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이노텍이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KPCA show 2022)’에 참가해 기판소재 신제품을 선보인다. ‘KPCA show 2022’는 한국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KPCA)가 주최하는 국제 PCB 및 반도체패키징 전문 전시회다. 국내외 180여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첫날 개막식에는 KPCA 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이노텍은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이하 FC-BGA)기판’,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등 3개 분야의 혁신제품을 공개한다. FC-BGA 기판 존(Zone)은 LG이노텍이 내년 양산 예정인 FC-BGA 신제품을 첫 공개한다. FC-BGA 기판은 반도체칩을 메인기판과 연결해주는 반도체용 기판으로, PC, 서버 등의 중앙처리장치 및 그래픽처리장치, 통신용 칩셋 등에 주로 쓰인다. 특히 LG이노텍은 AI,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DX기술을 FC-BGA 개발공정에 적용해 제품 성능에 치명적인 ‘휨현상(제조과정에서 열과 압력 등으로 인해 기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3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로, 이번에 출시한 2023 싼타페는 주요 안전 사양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신규 트림을 추가하는 등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사양 구성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안전 사양을 기본화하고,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LED 리어 콤비 램프를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사양으로 편성해 상품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1열·2열 이중 접합 차음 유리 △퍼들램프 △블랙 유광 필라 가니쉬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운전석 4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기존 싼타페 고객 선호 옵션 사양들을 한데 묶어 편성한 프레스티지 초이스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 등을 기본으로 편성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에서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AI) 기술을 선보인다. LG전자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터스피치 2022(Interspeech 2022)에 참가해 인공지능 음성처리와 관련한 논문을 발표한다. 인터스피치는 국제 스피치 통신 협회 (International Speech Communication Association : ISCA) 가 주최하는 음성처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구글,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공유한다. 이번 학회에서 소개된 LG전자 논문은 총 3 편으로, 음성인식의 개인화를 위한 기술이 주요 내용이다. “하이 엘지!”와 같은 음성인식 호출어를 고객이 원하는 단어 조합으로 등록, 인식할 수 있는 ‘사용자 정의 호출어 인식’ 관련 논문 2편과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구분하는 ‘화자 식별’ 등 고객 맞춤형 음성인식 기술이 포함됐다. LG전자는 지난달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퓨리케어 오브제 컬렉션정수기 (Ex.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냉수 550 밀리리터 줘”라고 말하면 버튼을 조작하지 않
[KJtimes김지아 기자] 법원이 18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이 BYC의 내부거래와 관련된 이사회 의사록을 열람·등사하도록 허가했다. 이는 법원이 행동주의 펀드 손을 들어준 셈으로, 이같은 '판정승'은 BYC의 지배구조 개선 압박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BYC의 2대 주주로 기업의 경영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행동주의 펀드다. 전신은IMM투자자문. 1998년 설립된 IMM투자자문은 2008년 자산운용사로 전환, 사명도 변경했다. 특히 2013년 만도의 부실 계열사 지원을 적극 저지하고 지배구조 개선을 이끌어 내면서 국내 기관투자자로서는 첫 주주행동 사례를 남긴 바 있다. 트러스톤은 지난해 2월 BYC의 보유 지분이 5%를 넘기면서 공시의무가 발생, 지속적으로 지분을 확대하더니 2021년12월엔 보유목적을 일반투자에서 경영참가로 전격 변경했다.트러스톤은 당시 "보유한 부동산 가치만 현 시세로 1조원이 훌쩍 넘어갈 정도로 자산가치가 큰 기업임에도 불구,고질적인 특수관계인 간의 내부거래와 자산의 비효율적 운용이 실적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입장문을 통해 지적한 바 있다. 이후트러스톤은 지속적으로 BYC 이사회의 투명성 및…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은행이 최근 포스코 설비 침수로 간접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포함)에도 자금을 지원한다. 한은은 19일 포항본부 금융중개지원대출 대상에 포스코의 생산공정 정상화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기 위해 한은이 0.25∼1.25%의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제도다. 한은은 앞서 7일 태풍 '힌남노' 피해 기업 지원을 고려해 포항본부 금융중개지원대출 재원에 500억원을 추가 배정했고, 이번에 이 500억원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상에 포스코 관련 피해 중소기업도 포함시켰다. 아울러 한은은 '힌남노' 피해 기업에 대한 은행의 대출취급 기한도 기존 10월 말에서 12월 말로 2개월 연장했다. 한은 관계자는 "추가 피해 상황과 피해 중소기업의 대출수요 등을 점검해 필요하다면 추가 지원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10월 31일까지 ‘KB스타뱅킹과 함께하는 2022 국민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국민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은 잠재력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영상 공모전으로 KB스타뱅킹을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으로 KB스타뱅킹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참여자의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후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영상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크리에이터 성장 지원금 1,000만원과 인기 방송인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유병재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을 대표하는 앱 KB스타뱅킹 메인 화면 내 수상작 등재 혜택도 주어진다.