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인천에 살고 있는 이모씨는 2년전 평생을 함께 할 배우자를 만났다. 코로나19가 한창이었지만 언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독약을 챙겨 들고 데이트를 했다.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프로포즈도 받았다.두 사람의 만남을 알고 있던 양쪽 부모님과의 상견례도 진행했다.양가 어르신들이 만나는 날은 '전례없는 비상대책위'를 형제들끼리 진행했다.부모님들이 연세가 많으셨기에 코로나19에 노출되는 상황을 만들면 안되기 때문이었다. "장소를 정하는 것부터 어려웠죠. 일부러 호텔로 정했어요. 화장실을 가족만 사용할수 있도록 호텔에 방을 잡았어요. 미리 룸서비스로 음식을 주문하고 따로 양해를 구해 음식을 준비했죠" 이씨는 상견례날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되, 결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어떤것도 취소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시간과 장소를 바꾸고, 보통의 상식을 조금 내려놨다.넓은 좌식호텔 객실을 상견례 장소로 정했기에 예비남편이 될 이씨의 배우자는 방석을 미리 준비했고,테이블이 아닌 방에서 조촐하게 상견례를 진행했다.음식 대신 다과와 차로 대신했다. 하지만 상견례를 기념하고 축하해야
[kjtimes=견재수 기자]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시갑)은 국내 해양관광산업의 체계적인 발전과 지원정책 수립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해양관광진흥법」 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제정‧발의한 「해양관광진흥법」은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해양관광 진흥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 ▲해양관광자원에 대한 실태조사 및 용역 실시 ▲해양관광산업의 기반 조성 ▲해양관광활성화지구 지정 ▲해양관광 상품개발과 지역 해양관광 축제 개최 지원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사업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도지사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해양관광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지역계획을 수립‧변경할 수 있도록 명시하는 등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등 정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해양관광의 발전을 위해 ▲해양수산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해양관광협회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해양관광 산업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기관을 설립해 해양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세계 관광시장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3.9% 이상 성장 중이며, 전체 관광시장에서 해양관광의 비중은 약 50%에 육박하지만,…
[kjtimes=견재수 기자]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갑, 국토교통위원회)은 오늘 9일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교통진흥원’)과 공동으로 「수소도시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소도시 건설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약칭 수소도시법)‘에 대한 열띤 공론의 장으로, 도시 내 수소인프라 실증 및 수소도시 구축에 필요한 법적 근거(약칭 ‘수소도시법’)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또한 산·학·연·관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을 통해 수소도시법의 필요성을 공고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법률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함께 의견으로 모았다. 토론회의 좌장은 국토교통진흥원 박래상 플랜트 실장이, 주제발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강경수 박사가 역할을 맡았고 패널은 국토연구원의 이정찬 연구위원과 한국법제연구원의 백옥선 연구위원, 코비즈㈜ 그린디지털연구소 왕광익 소장, 한국종합기술 박종우 상무가 참석하여 전문가 시각에서 분야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종학 부위원장(국토교통진흥원 수소시범도시추진단장)은 “이번 수소도시법 제정을 통해…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전국 101곳, 총 26,454호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은 시세 보다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주택으로, 수급자 등에게 시세 30% 이하 수준으로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 다양한 계층에게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 청년·신혼부부 등 청년층에게 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 등으로 구분된다. 최근 전세가격 상승과 고물가·고금리 등 무주택 서민의 주거부담이 가중되면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모집공고 일정 안내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분들이 미리 주거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총 48곳, 16,977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서울 강동천호1 행복주택(94호)을 비롯한, 동탄2 신도시 행복주택(1,500호), 양주옥정 행복주택(1,215호) 등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과천지식정보타운S-8(114호)은 육아특화시설이 복합된 신혼부부용 특화 행복주택으로 중앙광장 및 주차장 100% 지하화 설계 등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힘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대기오염물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이번 적합판정으로 LG전자는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황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기존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법적 의무에 따라 진행하던 모니터링 외에 자체적으로 생산 전과정에서의 대기오염물질을 수시로 분석,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LG전자는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체 정밀분석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해 이번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전자 생산기술원내에 환경시험실(Environmental Pollutants Test Lab)을 구축하고, 환경분석분야 전문가들을 모아 대기 배출농도 모니터링 및 측정 신뢰도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LG전자는 정밀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물질의 수를 현재 25종에서 지속 확대하고, 더 나
