8.68%를 기록했다. 74개 중국 펀드 중 3개월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단 7개에 불과했다.지난 6월부터 상하이종합지수가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앞서 벌어놓은 수익을 계속 되물리고 있는 형국이다. 다수 투자자들은 펀드를 환매해 차익 실현에 나선 상태다.중국 본토 주식 펀드에는 지난 1∼4월 계속해서 총 9159억원의 자금이 순유입했다. 하지만 5∼7월에는 각각 756억원, 1592억원, 9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이달(1∼18일)에
[kjtimes=정소영 기자] 폴라초이스에서 건조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선사하는 클리니컬 울트라-리치 모이스처라이저를 출시했다. ‘클리니컬 울트라-리치 모이스처라이저’는 수시로 건조함이 느껴지는 건성 피부를 위한 리치하고 크리미한 제형의 고보습, 고영양 제품으로 한 번을 발라도 피부 속 깊숙이 수분과 영양을 촘촘하게 채워주어 거칠고 건조한 피부를 벨벳처럼 부드럽게 가꿔준다. 풍부한 식물성 오일과 비타민 등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호막을 강화하고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켜 주며 피부에 자극이 없는 순한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폴라초이스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마이폴라초이스’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나의 폴라초이스 제품 사진을 찍어 ‘#마이폴라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계좌이동제에 대비해 적금과 예금의 장점을 결합하고 고객의 편리와 복리효과를 극대화한 ‘우리 주거래 예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우리 주거래 예금’은 예금 신규시마다 새로 통장을 개설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한 계좌로 예·적금 통합관리가 가능하게 한 상품으로, 정기예금을 적금처럼 자유롭게 추가입금이 가능하며 만기에는 자동 재예치돼 최장 10년간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입금 건별로 별도 만기가 적용되어 일부 자금이 필요한 경우 전체예금을 해지할 필요 없이 분할지급이 가능하여 중도해지에 따른 불이익도 줄일 수 있다.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금리는 우대금리 적용기준 최대 연1.65%이며 가입금액에 제한 없이 입금건별로 적용된다. 우대조건을 가입금
[kjtimes=정소영 기자] 세계 1위 타이어기업 브리지스톤의 재생사업부 브리지스톤 밴닥이 지역협력 업체들과 공도으올 재생타이어 구입 사은행사를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리지스톤 밴닥은 브리지스톤 밴닥 충북지역 협력업체인 ㈜현진테크, 경북지역 협력업체 ㈜태영티알티에서 재생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행사를 진행하며 9월 30일까지 대형트럭용 12R22.5 규격 재생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타이어 2본당 10kg짜리 국내산 농협쌀을, 타이어 4본을 구매하면 20kg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농협쌀 사은품은 고객 사은행사를 기획하는 중에 점차 줄어들고 있는 국내 쌀 소비를 촉진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채택한 아이디어다.한편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인천〮경기 지역에서 브리지스톤 밴닥 협력 업체 ㈜동림산업과 함께 재생…
[kjtimes=정소영 기자] 카페베네가 제1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체하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에 동참해 일정 시간 동안 일부매장의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오는 20일 서울 광장 주변의 6개 매장(프레스센터점, 경복궁역점, 무교동사거리점, 광화문구세군점, 서대문역점, 서대문경찰서점)에서 오후 8시30분부터 35분 동안 창가의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다. 또 올해 새롭게 출시한 휴대용 스틱원두커피인 마노디베네 핸디1000개를 기증해 당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지난 2013년부터 전사적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카페베네는 지난해에도 매장 내 LED 조명 도입, 낮 시간대 조명 격등제 실시 등 전국 900여 카페베네 매장에서 진행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으로 환경부 장관 표창
[kjtimes=최태우 기자] KB금융그룹(www.kbfg.com 회장 윤종규)이 오늘(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양평에서 장애대학생 30명, 대학생멘토 30명, 장애인직업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KB희망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대학생들의 진로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KB희망캠프는 장애청소년 개개인의 장애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립지원을 돕기 위해 KB금융그룹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수행하는 진로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KB희망캠프는 중학생(40명), 고등학생(50명), 대학생(30명)을 대상으로 직업성향진단(5~6월)-하계캠프(7~8월)-직업체험(9~10월)-비전발표(11월)-최종진로계획 수립(12월)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생 KB희망캠프는 진로적성검사 분석과 함께 취업준비생 이미지메이킹, 전문가그룹과의 심층 진로 컨설팅과 더불어 실전과 같은…
[kjtimes=정소영 기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18일 출범 100일을 맞아, 강원도를 혁신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 ‘SMART 강원’ 비전을 선포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강원도의 전통산업에 네이버의 최첨단 ICT기술을 융합해 기존의 산업을 혁신하고 ▲모바일을 통해 강원도의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Mobile Only’, ‘Go Global’을 키워드로 강원도를 창조산업 1번지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강원도는 국내 최고의 청정 자원환경과 미래형 생태산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겸비하고 있다"며 "헬스케어, 농업, 관광 등 강원도의 전략산업에 모바일과 글로벌을 접목해 신성장 산업의 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 롯데의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가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한다. 호텔롯데의 IPO는 최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밝힌 롯데 지배구조 개혁 절차의 핵심이다.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완승을 거둔 신 회장의 개혁 드라이브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9일 호텔롯데는 국내외 10여 개 증권사에 대해 IPO(기업공개)에 따른 주관사 선정을 위한 RFP(Request For Proposal, 제안요청서)를 발송한다고 밝혔다.호텔롯데는 받은 제안서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오는 31일까지 숏 리스트(Short List, 선발 후보 명단)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9월 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IPO 주관사를 결정할 계획이다.호텔롯데 측은 “주관사가 확정되면 이후 관련 이사회 및 주주총회 개최 등을 통해 정관 개정 작업 등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을 실행해 나갈…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전자의 TV 사업이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시장의 성숙도가 높은 특성에도 삼성전자는 10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기록 중이다. LG전자를 비롯한 경쟁사들이 주춤한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거둔 기록이라 더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19일 관련업계와 시장조사기관 IHS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는 세계 TV 시장에서 1분기보다 매출액 기준 1.4%포인트 증가한 28.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판매량 기준으로도 전분기 대비 1.1%포인트 증가한 21.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유지했다. 제품별로는 2분기 매출액 기준, UHD(초고화질) TV는 36.4%, 커브드(곡면) TV는 80.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팔린 UHD TV와 커브드 TV 등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질주를 이어간 것이다. 이 같은 삼성전자의 질주와 달리 경쟁사 LG전자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