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크리에이터 성장 지원금 800만원,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600만원 상당의 고급 촬영 장비 세트(캠코더, 마이크, 삼각대)를 제공한다. 장려상 수상팀은 샌드박스 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회장 백헌기)과 헌혈 장려를 위해 협업한 ‘스타벅스 혈액형 카드’를 출시하고 이와 더불어 환아 지원을 위한 ‘용기 더하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9월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6주간 고객과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한마음혈액원을 통해 헌혈 후 헌혈증을 기부하는 ‘용기 더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스타벅스는 캠페인 기간 내 참여한 헌혈자 수와 기부된 헌혈증서 수에 1천 원씩 매칭해 최대 5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백혈병과 신경모세포종 등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명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각각 1천만원의 치료비와 치료에 필요한 헌혈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비대면 헌혈증 기부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스타벅스와 한마음혈액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7000장의 헌혈증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벅스 혈액형 카드’는 스타벅스를 연상시킬 수 있는 그래픽 요소인 커스텀 체크박스를 혈액형 타입과 연결하여 디자인된 한마음혈액원 한정 카드로, 한마음혈액원이 운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바이오는 미국 현지에서 자사의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과 후속 임상 업무를 진행할 전담법인인 '현대바이오 USA'를 지난 16일(현지시각) 버지니아주에 설립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대표에는 회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경일 박사를 내정했다. 현대바이오가 최근 세계 최상위권 임상수탁기관(CRO)인 미국의 '아이큐비아'와 자문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미국 법인까지 신속히 설립함으로써 CP-COV03의 대미 진출이 한층 앞당겨질 전망이다. 현대바이오 USA는 미국 현지에서 CP-COV03가 패스트트랙을 통해 코로나19는 물론 원숭이두창, 롱코비드(Long Covid),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등 여러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신속히 허가받을 수 있도록 미 식품의약국(FDA)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현대바이오는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미국 현지에서 CP-COV03를 직접 제조할 수 있는 생산시설도 미리 갖추기로 결정하고 미 현지법인을 통해 현지 생산거점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CP-COV03의 범용적 효능이 입증될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대학생•취준생을 위한 마케터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을 개설하고 첫 신입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은 국내외 유명 마케팅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업계 최고의 마케팅 실력을 자랑하는 오비맥주의 다양한 브랜드에 관한 마케팅 전략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압도적 점유율 1위 ‘국민맥주’ 카스를 비롯 한맥, 필굿,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호가든 등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를 가진 오비맥주와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의 글로벌 마케팅 기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마케팅 역량을 향상시키고 창의적 도전을 추구하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이다. 수강생들은 대한민국 대표 맥주 전문기업 오비맥주만의 독보적인 마케팅 전략과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어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10월 29일부터 총 4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현직 임직원이 대거 참여한다. 오비맥주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비롯 카스, 한맥 등 국내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는 내셔널 브랜드팀,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KJtimes=김봄내 기자]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발탁했다. 손석구는 이번 시즌부터 화보를 시작으로 광고,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 블랙야크와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가며 브랜드 새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블랙야크는 자신만의 개성을 더한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만들며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완성하고 있는 손석구와 함께 자연이 주는 가치를 확산하며 독창적인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브랜드 경험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마성의 매력으로 여심 뿐만 아니라 남심까지 모두 사로잡은 손석구의 이미지가 강인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블랙야크의 이미지와 시너지를 내며 다양한 세대와 성별의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손석구만의 독보적인 이미지가 더해진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블랙야크만의 아이덴티티를 각인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MZ세대가 기업 내 주축으로 떠오르고, 산업 전반에서 소비 트렌드를 이끌면서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기업들이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MZ세대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동일 세대 직원들을 기업 활동 전면에 내세우면서, 상품 기획부터 채용까지 MZ세대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조직 내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MZ세대의 주요 사례를 모아봤다. 