[kjtimes=견재수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지난 2002년 서울 동대문구 소재 아파트를 매입해 2015년에 팔았지만 실제 거주한 적이 없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윤 후보자가 해당 아파트를 보유한 14년 가운데 중국 파견 3년을 제외하면 무려 11년 동안 실거주를 하지 않은 셈이다. 특히 2011년 1월 이후에는 서울청에 근무했지만 자녀교육을 위해 강남에 거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은 8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서울 동대문에 아파트 재건축 갭투기를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2002년 4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의 한 아파트를 전세끼고 매입해 2015년 10월에 매각했다. 거래를 통한 시세차익은 3억 1400만원이다.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후보자는 2002년 4월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를 약 7000만원의 전세를 끼고 1억 7600만원에 매입했다. 그 사이 5년 만에 재건축이 진행됐고 2015년 10월 4억 9000만원에 매각했다. 그런데 윤 후보자는 약 14년간 해당 아파트를 보유하면서도 실제 거주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청 발령 기간과 중국 파견
[kjtimes=견재수 기자]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이 과거 자신이 몸담았던 노동운동 단체의 정보를 활용했다는 이른바 ’프락치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특채 이후에는 대공수사 분야에 근무하면서 다수의 포상을 받아 초고속 승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성만 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이 확인한 김 경찰국장의 상훈 내역에 따르면, 지난 1989년 특별채용된 김 국장은 이듬해인 1990년 9월과 11월 각각 ‘범인검거 유공’을 사유로 치안본부장상을 받았다. 또 같은 사유로 93년과 94년 경찰청장상, 94년 검찰총장상을 받은데 이어 95년 대통령상과 98년 경찰청장상은 ‘보안업무 유공’이 수상 배경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국장이 총 7차례의 상훈 이력의 밑바탕에는 ‘간첩 등 방첩 사범 수사’를 맡은 대공 업무를 비롯해 보안 관련 부처에서 근무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김 국장의 검거 유공에 대해 ‘결국 간첩 등 용공 혐의자들을 검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노태우정부 시절이었던 80년대 말 정부가 공안정국을 조성하며 학생운동, 노동운동 단체를 이적단체로 몰았던 시기라고 지적하며, 당시 대공 수사부처에 특채된 김…
[KJtimes=김봄내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한 증권가의 부정적 시선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실제 8일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증권사들은 이 종목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가 이 회사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나타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이날 NH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한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2분기 매출액 5조5000억원, 영업적자 214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의 경우 첨단소재 부문은 정기보수로 인한 기회손실 160억원에도 불구하고 BPA 가격 하락에 따른 PC 스프레드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나 다만 Olefin 부문은 부정적 래깅 효과 및 정기보수에 따른 기회손실(400억원)로 영업적자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17% 하향한 20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망보다 화학 시황의 구조적 불황이 장기간 지속된다고 가정했고 2022~2023 년 실적
[KJtimes=김봄내 기자]돌(Dole) 코리아가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후룻컵’의 새로운 라인인 ‘후룻컵 플러스’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후룻컵 플러스’는 전 세계 중 한국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으로, 기존 ‘후룻컵’의 맛과 영양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후룻컵’은 돌코리아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지난 3년간(2019년 4월 - 2022년 3월 판매량 기준) 2,400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엄선한 과일을 과일 주스에 담아 간편하게 즐긴다는 기존 제품의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식이섬유를 함유한 치아씨드, 파인애플 코어, 이눌린(프리바이오틱스), 비타민C 등을 더해 영양적인 측면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제품이다. 소화 효소가 풍부한 파인애플 코어와 슈퍼푸드로 알려진 치아씨드 등을 함유해 한 컵으로 식이섬유 1일 권장량의 25%(25mg)와 비타민C 1일 권장량의 45%(45mg)를 채울 수 있다. 반면 당 함량은 기존 후룻컵 제품 대비 40~50%가량 줄였으며, 착색료와 감미료 등 인공적인 첨가물과 가공도 최소화해 부담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이달 10일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과 함께 ‘2022 글로벌장애청소년 IT 챌린지’ 예선전을 개최한다. LG전자는 장애청소년들이 정보격차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정보 활용능력을 높여 취업, 진학 등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글로벌장애청소년 IT 챌린지를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세계 각국 약 4천 명에 달하는 장애청소년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올해 11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국가별 대표 선발전을 통해 뽑힌 16개국 400여 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10일부터 이틀 동안 예선을 치른다. 여기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들은 오는 11월 본선에서 최종 우승을 겨룬다. 참가자들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e 크리이에티브 아이오티(eCreative_IoT) 챌린지’를 포함, ‘응용 3종목’과 ‘개인전 3종목’ 등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 크리이에티브 아이오티 챌린지’는 「장애인 접근성」을 비롯해 장애인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겨루는 응용 종목이다. 응용 종목에는 4인 이하 팀이나 개인으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또 ▲ 영상 촬영…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바이오가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CP-COV03' 적응증 확대를 위한 '약물재창출'을 본격화한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적응증을 코로나19 이외 여러 바이러스 질환으로 확대하기 위해 비임상 전문기관인 '디티앤씨알오'를 시험기관으로 선정해 장기투약 독성시험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8일 발표했다. 장기투약 실험에 앞서 현대바이오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예비 동물실험을 진행해 일일 900mg/kg에 달하는 고용량을 1개월 가량 투약한 결과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900mg/kg은 체중 60kg의 사람에는 54g에 해당하는 양인데, 종별 체표면적의 차이인 1/6배를 적용하면 사람에게는 하루에 9g을 투여해도 독성이 없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에서 환자에게 투약되는 하루치 저용량(900mg)의 10배, 고용량(1,350mg)의 6.7배에 달한다. 약물재창출(drug repositioning)은 특정 질환 치료제로 승인됐거나 개발중인 약물을 새로운 질환 치료제로 용도를 바꾸는 것으로 신약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과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R&D 경력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8월 8일(월)부터 21일(일)까지 2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경력 채용 모집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전동화/배터리 △차량 아키텍처 △차량통합제어 HW/SW 개발 등 총 87개 분야이며,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 수준이다. 이번 경력 채용은 본격적인 친환경차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동화 통합제어 개발 분야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기존 사업영역인 고성능 차뿐만 아니라 △로보틱스 △수소연료전지 등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R&D 우수인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AI를 활용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함으로써 평가 객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원자에게 질문을 하면 응답 과정에서 지원자의 표정·행동·음성 등 비언어적 요소를 AI를 통해 분석하는 방식이다. 현대차는 지원자를 더욱더 면밀하고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기존에 서류 전형과 직무 면접 사이에 진행하던 전화 인터뷰 방식을 AI 활용 화상 인터뷰 방식으로 변경했다. 현대차는 이번 대규모 경력 채용이 전동화를 비롯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건설이 지난 2021년 한해 동안의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은 11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에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공생 가치 창출, 지역사회와의 동행,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왔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신용등급 A+로 상향,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평가 AA등급 획득 등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이뤘다. 이에 따라 이번 보고서에서는 포스코건설의 ESG 주요 핵심영역과 지표를 설정하고 회사의 대응 전략과 성과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정리했다. 또, 포스코건설의 지속가능경영 이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할 주요 이슈를 파악하고, 각 이해관계자와의 인식도와 영향도를 고려해 ‘정책 및 전략 – 목표 – 성과 – 향후 계획’ 을 이슈별로 투명하게 담았다. Sustainable Business에서는 탄소중립 전략을 연계한 친환경 건축 기술과 포스코건설이 보유한 스마트 컨스트럭션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 인프라 ▲해상풍력, 수상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자원순환(소각로, 수처리) 등
[KJtimes=한이웅 논설위원] 삼성전자는 4나노 칩을 자사의 AP 엑시노스와 퀄컴의 스냅드래곤8의 두 가지를 생산 중이다. 이 두 가지 칩의 수율은 기업비밀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엑시노스용은 25~35%, 스냅드래곤8용은 약 45% 내외이며 이에 비해 대만의 TSMC는 스냅드래곤8+용 4나노 칩인 N4 수율이 약 55% 이상인 것으로 파악 중에 있다. 삼성전자가 팰리클 사용하지 않는 이유 업계에서는 이와 관련, TSMC의 노하우 등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퀄컴이 삼성전자의 스냅드래곤8 생산을 지켜보고 이를 개선한 스냅드래곤8+ 설계를 변경했을 것이 거의 확실하며 따라서 TSMC에서 생산하는 스냅드래곤8+용 4나노 칩인 N4의 수율이 삼성전자보다 뛰어난 것은 당연하다고 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업계 일각에서는 5나노~4나노 칩 생산에 TSMC는 팰리클(노광공정 중 포토마스크에 먼지가 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 위를 덮는 얇은 폴리실리콘 소재의 멤브레인)을 사용하지만, 삼성전자는 2023년 하반기 이후에야 팰리클을 사용할 계획인 것도 영향을 미쳤고 TSMC가 후공정에 강점이 있다는 점이 수율 제고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삼성전자는 비공식적으로
[kjtimes=정소영기자] 국내 최장거리를 경유하는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11일부터 16일까지 경북 울진 후포마리나항에서 개막된다. 지난 2008년 독도 영유권 교과서 명시 문제 발생에 따라 스포츠를 통한 간접적이고 지속적인 독도 홍보 필요성에 뜻을 모은다는 취지로 시작된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대한민국 동해와 독도를 전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울진 후포마리아나의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는 동 대회는 올해 ‘후포마리나, 꿈을 찾아 바다로’를 내걸고 6일간의 장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기코스와 위치는 총 3구간(▲후포 앞바다-울릉도 레이스 ▲울릉도-독도 퍼레이드 ▲독도=후포)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상악화 시에는 ▲후포-구산항(오프쇼어 레이스) ▲후포 풍상-풍하코스 등으로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회 개막일인 8월 11일에는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교육과 안전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해 둘째 날인 12일에는 마리나 준공식 및 개막식과 축하공연, 그리고 맥주파티 등이 열리며 1차 인쇼어 경기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 셋째날인 13일에는 오프쇼어 1구간 스타트, 인…