함께 일 할 MZ세대 우리가 뽑는다, MZ면접관 기존 면접에는 팀장, 임원 등 최소 실무 10년 차 이상의 직원들이 참여했지만, 최근 MZ세대 직원이 주니어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사람인HR은 최근 진행한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 채용에서 ‘MZ세대 면접관’ 제도를 도입했다. 경력 3년차의 MZ세대 실무진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채용 평가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MZ세대 지원자들과 소통을 보다 원활히 함과 동시에, 현업에서 업무를 함께할 실무진의 시각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선발할 수 있게 됐다. MZ세대 면접관들은 합격자들이 입사한 이후에도 멘토로서 활동하며 실무 및 조직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트렌드 민감한 MZ소비자 겨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가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라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포스코는 오늘 오전 3시 복구작업을 중단하고 풍수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직원이 긴장하며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 포스코는 어제(18일) 포항제철소 냉천 제방 유실부위 긴급 보강(복구구간 56m, 물막이용 대형백), 수전변전소 침수 예방조치, 공장 내 침수 우려 개소 방수벽 배치 등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 태풍 힌남노로 파손된 구조물과 폐자재를 결속하고 소방관 및 협력사 등의 임시 천막을 철거했으며 간이 화장실 등 임시 구조물 결속 상태 점검도 완료했다. 포스코는 직원 및 협력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태풍 피크 시간대에는 출입문 접근 및 옥외 활동을 절대 금지하고, 감전위험이 큰 침수지역 및 발전기 주변 접근 금지, 상습침수지역 차량주차 금지 및 인원 통제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금일 오후 난마돌 통과 이후 시설물 재점검 등을 통해 안전을 재확인하고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금일 현재, 압연공장중 3전기강판공장이 정상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1냉연 1소둔라인은 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GS그룹 산하 발전(發電) 회사인 GS EPS와 손잡고 창원 ‘LG스마트파크’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한다. LG전자와 GS EPS는 16일 ‘비계통연계형 직접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방식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GS EPS 정찬수 사장, LG전자 안전환경그룹장 박평구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GS EPS는 LG스마트파크 건물 옥상에 발전소를 설치·운영하고, LG전자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구매해 사용한다. 이 발전소는 공급자와 사용자가 바로 거래하는 직접 PPA에서 더 나아가 생산한 전기를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송배전망을 거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비계통연계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RE100(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달부터 처음 시작하는 방식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 LG전자와 GS EPS가 처음이다. 이 방식을 적용하면 태양광 발전소에서 LG스마트파크 통합생산동으로 전력이 바로 공급되기 때문에 한전의 망 사용료나 별
[kjtimes=견재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선정한 ‘악성임대인’ 203명을 분석한 결과, 3523가구에게 돌려주지 않은 전세보증금 규모는 727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악성 임대인 가운데 연락이 두절되거나 상환 의지가 없는 사람은 116명이었고, 미회수 채권 2억 원 이상인 경우도 70명이나 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분당을)이 19일 HUG부터 제출받은 ‘악성임대인 및 집중관리 다주택채무자 현황’ 자료 등에 따르면, 2022년 7월말 현재 선정·관리되고 있는 악성임대인은 203명이었다. 이들 중 ▲연락두절 등 상환 의지 없는 자가 116명이었고, ▲미회수 채권 2억 원 이상 70명, ▲최근 1년간 상환이력 없음 10명, ▲기타 영업점장 선정관리 7명으로 나타났다. 악성임대인 203명의 사고에 따라 HUG가 대위변제한 세대수와 금액은 각각 3523가구, 7275억 원에 달했다. 이중 올해 7월말 기준 회수된 금액은 1039억 원이었고, 대위변제액 대비 회수율은 14.3%에 불과했다. 악성임대인 203명 중 주식회사 등 법인은 25개였다. HUG는 악성임대인인 집중관리 다주택채무자를 ‘전세…
[KJtimes=한이웅 논설위원] 미국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으로 금리를 계속해서 큰 폭으로 올리는 것과 관련, 금리가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지 예측이 분분하다. 이런 가운데 금융권에서는 미국 금리가 대략 세 차례 더 인상(이후 인상 폭 1.00%)되어 3.5% 내외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 중이다. 미국 금리 인상 여부는 올해 중 세 차례 남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회의에서 결정된다. 그런데 금융권이 예상하는 이번 금리 상승기의 최고치 3.5% 내외라는 것은 그저 예상일 뿐이다. 실제로는 미국 연준에서 ‘성장률-실업률-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통화량 증감’ 등을 복합적으로 살펴 ‘이 정도면 됐다’라고 싶을 때까지 금리를 한 번에 0.25~1.00% 올리는 작업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FOMC 회의는 약 5~6주 간격으로 연 8회 열리는데 위원은 연준 7명, 주요 지방은행 총재 5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매 회의마다 표결로 금리를 결정하고 있으며 연준의 의지가 거의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다만 과거 미국 금리가 급등했던 네 번의 사례가 참고될 수 있는데 각각을 살펴보면 ▲금리 상승 폭은 최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